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신

 


'''안기신'''
[image]
'''나이'''
24~27세[1]
'''성별'''
남성
'''생일'''
4월 4일
'''신장'''
191cm[2]
'''혈액형'''
B형
'''직업'''
아동 소설가[3]
'''좋아하는 동물'''
햄스터, 래트 등 설치류
'''취미'''
책, 책갈피 수집
'''월평균 책 구매량'''
15권
'''월평균 독서량'''
1.5권
'''좋아하는 음식'''
콜라, 오리지널 감자 칩
'''싫어하는 음식'''
해산물 전반
'''가족 관계'''
어머니, 남동생[4]
'''귀곡빌라 거주층'''
반지하[5]
1. 개요
2. 상세
3. 성격
4. 작중 행적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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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귀곡의 문의 주역 등장인물. 섬뜩한 외양과 달리 살아있는 사람이다.
검정색 머리에 검정색 눈[6]을 가진 남성. 생물은 태어난 순간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법이라며 태연하게 농담조로 말하는 걸 보니 주역 5인방 중에서 건강 상태가 가장 안 좋은 듯하다. 46화에서 다같이 비를 맞았는데 혼자만 감기에 걸렸고, 자긴 감기인 줄 알고 버티다가 결국 어머니에게 SOS를 쳤는데 '''폐렴 직전'''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2. 상세


이름처럼 귀신과 닮은 외모를 지녔기에[7]옛날부터 오해를 많이 받아왔다. 당장 1화에서부터 카페 점원에게[8], 6화에서는 식당 알바에게 진짜 귀신 취급을 받으면서 삼도천동의 귀신 소문에 본의 아니게 일조하고 있었다. 일반인뿐만이 아니라 영매사들에게도 오해를 받는데, 이은파와 옥벼루가 귀신이라고 오해했고, 최강의 영매사인 이산심과 맹목서조차 일순간 흠칫할 정도다. 이산심은 영연에서 안기신을 처음 만나고는 깜짝 놀랐다가 잠깐의 정적 이후 사람인 걸 알아챘고 맹목서는 카페에서 만나고 아리까리했는지 조금 뜸을 들이다가 생자라고 판단한다.
태어날 때부터 이렇게 생겼다고는 하지만, 한 번 잠을 자면 그 후 50시간은 깨어있는다는 말로 보아 잠을 안 자서(...) 이렇게 됐는지도 모른다. 묘사를 보면, 중학교~고등학교까지도 불면증에 시달리다 어른이 되면서 악화된 듯. 이 시절만 해도 눈이 충혈되지는 않았다. 또한 실제로 여태까지 기신이 잠자는 모습은 한 컷도 그려지지 않았다. 25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불면증이라고.
심지어 친구들도 밤중에 기신의 얼굴을 보면 기겁하기도 한다. 상황에 따라서는 작중 등장하는 귀신보다도 소름끼치게 보일 정도. 특히 12화의 이 장면[9]은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듣는다.

3. 성격


음침해보이는 외모와는 반대로 뭔가 어려워보이거나 사정이 있어보이면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신경써주고,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고 배려심 많은 태도로 대하는 착한 성격이다.[10] 게다가 주위 사람들이 귀신과 닮았다고 항상 질색하거나 겁을 내면 상처받을 만도 한데 신경 안 쓰고 잘 사는 것을 보면 멘탈도 꽤 튼튼한 듯.[11] 21~22화에서는 처음 보는 사람한테 물총과 부적을 얻어맞고도, 크게 뭐라하지 않을 정도로 대인배의 모습을 보인다. 평소에는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생각하며 사소한 일은 신경쓰지 않는 대범한 스탠스를 취한다.
다만 집에 귀신 나와서 밤새고 심란한 친구한테 "찬장 테이프로 막을까"라고 하거나 술병 나서 계단도 제대로 못 오르는 애를 보고 "평범한 대학생" 드립을 치는 등 장난기도 꽤 보여준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친절함이 배어있는건 배어있는 터라 대부분의 상대방을 배려하는 행동이나 언행을 많이 보여준다.
귀곡빌라 내에서 담서리와 손꼽히는 아가리 파이터 기질이 있는데, 안기신은 전체적으로 거센 말은 많이 하지 않는 타입이면서도 논리적으로 사람 심리를 가지고 노는 편이고 담서리는 ", 꺼져."에서 알 수 있듯이 그냥 욕으로 까는 타입이다. 확실히 안기신 쪽은 상당히 논리적이면서도 사람심리를 잘 파악하는 타입이라 어지간하면 직설적으로 욕같은 거센 말부터 내뱉는 담서리보다 이쪽이 일반적인 언변은 더 잘한다고 볼 수 있다. 단편적인 예로 양녹주와의 대화에서 기신이 거의 녹주를 노예화(...)시킬 정도로 공격적인 상대방을 능수능란하게 요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4. 작중 행적


