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드숀
[image])''' '''최낙윤[1] ([image])''' '''오오토모 류자부로([image])'''
나이트 시티, 애프터라이프의 거물 픽서(중개인). 이블린 파커의 의뢰로 용병인 주인공 V와 재키 웰즈에게 아라사카 요리노부의 펜트하우스에서 프로토 타입 바이오 칩을 훔쳐오는 일을 맡긴다. 덱스터에게서 일을 받았다는 사실에 '''큰 물에서 놀게 됐다'''며 기뻐하는[2] 데다가, 리퍼닥인 빅터 벡터도 덱스터의 이름을 듣자마자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면 상당한 영향력과 명성을 보유한 모양.
본인도 드숀은 단순한 이름이 아닌 '브랜드'라면서 자부심이 대단하다. 올렉 다르크비치라는 덩치 큰 경호원 겸 운전수를 항상 대동하고 다닌다.
작업 실패와 덱스터의 배신은 대화를 통해 미리 암시된다. 재키와의 대화로도 덱스터가 한동안 나이트 시티에 없었으며 이제 다시 돌아와 처음하는 큰 작업인 것을 들을 수 있다. 보통 이런 경우 다른 곳에서 쫓겨나 어떻게든 재기하려고 극단적인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재키는 덱스터가 그 전에 거물이던 만큼 한탕으로 다시 불사조처럼 부활하려는 것 같다고 넘기지만 수상쩍은 부분. 또한 이블린 파커에게 덱스터에 대해 물어본다면 덱스터는 장기적인 관계를 맺지 않으며, 이익을 위해 부하를 희생하는 타입의 픽서라고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그냥 전화를 했을 때와 임무를 위한 전화를 했을 때 보면 구도도 살짝 다르다. 그냥 전화했을 때는 직접 마주 보는 게 아닌 옆으로 보는 식이라면, 임무로 전화를 할 때는 마주 보는 차이 정도.
V가 즉사하지 않은 이유는 평생 한 번도 총을 쏴 본 적이 없는 덱스터가 소구경 탄을 쏜 덕분[3] 이라고 한다. 여기에 멜스트롬과 거래하면서 물건을 받지도 않고 선불을 준 것을 보면 사람을 부릴 줄만 알지, 본인이 딱히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없는 듯. 사실 중계인이면 사람만 잘 다룰 알면 된다.[4]
덱스터 사망 후 사망 이벤트가 있었던 쓰레기장에 가보면 덱스터의 시체가 있는데 루팅하면 V를 쐈던 그 권총을 얻을 수가 있다. 이름은 플랜 B.[5] 신화급 권총이며, 특이하게도 쏠 때마다 잔탄 대신 1유로달러가 빠져나간다.
어떻게 보면 V를 시한부 인생으로 만든 최고의 원흉. 바이오 칩은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하기 때문에 쉽게 제거 가능했을 것처럼 언급된다. 하지만 하필 뇌와 칩 슬롯에 총알을 맞아서 자가수복이 발동되어 복구 불가능할 정도로 실버핸드와 동화되고 바이오 칩도 손상됐다고.
E3 2019 트레일러에서도 남성 V가 경찰과 메가코프의 관심을 지나치게 끌어버리자 자신도 휘말릴 수 있다면서 배신한다. 이 때 평소의 넉살 좋아보이던 인상은 온데간데 없이 선글라스를 벗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올렉과 T-버그를 처치한 V보다 먼저 총을 쏘고, V는 이후 쓰레기 매립지에서 깨어나는 동일한 시퀀스로 진행된다.
'''CV''': '''마이클-레온 울리(1. 개요
'''Dexter DeShawn''''''덱스터는 농구를 한 적도 없고, 지붕을 넘은 적도 없으며, 방아쇠를 당긴 적도 없습니다. 그 거대한 엉덩이를 넷러너 의자에 올리거나, 더러운 차고에서 케이블을 만지작거리는 일 따위는 생각해 본 적도 없죠. 정말 방아쇠를 당긴 적이 없었냐고요? 네, 그렇습니다. 평생 총알 한 발 쏴 본적이 없죠. 사람을 상대하는 일... 그게 바로 덱스의 특기입니다.'''
'''덱스는 나이트 시티의 거물급 픽서 중 한 명입니다. 비유적으로도, 외형적으로도 거물이죠. 최근 의뢰에서 문제가 생겼다는 소문이 돌기는 하지만, 이 바닥에서는 흔한 일이니까요. 덱스터 드숀 같은 인물이 일을 의뢰할 때는, 질문 같은 건 하는 게 아닙니다. 바로 도장을 찍어야죠.'''
