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 수 있어! SE

 

'''될 수 있어! SE'''
なれる!SE
[image]
'''장르'''
경제
'''작가'''
나츠미 코지
'''삽화가'''
Ixy
'''번역가'''
김경훈
'''레이블'''
[image] 전격문고
[image] 제이노블
'''발매 기간'''
[image] 2010. 06. 10. ~ 2017. 08. 10.
[image] 2012. 02. 14. ~ 발매 중
'''권수'''
[image] 16권 (完)
[image] 14권
1. 개요
2. 특징
3. 등장 인물
3.1. 주식회사 스루가 시스템
3.1.1. SE[1]
3.1.2. OS[2]
3.2. 나리하라 산업 주식회사
3.3. 후소통건 주식회사
4.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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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라이트 노벨. 작가는 걸리 에어포스나츠미 코지이고, 일러스트레이터는 Ixy이다. 전격문고에서 출간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서울문화사에서 출간 중이다. 일본에는 2013년 8월에 10권이 발매되었고 한국에는 2013년 7월에 5권이 발매되었다.
그리고 수 년간 6권 정발 소식이 없었다. 엄청 안 팔렸던 듯 싶은데 아직도 5권을 주문하면 초판으로 챙겨주고 2016년 3월 기준으로 1권을 주문하면 초판한정 책갈피가 들어있는 초판을 받아볼 수 있을 정도로 남아돈다. 2016년 9월 초 문의결과 아스키 미디어웍스와의 계약문제 때문에 내년이나 내후년에는 출간한다고 한다.
5권 발매로부터 4년 6개월이 지난 2018년 2월 드디어 6권이 정발됐다. 정말 2016년 기준으로 내후년 안에 나오긴 했다. 놀랍게도 그로부터 3개월만인 2018년 5월 7권의 국내 발매가 확정되었다. 한 달 뒤인 6월에는 8권도 정발. 다시 8월에는 9권 정발이 확정되면서 그간의 지연이 무색한 발간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10권도 2개월만인 10월에 발간. 2018-12-17 기준 11권도 발간.
현재 일본은 16권이 발매되어 본편 완결!이라 홍보를 하고 있다.

2. 특징


전직 시스템 엔지니어인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의 절규(?)가 곳곳에 숨어 있는 작품[3][4]. 야근은 밥 먹듯이 하지, 클레임은 24시간 들어오지, 휴일에도 무료봉사... 애초에 등장인물의 연령대가 다른 라이트 노벨보다 훨씬 높은 편이다. 직장인이라면 캐릭터들의 상황에 어느 정도 공감하면서 볼 수 있는 작품. 비업계인 입장에서는 현실적인 라이트노벨이지만, 업계인 입장에서는 애초에 납기일을 지키는 것부터가 판타지다(...). 인터넷에서 리뷰를 찾아보면 직장인들의 비율이 무척 높다. 일본쪽 업계 이야기지만 우리와 비슷한게 많아서 다들 공감하는 분위기. 작품이 전체적으로 '전직 SE였던 작가의 경험'이 많이 반영되어 있고 그에 비례해 현실감이 대단하다면서 호평과 공감 도 받고있다.
다만, 한국어판 역자가 전문가가 아닌지라 전문용어 번역 오류가 발견되었다. 대표적으로 '''루터'''라든지.[5]
초반 주인공 코헤이가 굵직한 일을 팍팍 해나가서 시마 코사쿠같다며 어디까지 따라잡을 수 있을지 기대하는 독자들도 많았다.

3. 등장 인물



3.1. 주식회사 스루가 시스템


주인공 코헤이가 다니는 SI 회사. 그야말로 블랙기업의 표본을 보여준다고 보면 된다. 잦은 야근은 기본이요, 그외에 각종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사원들의 이를 갈게 한다. 특히 악랄한건 영업인데 이 회사의 영업은 기본적으로 사장 1인이 담당한다. 그리고 사장은 사원들을 갈아넣어서라도 무리한 스케줄로 업무를 돌리는 성격을 보여준다. 그나마 다행인건 그래도 주인공이 다니는 회사답게 사원들의 능력은 꽤 좋은편이라는 점이다.
스루가 시스템의 사장이다. 회사의 영업을 자기 혼자서 담당하고 있는데, 사원들의 스케줄과 의견을 무시하고 엄청난 양의 일을 항상 따오기 때문에 원성이 자자하다. 이 때문에 스루가 시스템은 오늘도 철야에 시달리고 있다.
그런데 이 사람의 능력은 꽤나 출중하고, 일에 대한 집념이 엄청나게 강해서, 개인적인 인맥을 동원해서라도... 사원들을 갈아넣어서라도... 어떻게해서든 일을 따내고 말며, 덕분에 중소규모 SI회사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큼지막한 일들을 계속 따온다[6]. 시즈오카 시 출신이다. 현장 업무는 이해하지 못하는채 근성론과 업무강요만 펼치는 전형적인 꼰대처럼 보이지만 전공인 영업 직무에서는 중소기업임에도 별의별 거대 안건을 따오는 능력자. 직원 이름을 제멋대로 바꿔서 부르는데 진지한 사태가 일어나면 똑바로 부른다.
이름은 후쿠오카시 지하철 나나쿠마선 롯폰마츠역에서 따왔다고 한다.