1화에서 첫등장. 집에서 귀신이 나온 나랑의 하소연을 밤새 들어줬다.[12] 정 찜찜하면 자신의 방과 바꾸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하지만 나랑의 대답은 그럴 거면 딴집으로 이사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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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카페 창밖에서는 진짜 귀신이 나랑을 놀래키려 했으나 나랑이 창에 비친 기신의 실루엣이라고 여기고서 무시하는 바람에 자괴감을(...) 느끼고 퇴장. 그리고 나랑은 귀신이 사라지고 나서야 그게 진짜 귀신이었다는 걸 알았다.
2화에서는 계속 나랑의 하소연을 들어주던 중 의도치 않게 집에 들어온 귀신을 놀래키기까지 했다(...).[13]
3화에서는 30시간을 자지 않고 밤을 새는 나랑에게 커피를 리필해준다. 귀곡 빌라에 사는 일행들이 왜 이리 귀신에 태연한지 의아해하는 나랑에게 다 믿는 구석이 있다면서 비나의 직업이 사실 퇴마사이며, 삼도천동에서 맹활약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나랑이 비나의 안부를 걱정하자 그럼 비나를 부르는 대신 귀신이 나온 찬장을 테이프로 막자고 농담을 하는 것으로 보아 인상과는 달리 꽤나 장난기가 많은 듯.
4화에서 귀신과 비나의 분신의 전투로 인해 나랑이 깜짝깜짝 놀라는 와중에도 별 반응이 없다가[14] 마지막에 마술 같다며 박수를 쳐 준다.
6화에서 밝혀진 사실로는 비위가 매우 약하다. 화장실에 가서 돌아오지 않는 서리와 화도를 찾으러 갔다가 막힌 변기(...)를 뜻하지 않게 보게 되어 식사를 포기했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한 종업원은 접시는 5개인데 식사를 4인분만 시킨 이유를 기신이 귀신인 탓으로 오인해서 공포에 떨었다...
작중에서 귀신이 바로 옆에 있었는데도 태연하게 나랑에게 "여기 귀신 안 나온댔지?"라고 물었던 언행을 두고 다른 일에 집중하느라 보지 못한 건지, 아니면 봐놓고도 능청을 떠는 건지, 다른 사람 눈에는 다 보이는데 정작 혼자 귀신이 안 보이는 건지 많은 독자들의 추측이 오갔는데, 7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애초부터 영감이 없어서 귀신을 볼 수도, 기척을 느끼지도 못하는 체질'''이라고 한다.[15] 특히 기신처럼 기가 세고 자기 주관이 강한 사람들은 귀신들이 싫어하는 타입이라고.[16][17]
10화에서 자기 소개로 이름이 '안기신'인 게 밝혀졌다.이름이 참 절묘하다
11화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친절한 면모가 부각되기 시작하는데, 추운 날씨에 몇 시간 동안 홀로 서 있던 단이에게 따뜻한 코코아를 사 주고 건물에 들어가서 기다리는 게 어떠냐고 묻는다.
12화에서는 예의를 차리려는 마음에 한사코 사양하는 단이에게 유자차를 타 준다. 단이가 잠들자 무릎을 내어주고는 영매사 3명이 모두 잠들고도 날이 밝을 때까지 홀로 밤을 지새웠다. 이 상황을 모르고 낮에 방문한 화도는 어두컴컴한 방 안에서 핸드폰을 하고 있던 기신의 얼굴에 드리운 역광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이때의 효과음을 보면 밤새 잠든 단이를 토닥여주고 있던 모양.
13화에서는 화도의 귀에다 대고 "아이 머리통, 생각보다 무겁다..." 같은 말을 속삭여서 화도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귓속말을 한 이유는 애가 민망해할까 봐 그랬다고. 그 뒤 식사를 마치고 단이의 훈련을 도와주려는 비나와 은파를 뒤따라간다. 아직 한창 놀고 싶을 나이에 잔뜩 주눅이 든 단이에 마음이 쓰이는 듯. 그러던 중 그만 귀신과 맞닥뜨린다. 다행히 단이가 귀신을 퇴치하지만 단의 실수로 나무와 정면 충돌. 이마에서 피를 흘렸다(...). 그 뒤에는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데,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리는 단이를 보고 되려

단이는 공감력이 높구나? 이해심이 깊다고 해야 하나, 이런 티도 안 나는 상처 때문에 울고...너무 사과하지 마. 물론 사과할 줄 모르는 사람보다는 사과할 수 있는 사람이 훨씬 훌륭하지... 그래도 그렇게 미안해하면 난 고마워할 수가 없잖아. 난 단이가 구해 줘서 너무 고마운데.

