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곡의 문

 



'''귀곡의 문'''
'''장르'''
판타지, 일상, 개그, 드라마, 호러, [1]
'''작가'''
삼촌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8. 10. 16 ~
'''연재 주기'''
수요일
'''이용 등급'''
12세 이용가
'''관련 사이트'''
작가 블로그, 팬카페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4.1. 주역 5인방
4.3. 맹목서 세력
4.4. 기타 인물
5. 설정
6. 기타
7. 바깥 고리

[clearfix]

1. 개요


[image]
한국의 일상 개그 웹툰. <이런 영웅은 싫어>로 데뷔한 삼촌 작가가 1년 만에 내놓은 차기작이다.

2. 줄거리


귀신소굴로 유명한 삼도천동의 흉가, 평범한(?) 세입자들의 일상 개그

서울시 황천삼도천동은, 이름에 맞게 귀신 소굴로 유명한 동네다. 주인공 나랑이 월세도 싸고[2] 출근하기도 편한 귀곡 빌라[3]로 이사 온 이후로 겪게 되는 이야기. 알고 보니 이 마을, 사방팔방에 귀신이 가득했는데...[4]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8년 10월 16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연재된다.
2018년 11월 13일부터 미리보기를 공개했다.
2019년 3월 7일부터 중국어로 번역되어 수출되었다. 중국어판 제목은 ''''조옥당귀일기'''(租屋撞鬼日記)'. 집에 세들어 사는 귀신과 부딪히는 이야기란 뜻이다. 그야말로 내용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제목이다.
2020년 9월 8일에 100화를 달성했다. 전작과는 달리 본편의 내용을 그대로 진행하고 뒤에 특집으로 짧은 만화와 주연 5명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전작에서 특집이 올라오는 만큼 본편의 스토리 진행이 늦어지는 것에 대한 불만이 있었던 것을 고려한 듯.

4. 등장인물



4.1. 주역 5인방


[image]

서울시 황천삼도천동 귀곡빌라에 살고 있는 5인방. 이 5명은 주인공 연나랑이 귀곡빌라에 이사오기 전부터 알고 있던 사이로, 서로의 현관 비밀번호까지 알고 있을 정도로 절친한 모습을 보여준다. 나이는 서리=화도>기신=나랑>비나 순. 원래는 사는 곳도 달랐는데 차례차례 귀곡빌라로 이사오면서, 나랑을 마지막으로 다들 한지붕 아래 사는 이웃이 되었다.
93화에서 이 5명의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데 정말로 별 것 없이 같은 컴퓨터 학원에 다니면서 게임을 하다가 친해졌다고 한다. 나랑이가 중학생 시절 컴퓨터를 4시에 끄고 1교시부터 잤다는 것으로 봐서 5명 모두 거의 게임 폐인 수준이었던 듯. 강사가 붙임성이 좋은 성격이라 같은 시간대 수강생들끼리도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고. 원래는 12명으로 시작했으나 지금 보면 별것 아니었다는 불화, 사이가 나쁜 건 아니지만 관심사가 안 맞아서 안 어울리게 되다보니 멀어지게 되거나 그 외 사소한 갈등(고백했다가 차임(...), 호의가 계속되니 권리인 줄 암 등등)들로 하나둘 떨어져나가면서 현재까지 절친으로 남은 건 5명.
솔개나 은파 같은 영매사들은 어떻게 친해졌는지 궁금해하지만 본인들은 그냥 쳐놀아서라며 단이 같은 어린애 교육상에 안좋아 딱히 밝히려고 하지 않는다.[5] 역시 같은 화에서 밝혀진 바로 비나는 나랑, 기신보다 4살이 어리고 서리, 화도보다는 6살이 어리다.[6]
다들 성인이 된 현재는 화도 정도만 아직도 중독 수준으로 플레이하고, 그를 제외하면 다들 게임은 잘 하지 않는다. 서리는 바빠서, 기신은 기력이 없어서(...), 비나는 신작이 나오면 건드려만 보고 나랑도 가끔씩만 한다고. 현실에서도 시간이 흐르면서 취미나 취향이 바뀌는 일이 많으니 현실적인 묘사.
32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금비나가 5층, 연나랑이 4층, 담서리가 3층, 강화도가 2층, 안기신이 반지하[7]에 거주하고 있다. 우연이겠지만, 어째 높은 층에 살 수록 영력이 높고 낮은 층에 살 수록 영력이 낮다.[8]
어릴 적 새벽까지 게임하던 습성이 어디 안 갔는지 담서리를 제외한 모두가 생활패턴이 개판 5분전이다. 제일 심한 건 기신인데 한 번 자면 '''50시간'''씩 안 잔다고 본인이 언급했다.
5인방이 자신들을 가리키기 위해 만든 '독신자 클럽'이라는 단체명이 있다.[9] 이를 보아 다들 현재 애인이 없으며(...),[10] 독신주의자인 모양.

