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중학교(충북)
1. 개요
동성중학교(東星中學校)는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동성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이다. 충북혁신도시에 2014년 개교하였다.
2. 학교 연혁
- 2011년 11월 07일 : 동성중학교 설립인가 (21학급 / 특수 1학급)
- 2014년 03월 01일 : 초대 양창목 교장 부임
- 2014년 03월 03일 : 2014학년도 신입생 입학 (15명)
- 2014년 09월 25일 : 개교 기념식
- 2015년 02월 13일 : 제1회 졸업식 (졸업생 5명, 누계 5명)
- 2016년 02월 12일 : 제2회 졸업식 (졸업생 24명, 누계 29명)
- 2016년 03월 02일 : 제3회 신입생 입학(110명)
- 2016년 09월 01일 : 제2대 김선휘 교장 부임
- 2018년 02월 08일 : 제4회 졸업식 (졸업생 101명, 누계 208명)
- 2018년 03월 02일 :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 (93명)
- 2019년 01월 07일 : 제5회 졸업식
3. 교훈 및 상징
3.1.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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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목표
바른 인성과 융합적 사고를 겸비하여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동성인
- 창조인 :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창조인을 기른다
- 문화인 : 문화적 소양을 바탕으로 품격있는 삶을 영위라는 문화인을 기른다
- 도덕인 : 예절과 질서를 준수하고 배려와 나눔을 생활화하는 도덕인을 기른다
- 융합인 : 다양하고 새로운 지식을 융합하여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융합인을 기른다
- 건강인 : 심신을 연마하고 정서를 순화하여 조화로운 인격을 지닌 건강인을 기른다
3.3. 교가
1절
높아라 젊은 기상
열려라 새 날의 역사
여기는 혁신의 땅 해가 솟는다
들리는가 쇠북소리 발길을 재촉하는
깨치고 깨우리며 힘껏 가리니
우리는 푸른 미래
동성중학교
2절
높아라 함박산
넓어라 본성의 들판
여기는 배움의 땅 해가 솟는다.
보이는가 동녘하늘 새 날의 아침이
배우고 익히며 열어가리니
손 잡고 함께가자
동성중학교
4. 학교 특징
4.1. 자유학년제
입학 후 중학교 1학년 1년간 자유학년제를 실시한다. 매년 다르지만 분야별로 다양한 동아리들이 있으며 원하는 동아리를 골라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다만 동아리별로 인원수가 한정되어 있어 모든 수업을 자신이 원하는 것만 들을 수는 없다. 선생님마다 천차만별이지만 경쟁률이 높은 동아리는 주로 가위바위보를 통해 학생을 배정한다. 따라서 동아리 배정하는 날 운이 좋다면 모든 동아리 시간을 원하는 수업으로 채울 수도 있다.
시험을 안 본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이것도 각 교과 선생님들마다 다르다. 100% 수행평가로 성적을 산출하는 선생님도 있지만 단원평가를 끼워넣으시는 선생님들도 있다고 한다.
4.2. 선진형 교과교실제
동성중학교는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운영하는 학교이다. 대부분의 교과목이 각각 교실을 하나씩 배정받아 사용하고 있다. 2018학년도 기준으로 과학실, 과학이론실, 영어실, 수학실, 중국어실, 기술실, 가사실, 사회/역사실, 도덕실이 있다. 이 중 과학실은 과학이론실 포함 교실을 3개나 차지하고 있다.
학생들은 각 교시별로 자신의 교과목 교실로 이동하여 수업을 듣는다. 수학과, 영어과의 경우 성적에 따라 A반, B반으로 나뉘어 수업을 듣는데 둘 중에 한 반이 교과교실을 사용하고 나머지 한 반이 원래 교실을 사용한다.
5. 학교 시설
5.1. 체육 시설
신생학교답게 강당은 퀄리티가 좋다. 면적이 막 넓은 편은 아니지만 체력 좋은 남학생들이 5:5 농구하기 좋은 면적이다. 강당 천장에는 농구대 두대와 강당조회 및 행사용 프로젝터가 설치되어 있다. 복층으로 된 응원석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지만 앉아서 쉬거나 구경이 가능할 정도의 계단은 죄측에 설치되어 있다. 또한 강당에 체육과 교무실이 있고 샤워실,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강당에서 진행되는 함박예술제(후에 서술 예정)와 각종 교육들을 진행하기 위해 방송실이 마련되어 있다. 방송실은 원래 방송부만 출입할 수 있는 곳이지만 남학생들이 점심시간에 체육선생님 몰래 배드민턴 장비나 농구공을 숨기기 위한 장소로 애용하고 있다.
