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마비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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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스킬
3.1. 액티브 스킬
3.1.1. 소울 오브 카오스
3.1.2. 컨트롤 오브 다크니스
3.2. 패시브 스킬
3.2.1. 바디 오브 카오스
3.2.2. 핸즈 오브 카오스
3.2.3. 브레인 오브 카오스
3.2.4. 다크 헤비 스탠더
3.2.5. 다크 내츄럴 실드
3.2.6. 다크 마나 리프랙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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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밀레시안이 걷게 되는 두 갈래 길 중 하나로 설정상 '어둠의 기사'라고 불리지만 밀레시안의 다크나이트는 '혼돈의 기사'라고 불리는데 이는 상위 단계로 가면 변신 시에 붙는 타이틀에서부터 알 수 있다.
처음엔 강렬한 증오와 욕망을 지닌 존재가 되기 쉬운데 이를 매개체로 삼는 다크나이트의 갑옷이 유혹해 스스로와 하나가 될 것을 권유한다.[1] 이후 다크나이트가 된 뒤엔 포워르의 편에 서서 인간에게 검을 겨눴다. 작중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정황상 '''다크나이트의 갑옷'''을 제작한 것은 포워르로 추정된다. 그렇다고 딱히 포워르의 하수인이 되는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자기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 행동한다. '혼돈의 기사'라고도 불러지지만, 그들의 힘의 근원이 되는 감정 자체가 '''욕망'''이나 '''증오'''같은 영 좋지 못한 감정들인데다가 해놓은 짓도 엄청 나쁜 짓들이다보니 질이 좋지 않은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2] 게다가 다크나이트의 갑옷은 작은 파편 하나만 있어도 소유주를 유혹한 뒤 부정적인 감정을 흡수하면 조각을 모아 갑옷을 완성시킬 필요가 없어보인다.
G3에서 언급된 내용에 따르면 다크나이트는 마하의 권능이 깃든 존재가 될 수 있는데 이들은 '''도르카 페다인(암흑의 군세)'''이라 불리며, 도르카 페다인이 된 다크나이트들은 단순히 증오와 슬픔을 원천으로 삼는 저주받은 검은 갑옷의 기사가 아닌 진정한 의미로의 초월적인 존재로써 증오와 광기의 화신으로 거듭나게 된다고 한다. 어떤 면에선 팔라딘 기사단과 빛의 기사의 관계와 비슷하다. 그래서인지 다크 나이트는 '빛의 기사'인 진정한 팔라딘보다는 팔라딘 기사단에 더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아무리 강해도 본질은 인간이라 그런지 젊은 시절의 던컨 촌장이 다크나이트와 싸워서 이기는걸 보면 절대적으로 강하지 않은 듯 하다.
포워르 소속인 블랙위자드에 말에 의하면 다크나이트의 갑주가 플레이어 밀레시안을 유혹한 것은 밀레시안이 자신을 완전히 받아들일 수 있을만한 강대한 역량과 강인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일단 밀레시안은 유혹을 무시하고 다크나이트의 갑옷을 한번 파기하고 그 뒤에 블랙 위자드의 권유를 받는다. 즉, 마음속에 증오와 욕망을 지닌 자들이 상대적으로 유혹에 넘어가기 쉽고 이들을 적극적으로 유혹할 뿐, 딱히 그러한 자들만 골라서 유혹하는 것은 아닌 모양이다.
밀레시안을 제외한 유명한 다크나이트는 루에리, 모르간트, 던컨의 옛 여인인 아일리스, '암흑의 갑옷을 입은 자, 다크나이트' 책에서 나오는 갑옷과 함께 실종한 '퓬바르'라는 인물이 있다.

