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드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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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droth
2편 대거폴부터 출연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파충류형 데이드라. 몰라그 발을 섬긴다. 단, 대거폴 당시에는 데이드로쓰가 아닌 '하급 데이드라(Lesser Daedra)'라는 이름이였다. 정확히는 대거폴 당시에 저런 이름이였다가 모로윈드에 와서 데이드로쓰였다는 추가 설정이 붙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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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에서 아래 줄 중간의 몬스터(거미와 스켈레톤 사이)가 대거폴 시절의 하급 데이드라(Lesser Daedra)이다.
대거폴에서는 설정의 차이로 인해 말을 할 줄 알고(퀘스트 The Heartless Daedra) 아이들을 홀리는 등(퀘스트 The Obsessed Child) 인간 사회에 영향을 끼치는 묘사도 있으며 나름의 갑주와 무기까지 쓰는 존재였지만 모로윈드부터 이미지처럼 일반 몬스터화.
다른 의견으로, 데이드로쓰와 데이드라는 실제로 같은 의미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이 생물체에게만 '데이드로쓰'라는 이름이 붙였다는 견해도 있다. 엘더스크롤 설정을 만든 테드 피터슨항목 참조.
대거폴과 모로윈드에선 날씬하고 초록색으로 다소 날렵한 인상을 가지고 있었다. 게다가 마법도 잘 쓰고 결정적으로 데이드라라는 설정 때문인지 일반 무기에 면역을 가지고 있었다. 나름 까다로운 중급 몹. 일반 무기 저항 때문에 소환수로 써도 제법 쓸만했다. 특히 모로윈드에서는 출현도가 그리 높지는 않아도 필드에서 젠되는데다가 이동속도도 빠르고, 팔로 툭툭 쳐대면서 입에서 파이어 볼트나 쏘아대는 오블리비언에서의 데이드로쓰와는 달리 마법사적인 면모가 굉장히 강했다. 착탄지점 10피트 안에 5초동안 초당 20 독데미지를 입히는 포이즌 블룸, 같은조건으로 초당 25 전기데미지를 주는 쇼크 블룸같은 중고급 주문들을 멀리서부터 난사를 해대는데 초중반 유저들은 도망치다가 한발만 스쳐도 빛의 속도로 포션을 빨아제껴야 안 죽고 한발 버텨낼 수 있는 수준인지라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이 따로 없다. 근접 데미지도 최대 36을 찍고 회복마법까지 쓰는지라 히트앤런도 안 통해서 어느 정도 수월하게 상대하려면 레벨이 20전후정도는 되어야 한다.
네임드로는 '멘타 나(Menta Na)'라는 개체가 있다. 몰라그 발이 모종의 임무를 맡기고 파견했는데 하라는 임무는 안하고 빈둥대고 있다나...그래서 몰라그 발은 마침 자신을 찾아온 네레바린에게 멘타 나의 처리를 부탁한다. 몰라그 발의 평소 성격을 보면 죽어서 오블리비언 차원으로 돌아가는 순간 영혼 고문 확정. Darkest Darkness란 책에 의하면 데이드로쓰는 원래 몰라그 발의 하급 데이드라라고 한다.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선 다소 통통하고 덩치가 커졌으며 피부는 살색으로 바뀌었고 체격이 커진만큼 타입도 라이트 급에서 헤비 급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헤비 타입에 걸맞지 않게 일반 무기 면역이 사라져서다소 약화. 거기다 몇몇 MOD(Oblivion Intensity)에 대거폴과 모로윈드 시절의 녹색 데이드로쓰 텍스쳐가 있는 걸 보면, 몇몇 유저들은 데이드로쓰의 살색 피부가 부담스러운 모양. 덧붙여 폴아웃 시리즈의 데스클로와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데스클로는 세계관의 특성상 마법을 못 쓰지만 체격에 안 어울리게 기동력과 순발력이 좋은 반면, 데이드로쓰는 체격과 마법력은 좋지만, 그에 반비례해서 달리는 속도는 데스클로보다 반 정도 느리다.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일단 '''쉴드'''부터 걸고 곧장 다가가와 후려치거나 멀리서 불을 뿜는다.[1] 앞뒤로 왔다갔다하며 대검으로 썰면 피해없이 잡을 수도 있다.[2] 충분히 레벨이 된다면 그냥 정정당당하게 맞상대하면 된다. 불덩이 빼면 남는 건 튼튼한 맷집뿐이고 데미지 반사도 없어 어찌보면 클랜피어보다도 하등한 놈이다. 게다가 불조차도 그렇게 자주 안쓴다. 그냥 살덩이 악어.