라며 위로해준다.
14화에서는 삼도천동이 잡귀가 많아 영매사들에겐 수행 장소로도 쓰이며, 단이 역시 그런 연유로 이곳에서 수행을 하고 있는 것이라는 비나의 말에 "수행도 좋지만 추운 곳에 아이를 세워두고 재우지도 않는 건 아동학대가 아니냐"고 반문한다. 그러면서 비나도 수행을 목적으로 이곳에 온 거냐고 묻는데, 비나의 대답은 집세가 싸서.(...)
15화에선 단이가 찾아와 사과의 뜻으로 밥을 사겠다고 하자 아이답지 않은 책임감에 눈물을 찔끔거리며 진짜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이후 밖에서 은파, 나랑과 만나 같이 식사를 한다. 단이 몫까지 고기를 썰어 접시에 덜어주며 단이를 챙겨주는 건 덤.
17화에선 공원에서 산책을 하다가 낮부터 동네 어르신들과 내기 바둑을 두고 있는 송골매를 보고, 집에 도착해서 비나에게 영연은 대체 어떤 곳인지 묻는다. 그 후 서리, 화도랑 치킨을 사들고 가다 저녁까지도 바둑 삼매경인 송골매를 발견하고 그냥 지나치려 하지만, 그 옆의 단이를 발견하곤 멈춰서서 사정을 묻는다. 알고 보니 둘은 생전의 노름빚 때문에 한이 남은 귀신의 성불을 돕고 있었던 것. 그러나 정작 도움을 준답시고 온 송골매는 도박에 빠져 본래의 목적을 잊고 있었다... 귀신은 결국 비나에게 체로 두들겨 맞고 성불한다.
21화에선 잠을 자던 도중 주변이 시끄러워서 깨어난다. 그대로 밖으로 나왔는데 안기신을 금비나의 사역령으로 착각한 옥벼루에게 물총을 맞았다. 화가 났지만 점잖게 장난치지 말라고 주의를 준다.
22화에선 옥벼루가 계속해서 기신에게 부적을 날리고, 급기야 단에게 기신을 공격하라고까지 한다. 그 후 나랑의 외침을 시작으로 서리가 따끔하게 벼루에게 면박을 주어 기신에게 얽힌 오해를 풀어준다. 어찌저찌 일이 마무리되자 죄책감에 곧장 돌아가려는 단이가 눈에 밟혔는지 집에 들렀다 가라고 권한다.
24화에선 씻고 나와 풀이 죽은 단이를 재차 다독인다.

원래 밑에서 자라는 한 보호자가 틀린 것 같아도 저항하기 힘든 법이야. 반항이야 한순간이지만 그 후로도 계속 보호자랑 마주 보고 살아야 하잖아. 네가 아까 말리지 못한 건 '''그게 너한테 위협적인 상황이라서 그런 거야.''' 당연히 어른도 견디기 힘든 일이고.

- ...그런가...

그럼! 그렇게 자책할 게 아니야.

내가 보기에 단이는 자기한테 좀 야박한 것 같아. 지금 못한 점은 계속 곱씹고 있지만 잘한 일은 생각도 안 하잖아.

- 그야 잘한 게 없으니까...

이거 봐, 우리 구해준 건 또 까먹었어.

- ....

반성하는 건 정말 좋은 일이지만... 네 마음도 다치지 않게 잘 챙기면 좋겠다.

