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서리
'''나랑 가자 나랑아!!'''
'''야.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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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귀곡의 문의 주역 등장인물.
연갈색 머리에 하늘색 눈을 가진 순한 인상의 미청년. 강화도와 같은 회사에 다니는 지라 둘이 같이 붙어 있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2. 성격
귀곡의 문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입체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생활 패턴이 엉망인 다른 주역들과 다르게 바른 생활 사나이.[3][4] 유일하게 아침형 인간이라 주변을 꽤 괴롭게 하고 있다. 다정다감하고 연장자인만큼 다른 일행들을 챙겨주는 모습이 많이 보이지만 '''아재개그'''를 좋아한다거나, 동네 화장실에서 그것을 보자 신기하다며 사진 찍으려는 모습 등 하늘하늘한 미청년 풍의 외모와는 안 어울리게 언행이 은근히 깨는 갭이 있다.
나랑과 화도와 달리 그렇게까지 귀신을 무서워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여태 서리가 귀신에 놀라는 장면이 있었던 건 9화의 귀신이 발목을 잡았을 때나 자신을 공격하려고 튀어나왔을 땐데 그런건 사람에게 당해도 무서운 거라 딱히 귀신을 무서워하는 것 같지 않아보인다. 오히려 귀신이 나와서 안심하는 모먼트가 많다.[5] 다만 귀곡 빌라 이사 초기에는 냉장고에서 귀신이 나온 뒤 한동안 냉장고 문 여는 게 트라우마였다고 한다거나 자기도 처음엔 무서웠다라고 하는 걸 보면 원래는 무서웠는데 이제는 익숙해진(...)걸로 보인다.[6] 게다가 귀신에게 죽을 뻔한 상황[7] 에서 귀신이 다리에 뭐가 걸려 넘어져 도망가자 '''다리가 없는 귀신이 많은 이유가 뭐에 걸려 넘어지지 않기 위한 생존전략''' 이었다고 분석하는(...)등 엉뚱한 면모도 있다.기신이 옆에서 밥도 먹으면서 귀신이 무서워?
그 외에도 강화도의 과거 회상에서 아버지의 기타 소리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강화도에게 아예 기타를 고장내라고 조언하고 이에 강화도는 기타 줄을 끊어버리지만 금방 원상복귀 됐다고 하자 아예 "'''박살내버려라'''"(...) 하고 조언하는 등 은근 과격한 모습도 보인다.
명문 출신인 송골매를 자신들이 함부로 대하면 비나가 영연에서 뭔가 불이익을 받을까봐 걱정할 정도로 세심한 성격이기도 하지만...
[9]저런 식으로 맘에 안 드는 인간 한해서 꽤 험한 말도 할 줄 알고 선도 긋는다. 하지만 아무리 맘에 안 들어도 추운 밤에 사람을 내몰지는 못 하는 듯.[10]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어린 아이에 대한 보호감각이 투철해 영단에게 매우 친절하게 대해준다. 51화에서 단이 혼자 귀신을 처리하게 되자 매우 걱정하고 송골매가 만약 단이가 위험한 걸 치워주면 좋지 않겠냐고 하자 '''"주둥아리 용접해주랴?"'''라고 분노섞인 독설을 내뱉는다.
회차가 진행될수록 '''아가리 파이터'''같은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면 이미 반공식으로 팬들에게는 그렇게 인식되어 있는 상태(...)다. 소위 말하는 '착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태도'의 표본이 되는 캐릭터.
3. 작중 행적
1화에서 첫 등장. 귀곡 빌라로 이사 온 나랑이를 축하해준다. 나랑이 이사오니까 너무 좋다며, 우리 애들이랑 다 같이 한 지붕 아래서 사는 게 꿈이었다고 한다. 강화도에게 태클을 당하자 같은 빌라면 한 지붕 맞다고 하고, 나랑의 집으로 들어오다가 나랑과 같이 귀신을 발견한다.
