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로 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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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마크 파리나(Mark Farina)
'''본명'''
마우로 파리나(Mauro Farina)
'''생년월일'''
1956년 12월 9일
'''출신'''
이탈리아 브레시아
'''데뷔'''
1984년 라디오라마 1집 "Desire And Vampires"
'''국적'''
이탈리아
'''소속'''
사이팜(SAIFAM) 뮤직그룹(설립자)

'''초기 이탈로 디스코~유로비트의 절대적인 존재'''

'''이탈리아 음악계의 거물 중 하나'''

마우로 파리나'''(Mauro Farina)'''는, 이탈리아의 음악가이다.
1. 생애
1.1. 유년기
1.2. 청년기
2. 본격적인 업계 진출
2.1. 일본 진출
3. 기타


1. 생애



1.1. 유년기


이탈리아의 밀란과 베니스 사이에 있는 작은 도시,브레시아에서 태어났다.[1] 어릴 때 부터 당시 세계를 호령하던 비틀즈의 음악을 듣고 자라 그들의 팬이 되었고, 그것은 그가 자연스레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리고 그가 11살이 되던 해에 우연히 공연을 하던 '알바트로스'에 발탁되어 그 곳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다.

1.2. 청년기


하지만 기울어가는 가세로 인해 마우로는 18살에 대학을 갈 수 밖에 없었고, 한 동안은 음악이라는 꿈을 접었어야 했다. 그러던 도중 마우로는 유명 전자음악 밴드였던 '''Caravan(카라반)'''을 보게 되었고, 유명 프로듀서 '''줄리아노 크리벨렌테'''를 통해 곡을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그가 만든 음악을 받게 된 카라반은 만 오천여명이 동원된 자신들의 콘서트에서 마우로가 자신의 음악을 연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고, 그 결과 마우로는 줄리아노 크리벨렌테와 같이 프로 작곡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2. 본격적인 업계 진출


줄리아노의 도움으로 마우로는 '''Factory Music Studio(팩토리 뮤직 스튜디오)'''를 세우게 되고, 이 스튜디오는 훗날 '''사이팜 뮤직 그룹'''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게 된다.
이렇게 마우로는 당시 메모리 레코드에 있던 지안코모 카리아와 비롯한 여러 프로듀서들을 만나며 경력을 쌓기 시작했고, 신인가수 지안니 코라이니를 프로듀스해 '''Hey Hey Guy'''를 히트해 그 명성을 드높이게 된다.
그 후 1986년에는 클라라 모로니, 본인과 시모나 차니니[2]와 함께 혼성 듀오 라디오라마를 히트하였고, Max Coveri 명의로 유명한 마시모 브란클로를 데뷔시키는 등, 업계에서 일류 작곡가 겸 가수로 자리를 잡게 된다.

2.1. 일본 진출


그러던 중 그는 일본That's Eurobeat 시리즈 참여를 통해 간접적인 일본 진출을 시도하기 시작했고, 마이클 포튜나티가 그의 곡 '''Give Me Up'''을 일본에서 히트시키자 본격적인 진출을 꽤하게 된다. 그 후 그는 줄리아노 크리벨렌테와 자신과 함께 작업하던 작곡가 플로디안 파딘젤에게 다시 연락해 파리나 본인이 보컬을 맡는 그룹을 결성하게 되었고, 이 그룹('''F.C.F''')에서 나온 곡이 바로 '''Bad Desire''' 이다. 참고로 이 곡은 이전 이탈로 디스코, 하이에너지와 비교해서 속도가 훨씬 빨라졌으며 이 시기 부터 이탈로 디스코유로비트가 명확히 구분되는 시발점이 된다. 이탈로 디스코의 창시자가 라 비온다라면 빠른 유로비트의 창시자는 마우로 파리나라고도 볼 수 있다.
Bad Desire과 BOOM BOOM DOLLAR, JAPAN JAPAN과 같은 곡들이 발매되면서 마우로는 타임 레코드의 지안카를로 파스퀴니, 모던 토킹의 보컬이자 메인 작곡가인 디터 볼렌과 더불어 이탈로 디스코/레트로 장르 시장에서 중요한 3대 프로듀서로 자리를 잡게 된다.
그 후 그는 90년도 초 부터 트랜스, 유로댄스, 테크노등의 음악을 시도하기도 하는 등 그 영역을 넓혀 나가게 되며, 그 후 '''사이팜 뮤직 그룹'''을 세워 본격적으로 이탈리아 음악계에서 거물이 된다.

3. 기타


  • 이정현의 곡 '와'를 무단 도용하여 곡을 만든 흑역사가 있다.[3] 그리하여 만들어진 곡이 유로팝 가수인 Bandido(반디도)의 "Vamos Amigos". 해당 곡은 2002년 이탈리아에서 상당한 인기를 구가했고, 마우로 파리나 측에서 와의 판권을 구입하면서 일단락 되었다. SAIFAM은 현재도 유명 곡들의 판권을 사와서 커버곡을 제작하고 있으며 2NE1의 Fire, 싸이강남스타일을 커버한 적이 있다.

[1] 유로비트 아티스트 크리스찬 코데노티도 동향 사람이다.[2] 유로비트 가수 엔니오 자니니의 사촌이다.[3] 실제 작곡에 상당부분 참여한 것은 그의 밑에서 있던 프로듀서 겸 유로비트 가수인 파비오 세라가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