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위자드
1. 마비노기의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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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Wizard.
가이레흐 언덕에 등장하는 필드보스. 포워르 마법사. 로브를 입고 얼굴 부분에는 마족 문양이 그려진 천을 붙히고있는 모습으로, 같은 포워르 마법사이기때문인지 그림자 세계의 새도우 위자드도 블랙위자드와 비슷하게 생겼다.
C1 당시에는 G1에서는 바리 던전에서 마족의 메달을 지키고있다가 G3에서 밀레시안이 팔라딘에서 다크나이트로 전향하는 것을 도와주거나 붉은거미를 "타키 그라나이드 인차토라 마나 프라우" 주문으로 거대거미로 거대화시켜주는 등 왠지 스토리상 비중이 높았으며, 정령의 숲에 있는 푯말 중 하나를 보면 동물들이 죽으면서 마족 스크롤을 남기며 인간들에게 적대적으로 움직이는 것과도 관계가 있는 것같다.
사용하는 스킬은 파이어볼트와 디펜스, 스매시, 카운터 어택의 기초적인 근접 전투 스킬들이며, 주먹이 매우 매섭다. 이름부터 위자드인 마법사 계통 몬스터지만 부하인 위습들이 라이트닝볼트를 시전할 수 있기때문인지 의외로 마법은 파이어볼트밖에 쓰지못한다. 필드 보스로 등장시 여러가지 오토 디펜스를 가지고 등장하며 나올때 다중 인식 성향의 위습 다수도 같이 나오니 주의.[1] 다만 필드보스가 아닌 메인 스트림 중간보스로서 상대할 때는 오토 디펜스도 없고 위습도 판넬마냥 따라다니는 게 아니라 보스룸에 넓게 퍼져있는 등 난이도가 대폭 감소한 상태로 출연한다.
한때 완드 접미 최강의 인챈트인 위자드(최대마나 40 증가, 지력 20 증가) 를 떨구는, 그것도 그냥 떨구는 정도가 아니라 무기 전용 인챈트라서 마법사가 쓰기 곤란한 위자드 인챈트를 '''손목 장착 아이템'''으로 떨구는 유일한 몬스터 였으나, 현재는 떨어뜨리는 역 아이템이 굵은 나뭇가지로 수정된데다 그림자 세계 보상에서도 나온다.
로드 미션 중 아브네아 수송대 호위 미션에서 등장하지만, 수송대의 물건을 빼앗으려한다는 스토리상의 NPC일 뿐 싸우진않는다.
마족의 메달을 얻기위해 바리 던전에 갔을 때와 붉은 거미의 RP에서 등장하는 블랙위자드는 여신을 언급하는 것을 볼 때 태어날 때부터 포워르였던 게 아니라 마우러스와 같은 사유로 포워르의 편으로 돌아선 투아하 데 다난 마법사로 추측된다. 다만, 고위 마족들의 수호부에 적힌 글귀의 내용을 추측하면 키홀이 여신 행세를 할때 여신이 진짜로 자신들의 편에 포섭되었다고 알렸을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G20 성역의 문에서 선지자로써 활동하는 블랙위자드를 포워르라고 말함으로써 일단 종족은 포워르가 맞는 모양이다....인간이여... 이곳은 너희들이 들어오도록 허락되지 않은 곳...
어찌 마족의 메달을 지키고있는 자의 안식을 방해하는가!
...
...네놈들은 여신의 의지마저도 잘도 거역하는군...
신의 뜻을 거역하는 인간... 너희들은 살 가치가 없는 존재!
아무도 네놈들을 기억하지 못하도록...
영원히 잊혀지도록 만들어주마...
내가 여기 있는 것은 여신의 뜻!
모리안 여신의 이름으로, 인간에게 저주 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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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 프로모션 영상에서 블랙위자드는 그냥 로브에 눈만 달아둔(...) 모습이었다.[2]
G19후반에 왕성정원에서 인간들을 사도로 오염시키는 역으로 등장한다. 분명 포워르 마법사일텐데,왜 다른 신의 편에 서서 사도를 양산하고 있는지는 의문. 이때문에 키홀 사후에 포워르들이 이계의 신한테 붙어먹었다는 추측을 하는 유저도 있다.사도들과의 전투이후 에레원과 경비대를 잠재우고 신의 힘이 폭주하는 밀레시안에게 "마구잡이로 힘을 휘둘렀음에도 멀쩡하다니. 밀레시안의 육체적 특성인가?"라며 놀라워하다가 공격하려는 밀레시안을 순식간에 제압하고[3] '''그 힘이 올바른 주인을 찾아가게 될 때 세계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라는 떡밥성 말을 남긴체 사라진다. 아무래도 이계의 신은 밀레시안이 가진 신의 힘을 노리고 있는 모양.
G20의 마지막 전투에서 선지자들과 싸우는데 블랙위자드 또한 전투에 참여한다. 다른 선지자들은 복장과 생김새도 기존 몬스터와는 다르고 자신들의 이름으로 나오는데 혼자만 이름이 아닌 블랙위자드로 나오고 복장 또한 일반 블랙위자드와 동일하다. 덕분에 다른 선지자에 비해 상당히 이질적이다. 폭렙업을 하셨는지 라이트닝 로드를 맨손으로 써댄다! 브릴루엔과 함께 상당히 성가신 존재. 근데 기존에 가지고 있던 전투스킬들과 파이어 볼트는 어따 팔아먹었는지 일절 쓰지않고 라이트닝 로드만 써댄다. 그래서 어느정도 근접전을 하는 브릴루엔과 달리 둔기나 섬머솔트로 그로기를 만들면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가 된다.
초대 단장의 기억에서의 반응과 블랙위자드가 사도의 힘을 사용하는 것, 그리고 선지자들의 말을 볼 때, 블랙위자드가 기사단과 관계가 있을 확률이 매우 높아 보였....으나, 키홀에 의해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떠돌라는 말과 함께 소멸하였다. 즉, 옛 추측대로 본래 인간이었으나 포워르의 편에 섰던 마법사였다가 키홀이 죽고 나서 이계의 신으로 갈아타서 선지자의 힘을 손에 넣게 된 존재인 모양이다. 뭔가 떡밥은 투척하고 아무 설명없이 허무하게 죽어버렸다(...)[4]
'''그리고 밑의 내용은 위에서 따온 이름이긴 하지만, 절대로 공식 설정과는 관계없다.'''
일본 서비스CM은 세키 토시히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