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키 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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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Jackie Welles''''''재키 웰즈는 헤이우드 출신이라는 것과 마마 웰즈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키는 원하는 것이 있으면 (끊임없이 그 얘기를 하거나) 얻을 때까지 멈추지 않습니다. 어릴 적부터, 재키는 바라는 것이 많았습니다. 아마 너무 많은 것을 바랐는지도 모르죠.'''
'''재키는 10대 시절에 발렌티노 갱단에 들어갔지만, 자신의 능력을 더 잘 펼치기 위해 갱단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수년간 무자비한 용병의 세계에서 일했죠. 거물들과 겸상하려면 진취적인 자세만으로는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길거리 평판이 필요했던 거죠. 재키의 목표는 애프터라이프의 전설이 되어 돈방석에 앉는 것입니다.'''
'''사이버펑크 2077 게임내 데이터베이스'''
사이버펑크 2077의 등장인물. 주인공 V의 동료 솔로이자 가장 절친한 친구. 말을 할 때 스페인어를 자주 섞어 쓰는 히스패닉 거한으로, 몸 쓰는 일에 특화된 것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상황에서도 V의 말에 순순히 따르는 신뢰를 보여준다. 멜스트롬과 스캐빈저들을 매우 싫어한다. 본명은 스페인 이름으로 Jaquito로[3] 마마 웰즈가 직접 언급한다.
물욕과 명예욕이 강하며 '''큰 물'''[4] 에서 놀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2. 작중 행적
처음부터 동료는 아니었고 V의 배경에 따라 다른 이유로 동료가 된다. 작중 V의 인생경로에 따라서 재키를 어떻게 만나는지가 달라지지만, 친해지는 과정을 짧게 담은 영상부터는 완전히 같다.
- 노마드: 이 루트에서의 관계는 동업자. 나이트 시티 바깥에서 밀수업 동료로 만나 일을 위해 서로 주 경계를 넘게 된다. 노매드 출신이라 도시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V와는 달리, 재키는 어느 정도 많은 것을 알고 있어서 초반부 V에게 도시의 특징을 많이 설명해준다.
이후 둘은 일을 의뢰했던 픽서가 일을 엉터리로 처리한 탓[5] 에 소캘 주 국경수비대원들이 그들을 기업에 고발해버렸고, 결국 밀반입품이던 희귀종 이구아나를 처분할 때까지 딱히 돈이 얼마 없게 되자 같이 뭉치게 된다.[6]
- 부랑아: 이 루트에서의 관계는 경쟁자. 유일하게 처음부터 적대적인 관계로 시작하게 된다. V가 지인의 권유로 고급 차를 도둑질하려고 할 때 재키 또한 같은 차를 노리는 경쟁자로서 갑작스럽게 충돌하게 되지만, 결국 서로 경찰(NCPD)에게 사이좋게 체포되는 신세가 되는데, 이후 거물로 보이는 차주가 나타나서 귀찮은 일에 연루되기 싫기에 재키와 V를 바다에 던져버리라고 경찰에 지시한다. 하나 그 경찰은 V와 재키와는 동향 출신이었기에 둘을 길거리 한복판에 던져놓는 것으로 일을 끝냈고, 그곳에서 재키는 V가 자신과 맞는 점이 많다고 생각하여 친구 사이로 발전하게 된다.
- 기업: 이 루트에서의 관계는 친구. 처음부터 서로 알고 지내던 관계로 시작하게 된다.[7] 아라사카 대정보부 소속 요원인 V가 직속 상관인 젠킨스에게 아라사카 특수 보안국장인 애버니시를 죽이라는 밀명을 받고 평상시 의뢰하던 재키와 접선하여 일을 진행하려 하나 재키가 하지 않을 거라며 이 후 V의 앞날을 걱정해 주며 V도 손 떼기를 설득하는 중, 이 과정에서 어찌 된 일인지 애버니시에게 모든 것을 들켜, V가 토사구팽되고[8] 해고되는데 이때 죽을 뻔한 V를 구해주고 이제 진실로 자유로워진 거라며 젠킨스에게 받은 선불 현금을 퇴직금 삼아 V와 동업한다.