4.2. 영연




4.3. 맹목서 세력





4.4. 기타 인물


[image]
3화부터 은근 꾸준히 나오고 있는 얼굴이 안 나오는 캐릭터들.[11] 빨간머리 학생은 잠이 많고 귀신 괴담을 좋아하는 한편 단발 학생은 귀신을 무서워하고 괴담도 안 좋아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주로 귀신과 맞닥뜨릴 때 등장하다 보니 정말 위험할 뻔한 적도 여러 번 있으나, 어떻게든 무사히 넘어간다.
  • 안기신의 어머니
[image]
53화에서 감기에 심하게 걸린 안기신이 도와달라고 전화한 뒤 안기신의 동생과 함께 등장. 기신이보다 눈매가 날카롭고 또렷한 냉미녀이다. 못 본 사이에 다 죽어가는 아들을 보고 기겁해, 방 청소 상태와 건강에 대해 잔소리한다.
  • 안기신의 동생
[image]
53화에서 안기신의 어머니와 함께 등장. 눈이 충혈되지 않았단 점만 빼면 자기 형이랑 똑닮은 외모이다. 여담으로 귀 뚫은 자국이 있다.
  • 미나
59화에 등장한 단역 소녀. 비 오는 날 엄마와 같이 길을 가다가 버려진 인형을 발견하고 주워 애ㄴ벨이라는 이름까지 붙여주고 매우 소중하게 여긴다. 이후 정체불명의 사람에게 납치당할 뻔하지만 인형의 도움으로 무사했다.
  • 서낭신
89화에 등장한 마을의 수호신. 젊은 남성의 모습을 하고 있다. 작은 금줄을 목에 걸고 있으며, 평소에는 돌멩이의 형상으로 움직인다. 자리잡은 터가 공원으로 바뀌게 되자 이사한답시고 부동산을 하는 맹목서를 찾아오는데, 이때 자기 몸에 2번이나 토한 송골매를 보고 크게 분노한다.
송솔개가 본인의 집안이 소유한 산으로 서낭신을 옮기겠다고 했지만, 맹목서가 그 산이 언제까지나 너희 집안 것일 것 같냐고 반대하고 솔개는 그러면 본인의 개인 명의로 토지를 사서 해결하겠다고 한다. 목서가 관전하는 주민들이 동의하지 않는 것 같다고 하자 본인은 좋다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나랑이 그냥 공원 공사가 끝날 때까지 잠시만 다른 곳으로 옮겼다가 돌아오면 안 되겠냐고 새롭게 제안하자 본인도 사람이 북적거리는 편이 더 좋다면서 받아들인다.[12]
  • 사문
과거 이산심과 맹목서가 신선으로 살던 시절에 같이 수련하던 친구. '사문'은 소운의 경우처럼 이름이 아니라 호(號)로 추정된다. 산심과 목서와는 달리 머리가 짧은데, 영매사의 머리카락에 주술적인 힘이 담겨 있다 보니 이런저런 재료로 사용하느라 기르지를 못한다는 듯. 셋이 수련하던 장소에 계속 제자를 데려와서 가르치더니, 마침내는 그들을 이끌고 속세로 내려간다. 이때 산심도 같이 떠나고 싶어하는 듯한 기색을 드러냈으나, 결국 남았고 모종의 사건이 벌어진 뒤에야 떠나게 된다.
현재 시점에서의 등장은 없으며[13] 노란색 머리와 누구에게나 관대한 성격, 그리고 제자 중 하나가 송골매의 조상으로 추정된다는 점 때문에 송솔개의 조상으로 추측하는 사람도 있다.
  • 사문의 제자들
다들 단역이지만 이 중 산심에게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커다란 힘을 갖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한 사람은 머리 색과 눈매, 그리고 점술 실력이 뛰어나다고 언급된 걸로 봐서 송골매(귀곡의 문)의 조상격 되는 사람으로 추측된다.

