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클로(폴아웃 시리즈)

 


1. 개요
2. 작중 묘사
2.1. 클래식 시리즈
2.3.1. Lonesome Road
2.3.2. 그 외
2.5.1. 종류
2.5.1.1. 데스클로(Deathclaw)
2.5.1.2. 알파 데스클로(Alpha Deathclaw)
2.5.1.3. 발광 데스클로(Glowing Deathclaw)
2.5.1.4. 데스클로 대모(Deathclaw Matriarch)
2.5.1.5. 흉폭한 데스클로(Savage Deathclaw)
2.5.1.6. 알비노 데스클로(Albino Deathclaw)
2.5.1.7. 카멜레온 데스클로(Chameleon Deathclaw)
2.5.1.8. 신화 데스클로(Mythic Deathclaw)
2.5.1.9. 퀀텀 데스클로(Qauntum Deathclaw)
2.5.2. 공략법
2.5.3. 그 외
2.6. 게이터클로(GatorClaw)
2.6.1. 일반
2.6.2. 알비노 게이터클로(Albino Gatorclaw)
2.7.1. 스코치드 데스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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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의 데스클로 아트워크. 초기 컨셉은 늑대를 연상시키는 생김새였으나, 당시 게임 그래픽으로 털을 표시하기 힘들어 파충류로 변경되었다. 사실 데스클로 이름과 컨셉에 영향을 준 웨이스트랜드(게임)의 쉐도우클로도 털은 없었다.#
결과적으로 데스클로의 외모는 당시 인터플레이에서 D&D게임을 만들면서 남긴 타라스크의 모델을 재활용하였다(크리스 아벨론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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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매뉴얼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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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택틱스에서의 모습. 1편 컨셉 아트 때부터의 숙원(?)이던 털 달린 데스클로가 등장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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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3 - 폴아웃: 뉴 베가스의 데스클로. 다시 원래대로 털 없는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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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아트. 오른쪽 윗부분을 보면 브라민을 사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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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4에서도 개근했다. 크기는 비슷하나, 우두머리 수컷 컬러에 커진 뿔과 떡대, 딱딱하고 거친 피부부터 전작과는 비교가 안되는 분위기를 풍긴다. 더불어 발을 자세히 보면 엄지발가락의 갈고리발톱이 랩터 계열 공룡(유타랍토르 등)의 것과 비슷하다!

1. 개요


'''폴아웃 시리즈 전통의 최강 야생 동물.''' 가히 세기말의 드래곤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의 강함과 위용을 보여준다.
생물 병기를 만들려는 미국의 유전공학 실험에 의해 만들어진 돌연변이 동물, 즉 이물(Abomination)이다. 설정상 카멜레온의 유전자를 이용해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 과정에서 의태 능력이 사라졌다고 한다. 물론 의태가 남아있었다라도 덩치가 크기 때문에 정글같은 곳이 아닌이상 큰 도움은 안되었을 것이다. 파충류를 기반으로 해서인지 '동물 친구' 퍽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2] 지능도 상당히 높은 편으로,[3] 엔클레이브FEV 실험에 의해 말을 하는 데스클로가 나오기도 한다.
몸의 색을 바꿔 변장하는 의태 능력을 상실한 대신 전투력에 있어선 황무지의 그 어떤 생물과도 비교가 안 되는 공룡급 괴수로 진화했다. 악마를 연상시키는 얼굴과 거대한 뿔, 슈퍼 뮤턴트급의 덩치, 그리고 날카롭고 튼튼한 이빨과 웬만한 금속조차 쉽게 찢어버리는 크고 아름다운 손톱,[4] 그리고 덩치에 걸맞지 않은 민첩함이 특징이다. 또한 이물이긴 해도 본질은 파충류인지라 알을 낳아(최대 100개) 번식한다. 식성은 육식으로 브라민(컨셉아트 오른쪽 윗부분 참조) 같은 자신보다 약한 생명체를 공격해서 잡아먹는다. 문제는 먹이사슬에서 최상층을 차지하는지라 장비떡칠한 인간이나 슈퍼 뮤턴트를 제외하면 제대로 상대할 만한 생명체가 없어서 눈에 보이는 건 걍 다 뜯는다. 게다가 폴아웃 4에서 의태능력을 가진 카멜레온 데스클로가 나와버렸다!
먹이사슬에서 최상층을 차지하는 만큼 일단은 작중 자타공인 최강의 위험 생물 1호이다. 물론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온갖 위험한 괴물들과 로봇들이 튀어나오나, 그런 놈들은 숫자가 적거나, 활동 반경이 한정적이거나, 주인공 또는 NPC의 활약으로 더 이상 확장을 못하거나 하여 아주 심각한 위협은 못 되는데, 이 녀석은 환경 적응력이 매우 뛰어나고 활동 반경도 광범위해서 북미 대륙 전체에서 사냥감과 마실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활동하고 있을뿐더러, 전투력도 높고 맷집도 강력한 괴물이 지능도 높은 데다, 이런 놈들이 번식력까지 좋다. 폴아웃 76 설정에 따르면, 핵전쟁 직후 데스클로 못지 않거나 더 위험한 수많은 괴물 딱지들이 생겨났으나, 대부분 환경 적응에 실패하여 결국 멸종하였거나 버지니아 바깥으로 나가지 못하고만 거 같다.[5] 반면에 데스클로는 뛰어난 적응력 덕분에 수백 년 후에도 살아남아 북미 대륙 최강의 포식자가 되었다.