소환수로서의 데이드로쓰는 특히 소환 시 전투효율이 좋은 소환수로 유명하여 소환술이 주력인 캐릭터는 한 번쯤 배워놓는 것이 좋다. 어떤 플레이어는 이 소환수의 효율에 반한 나머지 '''깡패'''라고 부르기도한다.
여담으로 명색이 불멸자라는 데이드라 주제에 스텟상으로 곰에게 밀려 굴욕을 당한 적이 있다. 데이드로쓰는 체력 280, 공격력 40인데 비해 불곰의 경우 체력 330, 공격력 44로 데이드로쓰를 한참 앞선다. 그러나 리치가 우월해[3] 정작 둘이 1:1로 싸우면 거의 데이드로쓰가 이긴다. 사거리 있는 집정관과 사거리 없는 울트라리스크의 차이 정도랄까.
죽이면 이빨을 남기는데, 효과는 강화 쪽은 야간투시(1단계), 냉기 방패(2단계), 불빛(4단계)이고 공격형은 무거움(3단계)이다.
그런데 폴아웃 4의 지역추가형 DLC인 누카 월드에서 데스클로 골격을 쓰는 악어 몬스터(Gatorclaw)가 공개됐는데 딱봐도 데이드로쓰다. 오블리비언에서도 데스클로를 닮았다는 말을 종종 듣는데, 오블리비언 데이드로쓰 골격과 애니메이션을 실제로 재탕해서 만들어졌으니 그럴만도 하다. 팔벌려 돌진하기나 박수치기, 따귀치기 등등의 모션을 보면 빼도박도 못한다. 베데스다 게임들을 시대순으로 훑어보면 이런 케이스가 은근히 많다. 디자인 돌려막기나 골격 돌려막기 등등.
Daedroth
2편 대거폴부터 출연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파충류형 데이드라. 몰라그 발을 섬긴다. 단, 대거폴 당시에는 데이드로쓰가 아닌 '하급 데이드라(Lesser Daedra)'라는 이름이였다. 정확히는 대거폴 당시에 저런 이름이였다가 모로윈드에 와서 데이드로쓰였다는 추가 설정이 붙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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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에서 아래 줄 중간의 몬스터(거미와 스켈레톤 사이)가 대거폴 시절의 하급 데이드라(Lesser Daedra)이다.
대거폴에서는 설정의 차이로 인해 말을 할 줄 알고(퀘스트 The Heartless Daedra) 아이들을 홀리는 등(퀘스트 The Obsessed Child) 인간 사회에 영향을 끼치는 묘사도 있으며 나름의 갑주와 무기까지 쓰는 존재였지만 모로윈드부터 이미지처럼 일반 몬스터화.
다른 의견으로, 데이드로쓰와 데이드라는 실제로 같은 의미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이 생물체에게만 '데이드로쓰'라는 이름이 붙였다는 견해도 있다. 엘더스크롤 설정을 만든 테드 피터슨항목 참조.
대거폴과 모로윈드에선 날씬하고 초록색으로 다소 날렵한 인상을 가지고 있었다. 게다가 마법도 잘 쓰고 결정적으로 데이드라라는 설정 때문인지 일반 무기에 면역을 가지고 있었다. 나름 까다로운 중급 몹. 일반 무기 저항 때문에 소환수로 써도 제법 쓸만했다. 특히 모로윈드에서는 출현도가 그리 높지는 않아도 필드에서 젠되는데다가 이동속도도 빠르고, 팔로 툭툭 쳐대면서 입에서 파이어 볼트나 쏘아대는 오블리비언에서의 데이드로쓰와는 달리 마법사적인 면모가 굉장히 강했다. 착탄지점 10피트 안에 5초동안 초당 20 독데미지를 입히는 포이즌 블룸, 같은조건으로 초당 25 전기데미지를 주는 쇼크 블룸같은 중고급 주문들을 멀리서부터 난사를 해대는데 초중반 유저들은 도망치다가 한발만 스쳐도 빛의 속도로 포션을 빨아제껴야 안 죽고 한발 버텨낼 수 있는 수준인지라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이 따로 없다. 근접 데미지도 최대 36을 찍고 회복마법까지 쓰는지라 히트앤런도 안 통해서 어느 정도 수월하게 상대하려면 레벨이 20전후정도는 되어야 한다.
