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버스 북구2
1. 노선 정보
2. 개요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 봉무공원에서 중구 동산동 동산의료원을 거쳐 다시 봉무동으로 순환 운행하는 광남자동차소속의 대구광역시 지선버스. 왕복 운행 거리는 41.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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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역사
- 2006년 개편 때 신설된 노선이다. 503번으로 노선번호가 변경된 535번의 경대정문 구간을 이 노선이 대체한다. 신설 당시에는 결번인 순환1(-1)번을 대신하여 대구 1차 순환도로구간을 운행했는데, 동구2번처럼 행선지만 갈아치워서 시계방향/반시계방향 왕복 운행을 했다.
- 2006년 9월 24일 2차개편 때 대구 1차 순환도로 구간을 시계방향 편도 운행으로 통합되었다. 북구 구간에서도 연경동에서 파계교로 나오는 도로가 확장되자 지묘동으로 종점을 연장하였다. 시내에서 연경동 종점으로 갈 때 지묘동을 들렀다가 연경동 종점에 들어가는 방식이었다. 즉 종점이 노선 중간에 있는 방식이 되었기 때문에 지묘동에서 타서 연경동을 지나서 내리는 승객들은 연경동 종점에서 다른 차량으로 인계했다. 배차간격을 맞추기 위해 지묘동에서 5~10분간 대기하기도 했다.
- 2012년 10월 20일 개편으로 대구역북편네거리(DGB대구은행통일로지점)→대구역→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삼덕네거리→반월당 구간이 대구역북편네거리→중앙로역(경상감영공원)→반월당 구간으로 직선화되고 지묘동에서 이시아폴리스로 간 뒤 U턴하여 봉무공영차고지로 들어오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연경지구 개발이 시작되면서 연경동 종점이 쓸려 나갔기 때문이다. 따라서 북구3번에 이어서 종점이 북구가 아닌 동구로 옮겨졌다.
- 2017년 들어 연경지구 개발이 빠르게 진척되면서 연경동의 왕복 2차선의 동화천로 구간이 확장된 신길 경유로 순차적으로 바뀌었으며 2018년 5월 24일자로 신) 동화천로로 완전히 이설되었다.
- 2020년 3월 2일 개편으로 연경지구 내 첫 번째로 입주하는 연경동 금성백조 예미지를 경유하고, 기점이 봉무공원으로 변경되었다. 아울러 성보교통에서 323번에서 운행하던 저상버스 1대와 고상차량 1대를 투입하여 배차간격이 단축되었다.
- 2020년 10월 17일부터 광남자동차의 단독 배차로 돌아오며, 101(-1)번에서 1대씩 갖고 온다. 성보교통은 고상차량이 가창2번으로 이적하고, 저상버스는 323번으로 원대 복귀했다.[2]
4. 특징
- 2012년 개편 이전에는 수요가 칠성시장 및 경명여자중고교까지만 발생하고, 1차순환도로를 따라 도는 대구역(북편) - 삼덕네거리 - 반월당 - 서문시장 - 달성공원 - 대구시민회관 구간에서는 공기를 나르고 있었다. 그래서 동구2번처럼 대구역지하도에서 알박고 있는 모습이 좀 보였다.
- 중앙로역 편도 경유로 직선화한 후 날이 갈수록 공기수송 정도가 줄어들고 있다. 개편 첫날부터 차량에 반 정도는 채운 채 중앙로역까지 운행하고, 이후에는 숫제 입석을 세우는 때도 있을 정도다. 1년 정도 지나자 노선이 많이 알려져서 산격동, 복현동, 경대정문에서 503번보다 북구2번이 먼저 오면 이걸 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중앙로역을 왕복으로 운행하지 않는다는 게 아쉬울 뿐. [3]
- 12대 중 8대가 저상버스다. 광남자동차가 주로 다니는 지역의 특성상, 저상버스는 101(-1)번과 북구2번에만 운행 중이다. 저상버스가 많이 들어가는 노선이라, 칠성시장역에서는 장보기용 캐리어를 큰 무리 없이 올리고 타는 어르신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시내에서 공기수송하더라도 칠성시장 이북 구간에서는 이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많아지고, 경대 등교 시간대에 937번과 맞먹는 가축수송도 한다. 따라서 백업의 역할에도 충실하다.
- 경대생들 중 1호선 환승을 위해 이 노선을 타려는 학생들도 꽤 많이 보인다. 경대정문(혹은 동문)에서 1호선을 타려면 410번을 타고 신천역을 가거나[4] 503번을 타고 시내로 가거나 북구2번을 타고 칠성시장역을 가거나 937번을 타고 동대구역을 가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나, 기본적으로 410(-1)번은 배차시간의 문제와 들안로 수요로 인해 복잡하고 937번은 시도때도 없이 가축수송인 데다가 503번은 시내까지 가야 하는 터라 생각보다 경대정문에서 승객이 적고 쾌적한 북구2번의 인기가 있는 편이다.
