다카오 신지
1. 개요
일본의 프로 바둑기사. 1976년 출생.
2. 상세
장쉬, 야마시타 게이고, 하네 나오키와 더불어서 헤이세이 사천왕으로 불리는 기사이다. 후지사와 히데유키 명예 기성(棋聖)의 문하생으로, 1991년에 입단했다. 2005년 혼인보전에서 장쉬를 4-1로 꺾고 처음으로 혼인보 타이틀을 획득한 후[1] 3연패했고, 2006년 명인전에는 장쉬를 4-2로 꺾고 명인 타이틀까지 획득해, 그 해 상금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010년대 들어서도 타이틀전에 꾸준히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2016년 11월 4일에는 이야마 유타 九단의 7대 기전 전관왕을 저지하고 명인 타이틀을 따내는 노익장을 과시하기도 했다.[2] 하지만 바로 다음해인 2017년에 명인전 도전권을 획득한 이야마 유타한테 1-4로 패해 명인 타이틀을 상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