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오세이
1. 개요
데니스 오세이는 계명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가나 출신의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공격수이다.
2. 선수 경력
2.1. 유소년 시절
7살인 2010년에 가족과 함께 가나에서 대한민국으로 이주한 데니스는 경기도 동두천시에 정착했고, 보산초등학교에 입학하여 쉬는시간 동안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 5학년 때 지도자들의 눈에 띄어 2014년 지역 유소년 클럽팀인 "두드림 FC"에 입단하며 축구를 전문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 이때까지는 수비와 공격을 병행했다고 한다.
이후 신흥중학교로 진학한 그는 순수 공격수로 전향했고, 육상도 했지만 축구에 더 재능이 있고 흥미를 느껴 이후 완전히 선회했다고 한다. 2019년에 경기도 권역 주말리그에서 18경기 '''32골'''이라는 득점실력을 과시하며 득점왕에 올랐고, 2020년 수원시에 있는 계명고등학교에 입학했다. 같은해 8월 금석배에서는 용호고등학교 전에서 교체 투입 30초 만에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학원축구계에서 가장 기대되는 유망주중 한명이라고.
3. 플레이 스타일
데니스의 100m 달리기 기록은 11초36으로, 중학교까지 육상도 병행했던 만큼 매우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4. 여담
- 대한민국 국적법상 만 19세 성인이 되어야 5년 거주 조건으로 귀화를 신청할 수 있는데, 이미 거주한지 10년이 넘은 데다 한국어도 유창한 데니스는 큰 문제가 없다. 데니스 또한 자신이 자란 곳은 한국이니 한국을 고향으로 생각하며, 부모님도 귀화를 권유한다고 한다.
- 데니스와 유사한 사례로는 2020년 12월 4일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앙골라 출신 풍기 사무엘이 있다.
- 이미 대한민국 국적으로 귀화한 육상 선수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의 사례를 알고 있으며, 그 덕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지망하는데 기운이 난다고 한다.
- "아이작 오세이"라는 이름의 2005년생 동생이 한명 있는데, 동생 또한 공격수로써 동두천 지역 유소년 클럽팀인 "신흥 FC"에서 뛰고 있다고 한다. 해당 팀은 JoinKFA에 "경기신흥FCU15"라는 팀으로 등록되어 있는데, 아이작 외에도 몇몇 흑인 선수들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위 영상에서도 볼수 있듯이 한국어도 잘 하지만, 가나 출신 부모님의 제1언어가 영어이다 보니 영어로 의사소통 하는 것에도 능숙한 것으로 보인다.
- 롤모델은 네이마르라고 하며, 드리블 솜씨가 좋은 선수로 성공하고 싶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