5. 설정


  • 서울시 황천구 삼도천동
작중 메인 배경이 되는 가공의 지역. 주역 5인방의 거주지인 귀곡빌라가 있는 지역이다. 온 동네가 귀신 소굴이며, 터 자체가 안 좋은 곳도 많다. 이 때문에 집세가 매우 싸다.[14] 툭하면 귀신들이 우글거리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죽을 맛이지만 영매사들한테는 귀신 잡는 훈련도 할 수 있고 집세도 비정상적으로 싸니 생활하기 꽤 좋은 곳으로 보인다. 작중 묘사로 봤을 때, 8호선 라인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 영매사
작중 등장하는 영력을 가진 인물들을 통칭하는 말. 쉽게 말해 무당이나 퇴마사라고 보면 된다. 극소수를 제외한 거의 모든 영매사는 영연 소속이다. 은파의 말에 따르면 영매사는 기본적으로 일반인보다 신체능력이 더 좋은 듯 하며 외적으로도 몸이 튼튼한 걸로 보인다. 버스에 치여도 멀쩡한 사람이라거나. 또한 영매의 재능은 유전되기 쉽다고 한다. 공식적으로 확정되진 않았지만 영매사들은 노화가 안 오거나 느리게 오는 것으로 보인다. 영매사인 영연 간부들은 영연 초기와 비교했을 때 전혀 늙지 않았지만 일반인인 배우자들은 세월의 흐름이 보인다.
  • 퇴마사
영매사 중에서도 귀신과 직접적인 전투를 맡는 인물들. 비나, 은파, 영단, 베델이 퇴마사에 속하며 엑토플라즘과 무구를 두르며 귀신을 퇴치하는 게 전문인 영매사들.
  • 점술사
영매사 중에서 점술, 예지, 정보수집, 보물찾기, 주식 등 돈 되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영매사. 송골매와 길초령이 이에 해당한다. 남의 운명에 참견한다며 잡신이나 악귀가 잘 꼬이고 신병에 걸려 몸이 항상 약하다는 단점이 있으며[15] 이 때문에 경호 차원으로 퇴마사가 곁에 있어야 한다.
  • 엑토플라즘
>영매사들이 쓰는 영적 물질이며 육안으로 확인되는 대표적인 심령현상. 영매의 체내에 나오는 초자연적인 물질로, 인간의 형상을 띠는 경우가 많다. 단백질과 비슷한 성분이라고 한다.
작중 영매사들이 쓰는 능력. 작중에선 하얗고 투명한 연기 비슷한 걸로 묘사된다. 엑토플라즘을 쓰는 이유는 귀신이 현대인 육체로 상대하기 버겁기 때문이라고. 보통 엑토플라즘을 몸에 둘러서 귀신과 싸우는데 실력이 뛰어난 영매사는 아예 분신을 만들어 쓰기도 한다.