2. 작중 묘사



2.1. 클래식 시리즈


폴아웃에선 상인 마을 허브의 실종된 캐러밴 퀘스트와 본야드의 건 러너스 퀘스트에서 등장한다.
상인마을인 허브에서 실종된 캐러밴이 어디로 갔는가 찾는 퀘스트를 하다보면 실종된 캐러번이 몇몇 등장인물이 데스클로에게 살해당하지 않았냐하는 추정을 몇몇이 하고 그 추정을 따라가다보면 데스클로가 살고 있는 동굴에 들어가 데스클로와 싸우게 된다.
그 외에 랜덤 인카운터로 동료가 데스클로에게 잡아먹혔다며 상인이 헐레벌떡 뛰어오는 이벤트가 있다. 묘사된 바에 따르면 사람 덩치 3배만 하고 인간을 산채로 잡아먹으며 데저트 이글을 아무리 쏴도 끄떡없었다고. 해롤드같은 경우도 데스클로를 목격한 사람중 유일한 생존자라고 하는데 약점을 캐물어보면 머리가 약점이라고 얘기해준다. 하지만 데스클로의 눈을 보는 것조차도 두려워 그러지 못했다는 얘기도 덧붙이기에 데스클로가 얼마나 포악하고 강력한 맹수인지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본야드에선 블레이드를 돕기로 하면 건 러너스에게서 무기를 얻어와야 되는데 건 러너들은 데스클로들을 없애주면 돕겠다고 한다. 그래서 주인공이 데스클로들을 없애야되는데... 지상의 3마리 외에 지하의 여왕 데스클로와 데스클로 알까지 다 쓸어버려야 하는데, 여왕 데스클로를 안 죽이면 1시간마다 '''데스클로 무한 리스폰'''을 경험하게 된다.[6] 이 퀘스트를 끝내면 화염방사기, 로켓런처, 플라즈마 소총 등을 공짜로(!) 얻을 수 있다. 다만 레벨이 낮거나 파워 아머를 안 입었으면 고생이 심할 것이다. 여왕과 싸우는 곳은 어두운 곳이라 계단 근처가 아니면 명중률도 잘 안나온다.
한가지 이상한 점으로 본야드에서는 멀쩡히 필드에 등장하고 건러너와 본야드의 각종 패거리의 운명을 바꾼 것으로 데스클로를 언급한 반면, 허브의 대다수는 "데스클로? 그거 도시전설 아님? 말이 되나 ㅋㅋㅋ"하는 태도로 일관한다는 점이다. 소수의 사람이 데스클로 실존설을 주장하기는 하나... 허브와 본야드가 거리도 가깝고 서로 주로 교역도시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상한 반응.
폴아웃 2에서는 이놈들을 가둬놓고 '''알을 낳게 하여 그 알로 오믈렛을 만들어 팔아치우는''' 비범한 식당이 나온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놔둘 수도, 데스클로를 모조리 말살할 수도, 오히려 '''데스클로를 풀어 마을을 뒤엎을 수도 있다'''.[7]
또한 엔클레이브가 볼트 13의 거주민들을 납치한 이후 볼트 13에 생물병기로 개조한 데스클로들을 방생했다. 이 데스클로들은 FEV로 인해 지성을 가지게 되었지만 온건한 성향들이라 엔클레이브의 의도와는 달리 데스클로와 인간들이 평화적으로 공존하며 살고 있다. 이곳의 지도자인 그루자의 아들 고리스라는 데스클로를 동료로 영입할수도 있는데 지능이 8이나 되는 비범한 캐릭터다. 일반적인 사람의 지능이 4 ~ 5 정도의 수치. 10의 경우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폴아웃 택틱스에서는 중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이 맞서게 되는 현지 야만부족(비스트로드)들이 길들여서(?) 전투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후에 본거지에 쳐들어가면 이들이 데스클로의 부족장을 감금하고 협박하여 이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플레이어는 부족장을 풀어주어서 레이더들을 함께 쓸어버리고 이들을 영입하거나, 혹은 부족장을 살해하여 데스클로들이 날뛰게 할 수 있다.

2.2. 폴아웃 3


폴아웃 3에서는 어느 정도 레벨이 오르면 필드에 빈번히 출현하지만, 랜덤 인카운터 등으로 그 이전의 레벨에서 등장하기도 한다. 플레이어의 레벨과 무관하게 상시적으로 거주하는 곳도 있다. 데스클로 서식지올드 올니가 그 곳인데 레벨1의 PC가 가도 데스클로가 등장해 방랑자를 요단강 너머로 보내 버린다. 저레벨의 방랑자라면 지뢰나 수류탄을 수십개 까야 겨우 1마리 죽일 수 있으며 소형 핵무기도 몇번을 쏴야 죽인다.
보통은 모이라 브라운의 황무지인의 생존 비결 퀘스트중 레이더와 데스클로의 교전 이벤트로 볼수 있다. 500이라는 만만찮은 체력에 빠른 속도, 발톱의 파괴력도 무식하게 강력해서 우습게 볼 상대가 아니다. 파워 아머와 같은 방어력 높은 갑옷을 입지 않은 상황에선 싸대기 몇 방에 주인공이 육편이 될 정도.
게다가 큰 덩치와 긴 팔 때문에 때리는 거리도 일반 근접 공격보다 좀 더 길다. 비슷한 처지의 야오과이와는 비교를 불허한다. 언급했다시피 인지력이 높아서 은신해서 공격하기도 쉽지 않다.
시리즈 대대로 죽이면 놈으로부터 손을 잘라낼 수 있는데, 의외로 잡동사니 중 비싸게 팔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폴아웃3에서는 그 손톱이 데스클로 건틀릿의 재료로 사용된다. 클래식 시리즈와 뉴 베가스와는 달리 손만 나오고 식량인 데스클로 알은 안 나온다.
Broken Steel을 깔기 전에는 슈퍼 뮤턴트 베히모스와 함께 상급이지만, 브로큰 스틸 및 포인트 룩아웃파워 인플레(?)를 거치게 되면 데스클로도 그저 중간 잡몹으로 전락한다. 게다가 DLC에 데스클로보다 체력이 더 많고 더 센 놈들이 워낙에 많이 돌아다니는지라… 특히나 '''페럴 구울 리버'''의 존재 때문에.[8] 게다가 백변종 방사능 전갈의 등장으로 입지가 간당간당해졌다.
사실 폴아웃 3에서 데스클로를 상대하는 건 숨겨진 사기무기인 다트건이 있는지라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니다. 애초에 데스클로의 밀집도는 매우 낮아 한번에 1~2마리 정도만 상대하게 되는데, 다트건 두방으로 다리 고자로 만든 다음 전투 산탄총이나 플라즈마 소총, 또는 강철 블래스터같은 강력한 무기로 지지면 된다. 몸집이 커서 다트건을 멀리서 쏴도 잘 맞는다. 아니면 에너지무기중에서 '''결전병기급'''인데다 입수 가능 시기도 비교적 빠른 A3-21의 플라즈마 라이플을 들고 가서 VATS로 머리부터 지져버리고 시작해도 처리하기가 쉽다. 도그밋이라도 있으면 도그밋이 어그로 끌어주는 사이에 원거리에서 집중공격을 가해도 되고.
엔클레이브에서는 원래 이놈들의 개발목적에 맞추어 생물병기로 운용한다. 때문에 폴아웃3에서 버티버드가 공수하는 병력중에는 이 야수가 들어 있는 우리가 있을 수도 있다. 이런 놈들의 머리에는 정신조종기가 붙어있는데 이것을 파괴하면 근처에 있던 엔클레이브 군인들은… 이 분대급 병력을 먼저 처리했을시 장교가 우리 열쇠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브로큰 스틸 초반에 시타델에서, 맵 북동쪽의 올드 올니의 지하에 있는 데스클로 서식지를 조사하라는 임무을 받게 된다. 이 때 엔클레이브에 조종당하는 데스클로의 컨트롤을 플레이어에게로 바꾸는(!!) 리모콘 형태의 전파방해기를 얻을 수 있다. 특별한 조작은 필요없고, 머리에 조종기가 달린 데스클로에게 접근하면 자동으로 아군이 된다. 다만 이렇게 아군 NPC가 된 데스클로는 엔클레이브의 캠프를 일정 범위 이상 벗어날 경우 자동으로 사망한다.
또한 진행하다 보면, 레이븐 락에서 탈출하는 와중에 우리에 갇힌 데스클로를 한마리 발견할 수 있다. 근데 굳이 안풀어줘도 어차피 센트리봇이 엔클레이브 군인을 다 밀어버리니 필요가 없기는 하다. 그 후에는 엔클레이브의 잔당들의 본거지인 아담스 공군 기지에서 조직적으로 데스클로를 우리에 가두고 사육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학대를 당했는지 풀려나면 주인공이 눈앞에 있어도 그들을 사육하던 엔클레이브 과학자부터 개발살내버린다. 물론 그 다음은 주인공을 노리니 재빨리 도륙해 주는 것이 좋겠지만.
더불어 스텔스 보이 사용으로 완벽한 은신 상태에서 너무 가깝게 접근하지 않고 가만히 냅둬보면 가끔씩 손톱을 갈거나 이빨에 낀 고기 찌꺼기를 빼내기 위해 손톱으로 이를 쑤신다.

