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지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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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GE 600'''
1. 개요
2. 상세
3. 모델별 일람
3.1. 1세대(1982~1988)
3.1.1. ES 터보 트림
3.1.2. 1차 페이스리프트 버전(1985~1988)
3.1.3. 단종
3.1.4. 판매량
4. 둘러보기


1. 개요


미국의 자동차 브랜드이자 FCA그룹 산하의 브랜드인 닷지에서 1982년부터 1988년까지 생산한 중형차량이다.

2. 상세


1982년 크라이슬러 사의 E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1988년형을 마지막으로 생산이 중단되었다.차량의 플랫폼은 당시 제너럴 모터스의 A형 플랫폼[1]에 대해 응수를 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대형 차량인 닷지 디플로마트도 M바디 형식으로 응수를 해 나갔다.이 차량은 이전에 생산된 닷지 400을 대채했으나,쿠페 및 컨버터블 차량은 400 차량의 리뱃징 버전으로 판매되었다고 한다.이전의 400 차량과 마찬가지로 플리머스 릴라이언트뱃지 엔지니어링 차량인 닷지 아리스닷지 디플로마트 사이에 위치하고 있었다.생산은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서 생산되었다.2도어와 쿠페 버전은 미주리세인트루이스에서 생산되었다.

3. 모델별 일람



3.1. 1세대(1982~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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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은 당시 유럽의 세단 차량들의 형태에 대한 닷지의 대답을 보여주는 차량이었다. 차량의 이름과 뒷부분의 스타일은 당시의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느낌을 불러 일으키도록 설계가 되었다고 하지만, 쉐보레 셀레브리티, 폰티악 6000, 포드 페어몬트 등의 미국 차량들의 선형에 조금 더 가까운 디자인이었다고 한다.[2] 이 차량이 처음 데뷔했을 때에는 4도어의 세단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차량의 트림은 기본형과 ES 트림(EuroSport의 준말) 형태로 판매되었다. 차량의 파워트레인은 크라이슬러 사의 2.2L의 4개의 실린더가 사용된 엔진을 사용했으며 옵션으로 미쓰비시제 2.6L의 4개의 실린더가 들어가는 엔진을 적용한 차량도 존재했다고 한다. 판매 2년차였던 1984년형 600 차량은 전년도에 비해 거의 2배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한다. 이 원인은 이전의 400 당시에 제조된 쿠페와 컨버터블 형태의 차량들도 600의 라인업에 속하기 시작한 시기였다고 한다. 그러나 크라이슬러 A형 플랫폼을 사용하는 600과는 달리 이들은 K형 플랫폼을 계속 사용해 나갔다. 당시 대부분의 중형차들과 비슷하게 디지털 계기판과 전자식 음성 경고 기능이 옵션으로 포함되기도 했다.

3.1.1. ES 터보 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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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중반에 닷지에서는 컨버터블 형태의 차량 중에서 'ES 터보' 패키지를 적용하게 되었다. 차량의 엔진은 이후 세단 차량과 쿠페 차량의 옵션으로 적용되기 시작한 2.2L 142마력(106kW)의 터보차저 엔진과 스포츠카용 'ES' 서스펜션이 적용되었다. 실내는 표준 가죽 시트, 디지털 대시보드, 4 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어 있었다. ES 트림과 다른 점은 크롬 기능을 대체한 블랙아웃 형태의 트림, 15인치 '피자' 형태의 알루미늄 휠과 'ES' 뱃지, 터보 펜더 뱃지, 이중 후드 흡기구가 적용되었다는 점이다.
판매량은 서서히 감소하는 편이었는데 1984년형 ES 터보 트림은 1,786대가 판매되었고, 1985년형 모델은 터보차저가 600 ES 컨버터블 전반의 기본 장비로 승격되자 급격히 증가해 5,621대가 판매되기 시작했으나 1986년형은 4,759대로 감소했고, 이후 모든 600 컨버터블 차량들은 단종되었다. 당시 가격은 14,856달러(한화 가치 약 1,615만원)에 판매되었다.

3.1.2. 1차 페이스리프트 버전(1985~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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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형부터 600 차량의 페이스리프트가 이어졌다. 차량의 휠베이스는 길어진 상태이며 이전에 판매된 기본형과 ES 트림을 단종하고 SE 트림을 추가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5도어 해치백형 중형차인 닷지 랜서의 출시와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데,이는 600과의 직접적인 경쟁이 이어져 출혈이 있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또한 600에 적용되던 5단 수동 변속기의 경우 600과 랜서 두 차량 간의 출혈경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공을 하지 않게 되었다. 쿠페와 컨버터블 버전의 차량들은 트림 및 내부 인테리어의 변화를 제외하고는 비교적 변화는 없는 편이었다.변화가 있었다면 2.2L 엔진의 카뷰레터 조절판 방식이 연료 주입식으로 바뀌면서 이전의 2배럴 방식의 형태의 방식을 대채했다.기본형 트림은 1986년부터 다시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차량의 전면부 및 후면부가 변경되었다.전면부는 닷지의 패밀리룩인 '크로스헤어', 즉 십자 그릴 방식을 적용하기 시작했고 닷지 미라다의 수평선 라디에이터 그릴을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미쓰비시의 2.6L 엔진은 신뢰성이 낮다는 이유로, 크라이슬러의 2.2L 엔진의 상위 버전인 2.5L 엔진으로 대체되었다.

3.1.3. 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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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100을 생산해 배지 엔지니어링을 한 홍치 CA7200E3L. 이 차량을 기반으로 만들었던 홍치 CA750F도 등장 예정이었으나, 실제로 생산되지는 않았다.
1987년 쿠페와 컨버터블 차량이 단종되었고, 세단은 1988년에 후속인 다이너스티 가 등장하면서 단종되었다. 다이너스티는 캐나다에서는 크라이슬러 배지를 달고 팔다보니, 캐나다 시장에서는 후속이 닷지 스피릿이라고 한다. 생산이 중단된 후 중국에서는 이 차를 생산하기 위한 협상이 진행되었었는데 디이 자동차 산하의 브랜드인 홍치에서 몇몇 차량들을 수입해 온 뒤 홍치판 배지 엔지니어링으로 그 차량들을 홍치 CA750F로 팔 계획이 있었으나... 중국의 폭스바겐은 홍치 측에 장기적인 전망을 보여주며 그들을 확신시켜주고, 크라이슬러의 2.2L 엔진을 현지화했지만 결국 아우디 100을 베이스로 한 차량을 대신 생산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3.1.4. 판매량


1983년에는 33,488대가 팔렸고, 1984년에는 61,637대로 수가 증가했다. 그렇지만, 1985년에는 58,847대로 판매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으며, 1986년에는 59,677대로 다시 증가 추세를 보였다. 1987년에는 40,391대로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1988년 다시 55,590대를 판매한 후 단종되며 총 309,590대를 판매했다고 한다.

4. 둘러보기




[1] 올즈모빌 커틀라스 시에라, 쉐보레 셀러브리티, 폰티악 6000, 뷰익 센츄리를 포함한 당대 전륜구동 중형차 라인업.[2] 그러나 600은 수평선 그릴과 4점식 전조등, 후미등 배치 등으로 인해, 유럽 중형차보다는 미라다 차량과 닮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