작중 등장하는 영매사들이 지붕 위로 뛰어가면 된다고 하거나 맨손으로 콘크리트를 부술 수 있다고 하는 걸 보아 엑토플라즘을 두르면 신체능력이 탁월해지는 걸로 보인다. 또한 엑토플라즘을 두른 상태에서 사진을 찍으면 심령사진마냥 사진이 흐려지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들킬 위험이 없다.[16]
분신 연성이 아니라 몸에 둘러서 무장하는 용도로 사용하게 된 것은 이산심의 아이디어가 시작인 듯. 분신은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사용하기가 까다롭지만 엑토플라즘 자체를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으니 분신보다 좀 더 간단한 기술을 보급해야겠다고 생각한 게 이산심이다.[17] 영매사들한테 이 기술을 가르치는 것은 원래 교사였던 견랑이 맡았다.
현재까지 사용한 사람은 이산심, 맹목서, 금비나, 이은파, 영단, 베델, 송골매[18], 길초령, 견랑, 그리고 115화에서 사용한 영매사 2명까지 총 11명.[19] 귀신을 직접 퇴치하지 않는 점술사들도 사용하는 걸로 봐서 웬만한 영매사들은 무장이 아닌 호신용으로라도 전부 익혔을 듯 하다.
  • 무구
의식적으로 영혼을 무장하는 수행을 해서 만든 영매사들의 무기. 그저 영력을 탐지하는 용도로도 쓰이기도 한다. 무구도 역시 엑토플라즘으로 만들어지는 듯. 한번 만들기에 성공한 후로는 무구도 역시 영혼의 일부가 된다고 한다. 무복이 각자 다른 차림인 것처럼 무구 역시도 영매사마다 다른데, 금비나는 검, 이은파는 삼지창, 영단은 도끼, 이산심맹목서는 지팡이를 쓰고 엑스트라(?) 영매사 2명은 양손검과 단검, 베델은 특이하게 줄에 매단 추를 사용한다. 송골매, 길초령 등 귀신과 싸울 일이 별로 없는 사람들은 굳이 수련하지 않은 건지 무구가 없고 무복만 있다.
  • 무복
영매사들이 엑토플라즘으로 무장할 때 입고 있는 옷. 주로 한복을 변형한 옷차림이다.[20] 분신도 사용자의 무복과 똑같은 차림을 하고 있다.
항목 참조.
  • 사역령
영매사들이 부리는 영을 일컫는 말. 아직 자세한 설명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대강 사역마, 식신과 비슷한 개념인 듯. 이걸 보내 다른 영매사에게 연락을 할 수도 있고 공격이나 집 지키기에 쓸 수도 있는 듯하다. 또 주인과 멀리 떨어져 있어도 대충 감각으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이은파의 사역령은 물고기 모습이고, 기신이 비나와 산심의(...) 사역령으로 오해받은 걸 보면 인간형 사역령도 있는 듯. 사용자는 이은파, 양녹주[21], ,

