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스 슈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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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스 슈트리온'''
종족
인간

177cm
생일
2월 27일
신분
아이오니아 제국 제 7황자 또는 8황자
가족
아서 G. 그레이덴(아버지)
이스테리나 슈트리온(어머니)
데릭스 슈트리온(쌍둥이 형 또는 남동생)
레다너스 세리오스(이복 형)
렉시아 세리오스(이복 누나)
페르틴 스웨이어(이복 누나)
스포일러(이복 누나, 짝사랑 상대)
크라이스 스웨이어(이복 형)
미첼 헤이스틴(이복 형)
쉔 베르테온(이복 형)
슈렌 아즈레이(이복 형)
레아 스웨이어(이복 누나)
샬롯 베르테온(이복 누나)
메라 아즈레이(이복 형)
로라 아즈레이(이복 여동생)
인간관계
드렌 라이라크(스승)
레이나 E. 아이오리아(부하)

'''살아갈 이유가 없다면, 내가 만들어 주겠어.'''

1. 개요
2. 성격
3. 예언
4. 인간관계
5. 작중 행적
5.1. 스토리북
5.1.1. 1권
5.1.2. 2권
5.1.3. 외전


1. 개요


쌍둥이 성좌 프로젝트의 등장인물. CV.이내,김경일(오디오북). 아이오니아 제국의 7황자 또는 8황자. 황제 아서 G. 그레이덴의 열두 번째 또는 열세 번째 자녀이자 7남 또는 8남. 4황비 이스테리나 슈트리온의 아들이며 7황자 또는 8황자 데릭스 슈트리온의 친 형 또는 친 남동생이다. 노란색 머리에 푸른색 눈을 가지고 있다.

2. 성격


냉철한 천재. 매사에 냉정하며 과묵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다. 하지만 자신의 울타리 안에 들어온 사람들은 모든 것을 던지고서도 지키는 성격이다.[1] 그렇기에 사람들과의 인연을 만드는 걸 꺼려하는 듯. '정신력'이 사람 사이의 우열을 결정한다고 믿는다.

3. 예언


'''열두 번째 아이는 세상을 재생시킬 것이며 열세 번째 아이는 제국을 멸망시킬 것이다[전문]

'''

에릭스와 데릭스 중 누가 형이고 누가 남동생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누가 세상을 재생시킬 열두 번째 아이이고 누가 제국을 멸망시킬 열세 번째 아이인지는 3권에서 판명날 듯.

4. 인간관계



4.1. 데릭스 슈트리온


외모는 세세한 부분 하나까지 쏙 빼닮았지만 내면은 다른 쌍둥이 형제. 에릭스는 냉철한 성격인 데 반해 데릭스는 사교성이 좋고 활발하다. 또 데릭스가 재능은 에릭스에 비해 떨어지지만 노력파인 것과, 에릭스는 천재라 불릴 정도의 재능을 소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 '재능'에 대한 생각도 달라서 에릭스는 정신력이 사람 사이의 우열을 결정한다고 생각하지만, 데릭스는 사람 사이에 우열은 없으며 모든 사람이 동등하다고 생각한다.
서로 성격은 다르지만 둘의 사이는 각별하다.[2] 자라면서 자주 티격태격하기도 했지만 대부분 칼로 물 베기. 황권 전쟁을 앞두고 황자의 신분을 버리면서 데릭스에게 '실피아 누님을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4.2. 실피아 헤이스틴


에릭스와 데릭스가 새장으로 갔을 때 실피아는 이미 오래 전부터 그곳에 유폐되어 있었다. 에릭스는 비록 이복 누나이지만 친 누나나 다름없는 그녀를 잘 따른다.

이후 그녀를 사랑하게 되지만 그녀가 자신의 쌍둥이인 데릭스를 사랑한다는 것을 눈치채고 포기한다.

4.3. 로라 아즈레이


하나뿐인 귀여운 여동생. 터울도 많이 나는 편이라 꽤나 아낀다. 로라도 에릭스를 잘 따른다.

4.4. 레이나 E. 아이오리아


그가 직접 영입한 자신의 기사. 에릭스는 황자의 신분을 버리면서 레이나에게 실피아와 데릭스를 지켜줄 것을 부탁한다.