2화에서는 식사를 하다 왜 자기 빼고는 귀신이 나왔는데 왜 아무렇지도 않냐는 나랑의 물음에 ''' '집에 귀신 나왔다고 결근할 순 없지 않냐' '''(...)며 나랑을 납득시킨다.. 사실 서리도 이사 초기에 냉장고 문을 열다가 귀신을 봤고 얼마동안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한다. 웃긴 건 한번 열어서 확인해놓고 혹시 사람 아닐까 싶어서 다시 열어 또 확인했다는 것. 한번 더 열어봤는데도 귀신은 그 자리에 똑같은 자세로 그대로 있던 것 역시 개그 포인트.[11]
4화에서 숙취로 괴로워하는 비나의 옆에서 꿀물을 타며 먹을 거냐고 물어본다.
5화에서 밝혀진 특징 중 하나는 아재개그(...). 특히 친구들의 이름으로 말장난을 많이 해 분위기를 깨서, 나랑을 비롯한 친구들은 가급적이면 이를 무시하고 있다.
거기다 6화에서는 이제 귀신에 익숙해진 건지 귀신이 흘린 머리카락에 자신이 탈모가 온 줄 알고 노심초사했다가 본인의 머리카락이 아니라 귀신 머리카락이라는 걸 알자 안도했다.[12] 화장실에 갔다가 막힌 변기를 보며 '''살면서 이런 거 만나기 쉽지 않아. 우리만 보기 너무 아깝지 않아?'''라고 하는 것은 덤.
8화에서는 귀신을 퇴치하러 가던 비나가 돈을 흘리고 가는 것을 보고 뒤따라가 돈을 챙겨준다. 그 후 재개발 예정이던 방치된 건물 안에 비나를 따라 들어간다. 귀신에게 몇 차례나 공격받지만 비나가 피하게 해 주며, 분신을 조종하느라 의식이 없는 비나가 더러운 벽에 기대지 않도록 배려해 주기도 한다.
9화에서는 비나와 은파의 말다툼 사이에 홀로 끼어 고생을 하는데다가 귀신에게 공격받기도 한다. 다행히 두 퇴마사들이 귀신을 막아 주었다.
14화에서 강화도의 회상에서 아빠가 하도 기타를 쳐대서 미치겠다고 말하는 화도에게 기타 줄을 끊어 놓던지 다른 취미로 유도해 보라는 등의 조언을 해 준다.
15화에서는 화도와 함께 퇴근하던 길에 무언가가 달려오는 것을 발견하고 범죄자로 착각하여 놀라나, 귀신임을 알고 안심한다(?) 그 후 술에 취해 있던 송골매를 깨우려다 송골매에게 무언가가 씌여 있는 것 같다는 말을 한다. 다음 화에 송골매를 집 안으로 들이지만 자기 술도 아닌데 맘껏 마시고 질질 흘리는 송골매 때문에 옆에서 계속 흘린 거 치워주는 신세가 되버린다. 이에 본인도 빡쳐서 처음엔 은파가 송골매 멱살을 잡았을 땐 말리지만 이후엔 말리지 않는다...
18화에서 밤에 야식으로 치킨 사들고 가다 귀신의 원념을 풀어주려 내기 바둑두는 아저씨들 사이서 영단을 발견하자 곁으로 가고 영단은 다른 흥미거리로 귀신에게 체를 주지만 빡쳐서 귀신이 체를 던지고 영단에게 소릴 지르자 얘한테 소리치지 말라며 귀신에게 경고한다.
19화에서 악귀 퇴치일 때문에 밖에서 비나가 오길 기다리는 송골매를 집 안으로 들였다가 딱히 밖에서 내버려둬도 불이익이 없단 말에 바로 송골매에게 '''"야 꺼져"'''라고 말하고 집에서 내치지만 이내 다시 미안해져서 안에 들인다. 하지만 계속 술 흘리자 빡쳐서 턱이랑 손바닥에 구멍 뚫려있냐며 깐다.