5.1. 귀신


보통 같으면 사람들 살기 힘들게 하는 무시무시한 존재로 표현되겠지만 작중 등장하는 때문에 '''집값 내려주는 고맙고 불쌍한 친구들'''로 표현되고 있다.(...) 사실 영매사 때문이 아니더라도 잡귀 같은 경우에는 스스로 허당짓하는 모습도 심심찮게 보인다. 비나의 설명에 따르면 보통 자기들한테 겁먹고 떠는 사람들에게 주로 붙어있으며 기 세고 자기 주관 강한 사람한텐 찝쩍이질 못 한다고 한다.
다만 잡귀와 다르게 악귀는 이름 값하는 포스를 보여주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친구들은 몸이 약하거나 기가 약한 사람을 주로 표적으로 삼고 인간의 부정적인 생각이나 악의에도 잘 끌린다고 한다. 보통 귀신들은 징그럽고 소름 끼치게 생겼지만 강한 귀신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산 자와 별 구분이 안 된다. 그 정도의 귀신은 영감이 아예 없는 사람에게도 보일 정도로 존재감이 세다고 한다. 다만 현재까지 그 정도의 귀신은 등장하지 않았다. 127화에서 인간과 완벽히 흡사한 그림 귀신이 등장하기는 하는데 모체가 그림인지라 아직 확실한건 아니지만 은파랑 베델이 강하게 경계하는걸 보면 인간에 가까운 모습을 가진 귀신일 가능성도 있다.
34화에서 영단의 설명으로 귀신에 대한 세부 설정이 드러났는데, 대략
  • 대부분의 귀신이 영혼 상태임에도 옷을 입고 있는 이유는 사람의 인식과 생각이 영혼을 이루는 요소에 영향을 끼친 것이기 때문[22]
    • 의복의 형태
      • 죽었을 당시의 차림
      • 가장 자주 입은 옷
      • 자주 입진 않았지만 좋아하던 옷
      • 피와 먼지가 엉겨붙은 누더기
      • 가장 즐거웠던 유년 시절의 모습
      • 상복색인 흰 옷과 검은 옷
  • 어둑시니[23]같은 별것 없는 잡귀한테도 많은 사람들이 공포를 느끼면 진짜 힘이 강해지기도 한다.
  • 화살에 맞아 죽은 장수가 몸에 화살이 꽂혀있는 귀신으로 나타나는 등, 죽었을 때 기억이 강렬한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 살인자가 죽어서 악귀가 된 경우에는 본인과 주변의 인식이 살인자와 흉기를 떼어놓지 못해서 생전 쓰던 흉기를 들고 있기도 한다.
  • 엑토플라즘으로 무복과 무구를 만들 수 있는 영매사가 죽으면 그 무장한 모습으로 귀신이 된다.
작중 등장하는 귀신들에 대해서는 귀곡의 문/귀신 문서 참고.

