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스 슈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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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성좌 프로젝트의 등장인물. CV.이내,김경일(오디오북). 아이오니아 제국의 7황자 또는 8황자. 황제 아서 G. 그레이덴의 열두 번째 또는 열세 번째 자녀이자 7남 또는 8남. 4황비 이스테리나 슈트리온의 아들이며 7황자 또는 8황자 에릭스 슈트리온의 친 형 또는 친 남동생이다. 노란색 머리에 푸른색 눈을 가지고 있다.
노력파이며 박애주의자로 마음이 따뜻하다. 사람 간에 타고난 차이는 없고 모든 사람은 동등하다고 생각한다.[2] 자신이 비록 에릭스보다 재능이 떨어져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언젠가 따라잡을 수 있다고 믿는다.
인격 자체는 매우 훌륭하지만 황제가 되겠다는 목표보다 피를 나눈 남매이며 사랑하는 여인이라 해도 결국은 한 사람일 뿐인 실피아를 더 중요시하고 그녀 때문에 무모한 행동을 벌이기까지 하는 것을 보면 황제가 되기에는 다소 부족한 면모가 있다. 인성은 쓰레기여도 자기 사람은 확실히 휘어잡고 '만약 그 사람이 나의 형제라도 설령 그 사람이 나의 누이라도'라는 말로 상징되는 피를 나눈 남매, 심지어 한 배에서 난 남매도 자신의 목적을 위해 이용할 수 있는 페르틴이나 미첼과는 대조되는 부분.
외모는 세세한 부분 하나까지 쏙 빼닮았지만 내면은 다른 쌍둥이 형제. 데릭스는 사교성이 좋고 활발한 데 반해 에릭스는 냉철한 성격. '재능'에 대한 생각도 달라서 데릭스는 사람 사이에 우열은 없으며 모든 사람이 동등하다고 생각하지만, 에릭스는 정신력이 사람 사이의 우열을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서로 성격은 다르지만 둘의 사이는 각별하다. 자라면서 자주 티격태격하기도 했지만 대부분 칼로 물 베기. 황권 전쟁을 앞두고 에릭스가 황자의 신분을 버리며 '실피아 누님을 지켜달라'고 부탁하자 수락한다.
단 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고 모두를 구하고 싶어하는 데릭스에게조차 사실상 '갱생 불능' 판정을 받은 대단한 인물(...). 황권 전쟁에서는 데릭스의 적이 된다.
데릭스와 에릭스가 새장으로 갔을 때 실피아는 이미 오래 전부터 그곳에 유폐되어 있었다. 데릭스는 비록 이복 누나이지만 친 누나나 다름없는 그녀를 잘 따른다.
성장하면서 점차 누나로만 따르던 실피아를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서로 피를 나눈 남매라는 사실 때문에 갈등하다 황권 전쟁에서 그녀를 지키기 위해 죽음을 택한다.
원래부터 상당히 사이가 좋았고 황권 전쟁에서도 그를 따르기로 하지만 미첼의 잔인함에 등을 돌리고 자신도 황제의 자리를 목표하겠다고 선언한다. 따지고 보면 권력에 전혀 관심이 없던 데릭스에게 황제가 된다는 목표의식을 준 셈. 이후 황권 전쟁에서 그의 적이 되고 결국 미첼의 함정에 의해 죽음을 맞는다...
하나뿐인 귀여운 여동생. 터울도 많이 나는 편이라 꽤나 아낀다. 로라도 데릭스를 잘 따르고 황권 전쟁에서도 데릭스의 편에 선다.
원래 데릭스의 쌍둥이인 에릭스의 기사였지만 황권 전쟁을 앞두고 에릭스가 황자의 신분을 버리자 레이나는 데릭스의 기사가 되어 황권 전쟁에서 그와 실피아를 지킨다.
태어나자마자 쌍둥이인 에릭스와 같이 불길한 예언을 받고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어머니 이스테리나의 희생으로 목숨을 구한다. 자객에게 암살당할 뻔한 후 '새장'이라 불리는 아렌궁에서 에릭스와, 이미 그곳에 유폐되어 있던 실피아와 함께 지내는데, 이후 실피아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황권 전쟁에서 평소 친하게 지냈던 미첼의 편에 설 듯 했으나 그의 잔혹함을 보고 등을 돌려 스스로 황권 전쟁에서 황제의 자리를 목표하겠다는 폭탄 선언을 했다. 하지만 실피아를 인질로 삼은 미첼에 의해 함정에 빠진다.