21화에서 옥벼루의 이름으로 한번 더 아재개그를 한다.
22화에서 기신이에게 성수와 부적을 뿌리는 만행을 저지른 옥벼루에게 제대로 한 마디 한다.
기신은 차가운 성수에 맞는 바람에 감기에 걸린다. 담서리는 약속과 휴일을 반납해가며 기신을 돌봐준다. 하지만 그놈의 개그때문에 기신은 더 고통받는다.
28화에선 단톡방에서 아재개그를 시전했다가 강화도가 탈주한다.(...)
32화에선 자다가 위층이 너무 시끄러워서 연나랑에게 전화로 뭐하길래 시끄럽냐고 묻는다. 그런데 연나랑은 이미 출근한 상태였고, 위층의 소음은 위층에서 나는 소리가 아닌 서리의 침실 천장에 거꾸로 서서 발을 구르는 귀신 때문이었던 것. 서리는 침착하게 침구를 정리하고 출근하는데, 퇴근하고 오니 아직도 그러고 있었다.
33화에서 발 구르는 귀신을 보며 욕을 한다. 비나에게 연락할지 다른 애들 방으로 피신할지 고민하다 이내 그만둔다.
34화에선 비명을 지르는데...
35화에서 비명소리를 들은 영단과 화도, 나랑, 기신이 서리의 방으로 가보니 야구배트를 들고 귀신에게 쌍욕을 퍼붓고 있었다.(...) 말로 해결해보려했지만 안되었고 참다참다 폭발해 버린 듯. 귀신이 영단을 보고 뛰는 걸 멈추자 격분하여 영단의 무구를 빌려달라 할정도.(...) 영단이 귀신을 알고도 방치했다며 사과하자 그게 왜 네 잘못이냐며 영단을 달래고 다 같이 밥먹으러 간다.
39화에서 잠깐 회상컷으로 등장. 단체명을 짓자고 제안한다. 단체명은 독신자클럽(...)
40화에서 잠에서 깬 강화도 옆에서 등장. 화도를 깨워 밖에서 산책을 하다 송솔개, 베델과 만난다. 송골매를 기억하고 도망치려 했지만 잡히고 카페로 가 이야기를 나눈다.
41화에서 화도와 함께 마저 솔개, 베델의 이야기를 듣는다.
42화에서 옷장에서 탈출한 나랑이와 기신이에게 괜찮냐고 묻는다.
43화에서는 비나에게 솔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좀 더 잘해줄 걸 그랬다며 후회한다.
47화에서 화도와 함께 퇴근하는 모습으로 등장. 삼도천동에 뭔가 터질 것 같다는 비나의 말에 잔뜩 긴장한 화도와는 달리 "퇴근하고 나서까지 긴장할 기운 없어"라고 말하며 직장인의 애환을 보여준다(...). 서리도 무서운 건 똑같이 겪었는데 왜 자기만 호들갑 떠는 거냐는 화도에게 자신도 무섭긴 한데 피곤하다고 한다. 또한 기센 사람한테 귀신이 잘 안 붙는다는데, 화도가 더 난리치니까 더 괴롭히고 싶어 하는 거 같다고 설명한다. 그 말은 한 직후 그네에서 또 귀신을 발견한 화도도 맞다며 서글프게 수긍한다. 서리도 그 귀신을 발견하고 "침착하면 안 따라올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그냥 지나친다. 이후 삼도천동에 잡귀의 흐름을 지켜보던 송골매와 영단과 마주치게 된다. 그런데 비나에게 얘기를 듣고 속으로 걱정하는 화도와는 달리 "에이씨... 재수 없는 걸 봤네."라고 욕한다(...) 그런데 그네에 있던 귀신이 서리와 화도를 쫒아와 갑자기 나타나자 기겁하는데, 정작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던 송골매가 귀신과 부딪혀 나동그라지자 어이없어 한다.
