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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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우는 양세종.[1]
2. 작중 행적
2.1. 시즌1
'''거산대 의대 05학번[2] , 일반외과(GS) 전문의'''
도윤완의 아들. 오만하고 까칠지만 본성은 선한 인물이다. 아버지의 과도한 기대[3] 에 부담감을 느끼며 그에 부응하기 위해 그의 잘못된 요구에 응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환자의 치료도 마다하는 이 드라마 최악의 인간말종인 아버지와는 반대로 자신의 불이익을 감수하고서라도 환자부터 살리려고 하는 의사로서의 사명감은 투철하다.[4] 자신에게 잘해주는 서정과는 계속 거리를 두고 있으면서도 본인의 행동[5] 으로 인해 서정이 그것을 감싸주며 질책을 받자 망설임없이 본인이 결정한 것이라고 하며 서정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게 하려고 하는 등 츤데레적 행동을 많이 한다. 인간이 어디까지 바닥으로 갈수있는지를 보여주는 인간말종 아버지 도원장과는 반대로 거대병원 인물들 중 정인수와 함께 몇 안 되는 개념인이자 견부호자. 강동주나 김사부에게 실력이 별로라는 말을 듣지만 이 둘의 기준이 너무 높은 것 뿐[6] 실제로는 실력이 좋다. 김사부 역시 인범을 영입한 이유가 그가 저만의 소신도 있고 실력도 괜찮아서였다고. 강동주에게 강한 라이벌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작 중 내내 말다툼은 물론 주먹다짐도 몇 번 벌일 정도로 사이가 안 좋다.
신명호 회장의 수술에 어떤일이 있던지간에 퍼스트로서 수술을 맡으라는 아버지의 압박을 받는다. 여기서 도원장이 이제 자신의 권력을 위해 아들까지 이용해먹을 정도로 갈때까지 갔다는것을 보여준다. 결국 김사부에게 직접 찾아가 퍼스트를 맡고싶다고 밝혔고 심장관련 수술 경험이 있냐는 김사부의 질문에 한번 있다고 거짓말을 한다. 하지만 14화에서 에크모 수술을 집도했을 때 부속 기구를 요청하자 어시가 건네주려던 걸 제지하고 비슷하게 생겼지만 용도는 완전히 다른 걸 내민 김사부에게 딱 걸리게 된다.[7] 그리고 수술도중 김사부에게 끌려나온다. 김사부는 그에게 한바탕 호통을 치고는 본인의 의술을 아버지의 야망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지 말라는 말을 돌려 말한다. 12화에서 동주의 갈등이 해결되자 바톤터치되듯 인범에게 갈등이 넘어온 셈.
김사부의 말을 듣고 고민하더니 결국 신회장의 수술에서 빠지기로 한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응급수술을 하며 지내고있던 그때 신회장의 수술시간을 줄여야하는 동주가 도움을 요청한다. 동주의 도움요청을 듣고 고민하더니 콜!이라고 외치며 결국 신회장의 수술에 동주와 콤비로 들어가기로 한다. 이제 아버지의 그늘에서 어느정도 벗어남과 동시에 동주와의 관계도 많이 개선된듯 보인다. 이후 동주와는 서로의 수술에 어시스트로 들어가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가 된다.
최종화에서는 거대병원으로 내려간후 김사부와 도원장의 한판 대결을 목격하고 부상을 입은 아버지를 부축하여 치료한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어릴때 아버지의 아들이어서 자랑스러웠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돌담병원에 계속 남아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겠다고 선언하고 치료가 끝나자 아버지에게서 등을 돌린다.
돌담병원에서 우연화를 심하게 갈군 일로[8] 박은탁과 다투게 되었는데 싸움을 말리기 위해 그를 의국으로 끌고 간 동주가[9] 혹시 우연화에게 연심을 품고 있어서 그러냐며 슬쩍 떠보자, 우연화는 자신의 이상형이 아니라고 둘러서 답한다. 하지만 동주는 여기서 물러날 인물이 아니라서 그럼 누가 이상형이냐고 물어보자 놀랄 거라며 운을 띄우더니 '''윤서정'''이라고 답한다. 그리고 그 말을 듣고 당황한 동주에게 당장 멱살을 잡힌다.
이후 돌담병원 회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즐기다가 버스 전복사고가 났다는 콜에 다른 의료진들과 함께 병원으로 달려가 수술준비를 하게 된다.
