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러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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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드라마CD의 성우는 쿠사오 타케시.
티타아버지아내와 함께 리베르 국외에서 활동했던 엔지니어.
10년 전 까지는 대단한 유격사였지만, 다쳐서 은퇴한 뒤에 기술자로 전향했다. 남을 잘 돌보고 태연한 성격으로 연구에 몰두해버리는 러셀가족 내에서는 상식적인 사람의 역할을 맡고 있어 주위 사람들에게 매우 의지가 되고 있다.
전 유격사 였을 때 실력에 관하여는 알려진 것이 없지만 엄청나게 괴짜인 아내 에리카와 그의 아버지인 러셀이 인정하여 결혼했을 정도니 높은 수준의 유격사로 예상된다. 카시우스 브라이트도 그에게서 봉술의 기초를 배웠을 정도. 에리카 역시 굉장히 유명한 유격사였다고 딸에게 가르쳐줬다는 모양. 10주년 기념 일러스트 회상록에서 티타에게 간단한 치료를 받는 애거트를 보면서 "저 따위니까 아직 B급이지!"라며 분노하는 에리카를 달랜답시고 하는 소리가 "아직 B급이니까 별 수 없어"인 걸 보면[1] 최소 A급 이상은 확정이다. 은퇴한지 10년이 지났음에도 폭주한 오벌 기어를 삽시간에 제압하는 걸 보면 여전히 상당한 실력자.
폭주해 버리는 가족들을 정상인으로 만들 줄 아는 기술을 지녔으며 주변인에게 폐를 끼치는 러셀가 가족들의 일에 관해서는 태평하게 보는 마이페이스인 성격.
옛날에는 대단한 유격사였고 지금은 뛰어난 기술자, 그리고 미인이자 유명한 박사인 아내와 왕국 내에 영향력 있는 장인, 그리고 친구들이 무시무시한 딸을 둔 어찌보면 영웅전설 내에서 진정한 인생의 승리자.
부인인 에리카 러셀처럼 애거트 크로스너에 대해서는 경계중. 다만 애거트의 인물됨을 신뢰하고 있고, 에리카만큼 극단적이지는 않다.
이스 vs 하늘의 궤적 얼터너티브 사가 드라마 CD에서 가족들과 같이 출연했는데, 아돌과 조우했을대 주위에서의 평은 아돌과 머리색만 다르고 전부 똑같다고 한다. 어찌생각해보면 평행세계의 아돌 크리스틴같은 느낌일지도 모른다.
모두 모여라! 팔콤 학교에서도 등장. 모험을 찾아서 바다로 뛰어갔다가 낮선해변으로 떠밀려가서 그대로 에리카에게 잡힌듯 하다(...) 그 여파인지 공처가가 되어버렸다.

[1] 에리카야 노골적으로 고작 B급이라고 깐 거고, 댄 역시 B급은 수준이 낮다는 식으로 빙 둘러서 깐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