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워드

 


<colbgcolor=#0b56a4> '''레스터 시티 FC No. 12'''
'''다니엘 "대니" 워드
(Daniel "Danny" Ward)
'''
'''생년월일'''
1993년 6월 22일 (30세)
'''국적'''
[image] 웨일스
'''출신지'''
렉섬[1]
'''신체조건'''
191cm / 88kg
'''포지션'''
골키퍼
'''주로 쓰는 발'''
오른발
'''유소년 클럽'''
렉섬 AFC (2007~2011)
'''소속 클럽'''
렉섬 AFC (2011~2012)
→ 탬워스 (2011 / 임대)
리버풀 FC (2012~2018)
→ 모어컴 FC (2015 / 임대)
애버딘 FC (2015~2016 / 임대)
허더스필드 타운 AFC (2016~2017 / 임대)
'''레스터 시티 FC''' (2018~ )
'''국가대표'''
(2016~ )

10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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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웨일스 국적의 레스터 시티 FC 소속 골키퍼이다.

2. 클럽 경력



2.1. 렉섬 유나이티드


출생지의 로컬 클럽인 렉섬 아카데미에 가입한 워드는 구단과 14살에 계약을 체결하였고, 2011년 들어서 지역 라이벌인 탬워스로 임대를 가서 한 경기를 출장하지만 렉섬의 1군 라인업에 빈 공간이 생기자 급하게 복귀한다. 렉섬 리저브에서 빠르게 성장하던 워드는 리버풀의 스카우트 레이더망에 들어, 10만 파운드라는 저렴한 이적료로 리버풀로 이적하게 된다.

2.2. 리버풀 FC


워드는 리버풀로 이적하자마자 리저브 팀으로 빠르게 승격하였고, 2012년 리그컵 스완지와의 경기에서 서브 골키퍼의 부재로 처음으로 1군으로 콜업돼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만 출장하지는 못한다. 2014년 1월 들어서는 서브 골키퍼 브래드 존스의 부상으로 처음으로 리그 1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만 역시 출장하지 못했다. 2015년 3월 워드는 리그 1의 모어컴으로 긴급 임대를 가고 칼라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첫 프로데뷔전[2]을 치렀다.

2.2.1. 2015-16 시즌


워드는 임대에서 돌아온 후 구단과 5년 재계약을 맺고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애버딘 FC로 임대를 가게 됐다. 그리고 '''여기서 워드의 잠재력이 폭발하기 시작한다.''' 단 반 년 사이에 '''클린시트 13개'''를 기록하는 미친 활약을 보여준 워드는 골키퍼들의 횡포[3]에 참을성을 잃은 원소속팀 리버풀로 겨울 이적 시장 기간에 복귀하게 됐다. 오자마자 바로 후보 명단에서 보그단을 밀어냈다[4]. 그리고 4월 들어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유로파 경기를 대비한 전면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 드디어 리버풀에서의 리그 데뷔전을 치르는데, 미뇰레보다도 훨씬 나은 골킥 비거리와 뛰어난 선방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다만 경기 종료 직전 다이빙 헤더로 실점해 클린시트는 실패했다. 스완지 시티와의 경기에서도 다시 출장했지만, 함께 출장한 후보 풀백인 브래드 스미스와 코너 랜들의 호러쇼로 (...)을 찍으며 3실점하지만 그래도 워드의 활약은 독보적이었다.

2.2.2. 2016-17 시즌


이 시즌엔 클롭의 친구인 다비드 바그너가 감독으로 있는 챔피언십의 허더스필드 타운으로 임대를 떠났다. 포스트 노이어로 주목받 는 로리스 카리우스시몽 미뇰레가 버티는 만큼 꾸준한 경기출장이 필요하다고 여겨진 듯. 바로 등번호 1번을 받고 주전 골키퍼로 자리매김해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데뷔, 2-1 승리를 이끌었고 시즌 내내 괄목할만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팀의 승격에 큰 공헌을 했다.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승부차기를 막는 장면은 백미. 허더스필드가 EPL로 승격하면서 임대를 한 시즌 연장할 것 같았지만, 프리 시즌에서 만큼은 워드를 실험해보고 싶다는 클롭의 의지에 따라 일단은 리버풀로 복귀했다. 미뇰레와 카리우스에 이은 3옵션 골키퍼로 남든지, 다른 클럽으로 임대를 떠나든지 할 듯.