나이트 시티, 애프터라이프의 거물 픽서(중개인). 이블린 파커의 의뢰로 용병인 주인공 V와 재키 웰즈에게 아라사카 요리노부의 펜트하우스에서 프로토 타입 바이오 칩을 훔쳐오는 일을 맡긴다. 덱스터에게서 일을 받았다는 사실에 '''큰 물에서 놀게 됐다'''며 기뻐하는[2] 데다가, 리퍼닥인 빅터 벡터도 덱스터의 이름을 듣자마자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면 상당한 영향력과 명성을 보유한 모양.
본인도 드숀은 단순한 이름이 아닌 '브랜드'라면서 자부심이 대단하다. 올렉 다르크비치라는 덩치 큰 경호원 겸 운전수를 항상 대동하고 다닌다.
2. 작중 행적
의뢰인 이블린 파커를 직접 만나 정보를 얻고, 플랫헤드 로봇을 멜스트롬 갱단에게서 사오는 선행 작업을 거쳐 바이오 칩을 훔치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하필 그때 아라사카 사부로가 살해당하는 대사건이 터지면서 재키와 T-버그를 잃고 돌아온 V에게 여기에 관여된 사람은 모두 죽은 목숨이라고 화를 낸다. 그 뒤 화장실에서 피를 씻고 나온 V를 배신하여 머리에 총을 쏘고 쓰레기 매립지에 버려버린다. 사부로의 경호원이었던 타케무라 고로가 추적해오자, 쓰레기 더미에서 스스로 기어나온 V를 끌어내 타케무라에게 넘기지만 머리에 총을 맞고 사망.'''평범한 사람으로 나이나 처먹다가 벽에 똥칠할 때까지 사는 인생과, 역사의 한 페이지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화끈한 인생 중에, 어느 쪽을 원하지?'''
작업 실패와 덱스터의 배신은 대화를 통해 미리 암시된다. 재키와의 대화로도 덱스터가 한동안 나이트 시티에 없었으며 이제 다시 돌아와 처음하는 큰 작업인 것을 들을 수 있다. 보통 이런 경우 다른 곳에서 쫓겨나 어떻게든 재기하려고 극단적인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재키는 덱스터가 그 전에 거물이던 만큼 한탕으로 다시 불사조처럼 부활하려는 것 같다고 넘기지만 수상쩍은 부분. 또한 이블린 파커에게 덱스터에 대해 물어본다면 덱스터는 장기적인 관계를 맺지 않으며, 이익을 위해 부하를 희생하는 타입의 픽서라고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그냥 전화를 했을 때와 임무를 위한 전화를 했을 때 보면 구도도 살짝 다르다. 그냥 전화했을 때는 직접 마주 보는 게 아닌 옆으로 보는 식이라면, 임무로 전화를 할 때는 마주 보는 차이 정도.
V가 즉사하지 않은 이유는 평생 한 번도 총을 쏴 본 적이 없는 덱스터가 소구경 탄을 쏜 덕분[3] 이라고 한다. 여기에 멜스트롬과 거래하면서 물건을 받지도 않고 선불을 준 것을 보면 사람을 부릴 줄만 알지, 본인이 딱히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없는 듯. 사실 중계인이면 사람만 잘 다룰 알면 된다.[4]
덱스터 사망 후 사망 이벤트가 있었던 쓰레기장에 가보면 덱스터의 시체가 있는데 루팅하면 V를 쐈던 그 권총을 얻을 수가 있다. 이름은 플랜 B.[5] 신화급 권총이며, 특이하게도 쏠 때마다 잔탄 대신 1유로달러가 빠져나간다.
어떻게 보면 V를 시한부 인생으로 만든 최고의 원흉. 바이오 칩은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하기 때문에 쉽게 제거 가능했을 것처럼 언급된다. 하지만 하필 뇌와 칩 슬롯에 총알을 맞아서 자가수복이 발동되어 복구 불가능할 정도로 실버핸드와 동화되고 바이오 칩도 손상됐다고.
E3 2019 트레일러에서도 남성 V가 경찰과 메가코프의 관심을 지나치게 끌어버리자 자신도 휘말릴 수 있다면서 배신한다. 이 때 평소의 넉살 좋아보이던 인상은 온데간데 없이 선글라스를 벗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올렉과 T-버그를 처치한 V보다 먼저 총을 쏘고, V는 이후 쓰레기 매립지에서 깨어나는 동일한 시퀀스로 진행된다.
[1] 미일 성우에 비하면 나이가 어리며 거의 할아버지 손자 뻘이다.[2] 재키의 말로는 '''애프터라이프의 뚱땡이 흑인 예수님이자, 온 몸에 금을 칠한 뚱땡이'''라고 한다.[3] 정작 덱스터의 총인 플랜 B는 절대 소구경이 아닌 .45 ACP 탄을 쓴다.[4] 그런데 작중에서도 중계인으로 필요한 뒷작업 등도 너무 허술해서 혹시 너무 오랜만에 일을 시작해서 감과 일처리가 떨어진 것이 아닌가 싶다.[5] V를 배신하고 쏴버릴 때 쓴 걸 생각하면 적절한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