2.3. 폴아웃: 뉴 베가스


DR에서 DT 체계로 바뀌면서 '''시리즈 사상 최강최악의 데스클로'''로 손꼽힐 정도로 막강해졌다.
폴아웃: 뉴 베가스에선 능력치 자체는 전작과 동일하지만, 방어력이 DR이 아니라 DT 체계로 변해 감소 데미지가 엄청나게 줄어든데다, DR이 붙어있지 않았던 전작과 달리 상당히 높은 DT가 붙어 있어서 실제로는 비교가 안되게 강력해졌다. 레벨 조금만 오르고 좋은 방어구끼면 정면으로도 어찌어찌 상대가 가능했던 전작과는 달리, 아무리 레벨이 높아도 정면으로 대놓고 붙으면 안되는 상대. 게다가 전작들처럼 각개격파가 가능한 상황이 많지 않고 한꺼번에 서너마리씩 몰려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까딱하면 보기 좋게 하늘로 날아가는 주인공의 시체를 감상하게 된다. 게다가 하필 굿스프링과 뉴 베가스 사이의 길을 딱 가로막고 있어서 플레이어가 가까운 길을 빙 돌아가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9] 북동쪽으로 쭉 가다보면 NCR의 노동자들이 그 쪽에 데스클로가 살아서 위험하다고 경고하는데, 계속 북쪽으로 가보면 정말로 '''데스클로 다섯 마리 정도가 알짱대다가 플레이어를 보고 쫓아온다.''' 잽싸게 튀지 않으면 콘솔을 쓰지 않는 한 무조건 사망이다.[10] 전작인 폴아웃 3을 하다가 뉴 베가스로 갈아탄 경우, 얼쩡대는 데스클로를 잡으려다 갖고 있는 무기가 전혀 먹히지 않고[11] 한큐에 아작나는 걸 보면서 충격과 공포에 휩싸인 유저들이 한둘이 아닐 것이다.
특히 근접/격투 배달부는 이놈들을 상대하면서 근접의 길을 택한 것에 심히 회의감을 느끼게 된다. 사실 뉴베에서 근접 무기가 굉장히 다양해지고 쓸만한 게 많아졌음에도 도리어 근접 육성이 기피되는 이유 바로 그 자체다! 이 데스클로를 근접전으로 상대하려면 한놈 잡는 것만 해도 불러오기를 수 번 해가며 다량의 회복약이나 터보를 소모해야 하는데, Lonesome Road 전체에서 이 데스클로보다 더더욱 파워업된 놈들을 최소한 열마리 정도는 상대해야 하며, 최초 등장 지역인 고속도로는 어찌어찌 약물을 소모해가며 잡았다 하더라도 두마리씩 뭉쳐나오는 구간에 도달했다면 양 주먹을 들고 머리 속에 떠오르는 생각은 노답 두글자 뿐이다. 그나마 각종 약물 빨 + 피어싱 스트라이크 퍽 + 상위 티어 무기[12]를 가진다면 날아다니면서 주먹질로 데스클로를 산산 조각내는 걸 볼 수 있으나, 그 전이 꽤나 힘들다(더군다나 원거리 캐릭터는 이런 거 없이도 수월하게 잡으니 뭔가 손해보는 기분을 감출 수 없다).
본판에서는 석고 열차 정비장이나 프림으로 가는 길, 보니 스프링스에서 장님 데스클로를 볼 수 있다. '''시력은 떨어지지만 다른 감각기관이 상당히 발달했다는 설정으로 인지력이 일반 데스클로보다 높다.''' 때문에 한번 들키면 주변의 모든 장님 데스클로가 한꺼번에 덤벼들 것이다.
데스클로의 DT가 높으니 연발 무기보다는 한 발 한 발이 강한 대물 저격총이나 가우스 소총을 은신 상태에서 먹이는 게 더 좋을 것이다.[13] 철갑탄이 충분히 있다면 유니크 미니건인 어벤져도 잘 먹힌다. DT가 딱 15이기 때문에 이걸로 갈겨주면 시원하게 벌집이 된다. 샷건 외과의사 퍽이 있다면 폭동 진압용 산탄총에 슬러그탄을 장전해 퍼퍼퍼퍼펑 갈겨줘도 잘 죽는다. 다만 근접전은 자살행위. 서바이벌 스킬로 만들 수 있는 독을 발라서 한 대 쳐줄 가치는 있다. 권투 장갑이나 소몰이 막대 같은 무기로 때리다 보면 힘 빠져 쓰러질 것만 같지만 아무래도 그 전에 이쪽이 죽을 확률이 더 높으니 조심하자.
일단 장거리에서 강력한 무기로 저격하는 게 가장 안전한 만큼 대물 저격총과 가우스 소총 혹은 그 유니크인 YCS/186이 좋다. 격투나 근접 계열 캐릭터라면 데스클로를 아예 피하거나 어떻게든 힘을 빼서 쓰러뜨리고 때리자. 혹은 노박NCR 레인저에게 배울 수 있는 특수 격투공격 퍽으로 넉백을 노려보자. 단 이 특수공격은 딜레이가 크기 때문에 일대일 상황에서만 사용하는 걸 추천.
다리를 한쪽이라도 부상당하면 이동속도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지뢰를 쓰던 다리를 사격하던 일단 다리를 부상 시킨 후 뒷걸음질치면서 사격으로 마무리하면 그나마 쉽게 잡을 수 있다. 이 때 데스클로에 조금이라도 근접하게 되면 데스클로의 분노의 싸대기를 받게 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거리를 멀리 유지하면서 사격으로 마무리하자. 하지만 데스클로가 무리지어 달려온다면 망했어요.
후버댐 하류 콜로라도 강을 따라 탐험하다 보면, 동남쪽에 한군데 상륙하여 올라갈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데스클로가 심히 우글거리는 골짜기'''가 등장한다. 정신건강에 심히 안좋은 곳인데다 마커도 없으므로 주의하자. 그런데 철갑탄 장비한 경기관총 이상의 무기면 우습게 잡아낼 수 있다. Dead Money DLC로 나온 자동 소총도 잘 먹힌다. 지역을 잘 뒤져보면 잔존병의 파워 아머를 가지고 있는 시신과 T-51b 파워 아머 세트를 가지고 있는 다른 시신을 찾을 수 있다.[14]
참고로 이곳은 버그가 굉장히 잘 일어나는데, 갔는데 데스클로가 별로 없는 경우가 있다. 이는 그 지역의 셀 로딩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파워 아머를 입은 시체와 나머지 데스클로 무리들이 스폰되지 않은 것으로 셀 로딩이 제대로 되지 않는 저사양 컴퓨터에서는 데스클로와 파워 아머를 입은 시체가 스폰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그 전의 세이브 파일을 이용해서 미루나무 만에서 다시 수영해서 가던, 시체가 있을만한 곳에서 퀵세이브 퀵로드를 해도 된다. 하지만 시체가 있을만한 곳에서 퀵로드를 했다가는 그제서야 셀 로딩이 제대로 되면서 데스클로들이 무더기로 스폰됨과 동시에 시체들도 같이 스폰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그냥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마루나무 만에서 세이브를 해서 안전하게 헤엄쳐서 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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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데스클로 우두머리 수컷(Deathclaw Alpha Male). 참고로 이 개체는 일반 공격의 데미지가 무려 '''300'''이다. 데미지로만 따지면 전설적인 데스클로보다도 조금 더 높은 수준. 이놈쯤 되면 시저의 군단장 따위는 간단히 박살내고 심지어 거대 로봇 전갈도 이긴다.
노박 서남부의 산악지대에는 '데드 윈드 동굴(dead wind cavern)'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폴아웃3의 '데스클로 서식지'의 뉴 베가스 판이다. 내부에는 '''입구부터''' 데스클로가 서너마리 얼쩡이며, 이를 천신만고로 박살내고 가더라도 이번에는 '''동굴 입구에서''' 데스클로 둘이 반겨준다. 또한 그냥 데스클로만 해도 무서운데, 데스클로 어미[15]와 알파 수컷, '''전설적인 데스클로'''라는 개체들도 등장한다. 특히 전설적인 데스클로는 거의 한 두 방만에 주인공을 골로 보내버리는 이 게임의 최악의 몹이긴 한데, 상기한 살인기계 캐릭터를 쓰거나 하드이하라면 철갑탄 장비한 기관총류로 쉽게 잡을수 있다. 정 힘들다면 Turbo 등의 약품을 사용해 보자. 아마 약물 효과 끝나기도 전에 쓰러질 것이다. 그리고 얘네를 밀어버리면… 또는 부운에게 올 아메리칸이나 생존전문가 소총을 주면 그냥 썰린다. 폭동진압복이나 레인저 컴뱃 아머를 입히면 간지는 덤
데스클로 새끼들은 뿔이 짤막하고 전체적으로 근육이 적다. 데미지는 여전히 흉악하지만 꽤나 귀엽다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다 큰 데스클로보다 데스클로 새끼를 동료로 데리고 다니는 모드가 더 인기가 좋다.
다행히 1.02 패치로 인해 DT가 30에서 15로 팍 깎여서 상대하기 한층 쉬워졌다. 딱 철갑탄들로 감소하는 DT에 맞는다... 한마디로 철갑탄 장전해서 쏘면 쏘는 족족 박힌다는 것. 그래도 상당히 강한 상대임은 불변이지만.
데스클로 알 오믈렛은 폴아웃: 뉴 베가스에도 등장한다. 거기에다가 슬론의 식당 주인에게서 데스클로 알을 모아오는 서브퀘스트[16]를 해결해서 조리법을 받아 직접 만들 수도 있다.[17] 성능은 1분(60초) 동안 체력 4 회복, 즉 총 체력 240 회복으로 상당히 준수한 편에 속한다. 만일 직접 만들었다면 생존 스킬 보너스로 인해서 초당 6 정도를 보여주고 생존의 달인(스킬100)이라면 초당 8이라는 거의 스팀팩에 달하는 회복력을 보여주는데. 사실 만들기는 귀찮고 무게는 무겁고, 가뜩이나 모자라는 스킬포인트를 생존에 집어넣는 것은 상당한 손해인지라... 그냥 알을 팔고 그 캡으로 스팀팩을 사서 꼽는 게 여러모로 이득. 물론 스팀팩의 효율이 매우 떨어져 생존스킬을 75~100포인트로 밀어주고 민간요법약과 음식으로 체력을 회복하는 하드코어 모드에서는 효율을 좀 체감할 수 있고 장기 전투 예상시 대량의 회복을 장시간 걸쳐서 제공한다는 점은 좋지만, 재료들이 하나같이 구하러 다니기 귀찮은 물건들 뿐. "이거 먹을 만 해" 퍽 사용시 제작이 가능한 검은 선지 소시지와 걸쭉한 붉은 죽의 압도적인 회복력 앞에선 한없이 작아진다.
굳이 조리법을 얻지는 않더라도, 황무지에 존재하는 오븐에서 매우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으며 스트립고모라 카지노울트라-럭스 카지노에서 높은 확률로 생성되어 구입할 수 있다. 사용하고 싶다면 만들기보단 사서 먹는게 좋다.

