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호킨스

 


Dr. David. Ramon Hawkins
1. 개요
2. 생애
3. 업적
3.1. 저작물
3.2. 의식수준 테스트
4. 논란
4.1. 비판
4.2. 옹호


1. 개요


미국의 정신과 의사, 영적 스승.

2. 생애


아마존닷컴에 소개된 영어 약력
1927년 6월 3일밀워키에서 레이먼 넬슨(Ramon Nelson)과 Alice-Mary (McCutcheon) Hawkins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은 위스콘신의 농촌에서 보냈으며 2차 대전때 미 해군에 입대하였고, 종전 후 마큇(Marquette) 대학에서 과학 학사 학위를 받고 1953년에 위스콘신 의대를 졸업하였다. 그리고 5년동안 뉴욕에서 정신분석 치료를 수련하였다.
수련 후에 호킨스는 1956년에서 1980년까지 뉴욕 맨헤셋의 북나사우 정신건강센터(North Nassau Mental Health Center)에서 책임자로 근무했다. 그리고 1970년부터 1980년까지 Academy of Orthomolecular Psychiatry라는 단체의 회장으로 있었는데, 이중 1973년에 당시 비타민 요법을 옹호하던 라이너스 폴링과 함께 분자교정 정신의학 이란 책을 펴낸다. 아마존 링크 이 책에서 호킨스는 당대 주류 의견과 다르게 비타민으로 조현병을 고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런 주장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었고 곧 호킨스는 50명의 의사/직원과 2000명의 외래환자, 25개의 사무실/연구소, 그리고 연간 1000명의 신규환자가 들어오는 엄청난 병원을 가지게 되었다.
80년대에는 기적 수업(A Course in Miracles)등을 강연하였으며, 익명의 알코올중독자들 공동창설자 빌 더블유와 함께 논문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1979년 "인류의 고통 경감에 대한 공헌"을 기리는 '올더스 헉슬리 상'과 미국의학협회에서 '내과의사 공로상'을 받았으며, 2006 분자교정 정신학회 명예의전당에 입성하였다.
2012년 9월 19일에 사망했다.

3. 업적



3.1. 저작물


2002-2011년동안 한 강연 자료가 기본이며 그것들을 모아서, DVD와 책(종이, 음성, 전자)으로 출판하였다. 한국에서는 다음 블로그 또는 다음 카페에서 일부를 볼 수 있으며, 민음사의 영성 브랜드인 '판미동'에서 출판되어 구매할 수 있다.
* 한국출판 저서 목록 | 미국 출판년도 - 한국판 제목(영어판 제목) 순이다.
1995년 - 의식혁명 (Power vs. Force: The Hidden Determinants of Human Behavior)
2001년 - 나의 눈 (The Eye of The I)
2003년 - 호모 스피리투스 (I: Reality and Subjectivity)
2005년 - 진실 대 거짓 (Truth vs. Falsehood: How to Tell the Difference)
2006년 - 의식 수준을 넘어서 (Transcending the Levels of Consciousness)
2007년 - 내 안의 참나를 만나다 (Discovery of the Presence of God: Devotional Nonduality)
2008년 - 현대인의 의식 지도 (Reality, Spirituality and Modern Man)
2009년 - 치유와 회복 (Healing and Recovery)
2012년 - 놓아버림 (Letting Go: The Pathway of Surrender)
* 미번역 저서 목록 | - 미국 출판년도 - (영어판 제목) 순이다.
2011년 - (Dissolving the Ego, Realizing the Self) | pocket book
2011년 - (Along the Path to Enlightenment) | pocket book
2016년 - (Success Is for You: Using Heart-Centered Power Principles for Lasting Abundance and Fulfillment)
년도미상 - (Book of Slides: The Complete Collection Presented at the 2002-2011 Lectures with Clarifications

