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슈퍼전대 시리즈
1. 개요
슈퍼전대 시리즈 TV판 방송 종료 후 후일담[1] 을 다룬 V 시네마.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의 높은 인기로 처음 발매된 이후로[2] 해적전대 고카이저를 제외하고 매년 제작되고 있다.
그러나 제작 환경이 크게 바뀐 탓인지, 동물전대 쥬오우저 이후로 발길이 끊겨 향후 시리즈가 불분명해졌다.
2. 특징
대부분 TV판과는 다르게 완전 '''개그물'''로 가고 있다. 본편에서는 도저히 전개될 수가 없는 설정들이 나온다. 서부극이나 형사, 하이스쿨 등 상황극이 벌어진다던가, 전대가 전멸해버렸는데 100만 명째 사망자라서 소원으로 패러렐 월드로 만들어버렸다던가, 100년 후 내용이라 후손들이 나온다던가, 남성 멤버들과 여성 멤버들이 각각 보이그룹과 걸그룹을 결성했다던가(...).
다만 천장전대 고세이저와 열차전대 토큐저는 모두 악의 조직 잔당이 복수를 위해 암약하는 진지한 내용이다.
돌아온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VS 동물전대 고버스터즈부터 해당 작품에만 출연하는 오리지널 신전사를 등장시키고 있다.
3. 해당 작품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이후로 매년 나오고 있지만 해적전대 고카이저만 나오지 않았다. 최종회의 방영이 늦어지면서 촬영 스케쥴이 맞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냥 넘어갈수는 없어서인지 스토리'''만은''' 후일담인 히어로 쇼 해적전대 고카이저 파이널 라이브 쇼를 DVD에 넣었다.
상기한 대로, 동물전대 쥬오우저 이후로 나오고 있지 않다.
우주전대 큐레인저의 경우는 우주전대 큐레인저 VS 스페이스 스쿼드가 V 시넥스트로 대신 나왔다. 본작의 발매 시기가 다른 시리즈들과 똑같은 6월이라는 점과 TV판 최종화로부터 4년 후의 후일담을 담았다는 점에서 기본 포멧은 돌아온 슈퍼전대 시리즈와 동일하다.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VS 경찰전대 패트레인저는 루팡레인저 VS 패트레인저 VS 큐레인저가 V 시넥스트로 발매돼서인 듯 해서 안 만든 듯 한데, 보통 VS 시리즈는 1월달에 개봉하지만 루팡레인저 VS 패트레인저 VS 큐레인저는 5월 극장 개봉 & 8월 블루레이 발매로, 기존 돌아온 슈퍼전대 시리즈가 발매되는 6월달과 그리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최종화 이후의 스토리 자체는 크게 넘어갈 수 없었던 탓에 고카이저 처럼 스토리'''만은''' 후일담인 파이널 라이브 쇼를 DVD에 넣었고, 이후 기사룡전대 류소우저 VS 루팡레인저 VS 패트레인저를 아예 루팡패트 전용 애프터 스토리로 퉁쳤다.
기사룡전대 류소우저도 원래 스토리'''만은''' 후일담인 파이널 라이브 쇼를 진행하려 했으나, 운 나쁘게도 코로나19 여파로 안타깝게 라이브 자체가 취소되고 말았다. 다행히 2021년 2월 20일에 신규 극장판 기사룡전대 류소우저 특별편: 메모리 오브 소울 메이트가 개봉했다.
- 돌아온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특별막
- 돌아온 천장전대 고세이저 Last Epic
- 돌아온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VS 동물전대 고버스터즈
- 돌아온 수전전대 쿄류저 100 YEARS AFTER
- 갔다 돌아온 열차전대 토큐저 꿈의 초 토큐 7호
- 돌아온 수리검전대 닌닌저 닌닌걸즈 VS 보이즈 FINAL WARS
- 돌아온 동물전대 쥬오우저 목숨접수! 지구왕자결정전
3.1. 10 YEARS AFTER 시리즈
제목 그대로 종영된지 10년이 된 전대들의 후일담을 담은 시리즈. 원래는 인풍전대 허리케인저 출연진들이 고카이저 촬영에서 함께 모인 것이 계기가 되어 기념작 형식으로 만든 작품이었고, 이것 역시 처음엔 단발성으로 그칠 것으로 보였지만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그리고 염신전대 고온저의 V 시네마 제작이 됨에 따라 시리즈화의 순서를 밟게 되었다.
다만 돌아온 시리즈에 비해서 제작 제약이 많이 따르는데 일단 허리케인저의 경우는 주연 배우들이 기획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다른 출연진과 스태프를 모은 덕분에 성사된 것이었고, 이후 작품들 역시 주연 배우들의 의욕 덕에 제작이 가능했다.[3] 이 시리즈의 제작이 성립되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꼽히는 것은 주요 출연진의 의욕[4] 과 토에이의 예산. 가장 가까운 예인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의 경우 이전작들에 출연한 대부분의 원작 배우들이 나오지 못한 것도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느냐도 있지만[5] 소속사 변경이나 출연료 상승 등의 사정들이 겹쳐서다.[6]
특징이 있다면 10년 후 시리즈는 돌아온 슈퍼전대 시리즈가 제작되기 전의 작품들(신켄저 이전)이 여기에 해당된다. 신켄저 이후의 작품들은 고카이저, 큐레인저와 루팡패트, 류소우저만 제외하면 왠만하면 다 나온 상태이다. 그러다보니 굳이 안나올 가능성도 있다.
[1] 단,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와 특명전대 고버스터즈는 작중 중후반 시점을 다루고 있다.[2] 당시 VS 시리즈가 V 시네마에서 극장판으로 바뀜에 따라 그 틈을 메꾸려는 것일 수도 있다. 또 쌓여있던 재고들의 추가 소비가 목적이기도 했다.[3] 상술한 인풍전대 허리케인저의 멤버들은 주연 배우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에 촬영이 가능했고, 특수전대 데카레인저도 주연 배우들이 연예계에서 아직 활동 중이였기 때문에 촬영 가능했으며, 염신전대 고온저는 멤버들끼리의 친분이 상당히 두터웠기 때문에 촬영이 가능했다.[4] 특히 당시 출연진들이 방송 종료 후에도 꾸준히 연예계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지에 대한 여부.[5] 연예계에서 은퇴했더라도 제작진이나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과의 의리나 친분 혹은 설득을 받아 일시적으로 출연하는 경우도 있다.[6] 애초에 아바레인저는 사망한 배우가 있고, 마지레인저는 사망한 배우가 딱 한 화에서만 나와 가능성이 있다고 해도 레귤러 멤버 중에는 두 명, 나름 인지도 높았던 악역 한 명 등 은퇴한 사람이 꽤 많아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