2.3.1. Lonesome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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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 Lonesome Road에서도 간간히 등장. 네임드로 어흥이(Rawr)라는 개체도 하나 나온다. 방사능 섞인 디바이드의 미친 폭풍을 먹으면서 파워업이라도 했는지, 개체들 전체적으로 배달부가 입고 있는게 쇳조각인지 종잇장인지 구분이 안 갈 수준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달려오는 걸 보고 '한대 맞아주고 뒤로 빠지자. 뭐 파워 아머/레인저 컴뱃 아머 정도 입고 있으니 맞고 나중에 치료하면 되겠지'하고 방심하면 '''넌 이미 죽어있다'''. 어흥이를 정공법으로 상대하려면 어흥이가 생각보다 가까이에서 달려오므로 And Stay Back 퍽을 먹인 폭동 진압 샷건으로 눕히고 난 다음 샷건탄으로 안마해주면 찍소리도 못하게 하고 처리할 수 있다. 물론 퍽 먹인 샷건같은 고급 장비 없이도 루팅할 수 있는 장비만으로 쉽게 잡는 방법도 있다. 먼저 어흥이가 나타나는 동굴(?)에 들어가면 들어왔던 곳이 낙석으로 인해 완전히 막히게 된다. 은신상태를 유지하면서 앞에 바로 보이는 더플백에는 조명총과 화염방사기용 연료가 있으니 얻은 다음, 어흥이를 향해 발사하면 조명총의 특수효과로 어흥이가 핵탄두가 있는 곳으로 냅다 도망가버린다. 조명총이 명중했음을 확인하면 재빨리 레이저 격발기를 핵탄두에 쏴주자. 핵탄두가 터지면서 낙석과 함께 어흥이가 죽는다. 이후 어흥이에게서 어흥이의 손 아이템을 루팅해서 나중에 데스클로 건틀릿으로 만들어주자.[18]
레벨 스케일링이 적용되는데, 레벨 30 미만일 때는 일반 데스클로와 공격력이 같다. 하지만 레벨이 점점 올라가면 싸대기 한방 공격력이 187, 280으로 올라가다 레벨 50에 최후의 레벨 스케일링을 거치면 공격력이 무려 350이 된다. 참고로 전설적인 데스클로의 싸대기 데미지가 250이다. 베리 하드 난이도일 경우, 레벨 30 이상이면 레벨 스케일링에 난이도 보너스까지 붙은 데스클로의 공격력이 상상을 초월하게 되므로, (MOD 갑옷이 아니라면) 게임상 존재하는 갑옷의 DT '''따위'''는 가볍게 무시하고 배달부를 한큐에 저승으로 보낼 수 있다. 저 정도면 차라리 수중호흡기에 붙은 DR 3이 잔존병의 파워 아머 헬멧 DT 8보다 훨씬 가치있을 정도. 더군다나 체력도 파워업해서 무려 700에 달한다. 하나하나가 준 전설적인 데스클로급이라고 생각하고 덤비도록 하자.
여기야말로 격투 캐릭은 그야말로 피눈물을 짜내는 하드한 곳이다. 여기서 정면으로 난타전을 벌이는건 자살행위나 다름없으므로 임플란트 GRX or 터보 + 화학자 퍽 + 약쟁이 퍽 + DR을 올려주는 슬래셔, 몰핀, 전투 칵테일 등 각종 약물을 모조리 빨고 넉백 위주로 싸워야 그나마 승산이 있다. 상기한 약이 없다면... 그냥 뒤도 돌아보지 말고 튀자. 근접무기 배달부는 서방의 검과 터보의 조합으로 데스클로를 공중에 띄운 채 난도질로 절단할 수 있어서 격투 배달부보다는 사정이 나은 편이다.
뿐만 아니라 디바이드 산 데스클로 알파 메일은 공격력이 435까지 치솟는다. 하나하나가 즉사기. 그리고 데스클로 새끼도 최후의 레벨 스케일링을 거치면 공격력 130을 찍는 레알 마굴인 동네이다.
참고로 배달부의 길(The Courier's Mile)에서 나오는 '방사능에 찌든 데스클로' 종류는 강력하긴 하지만 버그인지 DT가 15가 아닌 '''0'''이다. 따라서 HP탄으로 상대하는게 더 낫다.[19] 이건 Old World Blues에 등장하는 로봇 전갈을 제외한 로봇에게도 적용된다. 뉴 베가스의 일부 몹들은 DT가 제대로 적용이 되어야하는데도 적용이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가 바로 그것이다.