2.2. 시즌2
거대병원 본원으로 돌아갔다. 10회에서 뒷모습으로 윤아름의 전화를 받으며 등장한다. 그녀에게 돌담병원에 있으면 살아있는 것 같은 기분일 것이라 조언한 '''까칠한 사람'''라고 언급되기도.
14화에서 윤아름이 통화를 받고 "문자를 받았냐"고 이야기 하면서 여원장의 상태와 김사부 및 돌담식구의 안부를 보고하는데 전화 상대가 도인범인 듯 싶다. 이때 윤아름에게 오빠라고 불린다. 그리고 후반부에서 선글라스를 타고 드라이빙을 한 뒤 돌담병원에 금의환향했다.[10]
15화에서는 박민국이 수술 도중 테이블데스가 난 것에 대한 진상조사단으로 내려왔으며 자신도 그중 하나라고 한다 김사부에게 아버지 도윤완이 진상조사단은 명목상 뿐이고 실질적으로는 꼬투리를 잡아 돌담병원 문을 닫으려한다고 아버지가 아닌 스승의 편을 들었다.
서우진보다는 2기수 선배라고 한다. 즉, 05학번. 그리고 박민국 교수의 테이블 데스 진상조사팀의 일원으로 조사를 돕는다. 그리고 서우진과 갈등을 빚는데 서우진에게 진실을 말할 때 감정을 싣고 말하지 말라고 충고를 한다. 그리고 오랜만에 수술방에 들어갔는데 서우진이 집도하는 수술의 어시스트로 들어가서 수술을 돕는다. 마지막에 이후 서우진에게 여러 조언을 해주고 돌담을 떠난다. 현재는 본원에 파견 가있는 것뿐이라며, 돌담병원에 다시 돌아오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윤아름의 이종사촌 오빠로 밝혀졌다.
[1] 이 작품이 데뷔작이다.[2] 시즌2에서 07학번인 서우진보다 2기수 위인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나이로 보았을 때는 동기인 동주와 같은 1987년생이므로, 정상대로라면 06학번이 되어야 한다 (빠른입학..?). [3] 자신의 아들이 별 볼 일 없는 집안 출신인 강동주를 한 번도 못 이기는 것에 분노하며 딱 한 번이라도 좋으니 그를 이겨보라 한다.[4] 극이 좀 더 진행되어봐야 알겠지만 이 부분은 주인공이자, 자신을 아버지없인 본인보다 잘난 게 없다며 무시하는 동주보다 낫다고 볼 수 있다. 동주는 본인이 자신의 어시스트를 맡으라는 말을 들었을 때 대놓고 싫은 티를 내는데다가 수술시간에 늦고, 그것 때문에 김사부에게 수술방에서 쫓겨나자 고작 몇 분 늦은 게 큰 죄냐면서 따진 것에 비해 인범은 조금만 더 지체하면 환자가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등록되지 않은 병원에서는 수술을 할수 없다는 법을 어겨가면서까지 자신이 당할 불이익은 생각하지 않고 수술을 맡아 환자를 살렸다.[5] 본인이 등록된 병원이 아닌 돌담병원에서 수술을 진행했고 서정이 그것을 도왔다. 돌담병원에서 수술이 가능한 의사들인 강동주와 김사부가 둘 다 병원에도 없고 연락도 받지 않았던지라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환자가 사망할수도 있었다.[6] 김사부는 국내 유일의 트리플 보드, 신의 손이란 별명이 붙은 사람이고 강동주 역시 의대 6년 수석에 전문의 시험 역시 전국 석차 1위였다.[7] 요청한 것은 동맥용이지만 김사부가 내민 것은 정맥용. 이후 김사부의 진료실로 끌려가 김사부의 질문에는 완벽히 대답을 해내지만 그로 인해 경험은 없고 이론으로만 달달 외운 걸 들켰다.[8] 환자가 호흡곤란을 일으켜 알러지 증상을 의심했는데, 다행히 알러지는 아니었지만 우연화가 그걸 차트에 기록해두질 않았다.[9] 놀랍게도 동주가 이끄는 대로 얌전히 끌려가며 왜 그렇게 우연화에게 골을 내냐는 강동주에 골 내는게 자신의 캐릭터인 걸 어쩌냐며 툴툴댄다.[10] 박민국의 VIP 테이블 데스에 의한 징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타고 온 차는 포르쉐 파나메라다. 시즌 1에 비해 훨씬 순해진 모습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