6. 기타


  • 유쾌한 내용과 함께 어두운 내용의 떡밥들이 깔려있던 전작과는 다르게 별다른 떡밥 없이 철저한 시트콤 분위기로 나아가고 있었다. 다만 초반만 그렇게 지나가고 이후로는 스토리에 대한 떡밥도 조금씩 풀리고 진지한 분위기로 나아가는 화도 많아지는 중이다.
  • 보통 귀곡의 문과 같은 엑소시스트 장르 만화는 대부분 주요 등장인물이 영매사로 등장하는 것에 비해 본작 주역 5인 중 영매사인 건 비나밖에 없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영매사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스토리의 중심은 귀곡빌라 5명이다. 보통 엑소시스트 만화에서 영력이 없는 캐릭터들이 공기화되는 것에 반해 본작에선 오히려 영력이 없는 일반인 캐릭터를 주역으로 내세워 일반인의 관점에서 귀신이나 영매사에 대한 관점을 보여주는 개그 포인트가 특징이다.
  • 현재는 거의 사라진 현상으로, 귀신이라는 소재로 인해 연재 초기엔 이런 영웅은 싫어의 팬들로부터 나쟈[24]헤이즈와 관련된 댓글이 자주 보여서 적당히 하거나 자제해달라는 댓글과 그에 반박하는 내용의 댓글이 양립했었다. 자제 의견을 뒷받침하자면 언급 자체는 자유이고 전작에 대한 애정 또한 이해하지만, 그런 내용은 전작을 본 사람에게야 추억으로 다가올지는 몰라도 전작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그게 누군데? 이영싫 안 본 사람들은 어쩌라고, 자기들만 아는 얘기 하네."라는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 세계관 공유라도 한다면 그냥 소소한 참고라도 된다만 앞서 말했듯 세계관이 다른 이상 그냥 뜬금없이 다른 세상 얘기하는 거다. "홍보도 되고 좋지 않냐?"라고 할 수 있지만 독자들은 기본적으로 귀곡의 문 보러 온 거다. 근데 댓글에 헤이즈, 나가 사촌동생같은 작품과 관계없는 얘기가 많고, 그런 게 베댓이라면, 전작에서 겪던 가장 큰 문제점의 역사를 또 밟게 될지도 모른다. 만화 보러 오는 거지 댓글 보러 오는 건 아니라지만 전작을 모르는 독자들은 공감하기 어렵고, 몰입 또한 방해될 수 있다. 하지만 2화까지는 보이던 전작 관련 베댓이 3화, 모바일 기준으로는 댓글란에는 가끔 전작 언급이 나오지만 적어도 베댓에는 안 보이는 걸 보아 해결된 문제점으로 보인다. [25]
애초에 귀곡의 문은 이영싫과 동일한 세계관이 아니다. 그 근거는 세가지로 들 수 있는데, 그 많던 등장인물들 중 혼혈[26]이 한 명도 없다는 것과, 지역을 알파벳 등으로 칭하던 이영싫과 달리 본작은 지역명을 '서울시 황천구 삼도천동'이라고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점, 이영싫은 모든 등장인물들이 성씨가 없지만 본작은 화도의 성씨가 강씨라고 언급된 점이다. 제일 결정적인 근거로는, 이영싫 세계관은 대한민국과 유사하지만[27] 대한민국이 아닌 가상의 국가라고 작가가 못을 박았다.
  • 이런 영웅은 싫어는 한국인의 개그 코드에 맞춰져 있는 병맛과 기존 히어로 클리셰를 비튼 개그 소재, 유쾌한 분위기로 인기를 끌었다. 허나 후반부로 갈 수록 인기의 비결이였던 병맛 요소와 개그가 점점 줄어들더니 아예 분위기마저 어두워지고, 옴니버스 형식이던 만화도 스토리 형식으로 흘러가게 되었다. 때문에 팬들은 이번 귀곡의 문 역시 초반만 개그로 가다가 나중에 괜히 분위기 어두워지고 스토리 형식으로 바뀌는게 아니냐는 우려를 표한 바 있다. 전작에서 급격한 장르 변화를 달가워하지 않는 독자들이 많았기 때문, 그리고 드물지 않은 빈도로 나오는 귀신과 영매사의 전투씬, 점점 등장인물이 많아지며 스토리 전개가 진행되더니 마침내 메인 빌런급 인물의 등장과 주요 설정에 대한 반전 등이 나온 후에도 여전히 전체적인 작품 분위기는 매우 밝은 편이다. 일단 개그만화 장르로서의 분위기는 계속 유지하고 있다.
  • 전작에 비해 이름이 바로(늦어도 몇 화 지나지 않아서) 공개되는 캐릭터들이 많은 편이다. 아마 이영싫에 비중이 있어도 끝까지 이름이 공개되지 않는 캐릭터들이 많은 것에 대해 2차 창작 연성이 불편하다고 불만을 제기하였던 독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7. 바깥 고리