2.3.2. 그 외


Gun Runner's Arsenal에는 모하비 황무지에 서식하는 데스클로를 '''.22 소음 피스톨, 복싱 테이프, 스위치블레이드, 재충전식 소총, 다이너마이트''' 등의 무기들을 이용하여 잡는 도전과제가 있다. 그런데 사실 마무리만 저 무기로 하면 된다. 굳이 시작부터 끝까지 저 무기들로 잡고 싶다면 지형을 잘 잡고 치거나 터보를 비롯한 약물을 있는대로 빨고 달려들면 잡을 수 있다.
다만 정해진 데스클로의 서식지 외의 데스클로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한다. 즉 랜덤 인카운터로 가끔 뜨거나 맵 마커가 없는 곳에서 나오는 놈들은 해당하지 않는다.

2.4. 폴아웃 셸터


[image]
원래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업데이트를 통해 재앙의 형태로 볼트에 나타내게 되었다. 초반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볼트가 성장하거나 탐험을 보낸 거주민들과 조우한다. 데스클로는 재앙 시 3마리가 등장하며, 몰랫라드로치와 달리 레이더처럼 볼트 문을 부수고 들어온다. 물론 레이더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이 강력한 존재들로 볼트 문을 아무리 업그레이드해도 종이장 처럼 부수고 들어오며 볼트 내의 식량을 거덜내버린다. 볼트의 거주민과 함께 레벨 스케일링을 하기 때문에 거주민들이 만렙을 찍어도 여전히 두려운 존재. 다행히도 한 번에 4마리 이상은 나타나지 않으며 증식하지도 않는다. 다행히 처음 방 5개에 거주민을 풀로 채운 후 전부 무기를 소총 이상으로 맞춰두고 체력이 반 이하로 떨어진 거주민한테 스팀팩만 간간히 투여해주면 어렵잖게 잡아낼 수 있다. 처음 방 5개만 세팅을 잘 해두면 그 이후로는 저글링 세마리 정도로 변해버린다. 오히려 방 3칸 풀업 몰렛이 더 두려울 지경.
데스클로는 볼트 문의 여닫는 소리와 라디오 소리에 이끌려 쳐들어 온다고 한다.

2.5. 폴아웃 4


[image]
[image]
[20]
폴아웃 4에서도 등장.
3, 뉴 베가스와는 달리 온몸에 근육과 살집, 거친 비늘이 엄청나게 붙었으며, 머리에는 뉴 베가스의 전설 급 데스클로와 같이 커다란 뿔이 달려 있고 척추에도 가시가 나 있어 상당히 험악하고 강한 인상을 보여주는 흉악한 몬스터로 재탄생했다. 발을 자세히 보면 벨로시랩터마냥 엄지발가락이 크게 자라 흉악하게 구부러진 갈고리발톱을 달고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폴아웃 3의 말라깽이들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공룡 못지않는 폭풍 간지. 게다가 생긴 것뿐만 아니라 맷집도 많이 늘었다. 표준형뿐만 아니라 폴아웃: 뉴 베가스에 나왔던 알파 데스클로와 어미 데스클로도 등장하며 색소가 없는 백색증 데스클로, 뿔 하나가 부러진 흉폭한 데스클로와 방사능으로 빛나는 데스클로, 어미 데스클로의 강화판인 데스클로 대모(Deathclaw Matriarch), 그리고 신화적 데스클로(Mythic Deathclaw)[21] 등 굉장히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그동안 이런 놈 나오면 무섭겠다고 이야기되던 의태가 가능한 '''카멜레온 데스클로'''가 나오는 것이 확인되었다.[22]
공격패턴과 모션이 크게 강화되어 매우 다채로운 움직임을 보이는데 가만히 서 있을 때는 허리를 치켜들고 미어캣마냥 주변을 살피기도 한다. 단순히 성큼성큼 걸어와 손톱으로 적을 후려갈기는 모션 뿐만 아니라 절벽에 발톱을 걸고 미끄러져 내려오고 네발로 땅을 차고 뛰어들거나 순간적으로 돌진해 뿔로 들이받는 박치기나, 자신에게 총을 갈기고 았는 적에게 간지나는 와리가리 스텝을 밞으면서 접근한다거나 정면의 적에게 모래를 뿌리고, 꼬리로 후려치는 공격이나 플레이어를 잡아 집어던지기도 하고 발을 크게 굴려 주변 적들에게 휘청이는 효과를 주는 등 보스 몬스터 수준의 다이나믹한 공격 패턴을 보여준다. 외형부터 애니메이션까지 제작진이 데스클로에 여러 공을 들인 점이 보인다. 공격에 따라서는 원형의 충격파를 방사하는데 가끔 볼 수 있는 데스클로가 두마리 싸우는 모습을 보면 사방에서 충격파가 터져나오는 드래곤볼스러운 전투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외 한번 할퀴고 백스텝을 밟거나 총을 쏘면 좌우로 몸을 움직여 회피하는 등의 모습도 보여준다. 폴아웃 4에서 도입된 '''부위 파괴''' 가 적용되어, 팔을 공격하면 팔이 부러져 뼈가 튀어나오면서 후려치기 공격이 봉인되고, 꼬리를 공격하면 꼬리가 절단되어 꼬리공격이 봉인되며 다리를 공격하면 다리가 불구가 되거나 절단이 되어 '''그 자리에 쓰러져서 전투불능 상태가 된다'''. 이 다리 부러뜨리기를 잘 이용하면 의외로 공략이 매우 쉬워지는데, 체력이 90퍼센트 이상 남아있는더라도 바닥에 눕게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내구가 제법 튼튼해 어중간한 사격으로는 부러지지도 않지만 폭발 산탄총 등 부위 파괴력이 무지막지한 화기로 집중사격하면 곧잘 절단할 수 있다. 물론 절단된 게 아니라 부러졌을 뿐이라면 회복하고 일어나니 주의하자. 약점은 어째서인지 부드러운 복부.[23]
임팩트 있는 도입부를 원했는지 레벨 2~3 정도에 방문하게 되는 콩코드에서 한 마리가 등장한다. 파워 아머중화기을 주기 때문에 잡는 게 그리 어렵지는 않다. 다만 데스클로의 공격 특성상 업어치기를 계속 당하느라 플레이어는 정신이 없고 굳이 그게 아니라도 파워 아머를 껴입고도 30씩 대미지가 들어와서 문제일 뿐. 정 어렵다면 유인하여 건물 안으로 들어간 뒤[24] 못 들어와서 방황하는 데스클로에게 신나게 미니건을 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잡고 찝찝한 기분이 드는 유저는 가로등이나 자동차 주변을 빙빙 돌면서 잡을 수도 있다. 물론 컨트롤 삑살나면 사망. 생존 난이도에서도 먹히니 꼼수로 깨기 싫은 사람들은 시도해 보길.
사실 극초반은 파워 아머로 어떻게든 넘기더라도 도로를 따라서 정찰하듯이 돌아다니는 개체도 있어서 생각없이 여기저기 탐험하다가는 끔살당하기 쉽다. 베데스다가 론섬 로드 이후로 이벤트성 등장에 맛들렸는지 이곳 저곳에서 갑툭튀한다. 다이아몬드 시티에 가기 전 팔라딘 댄스와 만나서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데 이 퀘스트를 하기 위해 경찰서로 가는 도중 레이더들이 있는 건물에 들어갈 수도 있는데 별로 큰 위협은 없는 레이더들이지만 그들을 다 정리하고 맨 마지막층으로 내려가면 데스클로가 기다리고 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레이더들을 다 처리한 이후에 땅에서 등장하지만 파워 아머조차 입지 않은 상황이라면 상대하기 굉장히 버거워진다. 해당 던전을 탐헝하다 보면 미사일 런처와 미사일 7발을 얻을 수 있으니 이를 이용해 7방을 모두 맞추면 보통 난이도 기준으로 데스클로를 쓰러트릴 수는 있다.[25] 이외에도 헤이마켓 몰이나, 보스턴 시장 대피소 끝부분, 켄달 병원 등지에서 고정 스크립트로 출현한다. 브라이언 버질이 은거하는 동굴 앞에서는 레벨 스케일링되는 데스클로가 고정 스폰된다.
타 인간형 NPC(신스 제외)와 싸움이 일어날때, 데스클로가 상대를 죽이면 '''해당 상대는 높은 확률로 박살난다'''. 심지어 먼저 데스클로를 죽이고 데스클로에게 이미 맞은 적을 플레이어가 마무리해도 해당 인간형 적은 분해된다.
게임상에서 등장하는 데스클로의 종류는 방사능에 면역인 점이 공통점이며, 스펙은 아래와 같다.