괜찮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강당과는 다르게 운동장은 평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았다. 왜냐하면 운동장 흙바닥이 축구를 하면 난장판이 될 정도로 품질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체육시간, 점심시간에 주로 강당을 이용하다보니 운동장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점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2018년 학생들의 의견이 수렴되어 여름방학 기간동안 운동장 흙을 모두 완전히 갈아엎는 대규모 공사를 실시하였고 운동장 축구 골대의 그물망도 바꾸어 학생들의 평이 전에 비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2017년부터 2층 음악실 옆 야외공간에 골프연습장이 설치되었다. 학교 스포츠 시간에 골프 수업이 개강했기 때문이다. 원래 2칸 규모로 아주 작았으나 2018년에 4칸으로 증설하였다. 또한 바닥에 인조잔디를 설치하고, 골프 장비들도 마련해놓았다. 주로 학생들 스포츠시간, 방과후 골프시간, 일부 선생님의 여가생활 등에 활용되고 있다.
5.2. 동아리실
자율동아리를 위한 동아리실이 있다. 1층 도서실 옆 남는 두 칸의 공간이 동아리실로 활용된다. 2016년 정보과학 동아리 HardTech과 밴드부가 처음으로 입주하여 사용하였다. 2017년에는 HardTech이 3층 과학이론실로, 밴드부가 2층 음악실로 이사를 하여 두 칸 모두 1년간 공실이 되었다. 이로 인해 원래 구실을 잃고 창고취급을 받을 뻔 했으나 2018년 HardTech이 복귀하고 일러스트 동아리 일루와가 새로 입주하면서 다시 사용되기 시작했다.
6. 학교 생활
6.1. 주요 행사
6.1.1. 동성중학교 체육대회
주로 늦은 여름 또는 초가을에 개최되는 대표적인 행사이다. 총 13~15종목 정도가 진행되며 총 1일간 진행된다.
약간의 팁을 주자면 반 전체가 참가하는 단체종목(8자줄넘기, 2인3각달리기 등)에 배점이 굉장히 높은 편이다. 그래서 축구, 피구 등 주요종목에서 점수를 많이 따내지 못했더라도 역전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 일례로 2018학년도 체육대회에서 3학년 4반이 오후 단체종목과 이어달리기를 모두 1위로 가져가며 역전우승을 거두었다.
6.1.2. 동성중학교 함박예술제
동성중학교에서 가장 뜨거운 열기를 자랑하는 행사이다. 축제시즌이 가까워질수록 학생들보다 선생님들이 먼저 퇴근하여 교실보다 교무실의 불이 먼저 꺼지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그만큼 학생들이 열의를 가지고 참여하는 행사이다.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굉장히 흥미로운 체험부스도 즐길 수 있다. 2017학년도에는 어느 이상한 2학년들이 라즈베리파이로 NDS에뮬을 구동시켜 학교에서 대놓고 마리오카트를 플레이 하는 것을 체험부스로 들고 나왔다. 그 마리오카트 멤버들이 2018학년도에는 체험부스에서 아두이노와 VR를 접목시킨 장비를 제작해 학교에서 오버워치를 플레이하였다.
2017학년도에는 1부 공연, 2부 복면가왕, 3부 체험부스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2018학년도에는 2부만 듀엣가요제로 바뀌어 1부 공연, 2부 듀엣가요제, 3부 체험부스로 진행되었다. 2019학년도에는 첫째날 공연, 둘째날 체험부스로 진행되었다.
6.1.3. 동성 걷기 한마당
풀네임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성 걷기 한마당"이다.
2018년도에 새로 마련된 행사이다. 동성중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교직원,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동네를 다 함께 걷는 활동을 한다. 코스는 동성중학교 => 이노밸리APT => 영무예다음3차APT => 한국가스안전공사 => 이디야커피 => 동성중학교 이다.
7. 기타
- 2018학년도 새로 부임한 교무부장님의 말씀에 따르면 2019학년도부터는 축제나 체육대회가 1일에서 2일간 진행되는 것으로 바뀔 수도 있다고 한다.
- 3학년 방송부 부원들이 방송실에 있는 400만원짜리 캠코더가 몇년째 썩히고 있는 것을 발견한 뒤 충격을 먹고 바로 캡처보드를 질러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고 한다.
- 2019학년에는 중간고사를 없애고 기말고사만 봐서 일년에 시험을 단 두 번 치뤘다.
- 학교 자물쇠 비밀번호의 대부분은 개교기념일인 0925 이다.
[1] 개교기념일은 9월 2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