'''바이오 칩... 잘 간직해. 날 위해서.'''
재키의 유언
도입부로부터 6개월 후[9] , V와 용병일을 하던 중 픽서들 중 거물이라 불리는 덱스터 드숀의 의뢰를 받으면서 아라사카의 바이오 칩을 탈취하게 되지만, 일이 꼬이는 바람에 탈출하던 와중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다. 그리고 이는 어느 루트 건 필연적인 결과로 이어졌기 때문에 '''재키를 살릴 방법은 없다.''' 왜냐하면 아라사카 요리노부가 있는 호텔로 침투한 뒤 탈출하는 과정에서 아라사카 보안 드론에게 걸려서 총격을 받고 추락하게 되는데[10] , 재키는 이때 드론의 총격을 받고 치명상을 입었기 때문. 그 후 전투를 해서 정면 돌파하던, 은신과 암살로 몰래 지나가던 상관없이 재키는 결국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재키가 사망한 뒤 그 시신은 리퍼닥인 빅터에게 보낼지[11] , 아니면 가족에게 보낼지, 그냥 내버려둘지 선택할 수 있다. 이후에 재키의 시신이 주문대로 인계되었다는 메시지가 오며, 재키의 어머니 마마 웰스에게 안부 연락을 할 수도 있다. 빅터에게 보냈을 경우 마마 웰스가 V의 아파트 문 앞에 재키가 타고 다니는 오토바이 키를 우편으로 보내주고, 마마 웰스에게 보냈을 경우 마마 웰스를 직접 만나 재키의 장례식에 참가하고 키를 직접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재키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녹음 메시지로 전환되며 V가 메시지를 남긴다. 이후에도 녹음 메시지로 근황을 계속 남길 수 있다. 재키의 장례식을 준비하며 그의 차고에서 유품을 정리하다 보면 어린 시절 아버지에 의한 학대 경험이나 작업 시 애독했던 책 같은 뒷 설정을 약간 알 수 있다.'''큰 물에서 보자, 재키...'''
V
발렌티노 갱단 출신으로, 어느 날 흉부에 총알을 맞고 병원에 입원하여 죽기 직전까지 간 이후, 자기 때문에 주변인이 걱정 끼치는 것을 괴로워하여 발렌티노 반지를 빼고 갱 생활을 청산하였다.[12] 이제 발렌티노 소속이 아님에도 그의 장례식에는 많은 인원의 발렌티노 갱단원들이 참석하고, 직접 올 수 있는 여건이 아닌 발렌티노 갱단원이 대리인을 통해 추모 메시지도 보낸다.
재키가 죽은 후 애프터라이프로 가서 바텐더인 클레어에게 재키 이름을 따서 술을 만들 수 있냐고 물어볼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마시지는 못하고 술 조니 실버핸드처럼 그냥 있는 셈이다. 레시피는 라임 주스, 진저비어, 보드카 온 더 락, 사랑 한 큰 술이다.[13]
만약 재키의 시신을 빅터에게 보내서 아라사카에게 재키의 시신이 탈취되게 만든 뒤, 타케무라와 하나코를 따라가서 아라사카 루트를 보게 될 경우, 아라사카 루트 마지막 퀘스트에서 죽은 이후에도 디지털 영혼화된 상태로 살아있는 아라사카 사부로와 대화를 끝낸 뒤 V가 추가로 하나코에게 재키를 만나게 해 달라고 요청하는 숨겨진 선택지가 뜬다. 하지만 완전히 본인 영혼 그 자체인 사부로와는 달리, 유감스럽게도 아라사카가 가지고 있는 재키 웰스의 인격은 '''호텔 작업 때 사망하기 직전까지의 기억만 남아 있는, 그나마도 기억이 조각조각 난 상태로 보관된 형편없는 재현도의 인격 데이터'''라서 제대로 대화 자체가 안 된다. V도 결국은 몇 번 대화를 시도해 보았으나 이런 건 재키가 아니라고 부정하며 결국 씁쓸하게 자리에서 일어나[14][15] 일을 마저 끝내러 간다. 이는 팬앰 루트나 히든 루트에서 미코시 접속시 가장 먼저 진입하는 빌딩 옥상에서도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완벽하지 않은 기억 파편이라 아무리 물어봐도 '''씁쓸하게 형제여 or 이쁜이''' 라고만 대답한다.