3.2. 의식수준 테스트


호킨스가 유명해지게 된 계기이다. 본인에 따르면 이전까지는 개인의 직관과, 스승의 가르침, 명망있는 기존 도서 등을 통해서 영적 진실을 추구해야 했으나, 이 테스트를 이용하면 손쉽게 영적 진실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방법으로는 오링 테스트(O-ring Test, 주로 1인용)와 승모근 테스트(2인용)가 있는데, 승모근이 측정하기 가장 편해서 주로 쓰는거라, 사실상 그 어떤 근육도 테스트에 쓸 수 있다고 주장한다. 아래에 그 방법이 적혀 있다.
1.자기 힘의 세기를 측정하여 기준으로 삼는다. 즉 영점조정을 한다.
2.긍정적 인물의 대표값(예수, 석가모니)과 부정적 인물의 대표값(히틀러)을 넣었을때 발생하는 손가락/승모근 힘의 세기를 측정한다.
3.원하는 질문[1]을 하고나서 감잡은 대로 힘을 주어, 손가락을 떼거나 팔을 누른다. 힘을 계속해서 주는 것이 아니라, 순간적으로 서로가 매칭 시켜놓은 느낌만큼 세게 주는 것이다.
4.그랬을 때 나온 힘의 세기가 긍정적 인물과 비슷한지, 부정적 인물과 비슷한지 측정한다. 긍정에 가까우면 답은 Yes이다.
다만 사용에 몇가지 제약조건이 있다고 한다.
1. 측정참가자 본인의 의식수준 200 이상이어야 한다. 의식수준은 특히 참가자 전원이 1~3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오링 테스트는 참가자 본인과, 승모근 테스트는 팔드는 사람, 누르는 사람 모두다.
2. 질문의 의도가 의식수준 200 이상이어야 한다.
3. 유물론적 태도나 회의적 태도를 보이는 참가자는 자신의 의식수준 측정값이 200 이상인 경우라 하더라도 큰 오차를 발생시키며, 테스트를 거의 사용할 수 없다.
4. 의식수준 200 이상 600 (인류의 0.4% 미만) 이하인 경우 측정시 오차발생 가능성이 존재한다.

4. 논란



4.1. 비판


위키백과에서 해당 항목을 오랜 기간 관찰해보면 알겠지만 논란이 좀처럼 끝나지 않는다. 현재 독일어, 한국어, 에스토니아어 문서가 생성돼 있으며 영어판은 삭제됐다.
호킨스의 의식수준 테스트를 뒷받침하는 신체운동학(Applied Kinesiology)의 진위 여부에 대해 연구가 진행되었는데,[2] '''전부 틀렸다'''는 결론이 나왔다. 회의주의자 사전에도 실려있다.
물론 다른 유사과학들이 그렇듯 오컬트 추종자나 유사과학 맹신자들은 '과학은 완벽하지 않다'느니, 증명할 수 없는게 있다느니, 하면서 과학적 사실을 부정하고 자신의 믿음을 방어하리라고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위에서 사기꾼 논란에 휩싸였다고 말한 이유는 '''같은 오컬티스트들에게도 배척당하기 때문이다.''' spiritual teachers EnergyGrid Alternative Media의 앤드류 패터슨(Andrew Paterson) 역시 그를 부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의식수준 테스트는 행동 신체 운동학의 저자 존 다이아몬드 박사에게 신뢰성이 없다고 까였다.
여기에 사라진 영어 위키백과 글이 보존되어 있다. 요새는 구글 번역기도 좋아졌으니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3]
정신의학 측면에서는 평가가 다를 수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 한국이나 일본 등지에서 꽤나 인기있는데 대부분 코칭이나 정신상담 등의 이유로 소개받는 경우이다. 하지만 데이비드 호킨스의 이론은 심리학계에서 주류로 인정받지 못하며, 한국코칭협회 역시 그를 심리학자 및 정신의학자로 인정하지 않는다.