48화에서 아파하는 골매에게 사과하는 단이에게 "아니, 네가 사과할 일은 아니지."라며 바로 정색하고 부정한다. 골매 형이 뭔가 하시는 줄 알았다는 단이에게 그냥 쳐다본거라고 얘기하는 골매에게 안들리게 중얼거리며 욕을 한다. 어린 아이 앞에서도 아무 생각없이 행동하는 송골매가 어지간히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이후 수행하러 가본다는 단이 일행보고 쉬라며 자신들의 집까지 함께 데리고 간다. 빌라에 도착한 뒤 온 김에 안전한지 봐 드린다며 지붕으로 올라가는 단이를 보고 기겁한다. 집안으로 들어가 기신의 몸은 좀 어떻냐며 물어보며, 퇴근길에 단이와 만나게 된 경위를 설명해준다. 하지만 이내 술에 취한 골매가 책장과 부딪히자 먹여서 재워버리겠다며 맥주 좀 가져오겠다고 한다. 이후 밤늦게 몰래 망을 보러 사라진 단이를 나랑과 함께 찾아다닌다. 빌라 앞에서 엑토플라즘으로 성장한 모습의 단이를 보고 결계 있으니까 괜찮다며 얼른 도로 가서 자자고 하는데, 평소랑 다르게 "저 들어가도 돼요?"라고 물어보는 단이의 모습에 나랑과 함께 정색한다.[13]
49화에서 아무 의심없이 들어오라고 말하려다가 나랑이 목을 가격해 저지당한다. 하지만 이내 단이 웃는 표정을 지었다는 걸 깨닫고[14] 단이로 위장한 귀신이라는걸 눈치챈다. 결국 본모습을 드러내고 건물 안으로 들어오려는 귀신을 핸드폰을 던져서 저지한다. 자신도 핸드폰으로 귀신이 때려지는 걸 알고 놀라며, 나랑에게 빨리 송골매를 불러오라고 한다.[15] 이후에도 계속 핸드폰으로 귀신을 두들겨 패서 쓰러트린다. 귀신이 스마트폰에게 진 거냐며 과학의 힘이라고 생각하는건 덤. 쓰러진 귀신이 사람의 발 형상으로 변하자 들어올려는 발이 이만하며 몸 전체는 얼마나 큰거냐며 무서워 한다.
50화에서 나랑과 함께 구석에 쓰러진 단이를 보고 놀라 달려오며, 단의 입에 감겨진 귀신의 일부를 나랑이 결계 가루를 뿌려 사라지게 만드는 모습을 지켜본다.
51화에서 오지 않는 일행들이 걱정된 기신도 집밖으로 나오고[16] 위험한 거 아니냐며 송골매에게 "그쪽이야 명문가 출신이라며? 단이가 위험한 거 아니냐고!"고 화를 낸다. 이에 단이가 위험한 걸 치워주면 좋지 않겠냐는 골매의 말에 '''"주둥아리 용접해주랴?"'''라고 분노섞인 독설을 내뱉는다. 이후에도 계속 느긋한 골매의 태도에 울분을 토한다. 그러던 중 구석에서 큰 소리가 나자 바로 달려가 단이를 발견했던 것. 이후 단의 분신이 귀신을 퇴치하지 못하고 급기야 그중 일부가 빌라의 입구까지 막아놔 단의 본체를 공격하자 필사적으로 막는다. 하지만 그 장면을 엑토플라즘으로 무장한 비나가 빌라 위에서 살벌하게 지켜본다.
52화에서 비나의 분신이 등장해 단이를 구해주자 안심해하지만, 계속 단의 본체를 공격하려는 귀신을 보고 걱정한다. 이후 귀신을 퇴치한 비나에게 이번 귀신이 영매사 주변에 은근 흔히 있는 현상이라는 소리를 듣고 왜 하필 영매사 주변에 있냐고 짜증을 낸다. 이후 문 안쪽으로 들어가 있으라는 비나의 말을 듣는다.