결국 실피아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독약을 마셨고 죽게 된다. 하지만 실피아 또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고 데릭스에게 입을 맞춰 독을 삼켜서 따라 죽게 된다. 그야말로 비극.
새장에 갇혔던 어린시절의 어느날, 데릭스가 아이들의 극히 난감한 질문인 '''"아기는 어디에서 와?"'''를 시전했고 실피아는 새장에 갇혀지냈기 때문에 19살이었음에도 성에 대해 무지해서 "'''사랑하는 남녀'''가 '''한 방에서 잠'''을 자면 아기씨가 몸으로 들어간다." 라고 설명한다.[3] '''그리고 이 말이 소동의 시작이었다.'''
쌍둥이 황자는 어린시절엔 화장실을 갈 때를 빼고 늘 같이 다녔다. 당연히 잠자리도 함께였는데 새장으로 이주한 뒤 에릭스와 따로 떨어져서 자기로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서로가 걱정되어서 잠에 잘 들지 못했고 그 증상이 특히 심했던 에릭스가 데릭스의 방문 앞에서 서성거리자 실피아가 자주 자기 방에서 함께 잤는데 '''실피아의 말을 듣고 공포에 휩싸인''' 에릭스는 메이드장 엔마에게 남매끼리도 아이가 생길 수 있냐며 물었고 엔마는 그렇다고 답했다. '''자신이 실피아를 좋아하고 있다고 깨달은''' 에릭스는 충격을 받아 데릭스에게 실피아와 잤다는 사실을 털어 놓았고 데릭스도 경악.
결국 이 소동은 엔마가 모두를 불러모아 제대로 된 성교육을 해주고 나서야 끝이 났다.
'''죄송하지만, 전 형님을 따르지 않을 생각입니다.'''
1. 개요
쌍둥이 성좌 프로젝트의 등장인물. CV.이내,김경일(오디오북). 아이오니아 제국의 7황자 또는 8황자. 황제 아서 G. 그레이덴의 열두 번째 또는 열세 번째 자녀이자 7남 또는 8남. 4황비 이스테리나 슈트리온의 아들이며 7황자 또는 8황자 에릭스 슈트리온의 친 형 또는 친 남동생이다. 노란색 머리에 푸른색 눈을 가지고 있다.
2. 성격
노력파이며 박애주의자로 마음이 따뜻하다. 사람 간에 타고난 차이는 없고 모든 사람은 동등하다고 생각한다.[2] 자신이 비록 에릭스보다 재능이 떨어져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언젠가 따라잡을 수 있다고 믿는다.
인격 자체는 매우 훌륭하지만 황제가 되겠다는 목표보다 피를 나눈 남매이며 사랑하는 여인이라 해도 결국은 한 사람일 뿐인 실피아를 더 중요시하고 그녀 때문에 무모한 행동을 벌이기까지 하는 것을 보면 황제가 되기에는 다소 부족한 면모가 있다. 인성은 쓰레기여도 자기 사람은 확실히 휘어잡고 '만약 그 사람이 나의 형제라도 설령 그 사람이 나의 누이라도'라는 말로 상징되는 피를 나눈 남매, 심지어 한 배에서 난 남매도 자신의 목적을 위해 이용할 수 있는 페르틴이나 미첼과는 대조되는 부분.
3. 예언
데릭스와 에릭스 중 누가 형이고 누가 남동생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누가 세상을 재생시킬 열두 번째 아이이고 누가 제국을 멸망시킬 열세 번째 아이인지는 3권에서 판명날 듯.'''열두 번째 아이는 세상을 재생시킬 것이며 열세 번째 아이는 제국을 멸망시킬 것이다[전문]
'''
4. 인간관계
4.1. 에릭스 슈트리온
외모는 세세한 부분 하나까지 쏙 빼닮았지만 내면은 다른 쌍둥이 형제. 데릭스는 사교성이 좋고 활발한 데 반해 에릭스는 냉철한 성격. '재능'에 대한 생각도 달라서 데릭스는 사람 사이에 우열은 없으며 모든 사람이 동등하다고 생각하지만, 에릭스는 정신력이 사람 사이의 우열을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서로 성격은 다르지만 둘의 사이는 각별하다. 자라면서 자주 티격태격하기도 했지만 대부분 칼로 물 베기. 황권 전쟁을 앞두고 에릭스가 황자의 신분을 버리며 '실피아 누님을 지켜달라'고 부탁하자 수락한다.