[1] 순정만화와는 매우 거리가 먼 웹툰임에도 어째선지 네이버 시리즈에서는 장르가 '''순정'''으로 분류되어 있다(...) 네이버 웹툰에서는 드라마로 분류한다.[2] 방 3개인데 10만원밖에 안 한다.[3] 원래 귀족 빌라였는데 글자가 깨져서 귀곡 빌라가 되었다고 한다. 이를 반영해서인지 웹툰 썸네일의 '곡' 부분이 부자연스러운 모양을 하고있다.[4] 나랑은 처음엔 너무나도 귀신을 닮은 친구 때문에 난 헛소문인 줄 알았더니 진짜 귀신 소굴이라서 절망한다.[5] 새벽까지 게임하면서 친해졌다는 것 말고도 아직 순수한 애에게 친구도 시간이 지나면서 거르게 된다는 사실을 가르쳐주기 곤란하니.[6] 과거 회상에서 나온 나이가 서리, 화도가 고2, 나랑, 기신이 중3, 비나가 초5.[7] 21화 등에서 나온 모습을 보면 메인 현관에서 '''계단을 내려간''' 아래쪽에 집이 위치한다.[8] 영매사로서 영력이 가장 높은 금비나가 5층, 본편 중 21화 중 일반인보다 영력이 좀 더 높게 나온 연나랑이 4층, 그 다음으로 소리가 작게 난 담서리가 3층, 담서리보다 소리가 작게 난 강화도가 2층, 그리고 영력이 아예 없다시피한 안기신이 반지하층에 산다.[9] 39화에 등장.[10] 다만 서리와 나랑의 경우 학생 시절에 인기가 많았다는 묘사가 나왔고, 나랑의 경우는 현재 시점에도 변함없는 듯하니 그냥 주변에 이성이 없는 것와는 다르다.[11] 빨간머리 학생은 44~45화에서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12] 참고로 나랑이 새롭게 제안을 한 것은 솔개의 제안이 별로라서가 아니라, 사비를 털어서 해결하는 게 관행이 되면 나중에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비나도 그렇게 해야 할까봐 그런 것이다(...)[13] 이산심도 130대 중반에 육체적 나이가 다해 사망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지금은 고인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일정 수준 이상으로 강한 영혼은 육체가 죽어도 사라지지 않는다는 작중 설정이 있으니 이 사람도 육체를 다시 구성했든 아니든 영혼은 여전히 남아 있을 텐데, 추후 등장할지는 불명.[14] 단적으로 연나랑은 방 3칸인 집을 월세 10만원(!)에 계약했다.[15] 점을 칠수록 더 안 좋아지지만 그렇다고 수행을 안 하고 재능을 썩히면 그대로 약점이 노출돼서 위험하다고 한다. 한마디로 답이 없는 직업.[16] 그래서 귀신인줄 알았는데 사실 영매사인 일도 적지 않다고 한다. [17] 다만 분신에 비해서 약하다고 생각했는지 길초령에게는 몸을 지킬 방법이 있는데 편법이라 상황에 따라 쓰지 못할 수도 있으면 어떨 것 같은지 묻는다.[18] 엑토플라즘을 몸에 둘러 사용한 적은 없고 분신을 만드는 것만 나왔다.[19] 영매사지만 아직 작중에서 사용하지 않은 사람으로는 양녹주, 머루, 옥벼루, 송솔개, 염태재가 있다.[20] 예외로 베델의 무복은 본인 성향인지 다른 영매사들과는 다르게 짧은 바지에 후드만으로 상당히 간편한 복장이다.[21] 물고기 형태를 갖추고 있는 은파의 사역령과는 달리 그냥 귀신처럼 검은 구름 같은 형태에 붉은 눈을 가지고 있다.[22] 망자 본인의 인식이나 주변 사람들의 인식, 둘 모두에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23] 본편 설명으로는 어둠에 대한 두려움을 상징하는 괴물로 처음엔 어린이 정도의 크기지만 보고 있으면 점점 커져 공포심을 자극한다고 한다.[24] 나가의 사촌동생.[25] 다만 슬프게도 귀곡의 문 팬카페에는 아직도 이영싫 관련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다만 귀곡의 문 팬카페와 이영싫 카페가 합쳐진 걸로 봐야 한다.[26] 이런 영웅은 싫어에 등장하는 주요 설정으로, 인간으로 변한 동물 '영물'과 순혈 인간 사이에 태어난 인간을 뜻한다. 부모 중 하나가 동물이기 때문에 그 해당 동물의 신체 부위의 일부분을 자식이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자면 고양이 귀, 카멜레온 꼬리, 새카만 눈 등등. 무엇보다 이영싫의 세계관 속에는 혼혈이 길거리 사람들의 반을 차지할 정도로 많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주요 등장인물들은 물론 엑스트라의 절반이 혼혈이다. 주인공인 나가의 친구들도 전부 혼혈이였는데, 본작의 주인공인 나랑의 친구들은 전부 평범한 인간이다.[27] 한글을 쓰고 남성은 20대에 군대를 가야하는 것과 새해에 떡국을 먹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