2.2.3. 2017-18 시즌


리버풀의 써드 골키퍼로 팀에서 뛰고 있다. 프리미어 리그 4R 아스날전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에 투입되지 않았다. 레스터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플라나간의 호러쇼(...)로 1-3 패배. 다만 워드는 이 경기에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 그 이후, 2018년 1월 6일(한국시간) FA컵 64강 에버턴 FC와의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지 언론에 의하면, 경기를 뛰지 못하는 것에 매우 힘들어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때마침 선더랜드 AFC가 웨일스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크리스 콜먼을 감독으로 영입하게 되면서, 대니 워드를 임대로 데려오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클롭이 이를 막는 바람에 실현되지 않았다. 알려진 바로는 클롭이 개인 면담을 통해 워드를 위해 세운 계획과 함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이유와 임대 이적을 불허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을 했고, 워드가 이에 대해 납득을 하고 잔류를 선택했다고 한다. 리버풀 골리 중 가장 많은 주급을 받고 있는 미뇰레가 클롭에게 찍히는 바람에 겨울 이적 시장 기간 중 서브로 밀렸고, 골키퍼 영입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한 클롭의 인터뷰로 미뤄볼 때 클롭이 말했다는 계획은 다음 시즌 미뇰레를 처분하고 워드를 서브 골리로 쓰는 것을 뜻하는 듯 하다.
결국 1군 공식 경기에는 리그컵 한 경기에 나서는 데 그쳤다.

2.2.4. 2018-19 시즌


카리우스가 전 시즌 UCL 결승에서 희대의 삽질을 선보이며 팀의 패배를 이끌었음에도, 클롭은 카리우스를 신뢰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카리우스가 트란메어와의 프리시즌 매치에서 또 다시 기대 이하의 경기력[5]을 선보이자 클롭이 이번 시즌 No.1의 자리를 워드에게 줄 준비가 됐다는 기사가 구단 출입 기자를 통해 올라왔다.
그러나 리버풀이 알리송 베케르를 영입하는데 성공하고, 큰 대회 경험이 있는 카리우스를 세컨 키퍼로 낙점함에 따라 원래 출장 예정이었던 프리시즌 블랙번과의 친선경기를 결장하고 이적을 준비하게 됐다. 이후 카스퍼 슈마이켈의 경쟁자 자격으로 레스터 시티 FC 이적이 확정됐다. 그런데 리버풀이 이 이적에서 '''1250만 파운드'''나 받아챙겼다. 참고로 2018년 7월 기준 트랜스퍼마켓에서는 워드에 대해 250만 유로 정도로 견적을 매기고 있었다.(...) 리버풀 팬들은 오랫동안 묵묵히 고생해준 녀석이 마지막까지도 샤치리 본전을 뽑아주고 떠나갔다고 고마워하고 있다. 아무래도 레스터의 주전 슈마이켈이 월드컵에서의 무쌍 덕에 여러 빅클럽들과 염문설을 뿌리고 있는데다 워드도 프리미어리그 홈그로운 버프를 받다보니 이만큼이나 받아낸듯.

2.3. 레스터 시티 FC



2.3.1. 2018-19 시즌


카라바오컵 32강 울버햄튼전에 승부차기에서 3번이나 세이브를 하면서 레스터의 카라오컵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2.3.2. 2019-20 시즌


FA컵에서 2경기와 카라바오컵에서 2경기를 뛰며 3경기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리그에서는 38경기동안 벤치를 지키며 출전기회를 받지는 못하였다.

2.3.3. 2020-21 시즌


12월 4일 유로파리그 32강행을 확정되어 우크라이나 팀 루한스크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와 1실점을 했다.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아테네전에서 출전해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3. 국가대표 경력


웨일스의 U-17, U-19, U-21 대표팀을 꾸준히 거쳐왔고 2013년 11월 핀란드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성인대표팀에 콜업되지만 경기에 출장하지는 못했다. 2016년 3월 북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웨인 헤네시와 교체되어 처음으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고, 유로 2016의 라인업에도 승선했다. 개막전이었던 슬로바키아와의 경기에서 주전 골키퍼인 헤네시가 부상당함에 따라 선발 출전해 조국이 유로 첫 승리를 거두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 이후로는 헤네시가 복귀함에 따라 쭉 후보로 간간히 출장하는 중.

4. 같이 보기




[1] 웨일즈 북동부에 위치한 도시이다.[2] 렉섬에서 탬워스로 임대를 가서 출전했던 경기는 프로 경기가 아닌 논리그 경기였다.[3] 보그단은 말 할 필요도 없고, 아직까지 카리우스는 이적해오기 전이라 미뇰레 역시 제정신이 아니었다.[4] 단 보그단은 워드가 오기 전부터 코너킥 공중볼을 두 경기 연속으로 드랍한다든지 하는 기행으로 이미 유스 골키퍼 라이언 풀턴에게조차 밀린 상태였다.[5] 어느 골리든지 기본 교육만 돼 있다면 막을 수 있는 자기 가슴팍으로 날아오는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놓치는 바람에 실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