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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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조'''
Great tinamou
이명 : 티나무
''' ''Tinamus major'' ''' Gmelin, 1789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하강
고악하강(Palaeognathae)

도요타조목(Tinamiformes)

도요타조과(Tinamidae)

도요타조속(''Tinamus'')
''''''
'''도요타조'''(''T. maj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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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김새
3. 생태


1. 개요


중남미 전역에 걸쳐 서식하는 조류이다. 도요타조의 별칭 '티나무'는 카리브 사람들이 이 새를 티나무라 부르는 것이 그대로 명칭으로 굳어진 예이다.[1] 하지만 국내에서는 도요타조보다는 티나무로 더 자주 불리고, 일부 국가에서 '산닭(Mountain hen)'이라 불린다.
신생대 마이오세 때부터 화석 기록이 나타난다. 학자들이 과거에는 고악조류의 자매 분류군으로 보았으나 요즘에는 고악하강에 포함시키고 레아와 매우 가깝다고 여긴다. 현생 고악조류들과 마찬가지로, 육상에서 서식하며 한 곳에서 머물러 사는 새이다. 고악하강의 새들 중 유일하게 날 수 있지만, 야생 들처럼 잘 날아오르려고 하지 않는다. 중남미 내에 있는 반건조 기후대, 고산 초지, 열대우림 등 다양한 지역에 퍼져 산다.
그렇게 넓게 사는데도 자신을 숨기려 하거나 부끄러움을 타는 성격이 있다. 주행성이어서 낮에는 매우 활발하고 밤에는 가지 같은 데에 올라가서 잔다. 암수 모두 위장용 깃이 있지만 암컷이 수컷보다 더 크다. 식성은 잡식성.

2. 생김새


고악하강[2] 중 유일하게 날 수 있다. 하지만 Neoaves에 속한 고등한 새보다는 비행능력이 떨어진다. 도요타조는 이름에 도요새타조가 들어가지만 도요류와는 무관하고 외모는 타조와 가깝다. 대부분이 암컷이 더 큰 동물들의 특징을 그대로 상속받아서 암컷이 수컷한테 구애하고, 세력권을 다른 집단으로부터 보호하고 경쟁에 개입을 한다. 그것도 암수 크기 차이 때문에 발생하며, 육아에 동조하지는 않는다.

3. 생태


암컷이 수컷을 유혹한다. 주로 공동체에서 암컷이 왕 역할을 하며, 수컷은 새끼를 키우는 일을 한다. 가장 가까운 친척은 레아인데 두 종 모두 서식지가 남아메리카 열대우림이므로 흡사하다. 남아메리카의 여러 부족들은 도요타조를 사냥해 고기를 먹기도 하는데, 도요타조 일부는 멸종 위기에 처했다.

[1] 캥거루, 키위도 마찬가지.[2] 주금류라고도 하고 타조 친구들이라고 불리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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