3. 기타
리퍼닥인 빅터의 건물 바깥쪽에서 가게[16] 를 하고 있는 미스티가 그의 여자친구다. 해결사가 된 뒤 처음 하는 임무에서 다 끝나면 미스티를 만나러 가야 하니 차 좀 빌려달라는 대사를 하고, 빅터의 가게에 가면 재키와 미스티가 꽁냥대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주인공 V의 여자 성별 성우인 전해리와 재키를 연기한 임채헌은 마찬가지로 사이버펑크 장르가 섞인 게임인 오버워치에서 각각 아테나와 윈스턴을 연기했는데, 거기서도 여기서도 콤비를 맡은 격이 됐다.
사실 등장 이후 지속적으로 사망 플래그를 뿌리고 다닌다. 일하는 도중에 계속 여자친구인 미스티 얘기를 하거나, 죽은 사람들의 이름으로 시그니쳐 메뉴를 만드는 애프터라이프의 바텐더에게 본인이 좋아하는 레시피를 자랑한다거나, 자신을 걱정하는 어머니에게 거짓말로 둘러댄다거나, 작업 과정에서 자꾸 미래의 꿈이나 철학적인 얘기를 하고, 작업 중에 들떠있다고 지적하는 주인공과 갈등이 생기는 등... 게다가 미스티를 만날때 미스티가 하는 말을 잘 들어보면, "자기는 빨간색을 피해야돼. 빨간색은 좋지 않아"라고 조언해주는데 하필 재키의 아치 나자레 바이크가 '''빨간색'''모델이다... 완벽한 사망 플래그.
재키의 최후를 V가 이후 겪게 되는 일들과 엮어서 생각하면 참으로 아이러니한 점이, 만약 재키가 V에게 생체칩을 건내주지 않았다면 재키는 살아나서 V가 겪었을 일들을 겪었을 것이며,[17] V는 재키가 재생되는 동안 덱스터를 찾아가 머리에 총을 맞고 그대로 죽었을 것이라는 점이다. 마지막 임무에 뛰어든 순간, 재키와 V는 이미 동전의 양면처럼 결코 양립할 수 없는 운명이 되었다.[18]
재밌는 점이 하나 있는데, 본편 마지막에 나오는 재키는 소울킬러에 의해 조각조각 이어붙여서 호텔 사건만 반복해서 말하는 찌꺼기로 묘사된다. 그런데 '''이 게임 퀘스트 일지를 작성하는 화자가 재키다.'''[19] 심지어 자기가 죽은 사건에 대해 자기 감상도 써 놓는다.
사이버펑크 장르의 대표적 작품 중 하나인 공각기동대 시리즈의 바토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파충류 덕후인지 노마드 루트에서 V가 그냥 "이구아나네"라고 반응하는데 재키는 이구아나가 정확히 무슨 종인지 이야기한다.
재키가 죽을때 버그가 하나있는데 렐릭을 뺄때 머리에 총이 대신 박혀서 죽어가면서 V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꽂는 좀 깨는 버그가 종종있다.
프롤로그에서 산 금장식이 되어있는 컴펜세이터 장착쓰나미 누에 권총 2자루를 죽기 직전까지 계속 사용하는데, 재키의 장례를 치르고 엘 코요태 코호 주점에 있는 재키의 영정을 다시 찾아가보면 재키가 쓰던 쌍권총 '라 칭고나 도리다'를 입수할 수 있다. 이 권총은 V의 무기고 벽에 걸어 장식할 수 있는 19개 무기 중 하나이다. 마침 쌍권총이라서 하나는 무기고에 넣어두고 나머지 하나는 사용할 수 있다.