2. 상세


시스템 상 팔라딘과 대립하는 인간 종족의 혼돈의 기사로 팔라딘처럼 스킬 랭크가 높아질 수록 외형이 달라지며 능력치가 향상된다. 게다가 방어 스킬이 랜덤하게 발동되는 팔라딘과는 다르게 3종 방어 스킬이 항시 발동되고, 크리티컬에서 팔라딘보다 유리하다. 그러나 스탯 상승량이 압도적으로 높지만 팔라딘이 가진 소드 오브 오더의 최대 공격력 상승 수단이 없기 때문에 본체 스탯이 한계점에 도달한 상태일수록 팔라딘에게 밀리게 된다. 사실 상승량이 압도적으로 높긴 하지만 다크나이트의 힘이 불안정 하다는걸 반영한 탓에 랜덤하게 한 스탯에 집중되기도 한다.
변신 시간 또한 지속 시간이 지나 바로 해제되는 팔라딘과는 다르게 생명력이 줄어들기 시작하고 데들리 상태에 가까울 시 해제된다. 이때 생명력을 회복하여 변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이 상태에서 힐링이나 파티힐링 수련에 동원되며 이를 통한 원드 숙련도를 올릴 수 있으니 개조를 편하게 하고 싶다면 이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
특히 지속적인 회복만 가능하다면 반영구적 변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과거엔 온갖 회복 수단이 동원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포션 중독을 감수하여 생명력을 최대한 유지하거나 마나의 엘릭서가 존재하던 당시 파티 힐링 마스터를 소유한 유저 한명이 다크나이트 일곱 명을 지속적으로 회복하는 파티가 생겼으며 라비 던전 아레나에서 원하는 스탯이 될때까지 변신을 거친 뒤 길드석이나 여신의 날개를 통해 유지하는 방법도 있으며 심지어 현금만 투자할 수 있다면 소환시 HP를 회복해주는 근두운을 4마리 이상 구비한 뒤 쿨타임에 맞춰 사용하는 방법도 존재했다.
하지만 이런 유지법도 점차 패치를 거듭하여 쓸모가 없어진데다 인형술과 듀얼건이 추가되고 팔라딘도 페스티벌 푸드로 스탯 한계점을 쉽게 찍는 방법이 존재해 지금은 다크나이트 전향을 권장하지 않는 편이다. 스탯 제한이 한번 더 풀린다면 빛을 낼 수 있겠지만 거듭되는 파워 인플레로 인해 이마저도 신통치 않는 편. 저널 목적으로 전향한다 해도 팔라딘으로 돌아올 수 없기 때문에 현재까지 존재하는 다크나이트 유저들은 대다수 초창기부터 마비노기를 즐긴 유저들이라 봐도 좋다.
참고로 이 다크나이트는 G2 처럼 무조건이 아닌 G3 클리어 이후의 선택 사항이라 밀레시안의 이후 메인스트림 스토리에선 아무 영향이 없다. 특히 팔라딘/다크나이트의 구분을 떠나 엘프와 자이언트까지 인간 전용 메인스트림에 편입되어 그냥 '빛의 전사'로 통합시켰기 때문에 최초의 변신 스킬은 다 G2 이후엔 그냥 쓰이지도 않고 묻혔다.[3]

3. 스킬



3.1. 액티브 스킬



3.1.1. 소울 오브 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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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로 변신하는 스킬이다. 여러가지 능력치가 무작위로 상승하고, 다크나이트 전용의 갑옷을 착용하게 된다. 변신이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면 어둠의 힘에 짓눌려 몸에 나쁜 영향이 나타난다. 에린 시간으로 하루에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

'''랭크'''
'''타이틀'''
F~B랭크
다크나이트
A~6랭크
블랙나이트
5~2랭크
카오스나이트
1랭크
'''인프라블랙'''
다크나이트로 변신하는 스킬이다. G3 클리어 후 다크나이트의 갑옷조각 모으기 퀘스트를 진행하면 전향할 수 있다. 캐릭터가 레벨업을 할때마다(탐험레벨 제외) 10회씩 수련되며 수련치를 전부 채워야 랭크업을 할수 있다. 또한 채워진 수련치를 다른 스킬들에 10회씩 분배할 수 있다. 지속시간은 캐릭터의 환생횟수와 나이에 따라 증가한다.

3.1.2. 컨트롤 오브 다크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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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의 어둠에서 비롯된 지배의 힘을 통해, 주변의 동물이나 마족을 자기의 수하로 부릴 수 있게 된다. 지배하려는 상대의 힘이 강하면 강할수록 어둠의 유혹에 대한 저항이 커서 쉽게 컨트롤할 수 없으나, 일단 넘어오면 강한 힘을 가졌을수록 오랫동안 그 힘에서 빠져나가지 못한다. 특수한 마족 스크롤을 사용해야 하며, 그 스크롤은 인간들 사이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고 한다.

마법상점에서 판매하는 검은 마족 스크롤을 1장 소비하여 지정한 상대를 잠시동안 아군으로 만드는 스킬로, 컨트롤 된 몬스터는 펫과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게 된다. 랭크가 높을수록 지속시간과 성공률이 늘어난다.
최대 4마리까지 테이밍이 가능하며 지속시간은 약 5분. 단 1랭크를 찍을 경우의 지속시간은 상당히 긴데 이런 요소들은 후에 출시된 야생 동물 조련 스킬이 가져가게 된다.
수하로 부려봐야 전투적인 성능은 하자가 많지만 이런 기믹을 이용해 서큐버스를 조련할 시 '서큐버스를 유혹한' 타이틀을 얻을 수 있으니 심심하면 라비던전에 가서 조련해서 던바튼을 돌아다니기도 했다. 그러나 수하로 부릴 수 있는 몬스터는 제한된 편이며 그나마 활용할 수 있었던 비퍼 컨닼은 얼마 안가 묻혔다.
과거 이 스킬의 존재로 사건이 크게 터졌는데 아크 리치가 소환하는 밤스티드를 꼬셔다 던바튼 광장으로 돌아가 폭발 테러가 유행했다. 당시 아크 리치의 일부 상태이상에선 밤스티드에게 사용하여 자폭 데미지로 공략하라는 의도였으나 이런 사건이 알려진 지 1년 가까이 패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분노한 어느 유저는 GM 연주회 이벤트때 이 스킬을 이용하여 GM 캐릭터를 몰살하는 행위를 저질렀는데 바로 다음날 패치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성능상 하자가 많았으나 운영진의 관리 능력이 부실하다는 것을 알려준 계기가 된 스킬.