53화에서 송골매에게 들어가라는데 뭐 하는거냐고 화를 내며 빌라 안으로 끌고 들어간다. 이후 귀신을 퇴치하고 상황을 정리한 비나가 울음을 터트린 단이를 안고 들어오자 놀란다. 자신들을 공격한 귀신의 대한 진상을[17] 듣고 기신에게 뭐라고 좀 위로해달라고 부탁한다. 단을 위로하는 기신의 말을 들으며 혼자 해결하려고만 한 단이에게 한마디 혼을 내야된다고 생각한다. 이후 자기가 생각했던대로 단의 태도를 지적하면서도 끝까지 위로해주는 기신의 말에 '어른 말 들어라, 위험한 일 하지 마라, 호구 잡히지 마라'라는 주제가 다 들어갔다며 좋다고 생각한다. 다음날 아침 무슨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르고 세상 모르고 잠들었다가 깨어난 화도에게 초췌한 얼굴로 일어냤냐고 한다. 어지간히 힘들었던지 회사에 출근해서도 커피를 마시며 뻗어버린다.[18]
93화에서 고2일 때 모습이 공개되었다. 여자애가 준 선물을 불안하다고 계속 확인하며 세상을 향한 불신을 보인다(...).
110화에서 화도와 함께 길을 가던 중 누군가에 의해 봉고차 안으로 끌려가 납치된다.
4. 개그 어록
'''강화도도 강화가 필요하겠어.'''
''''나랑' 가자 '나랑'아!'''
'''벼루가 벼르고 벼르던 한 마디...'''
기신 : ''맘대로 해''
서리 : '''그럼 DAD대로 할게!'''
기신: ''뭐? 때때로?''
서리: '''MOM대로 말고 DAD대로'''
'''소가 노래하면 뭘까? 소송'''
'''딸기가 도망가면? 딸기쨈'''
'''칼이 정색하면? 검정색'''
(기신에게 사과를 잘라줄 때 일부가 잘려진 사과를 보여주며)
'''"파인애플 먹을래?"'''
(톡방에서 기신에게)
기신아 냉장고에 요거트 넣어놓음 먹어
'''요거트ㄹ림없이 낫는다'''
'''두 명의 수면, 한 명의 수명 약간과 맞바꿔 얻은 어린이의 마음...'''
5. 기타
- 여담으로 이름의 유래는 나랑과 기신과 합쳐서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로 추정되기도 하지만 성이 '담'씨라는 게 밝혀진 후 '담이 서늘해지다'에서도 따온 게 아닌가 라는 추측도 생겼다.
- 귀곡 빌라 일행들 중에서는 기신 다음으로 키가 크다.
- 작중 묘사를 보면 요리도 잘 하는 걸로 보인다. 반찬 같은 건 전부 자기가 만든다고.
- 술을 상당히 좋아하는 걸로 보인다. 방 통째로 술창고라고 하며 그 창고에서 송골매는 캔맥주 27개를 해치웠다. 100화 자투리에 나온 프로필에 의하면 생 봄동을 안주로 즐기는 건강 사랑 애주가라고.
- 핸드폰 케이스 종류는 다이어리형이며 짙은 파란색이다. 이 핸드폰으로 귀신을 이긴 대신에 폰이 깨졌다...
- 공식 미남임이 확인되었다. 벼루의 말에 따르면 키크고 잘생긴 강아지상.비나에게 귀신이 화도에게 반했다고 설명을 듣자 객관적으로 따지면 본인을 골랐어야한다고 하는걸 보아 본인도 본인이 미남인걸 자각하고 있는듯.
- 귀족 빌라 다섯 명의 단체명을 짓자고 제안했다고 한다. 단체명은 '독신자 클럽'.
- 생체 리듬이 깨지기 때문에 밤 12시에는 잔다고 한다.
- 시계를 오른쪽 손목에 차는 것이나 젓가락질을 왼손으로 하는 모습 등으로 보아 왼손잡이인 듯 하다.
