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천로
桐華川路 / Donghwacheon-ro
1. 개요
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동을 기점으로 연경동을 거쳐 동구 지묘동까지 연결되는 대구광역시도 제70호선.#
2. 특징
이름의 유래는 도로 인근에 있는 동화천에서 따왔다. 동화천은 팔공산 동화사에서 발원되어 백안동, 미대동, 공산댐, 지묘동, 연경동을 지나 서변동에서 금호강으로 연결되는 지방 하천이다.
팔공산에서 북대구IC 및 신천대로와 연결되는 유일한 길목이기 때문에 항상 통행량이 많고 특히 명절에는 도로 전구간이 정체되는 일이 잦았다.
원래는 왕복 2차선 도로에 가로등과 신호등도 없이 동화천과 평행하게 놓여있는 도로였다. 이마저도 연경동-지묘동 구간은 길이 좁아 2006년 9월 이전에는 시내버스도 다니지 못했다가 이후 왕복 2차로로 확장되어 북구2번이 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2019년에 LH의 연경지구 개발로 도로가 왕복 6차선으로 크게 확장되었다. 그러나 연경지구로 편입된 지역 외의 구간은 별개로 확장 사업이 진행되어 최종 완공은 2020년 하반기에 확장이 완료되었다.
동화천로 확장으로 구간이 부분 변경되어 동화천과 평행히 놓여진 모양에서 동화천을 사이에 두고 구불구불한 모양으로 바뀌었다. 지묘동 구간도 대구지묘초등학교 방향에서 파군재IC 방향으로 변경되었다. 이에 따라 기존 구간은 연경지묘로 및 동화천로77길로 편입되었다.
확장한 뒤에는 도로 곳곳에 설계 미스가 있다. 신설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좌회전 포켓차로를 구비한 곳이 별로 없어서 잘 달리던 1차로가 갑자기 좌회전 차로가 된다던가 3차로로 계속 달리면 어느새 2차로로 가있는 부분이 있어 초행자라면 주의가 필요하다.
국우터널에서 동화천로 방향으로 좌회전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