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름(낭만닥터 김사부 2)

 


'''윤아름'''
배우 : 소주연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EM(응급의학과) 전공의 4년차'''
응급의학과 보드시험을 코앞에 둔 전공의 4년차.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즐거운 일이 언제나 우선이다.
모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김사부의 매력에 이끌려 돌담병원으로 파견근무를 오게 된다.
워낙에 돌담병원에 관련된 전설들을 많이 들어온 터, 그런데 직접 돌담병원에서의 일들을 부딪히고 보니 장난 아니다.
빡세고, 거칠고, 무질서하고, 심지어 실화인가 싶은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곳... 그곳에서 윤아름 역시 진짜 의사의 모습을 조금씩 갖춰가게 된다.
사람들한테 관심이 많고 사람들을 좋아한다. 특유의 해맑음으로 돌담병원을 한번 더 웃게 만드는 에너자이저. 그녀에게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귀엽고 특별한 비밀이 있었는데...[12]

1. 소개
2. 작중 행적
3. 여담


1. 소개


[image][1]
낭만닥터 김사부 2의 등장인물. 배우는 소주연.

2. 작중 행적


응급의학과(EM) 전공의 4년차. 본원 소속이었으나 김사부에게 끌려 자원해서 파견 근무를 왔다. 사람을 관찰하는 능력이 좋고 숨겨진 비밀이 있다고 한다. 응급실에서 환자들을 돌보는데 전문의가 자리를 비웠는데 쏟아지는 응급환자에 우왕좌왕 하는 통에 김사부가 같이 도와주러 나섰는데 이 때 김사부를 처음 만나게 된다.[2]서우진과는 서우진이 알콜성 간질환으로 의심되는 환자를 데려오면서 처음 만나게 된다. 이후 김사부에 이끌려 돌담병원으로 스스로 내려온다.
다소 4차원 적인 면이 있는 천연계 아가씨다.[3] 단골이라고 하며 온 환자를 진료했는데 그가 알고 보니 돌담병원의 원장이라는 사실을 듣고 당황하기도 한다. 이후에도 병원장 때문에 안절부절 했고 결국 원장실에 찾아가는 걸 박은탁이 제지하는데 원장인 걸 몰라봐서 그런 게 아니고 진찰했을 때 폐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이걸 이야기하려고 찾아간 것이었다. 이에 박은탁은 원장님도 알고 계시니 병원 사람들에겐 비밀로 해 달라고 했고 그렇게 하기로 한다.
하지만 주영미 앞에서 한 번, 오명심 앞에서도 이 이야기를 흘려서 비밀이 탄로 날 위기이다.
7화에서 간호사들에게 스스로를 금사빠가 특기이고, 짝사랑이 취미라고 밝힌다. 그걸 들은 박은탁이 이후 왜 자기는 없냐고 하고, "내가 그렇게 별로에요?"라고 묻는다. 당연히 아니라고 대답하자, 퇴근 후 맥주를 마시기로 하지만 서로 일정이 어긋나 불발된다.
8화에서 주영미 간호사가 대놓고 질투를 하는데, 영문을 몰라 박은탁에게 무슨 일인지 물어보다가 그의 빠꾸없는 직진 고백에 당황하다가 말없이 받아들인다. 9회에서는 하이브리드룸에 있던 박은탁에게 몰래 오렌지 주스를 주려다 가 그만 엄현정 간호사에게 걸리고 말았다. 결국 임기 응변으로 그 주스는 엄현정 간호사에게 준다. 이를 본 박은탁은 그런 모습이 귀여운지 웃음을 짓는다.
10회에는 응급실에서 환자를 보다 박은탁이 자신과 오명심을 불렀는데 버스 사고 상황에서 버스에게 구조 신호를 보냈던 환자의 상태를 보고 성폭행 피해를 입은 환자임을 알아차렸다. 성폭행 피해를 입은 환자의 상태를 경찰[4]양호준에게 알려준다. 양호준은 이 곳에 산부인과가 없다며 해바라기 센터 지정 병원으로 이송하자고 하지만 윤아름은 돌담에도 성폭력 증거 채취를 위한 응급키트가 있으니 직접 치료와 증거 채취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경찰이 증거 능력이 시간이 지나면 떨어진다고 하자 "강간범 말고 살인범 잡고 싶으세요?"라고 일갈한다.