- 306번과 403번처럼 경대정문에서 칠성시장으로 갈 때 대현육교 옆길을 통해 나가며, 무태/지묘동 쪽으로 올라갈 때 한정으로 공고네거리로 좌회전하여 들어간다. 개편으로 경대병원역을 운행하지 않지만, 중앙대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지구의 날(차 없는 거리 행사),[5]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같은 행사가 열려서 대구역네거리와 반월당역 사이의 차량 및 시내버스 진입이 전면 통제되면 구 경로로 운행되기도 한다.[6]
- 노선 변경 전에는 이시아폴리스 구간이 편도 운행 구간이었기 때문에 이시아폴리스에서 서문시장 방면으로 가기 위해서는 파군재삼거리에서 환승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2020년 3월 2일부터는 기종점이 봉무공원으로 변경되고 파군재심거리 - 봉무동 구간을 왕복 운행하므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지묘동의 경로는 기존처럼 봉무공원 방향은 팔공3차보성타운후문을, 서문시장 방향은 지묘동1을 경유한다.[7]
- 봉무공원 도착 후에는 봉무공영차고지까지 공차회송한다. 그러나 이 방법이 워낙 번거로워서 성보교통 차적 및 일부 광남자동차 소속 차량은 차고지까지 가지 않고 이시아폴리스삼거리에서 U턴하거나 불로119안전센터를 경유해 회차하는 모습도 보인다. 한편 운행을 시작하는 차량은 차고지에서 내려와서 이시아폴리스 더샵 3차 앞의 우회전 합류차로에서 시동을 끈 채 출발 시각 전까지 대기하고 있다. 시간표 상 한 차량의 운행이 봉무공원에서 끝나면 대기하던 다음 차가 곧바로 봉무공원 정류소로 U턴하여 운행을 시작하게 된다. 따라서 봉무공원에 연속으로 들어오는 북구2번 버스 중 앞차는 하차만 가능하고, 뒤차가 실제 서문시장까지 가는 차량이다.
- 광남자동차에서 북구2번에 2008년식 BS106 F/L 2대를 운행했으나, 지금은 2대 모두 감차되어 면허가 말소된 상태다. 따라서 현재 광남자동차에 남은 BS106은 101(-1)번에 각각 1대씩 투입 중인 2013년식 NEW BS106 2대만 남게 된다.
- 이 노선에는 중문 뒤쪽 좌석이 앞뒤로 마주보게 되어 있는 현대 ZF 에코맷 저상버스의 2005년식 초기형 버전 1대가 운행했었다. 본래 개편 때 401번에 투입했으나, 사람들이 꽤 몰리는 갓바위로 다니는 노선의 특성상 차에 무리가 가자 불과 한 달도 안 되어 북구2번으로 이동되었다. 해당 차량은 2014년 8월에 예비차로 이동했다가 2014년 11월에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일반형으로 대차되어 401번으로 이동했다.
- 101(-1)번, 401번, 팔공1번 처럼 팔공산 일대 험로 노선이 주로 있는 광남자동차에서 유일하게 저상버스를 넣는 노선이었으나, 2014년 8월 이후 101(-1)번에 투입하여 기록이 깨졌다.
- 여담으로 북구 지선버스들 중 유일하게 2015년 8월 1일 개편으로 노선이 변경되지 않았으며, 만평네거리를 지나지 않는다.
- 가스 충전은 성보교통에서 한다.
4.1. 일평균 승차량
-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 출처: 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
5. 연계 철도역
- [image] 대구 도시철도 1호선 : 반월당역, 중앙로역, 대구역, 칠성시장역
- [image] 대구 도시철도 2호선 : 청라언덕역, 반월당역
- [image] 대구 도시철도 3호선 : 달성공원역, 서문시장역, 청라언덕역
- 일반 철도역 : 대구역(ITX-새마을, 무궁화호)
[1] 토요일 10대 / 공휴일 9대 운행[2] 가창2번은 신천동로 구간의 상단 교량과의 높이와 맞지 않기 때문에 저상버스를 운행하지 못한다.[3] 시간은 걸리지만 착석을 확실하게 보장받고 싶다면 중앙로역 인근에서 하차했던 정류소(약령시앞/경상감영공원앞)에서 북구2번을 승차하면 홈플러스 대구점, 경북대학교정문 방향으로 갈 수 있다.[4] 그러나 410번 타고 정문에서 신천역으로 환승하러 내려가는 것은 절대로 좋은 방법이 아니다. 정문에서 동구2번 신암지하도/시청행을 타고 내려가면 신천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세워 주지만, 410번은 4번 출구 남쪽으로 170m 떨어진 대구은행 신천동지점 삼거리에 세워 주기 때문에 막장환승이 된다. 그러나 동구2번은 배차간격이 크게 걸리며, 반대 방향은 좌회전 때문에 신천역을 무정차 통과한다. 따라서 정문에서 신천역을 시내버스로 오가는 것은 난이도가 꽤 있다.[5] 하지만 일부 대구 시민들은 "지구의 날" 행사에 대해 쇼를 한다며 꽤 까고 있다.[6] 2016년 11월 박근혜 하야 촛불집회에서는 반월당-중앙네거리 구간이 통제된 관계로 대구역(북편) → 경상감영공원 → 중앙네거리 → 공평네거리 → 봉산육거리→ 반월당 순서로 운행되었다.[7] 팔공보성3단지 → 왕산우방타운으로 차량 진입(직진)이 안된다. 편도운행하는 건 이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