2.5.1. 종류


이미지 출처

2.5.1.1. 데스클로(Deathclaw)

[image]
레벨
22
체력
510+
공격력
60 (일반)
120 (강공격)
방어력
100

2.5.1.2. 알파 데스클로(Alpha Deathclaw)

[image]
레벨
31
체력
800+
공격력
75 (일반)
150 (강공격)
방어력
150

2.5.1.3. 발광 데스클로(Glowing Deathclaw)

[image]
레벨
41
체력
1000+
공격력
90 (일반)
180 (강공격)
초당 방사능 데미지 5 (방사능 방출)
방어력
200

2.5.1.4. 데스클로 대모(Deathclaw Matriarch)

[image]
레벨
51
체력
760+
공격력
105 (일반)
210 (강공격)
방어력
225

2.5.1.5. 흉폭한 데스클로(Savage Deathclaw)

[image]
레벨
61
체력
910+
공격력
120 (일반)
240 (강공격)
방어력
250

2.5.1.6. 알비노 데스클로(Albino Deathclaw)

[image]
레벨
71
체력
1060+
공격력
135 (일반)
270 (강공격)
방어력
275

2.5.1.7. 카멜레온 데스클로(Chameleon Deathclaw)

[image]
레벨
81
체력
1210+
공격력
150 (일반)
300 (강공격)
방어력
300

2.5.1.8. 신화 데스클로(Mythic Deathclaw)

[image]
레벨
91+
체력
1360+
공격력
175 (일반)
350 (강공격)
방어력
300

2.5.1.9. 퀀텀 데스클로(Qauntum Deathclaw)

[image]
레벨
41
체력
1000
공격력
175 (일반)
350 (강공격)
방어력
200
누카 월드에 추가된 바리에이션.

2.5.2. 공략법


공략법은 전작과 크게 차이 없다. 사실 극 초반에는 위험하지만 굳이 마주치지 않으면 될 일이고 레벨 스케일링이 주가 되고 인간의 화력과 방어력이 강화된 폴아웃 4 특성상 뉴 베가스 때처럼 디바이드산 데스클로나 알파 같은 개체의 위험성은 없다고 봐도 좋다. 게다가 한마리만 등장하고 이속도 상대적으로 느려졌다는 것도 데스클로 호구화에 일조한다. 원거리 공격수단이 없고 피탄면적이 넓어서 뭘로 쏘건 대부분 다 맞아주는데다가 체력도 레벨 스케일링 보정을 특별히 받지 않는 이상 500-1360 정도로 그렇게까지 높지는 않다. 게다가 플레이어를 만나면 전작의 페럴 구울마냥 우선 크와앙 하고 울부짖은 다음에 달려들기 때문에 이때 딜을 쏟아넣어도 된다. 화기 관련 퍽을 다 찍으면 10mm 권총도 발당 데미지가 70에 육박하고 5.56mm이나 샷건쯤 가면 데미지가 100을 넘어가는데 미친듯이 갈겨주다 보면 금방 눕는다. 아니면 상술한 것처럼 샷건으로 다리를 집중공격해서 주저앉힌 뒤에 느긋하게 처리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자동차 폭발로 죽이려는 것을 이용하려 한다면 머리가 좋은 데스클로가 자동차도 내동댕이칠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영상(24분 50초)
폭발물도 사지를 부러뜨릴 수 있어 효과적이지만 데스클로가 가까이 접근하는 특성상 이쪽도 피해를 입기 쉽다는 점을 조심해야한다. 멀리 있을 경우 지뢰를 깔아놓고 어그로를 끄는 것도 괜찮은 방법. 다만 팻 맨의 경우 퍽이 없다면 데미지가 400밖에 안되는지라 고렙 데스클로는 한방이 안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물론 데미지 관련 퍽을 전부 올리면 팻맨 공격력이 2116이 되니 보통 신화적 데스클로도 1방에 죽어버린다. 이마저도 플레이어 레벨이 너무 높아져서 안된다 싶으면 빅 보이나 누카 런처를 쓰는방법도 있다.
반대로 언암드, 밀리 무기라면 데스클로의 무시무시한 공격을 다 맞아줘야하니 상대하기 빡셀 수 있다. 싸대기 한방한방마다 넉백이 걸려 공격이 캔슬되기 쉽고, 잡기 공격에 걸리면 잠시 무방비 상태가 되는 것도 골치아프다. 최대한 가드로 쳐내고 파워 어택보다는 VATS를 이용하자. 뿌리박기 퍽을 올렸고, 센티넬 효과가 붙은 전설방어구가 많다면 싸움이 다소 쉬워진다.
사실 떡장갑을 둘러 체력도 데스클로급에 은엄폐해가면서 고화력 무기[26]를 쏴대고 정확하게 수류탄을 까대는 인간형 고레벨(특히 거너) 몹들이나 현란한 무빙을 보여주며 호롤롤로 날아와서 즉사급의 독침을 놓아주는 흡혈벌레나 마찬가지로 엄청난 독 대미지를 주는 라드스콜피온이 데스클로보다 훨씬 무섭다. 게다가 NPC전에서는 의외로 자주 발리는 편이다. 한방 한방이 강력하긴 하지만 속도가 느린 편이다 보니 야오과이같은 한수 아래에게도 발리는 굴욕을 겪기도...[27] DLC 오토매트론 발매 이후 우후죽순으로 만들어내는 살인기계들의 전투력 측정기 수준으로 전락하는 등 발매 초기의 포스에 비하면 현재는 위엄이 많이 죽었다. 가장 불쌍한 점은 '''일부러 AI를 그렇게 설정한 건지 베히모스를 만나면 공격을 하지 않고 도망만 치려한다는 점'''인데, 신화적인 전설 데스클로가 일반 베히모스를 보면서 도망만 치는 걸 보고 있으면 굉장히 안쓰럽다. 거기다 도망을 쳐봤자 베헤모스는 바위를 던져대니 결국 데스클로는 죽는다...