- 중국판 귀곡의 문 조옥당귀일기에서의 이름은 '탄솽(譚霜)'이지만 주변인들이 성을 빼고 부를 땐 '샤오솽(小霜)'이다.
- 딱히 중요한 사실은 아니지만 담서리의 성인 담씨는 2000년 기준 전국에 약 53명밖에 살지 않았던 희귀 성씨이다.
[1] 강화도와 동갑. 대학생인 금비나보다 6살 연상이고 연나랑, 안기신보다 2살 연상이다.[2] 100화특집에서 공개되었다[3] 비나야 말 안 해도 본편을 보면 얼마나 생활 패턴이 엉망인지 알 수 있고 강화도는 저질체력에, 기신은 한 번 자고 나면 50시간은 잠을 자지 않는다.[4] 게다가 송골매를 처음 만났을 때 길바닥에 널린 캔맥주 통을 정리해주기도 했다.[5] 한 번은 탈모인 줄 알았는데 떨어져 있던 게 귀신의 머리카락이라(...) 안심했고 다른 한 번은 칼부림 사건이 일어난 후 저 멀리서 다가오는 게 범인인줄 알았더니 귀신이라서 안심했다. 또한 최근화에선 천장에서 거꾸로 뛰며 소음공해를 일으킨 귀신의 다리를 야구빠따로 부러뜨리려고 했다.[6] 얼마나 익숙해졌냐면 냉장고 안에서 '''손'''이 나와 자길 붙잡는데도 태연하게 도로 집어넣는(...) 패기를 보여줄 정도.[7] 본인은 귀신에게 죽을 수 있었단 걸 몰랐을 수도 있지만[8] 서리가 위의 걱정을 비나에게 얘기하자 그럴 리 없단 대답에 웃으며 송골매에게 한 말(...).[9] 이 말을 하기전엔 송골매에게 존댓말을 했지만 이 말을 하고난 뒤에는 송골매에게 반말을쓴다.[10] 위에 대사를 하며 송골매를 쫒아냈지만 금방 다시 들어오게 했다. 물론 여전히 술에 취해 깽판치는 송골매를 두고 '''"넌 턱이랑 손바닥에 구멍이라도 났냐?!"'''라고 소리치며 화를 낸다.[11] 결국 귀신이 나오지 못하도록 냉장고를 테이프로 막고, 손으로 누른 채 청소를 했다(...) 청소한 이유는 벌레 꼬일까 봐.[12] 귀신보다 탈모가 더 무섭다고 한다...[13] 정황상 진짜 단이가 아니라 귀신이 단의 모습으로 변장한 듯. 이후 다음화에서 사실로 드러난다.[14] 엑토플라즘으로 만든 분신은 표정이 없다.[15] 하지만 나랑은 그동안 본 송골매의 모습때문에 도움이 될까 고민하지만 우리보다야 되겠다며 안으로 들어간다.[16] 서리에게 전화도 했으나 귀신을 두들겨 패느라(...) 휴대폰이 사망해버려서 받질 못했다.[17] 이 귀신은 영매사들 주변에 흔히 발생하는 귀신들로, 일부러 영매사 주변에 어슬렁거리면서 영매사들이 퇴치하고 남은 귀신 찌꺼기들을 잡아먹고 힘을 불린다. 다만 힘만 불릴 줄 알았지 정작 그 조각 하나하나는 오합지졸이기 때문에 하나가 될 여력도 힘도 없어 언젠가는 알아서 자연소멸할 운명이라고. 서리 일행을 지켜줄려고 자주 찾아갔던 단의 입장에서 괜히 긁어 부스럼만 만든 셈.[18] 비단 서리 뿐만이 아니라 나랑도 퇴근한 뒤에 완전히 뻗어버리고, 기신은 아예 폐렴 걸리기 직전에 엄마와 동생의 도움으로 겨우 병원에 갈 정도로 몸상태가 악화된다. 송골매도 감기에 걸리지만 정작 영단은 멀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