위에서 서술했듯이 재키의 조각난 기억으로 만들어진 재키의 인격체를 만날 수 있는데, 마지막에 V가 "재키, 내친구야..내가 누군지 정말로 모르겠어?"라고 물어본다. 재키의 대답은 "'''형제여 or 이쁜이'''"다.
T-버그가 열어주려는 문이 아닌 회장이 내려온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AV를 해킹해 탈출하는 즉 재키가 살 가능성이 있는 루트도 개발 중인게 드러났지만 분량 문제로 개발 중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20] 트레이너를 통해 옥상으로 가면 AV를 탈취하라 하는데. 경호원을 사살하고 탈취하면 "나 이거 운전 못해!" 라면서 포기한다.
노스오크 지역 하단에 있는 건물은 납골당인데, 재키의 유골이 묻혀있다. "잘 자요, 우리 왕자님." 이라고 적혀있다.
친구의 작은 도움 미션에서 재키에 대해 잠깐 팬앰에게 얘기를 하는데 나중에 모닥불에 앉아 스콜피온 이야기를 한다. 이때 "스콜피온을 위해 건배"를 선택하면 팬앰이 "재키도"라고 얘기한다.
출시 전에 공개된 영상에서 재키가 소유하고 있는 차량은 플레이어가 나이트 시티에서 몰 수 있는 차량 중 하나인 Quadra사의 스포츠쿠페인 V-Tech로 나왔으나 출시 이후에는 V-Tech가 아니라 ARCH 나자레 바이크를 소유한 것으로 바뀌었다.
엉덩이턱이 있다.
사이버펑크와 콜라보를 한 여러 게임 중, 데스 스트랜딩에서 메일의 송신자로 등장한다. 첫 미션으로 상태를 짐작 가능한데 재키의 시체를 빅터한테 보내고 이후 시체가 탈취되어서 인격체가 추출된 이후이다.
[1] 사이버펑크 시리즈 세계관에서 암살자·보디가드·용병 등으로 활동하는 전문가들[2] 남성미 넘치는 육체파인 재키와는 달리 성우 본인은 공대 출신의 스마트한 두뇌파라는 점이 유머거리.[3] Jackie와 어원이 같다.[4] 원문은 Major League[5] 송장을 분실물로 작성하여 대놓고 기업 물건 훔쳐서 반입한다고 광고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셈이 되었다.[6] 그리고 이 이구아나를 팔아 큰 돈을 벌게된다. 나중에 콘페키 플라자 최상층 요리노부의 방에 동일종의 이구아나가 있지만 같은 개체는 아니다. 다가가서 보면 재키가 약간 다르게 생겼다고 말한다.[7] 게임 시작 1년 전 시점에 재키가 V의 목숨을 구해주었다고 장례식에서 V가 언급한다.[8] 아라사카 요원들이 나타나 V의 모든 재산을 압류해버리고, V의 몸에 장착되어있었던 고급 사이버웨어도 전부 정지시켜버린다. 그 때문에 V는 잠시 동안 몸상태가 나빠진다.[9] 이 부분은 나레이션과 약간의 애니메이션만 보여주고 바로 본편으로 넘어간다.[10] 몰래 드론을 따돌린다거나 해킹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스토리 기믹 때문에 무조건 걸린다. 이는 팬트하우스에 잠입한 상태에서 '''초거대기업 아라사카의 주인인 아라사카 사부로가 코 앞에서 살해당하는, 사이버펑크 2077 세계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대참사'''에 휘말렸기 때문이다. 당연히 아라사카 전체가 초 비상사태로 돌입했고 호텔은 코드 레드가 발동되어 그 누구도 출입이 불가능하게 잠겼으며 유일한 구명줄인 T-버그마저 아라사카 넷러너에게 발각당한 상태라 재키와 V가 무사한 게 더 이상했다.[11] 피투성이가 된 상태로 가족에게 보여줄 순 없다며 빅터에게 보낸다. 