이후 옷의 미처 떼지 못한 부적을 보고 단이가 겸연쩍어하자 처음에 물과 부적같이 안전한 도구를 쓴 걸 보면 벼루는 원래 신중한 성격이 아닐까 묻곤 그쪽도 많이 무서웠나 보다, 라며 보호자인 벼루의 입장을 두둔해준다.
물론 단이가 가자마자 '''진짜 뭐하는 놈이냐'''며 가차 없이 벼루의 호박씨를 깠다.
27화에선 한겨울에 영수를 뒤집어쓴 것 때문에 기어이 감기에 걸렸다. 서리에게 간호를 받는데 어째 서리의 개그 때문에 역으로 고통받는다.. 사실 중간에 다른 방으로 피신을 가려했지만, 서리가 약속도 취소하고 휴일도 반납한 채로 간호하러 왔다고 항변하자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같은 방에 머무른다.
28화에서 자고 일어나 카톡을 확인하다 밖의 큰 소리에 놀라 나온다. 이후 사과를 하러 온 옥벼루에게 사과와 선물을 받는다.
29화에서 비나, 나랑, 서리, 화도와 함께 옥벼루가 주고 간 선물을 꺼내 본다. 그리고 자신이 갖고 싶었던 책인 그리스 로마 신화 초판을 받고 마음에 쏙 들어한다. 다른 친구들과 함께 비나에게 퇴마사와 점술사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30화에서 비나에게 점술사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33화에서 벼루의 부탁으로 순찰을 하러 온 단이와 만난다. 피자 시킬 참에 잘 왔다며 단이를 반갑게 맞이하고 피자를 시켜 나눠먹는다.
34화에서 단이에게 귀신의 의식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이후 강화도, 연나랑과 함께 영연을 못마땅해한다.
35화에서 서리의 집으로 급히 올라간 단이를 급하게 쫓아올라가 서리의 집 비밀번호를 누른다. 이후 층간소음 귀신에게 욕을 퍼붓는 담서리를 보고 뭐하냐며 단이의 귀를 막아준다. 다시 본인의 집으로 내려가면서 귀신이 함께 사니까 집세가 싼 것 아니겠느냐, 라는 말을 한다. 뒤에서 따라오는 단이의 손을 잡아준다.
41화에서 나랑, 은파와 함께 토스트집 앞에서 커피를 마신다. 나랑이가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빈 건물로 걸어들어가 아이를 걱정하자 누가 우냐고 답한다.
42화에서 나랑이와 함께 베델에 의해 구출된다.
43화에서 나온 귀신을 보지 못해서 다른 빌라 아이들과 함께 밖으로 대피해 있는다.
44화에서 화도와 함께 비 오는 길을 걷는다. 창문에 보이는 것이 사람이 아니냐고 화도와 함께 의문을 품고 학교로 접근한다.
93화에서는 중3일 때 모습이 공개되었다. 불면증 초기 단계라 아직은 흑안이며,[18] 주변에서 또 키 컸냐고 하자 그게 내 맘대로 되냐고 말해 나랑과 화도의 분노를 산다.
100화 특집에서 프로필이 공개되었다. 공포소설 작가 지망이였는데, 인기가 없어서 돈 벌려고 아동소설 썼다가 히트쳐 아동소설작가가 되었다고.

5. 기타


  • 이름인 기신은 말 그대로 귀신에서 따온 듯한데, 성씨인 안을 붙이면 '안 귀신'(='귀신 아님')과 매우 흡사한 발음이 된다. 작중 기신이 귀신으로 오해받다가 끝에 가서 사람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패턴이 자주 나오는 것을 보면 성씨 역시 노린 작명인 듯.
  • 일반인 수준의 영력은 가지고 있어서 귀신이 보이는 연나랑,담서리, 강화도 3명과 달리 영력이 전혀 없어서 귀신을 아예 보질 못 한다는 특이점을 가지고 있다. 정작 본인은 귀신을 보고 싶어하는지라 아쉬워하고 있다.
  • 자신이 귀신을 볼 수 없단 점을 7화에서 처음 안 걸 보면 귀곡 빌라로 이사 온 지 얼마 안 된 것 같다. 화도의 회상 때 이사하는 화도 곁에 없는 걸 보면 화도가 이사 온 다음에 이사 온 모양.
  • 독자들 사이에선 진짜 귀신이거나 귀신과 인간 사이의 자식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지만, 감기가 심해져서 폐렴 직전까지 간 탓에 어머니와 동생이 직접 등장하고, 병원에 실려가서 수액까지 맞는 장면이 나오면서 비인간설은 확실하게 부정되었다. 어머니나 동생하고 많이 닮았는데 두 사람은 충혈이 안되어서 그런지 별로 무섭게 보이지는 않는다. 기신이 무서워보이는 건 정말로 그냥 본인 말대로 몸을 막 써서 죽어가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19]
  • 중국판 귀곡의 문 조옥당귀일기에서의 이름은 '안요우링(安幽零)'이다.
  • 113화의 덤 만화에서 묘사된 것으로 보아 기괴한 것을 좋아하는 걸로 보인다. 나랑이 미형의 인어, 흡혈귀, 천사를 보고 예쁘다고 감탄할 때 정작 기신은 별 반응이 없었으며 반대로 인면어, 츄파카브라, 기괴한 모습의 천사[20]를 보고 좋아라 한다. 이런 기신의 모습을 보고 당황하는 나랑의 모습은 덤.