그리고 경찰로 위장한 성폭행범에게 성폭행을 당할 뻔하지만[5], 커피를 주려고 끓인 물을 성폭행범에게 끼얹는 기지를 발휘해 위기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성폭행범은 박은탁의 육탄전 끝에 결국 검거된다. 이후 은탁에게 돌담병원에 있으면 자기가 살아있는 것 같을 것이라는 말을 '''어느 까칠한 선배'''한테서 들었고, 그것을 실감하는 중이라고 말한다.
11회에서는 차은재가 폭풍 야식을 먹은 흔적을 치우는 걸 보는데 이 때 출근하는 정인수에게 야식을 먹었냐고 의심을 했다. 차은재에게 전화를 받는데 차은재는 서우진에게 전화를 건다면서 자신에게 전화한 것이다. 서우진에게 얘기하는 듯한 차은재의 통화 내용에 당황해 한다.
12화에서는 분량이 별로 없었다. 임현준의 스카웃 제의를 단칼에 거절하기도 했고 1부 마지막 장면에는 박은탁이 허영규에게 언제든 외상 환자가 올 수 있는 준비 해 놓는다고 말하자 그것을 지켜본다. 그 뒤 문자를 주고 받고 서로의 얼굴을 보며 미소 짓는다.
13회에서는 전문의 시험을 준비 중인 모습이 나왔다. 전문의 시험을 얼마 앞두고 있어서 병원 근무 중 짬을 내서 공부하고 있었다. 일과가 끝나고 휴게실에서 공부 중이었는데 병원에서 일하며 피로가 쌓였는지 졸고 있었다. 이후 박은탁이 베게를 가져다 주는데 거기서 깼고 박은탁에게 고민을 털어놓기도 한다. 그리고 박은탁의 손을 잡으며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14회에서는 여운영 전 원장의 심폐소생술을 도운 후 병실에서 도인범으로부터 전화를 받아 병원 돌아가는 상황을 알려준다. 이후 휴게실에서 괴로워하던 박은탁의 이야기를 듣는다. 박은탁은 DNR을 걸어 놓은 여 전 원장에게 심폐소생술을 진행한 김사부의 결정을 이해하지만 옳다 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털어놓았는데 자신도 김사부도 같은 생각 일 것이라며 박은탁의 심정을 이해해준다.
15회에서는 도인범에게 등짝 스매싱을 날리며 친근하게 이야기한 것 때문에 도인범과 박은탁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는 오해를 받았는데, 사실 도인범과는 이종 사촌 지간. 본인은 일생을 모쏠로 살다가 박은탁과 첫 연애라며 황망해 했다. 즉 '''박은탁이 윤아름에겐 첫 사랑인 셈.'''
마지막 화에서 여운영 전 원장에게 돌담식구들이 마지막 인사를 할 때 노래를 불러주었다.[6] 그리고 여 전 원장이 임종 할 때 박은탁의 손을 잡았고, 함께 눈물을 흘리며 슬픔을 나눴다.
전문의 시험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초조해 하는 모습이었는데 휴게실에서 박은탁과 이야기를 나눈다. 쥐 구멍에 들어가는 걸 고민하고 있었다고. 그리고 박은탁에게 돌담 식구들은 하나같이 천재 같은데 자신은 둔재 같다고 말한다. 그러자 박은탁은 윤아름에게 미소 천재라고 말한다. 윤아름은 박은탁이 한동안 자신에게 딱딱하게 굴어서 무서웠다고 털어놓았다.[7] 그 이후에 도인범과의 관계와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했다. 이어 박은탁이 왜 자신을 좋아하는 지에 대한 질문에 '''잘생겨서'''라고 답했다. 얼굴도, 마음도, 생각도 잘생겨서라고. 그러자 박은탁이 윤아름의 볼에 뽀뽀를 하며 진심을 드러냈고 자신도 그의 진심을 받아들인다. 이후 전문의 시험에 합격했는데[8] 자신의 20년 후 꿈을 돌담사람들한테 얘기한다. 그건 바로... 그리고 마지막에 이모부가 돌담병원에서 깽판치는 것을 지켜봤다.