4.2. 옹호


호킨스 박사는 Columbia Pacific University (Doctor of Philosophy), 1995년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 논문 제목은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analysis and calibration of the level of human consciousness. 목차부분을 보면 의식측정 테스트와 실험군이 적혀 있는것을 알 수 있다.
호킨스 박사는 뉴에이지나 오컬트를 멀리하라고 주장하는 인물이다. 그런데 같은 오컬티스트 동료에게 극딜이라는 것은 맞지 않는 설명이다. 게다가 호킨스 박사에게 묻어가려는 오컬티스트들은 꽤 있다는 것 또한 감안해야 한다.
단월드를 언급한 저서는 확인이 불가능한 부분으로 출처가 필요하다. 굳이 가설을 세우자면, 호킨스 박사가 의식수준 측정을 했을때의 이승헌은 높게 나왔지만 그 이후에 타락해서 의식수준이 엄청 낮아진 것이 아닐까 싶다. 호킨스 박사의 강연 중 타락하는 구루들 이야기와 관련이 있을 듯.
영성사기꾼이라는 주장은, 사이비사이비 종교 항목을 읽어 보면 알겠지만 호킨스 박사는 사람을 붙잡아두거나 무리한 돈을 요구하는 행동을 한적이 없다. 그저 객관적으로 믿기 힘든 부분들이 있다는 점이 그렇게 보이도록 하는게 아닌가 싶다.
기본적으로 호킨스 박사의 앎은 '''선'''으로 말미암은 '''친절'''과 '''연민'''이다. 거기서 더 들어가면 영성과 근육테스트 등이 나오는데 그 부분은 주관적으로 믿겨지지 않는다면 넘겨버려도 좋은 부분이다.
의식수준 테스트 및 근육 테스트(신체운동역학)는 200이하로 측정되는 사람들, 무신론자 혹은 200이하의 부정적인 의도를 가진 경우에는 이용할 수 조차 없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의심하려는 목적과 회의주의적인 태도를 갖고 테스트를 진행할 경우, 제대로 될리가 없다는 것은 자명하다. (호킨스 박사는 '200이하의 사람들은 200이하의 에너지를 만날 때 오히려 근육반응이 강해진다'고 말하기도 했다.) 
호킨스 박사가 이승헌의 책의 의식수준을 측정(혹은 보증)했다는 말은 어디서도 들어본 적이 없다. 호킨스 박사가 직접 측정한 모든 측정치를 모아놓은 데이터 베이스를 봐도 이승헌의 책에대한 측정치는 없다. (물론 호킨스 박사가 측정하지도 않았는데, 측정했다고 떠돌고 있는 거짓 측정치들도 많다.) 
수많은 음모론과 가짜뉴스가 판을 치는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영성과 관련된 정보를 접할때는 무조건 떠도는 말을 믿지 말고, 스스로의 이성으로 판단하고 검증하는 것이 올바른 자세일 것이다.
[1] 대답이 예/아니오로 나오게 해야 한다[2] Tschernitschek, H., & Fink, M. (2005). “Applied Kinesiology” in medicine and dentistry–a critical review. WMW Wiener Medizinische Wochenschrift, 155(3), 59-64;Haas, M., Peterson, D., Hoyer, D., & Ross, G. (1993). Muscle testing response to provocative vertebral challenge and spinal manipulation: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of construct validity. Journal of manipulative and physiological therapeutics, 17(3), 141-148;Kenney, J. J., Clemens, R., & Forsythe, K. D. (1988). Applied kinesiology unreliable for assessing nutrient status. Journal of the American Dietetic Association, 88(6), 698-704;Lüdtke, R., Kunz, B., Seeber, N., & Ring, J. (2001). Test-retest-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Kinesiology muscle test. Complementary Therapies in Medicine, 9(3), 141-145;Wüthrich, B. (2005). Unproven techniques in allergy diagnosis. J Investig Allergol Clin Immunol, 15(2), 86-90.[3] 위키백과에 쳐보면 맨하탄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과학자 문서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