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레코드

 


정식명칭
Delta Music Industry, DMI
업무
음악 레이블, 작곡, 매니지먼트
전문 장르
유로비트, 록 음악
설립일
1995년 3월
위치
이탈리아
소유자
클라라 모로니
활동여부
1996년 2월 21일[1]
1. 개요
2. 창립
2.1. 창립 배경
2.2. 레이블 초창기
2.3. 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
2.4. 2000년대 중반 ~ 현재


1. 개요


델타 레코드는, 이탈리아유로비트 전문 레이블이다.

2. 창립



2.1. 창립 배경


1994년, A Beat C에서 활동하던 안드레아 레오나르디와 타임에서 활동하던 로랑 젤메티[2]가 우연히 만나 이야기하던 도중, 젤메티가 유로비트를 그만 둘 생각을 한다는 것을 알은 안드레아가 새로운 시도를 하자고 제안했고, 거기에 타임 레코드에서 활동하던 클라라 모로니가 합류하여 1995년 3월에 창설된다.

2.2. 레이블 초창기


레이블 초창기에는 A Beat-C에서 잘 주목받지 못하던 안드레아[3]가 주축 작곡가로 나서 A Beat C에서 막역지간으로 지내었던 마우리지오 데 요리오를 보컬로 기용해 '''Money Go!'''와 클라라 모로니가 보컬인 '''Yesterday'''를 발표한다. 이 곡들은 저 BPM 루프에 빠져있던 시장에 신선한 반응을 이끌어 내는 데 성공하였으며, 설립 초 불안하던 델타 레코드가 안전하게 입지를 다지는데 기여하였다.
타임 출신이었던 로랑 젤메티 또한 타임 레코드에서 자신의 대안으로 새로 영입된 '루카 페르니치'의 빠른 악곡들을 보고 그것들을 모티브 삼아 트랜디한 사운드를 끌어내는 데 성공하였으며, 대표적인 작곡물로는 클라라 모로니가 Leslie Parrish[4] 명의로 낸 '''Save Me'''와 '''Killing My Love'''가 있다.

2.3. 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


작곡가들의 활동과는 별개로, 곡을 수주하는 메인 시리즈로 줄곧 슈퍼 유로비트 시리즈에만 수록하여 이미 먼저 출발해있던 Boom Boom Beat[5]와 Hi-NRG Attack[6]이나 비슷한 시기에 출범한 Double Record[7],Vibration[8]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까지는 신인 레이블 정도의 위치에 있었던 델타 레코드였지만, 이들이 결정적으로 히트할 수 있었던 요인은 바로 안드레아 레오나르디가 작곡하고 마우리지오 데 요리오가 부른 '''NIGHT OF FIRE'''가 적절한 시기와 요인에 맞물려 대박이 터졌기 때문이다.
또한 Night Of Fire와 더불어 페르난도 보니니가 Mako명의로 부른 Dancer, 요리오가 Marko Polo 명의로 부른 Speedy Speed Boy등, 애니메이션 매체와 사회 유행과 잘 맞아 떨어지는 곡들로 2000년대 초반에는 그 입지가 거대해져, 타임 레코드와 더불어 실질적으로 A Beat C와 경쟁하던 레코드로 평가된다.

2.4. 2000년대 중반 ~ 현재


2004년 슈퍼 유로비트 150번대를 기점으로 슈퍼 유로비트에 새로 진입한 SCP Music, HI-ARG ATTACK, Vibration들 기세에 A Beat C, TIME과 같이 잠시동안 주춤하였고, 안드레아가 어레인지 한 Night Of Fire 2004 또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게 되자 잠시동안 침체기에 빠지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안드레아가 '''위암'''으로 인해 잠시동안 작곡가 활동을 그만두고, 평소부터 트랜스, 테크노 등의 장르에 관심이 있던 로랑 젤메티 또한 아키르(Akyr)뮤직을 세워 에이벡스로 독립하려는 모습을 보여 상당히 위기에 빠진다.
결국 안드레아는 2005년 부로 델타를 나가 다음 해인 2006년부터 자신의 레이블인 '''SinclaireStyle'''을 설립했고, 메인 작곡가는 잠시동안 로랑 젤메티와 마우리지오 카팔디[9] 이중 체제가 된다.
다행히도 2007년을 기점으로 SCP에서 루카 토치아니[10]를 영입하면서 부터 남성보컬 라인이 다시 보충되기 시작했고[11], 작곡가 마테오 리치가 새로 참여하기 시작되면서 2000년대 말에 있던 '''제 4차 유로비트 붐''' 부터 다시 좋은 퀄리티의 곡들을 뽑아내기 시작했고, 현재까지 계속 유로비트 시장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2010년대 초반~중반에 미국인 유로비트 작곡가이자 보컬 트래비스 스테빈스가 이 레이블 소속이기도 했다. 그 시기에 나온 곡이 THE TOP.

[1] 델타 레코드가 출범하고 난 뒤 슈퍼 유로비트 시리즈에 델타 레코드 첫번째 곡이 올라간 날이다.[2] 예명 로랑 뉴필드[3] 알렉산드라 미르카 가티(이하 도미노)의 '''Tora Tora Tora'''와 마우리지오 데 요리오(이하D.Essex/Niko)의 '''Tokyo Tokyo'''를 작곡한 것만 보아도 실력이 걸출한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A Beat-C에는 이미 '''알베르토 콘티니, 지안카를로 파스퀴니(Dave Rodgers), 지노 카리아, 파브리지오 리촐로(Brian Ice)'''등의 거물들이 주역이라 잘 이들에 비해서는 잘 주목받지 못하였다. 그래도 한 몫한 것은 사실.[4] 미국의 고전 영화배우의 이름이다.[5] 마우로 파리나의 아시아 레코드 산하의 레이블이다.[6] 1994년에 창립하였다.[7] 스테파노 카스타그나와 에멘지아 소멘지 부부의 레이블로, 초기에는 A Beat-C 산하의 레이블이었다가 96년부터 독립한다. 그리고 1999년부터 지금의 '''SCP'''로 사명을 변경한다.[8] 초창기 유로비트 시장에서 활약해오던 지노 카리아가 A Beat-C에 대항하기 위해 발족한 레이블로 초기에는 더블 레코드와 같이 연대관계를 맺다가 96년 하반기에 더블 레코드가 나가면서 레코드 규모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모회사 LED Record의 전폭적인 지지 덕에 위세를 회복해 그 맥이 현재는 Dima Music으로 이어져오고 있다.[9] 예명인 모리스 카팔디(Morris Capaldi)로도 유명하다.[10] 2001년 Van T.K 명의의 Rockin' Dome으로 데뷔해 SCP에서 활동했지만 SCP에서는 좋은 모습을 잘 보여주지 못했다.[11] 안드레아가 SinclaireStyle을 차리면서 페르난도 보니니와 마우리지오 데 요리오를 데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