3. 여담


공식홈페이지 인물소개에도 언급되었듯이, 작중 귀여움을 담당한다. 4차원이면서도 순도 높은 천연계 성격[9]으로 시청자들에게 크게 어필에 성공했고, 이쪽 계열 캐릭터가 대부분 가지고 있는 이른 바 '발암 요소'도 별로 없어서 치유 계열 캐릭터로 자리를 잡았다. 결국 과한 설정과 그로 인한 발암 행보로 비판 받고 있는 메인 히로인 차은재 이상의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다 보니 작중 메인 커플인 박은탁X윤아름 커플이 오히려 전작에서 박은탁이 짝사랑했던 우연화보다 더 높은,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고, 8화에서 결국 박은탁의 직진 고백으로 만남이 이루어졌다. 시즌 2 돌담병원 사내 커플 1호.
막대 사탕을 엄청 좋아하는 컨셉이다. 항상 본인의 가운 주머니에 막대 사탕을 넣고 다니는 게 매력포인트.[10]
14화에서 도인범에게 오빠라고 말하는데 이것으로 봐선 엄청 친한 사이거나 혈연 관계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그리고 15회에서 도인범과는 이종 사촌 관계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마디로 이모부가 드라마 빌런이자 돌담병원 공공의 적인 도윤완 원장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윤아름이 이에 대해 자신의 가족은 그쪽 집안과 달리 평범한 집안이라며 선을 그었다. 도인범의 부모님이 바빠서 도인범을 윤아름 집에 자주 맡기고 갔기 때문에 친하다고 한다. 의대에 가서는 윤아름이 도인범에게 치댔다고. 여담으로 윤아름의 아버지는 초등학교 평 교사다.[11]

[1] 움짤의 장면은 시즌2 7회에서 사채업자를 일갈하다 사채업자가 휘두른 주먹에 얼굴을 맞은 배문정오명심이 치료하는 장면에서 나온 것이다. 배문정이 맞아주는 바람에 병원에서 진상을 부린 사채업자를 제압할 수 있었다는 오명심에 말에 쌍으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멋지다고 말한다 [2] 당시 김사부는 윤아름을 '4년차' 라고 불렀는데 상황 정리를 하고 애썼다고 격려해줬다.[3] 처음 보는 박은탁한테 잘생겼다고 하고, 본원의 환자 가로채기에 화가 난 오명심이 병원 사람들에게 열변을 토하고 있는 와중에 정인수에게 수쌤 호르몬이 부족한 것 같다고 말하는 등 돌담 간호사들을 관찰하며 든 생각을 말하기도 한다.[4] 경찰이 아니라 경찰로 위장한 성폭행범이다.[5] 피해 환자와 얘기를 하다가 피해 환자가 '경찰 좀 불러 달라'고 말했는데, 그 때 상황을 떠올리게 되고 그리고 그 경찰관으로 위장한 남자의 팔의 상처를 보고 성폭행범임을 알아차렸다.[6] 모두 다 꽃이야라는 제목의 노래이다.[7] 박은탁은 도인범과 윤아름이 친척 관계라는 걸 알고 거리감을 느꼈었다고 고백했다.[8] 이때 윤아름을 속이는 돌담 사람들의 연기가 일품이다..정인수는 "그럼 응시자의 96%가 붙었는데 떨어지겠냐"고 참 쓸데없는 걱정 한다며 웃었다.[9] 담당 배우 소주연이 원래 가지고 있던 이미지이기도 하다.[10] 참고로, 시즌1의 윤서정도 같은 자리에 사탕이 있었다.[11] 초반부에는 도인범이 아닌, 같은 성을 가진 윤서정과 혈연 관계라는 추측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