4.2. 페르틴 스웨이어
단 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고 모두를 구하고 싶어하는 데릭스에게조차 사실상 '갱생 불능' 판정을 받은 대단한 인물(...). 황권 전쟁에서는 데릭스의 적이 된다.
4.3. 실피아 헤이스틴
데릭스와 에릭스가 새장으로 갔을 때 실피아는 이미 오래 전부터 그곳에 유폐되어 있었다. 데릭스는 비록 이복 누나이지만 친 누나나 다름없는 그녀를 잘 따른다.
성장하면서 점차 누나로만 따르던 실피아를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서로 피를 나눈 남매라는 사실 때문에 갈등하다 황권 전쟁에서 그녀를 지키기 위해 죽음을 택한다.
4.4. 미첼 헤이스틴
원래부터 상당히 사이가 좋았고 황권 전쟁에서도 그를 따르기로 하지만 미첼의 잔인함에 등을 돌리고 자신도 황제의 자리를 목표하겠다고 선언한다. 따지고 보면 권력에 전혀 관심이 없던 데릭스에게 황제가 된다는 목표의식을 준 셈. 이후 황권 전쟁에서 그의 적이 되고 결국 미첼의 함정에 의해 죽음을 맞는다...
4.5. 로라 아즈레이
하나뿐인 귀여운 여동생. 터울도 많이 나는 편이라 꽤나 아낀다. 로라도 데릭스를 잘 따르고 황권 전쟁에서도 데릭스의 편에 선다.
4.6. 레이나 E. 아이오리아
원래 데릭스의 쌍둥이인 에릭스의 기사였지만 황권 전쟁을 앞두고 에릭스가 황자의 신분을 버리자 레이나는 데릭스의 기사가 되어 황권 전쟁에서 그와 실피아를 지킨다.
5. 작중 행적
5.1. 트랙
5.1.1. 함정
5.2. 스토리북
5.2.1. 1권
태어나자마자 쌍둥이인 에릭스와 같이 불길한 예언을 받고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어머니 이스테리나의 희생으로 목숨을 구한다. 자객에게 암살당할 뻔한 후 '새장'이라 불리는 아렌궁에서 에릭스와, 이미 그곳에 유폐되어 있던 실피아와 함께 지내는데, 이후 실피아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5.2.2. 2권
황권 전쟁에서 평소 친하게 지냈던 미첼의 편에 설 듯 했으나 그의 잔혹함을 보고 등을 돌려 스스로 황권 전쟁에서 황제의 자리를 목표하겠다는 폭탄 선언을 했다. 하지만 실피아를 인질로 삼은 미첼에 의해 함정에 빠진다.
결국 실피아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독약을 마셨고 죽게 된다. 하지만 실피아 또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고 데릭스에게 입을 맞춰 독을 삼켜서 따라 죽게 된다. 그야말로 비극.
5.2.3. 외전
새장에 갇혔던 어린시절의 어느날, 데릭스가 아이들의 극히 난감한 질문인 '''"아기는 어디에서 와?"'''를 시전했고 실피아는 새장에 갇혀지냈기 때문에 19살이었음에도 성에 대해 무지해서 "'''사랑하는 남녀'''가 '''한 방에서 잠'''을 자면 아기씨가 몸으로 들어간다." 라고 설명한다.[3] '''그리고 이 말이 소동의 시작이었다.'''
쌍둥이 황자는 어린시절엔 화장실을 갈 때를 빼고 늘 같이 다녔다. 당연히 잠자리도 함께였는데 새장으로 이주한 뒤 에릭스와 따로 떨어져서 자기로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서로가 걱정되어서 잠에 잘 들지 못했고 그 증상이 특히 심했던 에릭스가 데릭스의 방문 앞에서 서성거리자 실피아가 자주 자기 방에서 함께 잤는데 '''실피아의 말을 듣고 공포에 휩싸인''' 에릭스는 메이드장 엔마에게 남매끼리도 아이가 생길 수 있냐며 물었고 엔마는 그렇다고 답했다. '''자신이 실피아를 좋아하고 있다고 깨달은''' 에릭스는 충격을 받아 데릭스에게 실피아와 잤다는 사실을 털어 놓았고 데릭스도 경악.
결국 이 소동은 엔마가 모두를 불러모아 제대로 된 성교육을 해주고 나서야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