3.2. 패시브 스킬



3.2.1. 바디 오브 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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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축적된 어둠의 힘을 통해 육체를 강화시키는 스킬로, 강철같은 체력과 높은 밸런스를 소유한 다크나이트가 된다.

다크나이트로 변신했을 때의 체력과 밸런스를 향상시킨다.

3.2.2. 핸즈 오브 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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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감도는 어둠의 힘을 통해 기예를 강화시키는 스킬로, 날카로운 솜씨와 높은 부상율을 소유한 다크나이트가 된다.

다크나이트로 변신했을 때의 솜씨와 부상율을 향상시킨다.

3.2.3. 브레인 오브 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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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에 스며든 어둠의 힘을 통해 이성을 강화시키는 스킬로, 뛰어난 지력과 치명적인 크리티컬을 소유한 다크나이트가 된다.

다크나이트로 변신했을 때의 지력과 크리티컬을 향상시킨다.

3.2.4. 다크 헤비 스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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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의 진정한 힘은 인간 내면의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끌어내어 자신의 몸을 둘러싼 갑옷에 자신의 의지에 따른 효과를 부여하는 것이다. 다크 헤비 스탠더는 팔라딘의 헤비 스탠더와 같은 효과를 가지는 스킬로서, 다크나이트 변신시에 발동되어 근접 공격에 대한 방어 능력을 얻게 해준다. 이 능력이 발동되면 순간적으로 갑옷과 근육을 강화하여 마치 공격을 튕겨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발휘하지만, 적의 모든 공격에 순간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때맞춰 효과가 발동되는가는 운에 맡길 수 밖에 없다. 이 스킬이 효과를 보이면, 공격으로 인해 입은 피해와 충격을 튕겨내어 순간적으로 적의 헛점을 만들어 낸다.

다크나이트로 변신했을 때 근접 공격을 막아낼 확률을 높여준다.

3.2.5. 다크 내츄럴 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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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의 진정한 힘은 인간 내면의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끌어내어 자신의 몸을 둘러싼 갑옷에 자신의 의지에 따른 효과를 부여하는 것이다. 다크 내츄럴 실드는 팔라딘의 내츄럴 실드와 같은 효과를 가지는 스킬로서, 다크나이트 변신시에 발동되어 장거리 공격에 대한 방어 능력을 얻게 해준다. 이 능력이 발동되면 몸 주변을 둘러싼 강한 에르그의 흐름이 마치 소용돌이치는 바람처럼 몸을 보호 하여, 특별한 집중 없이도 화살에 의한 충격과 피해를 줄여주고, 넘어지거나 견제당할 가능성을 크게 축소 시켜준다.

다크나이트로 변신했을 때 원거리 공격(활, 석궁, 듀얼건)을 막아낼 확률을 높여준다.

3.2.6. 다크 마나 리프랙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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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의 진정한 힘은 인간 내면의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끌어내어 자신의 몸을 둘러싼 갑옷에 자신의 의지에 따른 효과를 부여하는 것이다. 다크 마나 리프랙터는 팔라딘의 마나 리프랙터와 같은 효과를 가지는 스킬로서, 다크나이트 변신시에 발동되어 마법 공격에 대한 방어 능력을 얻게 해준다. 이 능력이 발동되면 몸 속에서 발산되는 어둠의 힘이 공격해온 마법의 마나를 먹어 치우듯 흡수해버려 충격과 피해를 대부분 없애버린다. 다만, 마나가 흘러넘치는 중급 마법이나 충격을 주는 데 특화된 파이어 볼트 등의 마법은 다 흡수하지 못하여 그 파괴력을 모두 막아내지는 못한다.

다크나이트로 변신했을 때 마법 공격을 막아낼 확률을 높여준다.


[1] 게임상에서는 사념파로 구현되었는데, 이게 타이밍 나쁘게 나타나면 다른 메세지를 덮어버리는 문제가 있다. 평상시에도 사념파가 수시로 떠서 귀찮은 건 덤[2] 컴건은 이를 불쌍하게 여겼는지 증오와 분노는 스스로를 파멸시키는 힘이라고 생각한다.[3] 반면 마비노기 몽상생활에선 시스템상 아예 외전까지 강제로 진행하게 되어 최종적으로 '''팔라딘과 다크나이트 스킬들을 전부 소유 할수 있다.''' 물론 이후 스토리에 영향이 없는건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