네임드로는 '멘타 나(Menta Na)'라는 개체가 있다. 몰라그 발이 모종의 임무를 맡기고 파견했는데 하라는 임무는 안하고 빈둥대고 있다나...그래서 몰라그 발은 마침 자신을 찾아온 네레바린에게 멘타 나의 처리를 부탁한다. 몰라그 발의 평소 성격을 보면 죽어서 오블리비언 차원으로 돌아가는 순간 영혼 고문 확정. Darkest Darkness란 책에 의하면 데이드로쓰는 원래 몰라그 발의 하급 데이드라라고 한다.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선 다소 통통하고 덩치가 커졌으며 피부는 살색으로 바뀌었고 체격이 커진만큼 타입도 라이트 급에서 헤비 급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헤비 타입에 걸맞지 않게 일반 무기 면역이 사라져서다소 약화. 거기다 몇몇 MOD(Oblivion Intensity)에 대거폴과 모로윈드 시절의 녹색 데이드로쓰 텍스쳐가 있는 걸 보면, 몇몇 유저들은 데이드로쓰의 살색 피부가 부담스러운 모양. 덧붙여 폴아웃 시리즈의 데스클로와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데스클로는 세계관의 특성상 마법을 못 쓰지만 체격에 안 어울리게 기동력과 순발력이 좋은 반면, 데이드로쓰는 체격과 마법력은 좋지만, 그에 반비례해서 달리는 속도는 데스클로보다 반 정도 느리다.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일단 '''쉴드'''부터 걸고 곧장 다가가와 후려치거나 멀리서 불을 뿜는다.[1] 앞뒤로 왔다갔다하며 대검으로 썰면 피해없이 잡을 수도 있다.[2] 충분히 레벨이 된다면 그냥 정정당당하게 맞상대하면 된다. 불덩이 빼면 남는 건 튼튼한 맷집뿐이고 데미지 반사도 없어 어찌보면 클랜피어보다도 하등한 놈이다. 게다가 불조차도 그렇게 자주 안쓴다. 그냥 살덩이 악어.
소환수로서의 데이드로쓰는 특히 소환 시 전투효율이 좋은 소환수로 유명하여 소환술이 주력인 캐릭터는 한 번쯤 배워놓는 것이 좋다. 어떤 플레이어는 이 소환수의 효율에 반한 나머지 '''깡패'''라고 부르기도한다.
여담으로 명색이 불멸자라는 데이드라 주제에 스텟상으로 곰에게 밀려 굴욕을 당한 적이 있다. 데이드로쓰는 체력 280, 공격력 40인데 비해 불곰의 경우 체력 330, 공격력 44로 데이드로쓰를 한참 앞선다. 그러나 리치가 우월해[3] 정작 둘이 1:1로 싸우면 거의 데이드로쓰가 이긴다. 사거리 있는 집정관과 사거리 없는 울트라리스크의 차이 정도랄까.
죽이면 이빨을 남기는데, 효과는 강화 쪽은 야간투시(1단계), 냉기 방패(2단계), 불빛(4단계)이고 공격형은 무거움(3단계)이다.
그런데 폴아웃 4의 지역추가형 DLC인 누카 월드에서 데스클로 골격을 쓰는 악어 몬스터(Gatorclaw)가 공개됐는데 딱봐도 데이드로쓰다. 오블리비언에서도 데스클로를 닮았다는 말을 종종 듣는데, 오블리비언 데이드로쓰 골격과 애니메이션을 실제로 재탕해서 만들어졌으니 그럴만도 하다. 팔벌려 돌진하기나 박수치기, 따귀치기 등등의 모션을 보면 빼도박도 못한다. 베데스다 게임들을 시대순으로 훑어보면 이런 케이스가 은근히 많다. 디자인 돌려막기나 골격 돌려막기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