2.5.3. 그 외


4에서는 클래식 시리즈와 뉴 베가스에 나온 데스클로 알뿐 아니라 고기도 등장하며, 둘 다 요리해 먹을 수 있다. 안타깝게도 데스클로 건틀릿은 제조 불가능. 특정 구역에서 스폰되는 걸 줍거나, 레벨 20 이상일 때 상점에서 얻거나, 전설 아이템으로 드랍되는 것으로 얻을 수 있다. 본작의 데스클로가 공룡급으로 커진지라 앞발톱도 엄청 커져서 앞발을 뚝 잘라서 붙인 전작의 생김새와 다르게 '''진짜 공룡발톱을 끼운 것 같은''' 느낌이다.
맵 외곽 한적한 지역과 빛나는 바다에서 자주 출몰하지만, 고레벨 개체는 린 우드(Lynn Wood)에서 사이렌을 울릴 때마다 스크립트 성으로 출몰해서 같이 소환된 레이더들을 학살하고 사라지니 특이한 데스클로를 구경하고 싶다면 놀러 가 보자. 소환되는 이유는 근처에 데스클로의 둥지가 있기 때문.
닉 발렌타인을 데리고 다니다가 데스클로와 조우하면 저거 엄청나게 화난 공룡이네라고 말한다. 스트롱은 전투 시 매우 신이 난 듯 데스클로는 내가 때려잡겠다며 선공을 나선다.[28]

2.6. 게이터클로(GatorClaw)



2.6.1. 일반


[image]
레벨
40+
체력
705+
공격력
60 (일반)
120 (강공격)
방어력
100

2.6.2. 알비노 게이터클로(Albino Gatorclaw)


[image]
레벨
50+
체력
755+
공격력
60 (일반)
120 (강공격)
방어력
100
DLC 누카 월드에 등장하는 몬스터로, 같은 제작사가 만든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등장하는 데이드로쓰 비슷하게 생긴 생명체.
모션은 데스클로와 동일한 것을 사용한다.[29][30] 설정상 누카월드의 사파리 어드벤처에 거주하던 구울 과학자 맥더못이 악어(앨리게이터로 추정)+잭슨 카멜레온+슈퍼 뮤턴트 물질을 조합하여 만들어낸 존재이기 때문에 데스클로와 모델링이 비슷하지만, 머리가 악어의 생김새와 흡사하고, 데스클로에 붙어있는 큼지막한 발톱 대신 도마뱀같은 조그마한 발톱이 붙어있다. 동레벨 데스클로에 비해 체력, 방어력은 많이 떨어지는 편. 데스클로처럼 사람을 집어던지는 공격 또한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해당 사파리 어드벤처의 넓지 않은 구역 내에 거의 열댓 마리가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감안했을지도. 인공적으로 생긴지 얼마 안된 신생종이라 그런지 종류도 일반 개체와 알비노 개체 둘 뿐이다. 플레이어가 메인퀘스트를 수행하면 게이트클로는 복제시설이 파괴되어 멸종해버리고, 대신 머리 두개달린 가젤들이 사파리에 번성하게 된다.