[1] 연나랑과 동갑. 대학생인 금비나보다 4살 연상이고 담서리, 강화도보다 2살 연하이다.[2] 주역들 중 최장신이다. 절친이자 반대로 최단신 포지션인 연나랑과는 무려 '''41cm'''나 차이난다.[3] 100화 특집에서 공개됐다. 원래는 호러 소설가였지만 운좋게 애들 보기 적당히 자극적이고 학습요소가 들어간 책이 아동 도서로 잘 팔려서 타이틀이 왜인지 아동 소설가가 됐다고. 소설가라는 직업답게 책을 소중히 여기는지, 귀곡빌라 일행들이 기신을 괴롭히는 방법이 다름아닌 책을 막 다루는 것(...).[4] 주역들 중 유일하게 가족 관계와 외관이 제대로 나왔다.[5] 21화 등에서 나온 모습을 보면 메인 현관에서 계단을 내려간 아래쪽에 집이 있다.[6] 충혈 때문에 착각할 수 있지만, 검정색 눈이다.[7] 마족눈으로 착각될 정도로 다크서클이 풍성하고 아예 매우 충혈된 눈에, 분위기에 옷 색까지 전부 어두운 계열이다.[8] 기신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2개를 시킬 때 무서워서 대꾸도 못했다. 그리고 기신이 물건을 떨어뜨려서 테이블 밑으로 고개를 숙였을 때도 사라졌다고 착각해 두려워한다.[9] [image][10] 13화에서 영단이 귀신으로부터 기신과 나랑을 구하려다 실수로 기신에게 상처를 입혀 피가 나는 상황에서도 단이 죄송하다며 울자 '''그렇게 미안해하면 난 고마워할 수가 없다'''고 말하며 단을 위로했다.[11] 다만 튼튼한 멘탈에 비해 비위는 약한데 누가 동네 화장실에 크고 아름다운 그것을 물 내리지 않고 방치해둔 장면을 보자 밥도 못 먹을 정도. 잔인한 건 못 본다고 하거나 비나가 기신이 귀신을 보면 비위가 상한다라는 말을 보면 고어한 것에도 약한 걸로 보인다.[12] 나랑에게 자신과 친구를 할 수 있을 정도면 진짜 귀신도 괜찮아야 하는 게 아니냐고 묻는데, 옆집에 살인마 닮은 사람이 사는 거랑 살인마가 사는 게 같냐는 말을 듣고 수긍한다. [13] 귀신이 기신을 진짜 귀신으로 착각하고 다른 귀신의 구역이라는 걸 모르고 들어와서 큰 실례를 끼쳤다는 듯이 쩔쩔 맨다. 눈치 보면서 나랑을 힐끗 보는 건 덤.[14] 이후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영감이 전혀 없어 움직이는 분신밖에 보지 못했다.[15] 비나와 전봇대 귀신의 전투 때는 분신의 행동을 통해 귀신의 위치 등을 대강 파악한 모양. 이런 경우가 아니고서야 위치조차 알 수 없으며, 실제로 부하 귀신이 바로 눈앞에서 비나의 목걸이를 꺼내가는데도 보지 못했다.[16] 귀신은 자신들에게 겁먹고 떠는 사람한테 들러붙는 반면, 기가 세고 자기 주관이 강한 사람들한테는 찝쩍이질 못한다고 한다.[17] 귀신을 봐도 '귀신일까?'라는 '''의문 자체를 안 가진다'''는 식이라고... 비위에 약한 것과 별개로 담력은 강한 듯하다.[18] 그런데도 특유의 포스는 똑같다.[19] 50시간씩 예사로 밤새우는 건 물론이고, 기신 어머니가 방에 머리카락하고 먼지가 굴러다니는 걸 보고 사람 살 공간이 아니라고 혼내는 걸 보면 기본적인 건강관리가 정말 빵점인 듯 하다.[20] 우리가 흔히 아는 날개달린 인간 모습이 아닌, 일부 삽화에 등장하는 기괴한 모습의 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