그러나 이후 빅터에게 재키의 시신을 잘 받았는지 물어보면 시신을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라사카 사람들에게 강탈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이후 시신이 어떻게 됬는지는 타케무라에게 들을 수 있다. 아라사카에서는 시신에서 기억을 추출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기에 기억셔틀(...)로 써먹으려고 가져갔다고.[12] ncpd 파일에는 아직 발렌티노 소속으로 분류되었는지 스캔해보면 발렌티노라고 뜬다.[13] 이 레시피는 모스코 뮬이라는 매우 오래되고 (1941년에 개발되었다.) 대중적인 칵테일이다. V나 바텐더가 이를 지적하지 않는 것을 보면 작중 세계관은 대체역사라서 모스코 뮬이 없거나 알려지지 않았다는 설정인 모양.[14] 이 때 하나코는 뭘 기대했냐는 듯한 투로 위로 같지 않은 위로(...)를 건네는데, 이 때 어지간히 빡쳤는지 V의 이 다음 대화 선택지 2개가 전부 하나코에게 독설을 퍼붓는 대화문들이다.[15] 사실 그자리에서 주먹을 날렸어도 이상할 일이 아니다. 나이트 시티에 처음 들어올때 오갈때 없던 주인공을 자기 집에서 머무르게 해주고 일도 같이하며 희노애락을 같이했던, 심지어 죽음까지도 같이했던 동료이자 '''형제'''인데, 심지어 죽은 후에 시체는 아라사카가 강제로 빼앗아 갔으며, 기억마저도 조각나 인격체라고 부를수도 없는, 말그대로 '''영혼마저 죽어버린''' 재키를 마주했는데, 대화는 안통하는데 재키의 형상은 하고 있지 마지막에 "날 못알아 보겠어?"라고 물어봤을때 "'''형제여'''"라고 대답을 하니 말 그대로 암울 그 자체일 것이다. 근데 여기서 하나코가 V한테 "뭘 기대했어"라며 같잖은 위로를 건낸다. 비유를 하자면 돌아가신 부모님 시체를 강제로 빼앗아 가서 인격체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 인격체는 말도 안통하는데 모습은 살아생전 부모님 모습, "내가 누군지 모르겠어?"라고 물어봤는데 "아들/딸"이라고 하면 가슴 안 찢어질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근데 거기다 대고 "뭘 기대했어"(...)라는 말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16] Misty 's Esoterica. Esoterica는 esoteric의 명사형으로 '선택된 소수자에게만 전해지는 비법'이라는 뜻이다. 타로 카드점 및 기치료 가게이다.[17] 다만 재키의 경우는 렐릭이 손상되는 일이 없을 것이므로 칩을 제거하는 일이 더 쉬웠을지도 모른다.[18] 다만 렐릭이 V를 재생시킨건 손상부위가 렐릭이 작용하는 뇌 근처였다는 점을 고려하였을때, 대부분 몸에 총상이 생겨 사망한 재키는 렐릭이 꽃혀있었더라도 다시 살아나지 못했을 수 있다.[19] 정확히는 재키와 조니다.[20] 다만 이것도 가능성일뿐이지, 전자전 지원을 해줄 T-버그도 당해버린 마당에 AV를 해킹 및 조종이 가능한지도 불투명하고 설령 T-버그가 살아있었다고해도 도중에 아라사카가 조종권이라도 재탈환해버리면 손도 못 쓰고 당할 가능성이 높다. 기업 루트로 시작해도 V가 AV를 직접 조종하지는 않으니 말이다. 게다가 덱스터가 등장하는 트레일러에선 재키가 덱스터에게 총을 맞든, T-버그가 덱스터 편에 붙어서 V를 해킹하다 덱스터와 T-버그 둘 다 역관광을 당하든 반드시 재키가 죽거나 죽어있는 스토리가 진행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