2.7. 폴아웃 76



2.7.1. 스코치드 데스클로


[image]
스코치드에 걸린 데스클로. 스코치비스트 여왕을 잡을때도 스폰되며 엔클레이브 실험실에서 한마리 등장한다.
Scene encounter 중 테임이 가능한 데스클로가 스코치드 역병에 감염되면 스코치드 데스클로로 변하며 캠프로 보낼수 있다.
[1] 후술하겠지만 데스클로는 파충류인 카멜레온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생명체라 변온동물일 가능성이 높은데, 그렇다면 저렇게 포유류한테서나 볼 법한 북슬북슬한 털을 가진채 변온동물로서 생활하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물론 '중서부 지방의 데스클로는 정온동물이다'라고 한다면 어느정도 설명이 되겠지만.[2] 해당 퍽은 포유류에게만 영향을 주고 곤충류나 갑각류, 파충류, 이물에게는 효과가 없다. 예외는 겍코와 그 진화형(?)인 골든 겍코. 덤으로 나이트스토커도 이물이지만 머리와 꼬리만 파충류고 원본이 포유류인 코요테라 통한다.[3] 데스클로는 지배자인 여왕과 알파 수컷의 지능과 교육에 따라서 그냥 황무지 짐승에서부터 인간의 자리를 대신할 거라고 우려할 정도로 고도로 지능 높은 부족이 있을 정도로 편차가 심하다.[4] 게임상의 허용인지는 불명이나 파워아머를 입고 있어도 1방이 2~3방으로 변할 뿐 순식간에 뜯긴다. 애석하게도 날카로운 이빨을 활용한 물기 공격은 없다.[5] 대표적으로 스코치 비스트가 있는데, 이놈은 워낙 위험한 생물이다보니 아예 폴아웃 76 메인 스토리의 최종보스로 등극했다. 즉, 너무 위험하다보니 인간들의 어그로를 팍팍 끌어서 대대적인 토벌을 당해 멸종당한 것.[6] 데스클로 한마리가 1000의 경험치를 주므로 이를 역이용해 훌륭한 경험치 셔틀로 활용할 수 있다. 맵이 마침 적당히 넓은 장소라서 저격총으로 신나게 쏘다가 접근하면 화염방사기같은 근거리용 무기로 노릇하게 지져주면 끝.[7] 게다가 이 마을 화장실 아래에 있는 괴물질을 폭탄으로 날려버리기까지 하면 그야말로 풍비박산. 당연하지만 이렇게 풀어버렸을 경우 '''해당 지역에 있는 거의 모든 NPC가 사망하므로 대부분의 퀘스트를 해결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플레이어 본인이 해치우면 별 상관없다.[8] 브로큰 스틸을 설치할 경우 도그밋의 체력이 뻥튀기되는데, 이 상태에서 데스클로 4마리 이상을 붙여 다굴당하게 만들어도 별로 큰 타격을 받지 않고 일망타진할 수 있다. 하지만 페럴 구울 리버가 2마리 이상 붙어버리면 손도 못 쓰고 죽어버린다. '''공격력이 동급인데도 말이다.'''[9] 단, 회차를 좀 돌려서 경험이 쌓였을 경우 굿스프링에서 얻은 스텔스 보이와 적절한 길 설정을 이용해 극초반부터 뉴 베가스 부근에까지 도착하는 것도 충분이 가능하다.[10] 사실 데스클로가 뛰어오는 속도가 플레이어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이미 걸린 이상 튀어봤자 소용없다.[11] 특히 자동소총이나 기관단총류를 들고 있었을 경우.[12] 전기톱, 써믹랜스, 산업용 장갑이 DT와 DR을 무시해도 원래 체력이 무지막지한 놈들이라 어렵다. 오 베이베, 과거의 영광, 탄도주먹 등의 강력한 한 방을 가진 무기로 잡아야 한다.[13] 대물 저격총은 탄종만 잘 고르면 노 스닉 샷으로도 1~2방이면 뻗는다. 특히 폭발탄을 쓰면 제대로 안맞아도 불구로 만들어서 무빙샷으로 끔살시키는게 가능하다.[14] 여기에 한가지 꼼수가 있는데 오르막을 올라가는 부분에서 데스클로들이 배달부를 인식하고 달려내려온다. 이걸 침착하게 조준사격하고 콜로라도 강으로 살짝 내려가는 모션을 취하면 데스클로들이 다시 오르막으로 뛰어올라가는 걸 볼 수 있다. 이걸 반복하면 오르막길은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나머지는 오르막을 올라 오른쪽 저격포인트 바위로 올라간 뒤 스닉 저격으로 나머지를 정리해주면 끝.[15] 근처에 있는 데스클로 새끼라도 죽이게 되면 죽을 때까지 계속 쫓아오는데… '''정말 무섭다'''.[16] 사촌의 이야기에 따르면 웬 남자가 와서는 데스클로 면상에 총알을 박아넣었다고 하더라고 이야기를 한다. 이걸로 2편에서 분기가 어느것이 정식인지 짐작할 수 있다.[17] 재료 : 블람코 마카로니 앤 치즈 2상자, 데스클로 알 1개, 레이크러크 고기 2근, 푸석한 과일(Crunchy Mutfruit) 1개. 생존 스킬 65 이상 필요.[18] 단, 이 내용은 따로 전용 던전 안에 있는 있는 어흥이에게만 해당되는 것이고 나머지 데스클로들은 멀리서 은신 치명타로 한번에 저세상으로 보내줘야만 한다. 다른 녀석들은 필드에서 돌아다니기도 하고, 인지력이 좋아서 한번이라도 들켰다가는 미친듯이 쫒아와서 상당히 어렵다. 여기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고가도로 트레일러 안에 있는 상자를 열다가 트레일러 위 고가도로에서 뛰어내리는 데스클로. 나가려다가 싸대기를 반드시 맞게 된다. 터보 쓰고 나와서 박살을 내줘야 한다.[19] 공식 설정은 아니지만 설정상 말이 되게 하자면 디바이드는 산채로 껍질을 벗기는 강한 폭풍이 불고 있기 때문에 데스클로도 그 영향을 받아 피부가 일부 벗겨져서 DT가 빠진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 외에도 '배달부의 길'은 핵미사일 폭심지이기도 하기 때문에 아마 그것과도 관련이 있을지도.[20] 저런 자세를 취하고 손톱으로 긁어서 죽인다. 다만 체력이 어느 정도 높아 공격에 죽지 않을 상태에서 저 모션이 발동될 시 손톱으로 긁지 않고 플레이어를 바닥에 찍는다.[21] 플레이어의 레벨이 어느 정도 되어야 등장하는 개체다. 무려 싸대기 한방에 175의 데미지를 먹인다![22] 다만 전투에 돌입하게 되면 이리저리 색깔만 바뀔뿐 투명화된다거나 그러진 않는다. 사실 카멜레온의 의태도 피부색을 바꾸는 거지 투명화가 되는게 아니니 고증 자체는 맞다. 더군다나 세기말이라 세계가 황폐해지고 원래 카멜레온보다 덩치가 커지고 활동량과 움직임도 카멜레온에 비할 바가 안될 정도로 커진 상태라 별 도움은 되지 않는다.[23] 원래 위 폴아웃에서 해롤드가 말해준 것도 그렇고 폴아웃 2, 폴아웃 3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도 전통적으로 머리, 특히 눈이 약점이었다. 아무래도 이래저래 패턴이 많이 생겨 머리를 노리기 어려워진 탓에 약점을 조금 바꾼 모양. 물론 VATS 사용시 관철자 퍽이 없다면 자주 가려지는 복부보다는 머리쪽이 맞추기 더 쉽다. 클래식 시리즈에선 눈이 있는 생물이라면 대부분 눈이 명중률은 제일 낮아도 데미지는 가장 많이 들어가는 약점이었으니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3와 뉴 베가스에서도 머리가 약점이고, 머리쪽을 맞으면 잠시 휘청하는걸 볼 때, 설정은 머리가 약점인게 맞았을 듯 하다.[24] 이건 넓은 필드가 아닌 건물 내에서 데스클로와 마주쳤을 때마다 비슷하게 써먹을 수 있다.[25] 옥상에 있는 사각 컨테이너 박스에 올라가면 공격하지 못한다. 거기서 지뢰 같은 걸로 천천히 요리하자.[26] 거너즈 플라자, 허브 시티 폐차장, 퀸시 폐허에선 특정 거너가 팻맨을 들고 고지대에서 팻맨을 들고 쏴제낀다. 문제는 이놈들도 리스폰이 된다는 것.[27] 둘 다 공격에 넉백이 붙어있는데, 야오과이의 공격속도가 더 빠르다. 이 때문에 야오과이가 먼저 선타를 치게 되면 아무것도 못하고 맞아 죽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사실 폴아웃 4의 야오과이는 능력치만 봐도 절대 데스클로보다 약한 몬스터라고 볼 수 없고, 넉백과 빠른 공격속도 때문에 최상위 개체는 마이어러크 퀸이나 베헤모스까지 때려잡는 NPC전 최강의 몬스터이므로 데스클로가 지는건 당연하다.[28] 플레이어의 레벨이 높고, 뮤턴트 갑옷 입혀준 다음, 슈퍼슬렛지나 개조가 끝난 어설트 라이플 강한 무기를 쥐어주면 레벨이 낮은 개체에 한정해서 잡을 수 있기는 하다.[29] 베데스다 게임의 계보(?)를 보자면 오블리비언 이후로 나온 폴아웃 3의 데스클로 모션은 오블리비언의 데이드로쓰 및 클랜피어 모션을 유용한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폴아웃 4 버전 데스클로에 악어 스킨을 씌워 만든 게이터클로가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최신작에서 데이드로쓰의 골격으로 역수입될 가능성도 충분하다...[30] 동료를 데리고 게이터클로와 조우할 시 데스클로에 관련된 대사를 외친다. 취급은 데스클로와 동일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