5. 작중 행적



5.1. 스토리북



5.1.1. 1권


태어나자마자 쌍둥이인 데릭스와 같이 불길한 예언을 받고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어머니 이스테리나의 희생으로 목숨을 구한다. 자객에게 암살당할 뻔한 후 '새장'이라 불리는 아렌궁에서 데릭스와, 이미 그곳에 유폐되어 있던 실피아와 함께 지낸다.
은빛 마녀의 군대 토벌 사건 땐 레이나의 질문[3]에 답하며 자신의 기사로 삼아 군대를 제압한다.

살아갈 이유가 없다면 내가 만들어 주겠어.

내 기사가 되어줘.

황권 전쟁을 앞두고 쌍둥이인 데릭스를 예언으로부터 벗어나게 하기 위해 스스로 황자의 신분을 버리고 황궁을 떠난다.[4][5]

사실 실피아를 사랑했지만 실피아는 자신의 쌍둥이인 데릭스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았기에 포기한다.

5.1.2. 2권


과거 황자였기에 수많은 암살시도를 받았다고 한다. 자신에게 꽃을 준 소녀의 꽃바구니에서 독침이 튀어나왔을 정도.[6] 한참 등장이 없다가 레이나에게 실피아와 데릭스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분노한다.

5.1.3. 외전


새장에 갇혔던 어린시절의 어느날, 데릭스가 아이들의 극히 난감한 질문인 '''"아기는 어디에서 와?"'''를 시전했고 실피아는 새장에 갇혀지냈기 때문에 19살이었음에도 성에 대해 무지해서 "'''사랑하는 남녀'''가 '''한 방에서 잠'''을 자면 아기씨가 몸으로 들어간다." 라고 설명한다.[7] '''그리고 이 말이 소동의 시작이었다.'''
쌍둥이 황자는 어린시절엔 화장실을 갈 때를 빼고 늘 같이 다녔다. 당연히 잠자리도 함께였는데 새장으로 이주한 뒤 에릭스와 따로 떨어져서 자기로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서로가 걱정되어서 잠에 잘 들지 못했고 그 증상이 특히 심했던 에릭스가 데릭스의 방문 앞에서 서성거리자 실피아가 자주 자기 방에서 함께 잤는데[8] '''실피아의 말을 듣고 공포에 휩싸인''' 에릭스는 메이드장 엔마에게 남매끼리도 아이가 생길 수 있냐며 물었고 엔마는 그렇다고 답했다. '''자신이 실피아를 좋아하고 있다고 깨달은''' 에릭스는 충격을 받아 데릭스에게 실피아와 잤다는 사실을 털어 놓았고 데릭스도 경악.
결국 이 소동은 엔마가 모두를 불러모아 제대로 된 성교육을 해주고 나서야 끝이 났다.


[1] 그 사랑의 정도는 박애주의자인 데릭스의 그것을 뛰어넘는다. 로라의 말에 의하면 데릭스가 힘차게 타오르는 붉은 불꽃이라면 에릭스는 고요하지만 온도는 더 뜨거운 푸른 불꽃이라고.[전문] 하나의 별이 쪼개져 두 개가 되었으나 원래 하나였던 것 쌍둥이의 성좌 먼저 난 별은 뒤이어 난 별보다 밝게 빛나니 열두 번째 아이는 세상을 재생시킬 것이며 열세 번째 아이는 제국을 멸망시킬 것이다.[2] 데릭스보다 자신이 검술 실력을 앞서 나가자 일부러 자신의 실력연마를 멈춰 함께 진도를 맞추려고 했을 정도. 하지만 암살 위협을 받은 뒤 부턴 데릭스를 지키기 위해 그러지 않았다.[3] 살아갈 이유가 없는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죠?[4] 이때 데릭스를 '형'이라고 부른다.[5] 또 이때 레이나가 에릭스의 부탁으로 데릭스의 기사가 된다.[6] 이때 에릭스는 '데릭스였다면 피하지 못했겠지.' 라고 독백한다.[7] 데릭스가 그럼 자신들 같은 쌍둥이는 어떻게 태어나는 거냐고 묻자 실피아 왈, '''"그건 두 사람이 너무너무 사랑하기 때문이 아닐까요?"'''[8] 경계심이 심했던 에릭스가 실피아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던 때가 이때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