3.1.1. SE[7]


작품의 주인공. 하마마쓰 출신 사회초년생으로 대학시절 취업이 생각대로 안 되어서 낙심하다가 스루가시스템에 낚여서 입사했다. 입사 전에는 IT와 전혀 인연이 없는 삶을 살았으며 대학도 전혀 상관없는 과를 다녔다.
한편 고향에서는 어릴 적부터 부모님의 가게를 도우며 살았기에 SE임에도 엔지니어보다는 오히려 영업 쪽에 더 재능을 보인다. 또한 업무조정이나 인력관리 등에도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서 어떤 난관이 닥쳐도 결국 인맥빨로 해결한다. 1년도 안된 사회초년생이 허세와 패기로 교섭을 성사시키거나 하는것 보면 이쪽도 정상이 아니다. SE 로서의 능력도 한국 정발본 기준 (11권) 으로 상당히 좋아졌으나, 어느쪽인가 하면 사장인 록폰마츠와 비슷한 과라고 한다. 사원을 갈아넣는데에 재능이 있는…...
매권마다 히로인을 추가하는 능력을 선보인다.
이름은 후쿠오카시 지하철 나나쿠마선 사쿠라자카역에서 따왔다.
작품의 여주인공. 사쿠라자카의 직장상사 겸 OJT 즉 교육담당. 외모가 중학생 소리를 들을 만큼 엄청난 동안. 나이는 불명. 네트워크 엔지니어를 맡고 있는데 회사 내에서는 물론 업계전체에 비교해도 능력이 매우 좋은 듯하며, 직업정신은 굉장히 높다. 그러나 회사-집-회사-집을 반복하거나 바쁘면 그냥 회사에서 자는 일중독 생활과 남한테 쉽게 화내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문제. 엔지니어 이외의 분야는 능력치가 대부분 괴멸상태이며 가끔 의외의 부분에서 능력을 보이지도 하지만 다혈질 성격이 다 말아먹는다. [8]아이사카 타이가가 시스템 엔지니어 스킬을 달고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하면 쉽다.
이름은 후쿠오카시 지하철 공항선 무로미역에서 따왔다.
SE부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한다. 시원한 이마와 피부가 빛나는 미인이라고 하며 주인공 코헤이가 반해있지만 진도는 전혀 못나가고 있다. 무로미와는 절친한 친구. 도대체 못 하는 일이 뭔지 궁금해질 만큼 여러 분야에 능통한 모습을 보인다. 법률 쪽으로도 능통하며, 닌텐도에서도 일을 했다고 한다. 매권마다 이력이 화려해지고 있다.
이름은 후쿠오카시 지하철 나나쿠마선 카모역에서 따왔다.
사쿠라자카의 직장상사. 언제나 사장이 가져오는 산더미 같은 일에 깔려서 죽는다. 야근에 치여 사는 IT노동자의 표본 같은 모습. 먼치킨급인 주변인물들에 밀려 존재감이 다소 희박하지만 사회인으로써 사쿠라자카에게 조언해주는 선배 포지션.
이름은 후쿠오카시 지하철 공항선 후지사키역에서 따왔다.

3.1.2. OS[9]


OS부의 2년차 사원이다. 오사카 출신. 무로미 맞먹을 정도로 능력이 좋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항상 치고박고 싸우는 앙숙이다. 같이 일한 이후로 주인공에게 반해있는데 과도한 스토킹으로 주인공을 공포에 떨게 하는 중이다.[10]
이름은 후쿠오카시 지하철 공항선 메이노하마역에서 따왔다.

3.2. 나리하라 산업 주식회사


처음에는 무섭고 냉정한 사람으로 묘사되었으나, 코헤이가 노력해서 일을 따내는 과정에서 끌렸는지 전화 주소도 교환하고, 함께 술을 마시는 술친구가 되었다.
6권에서 결혼식 축사를 하면서 농담을 했다가 결혼식장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망가뜨린 바람에 다음 결혼식 축사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 코헤이에게 지혜를 빌렸다. 하지만 코헤이가 찾은 '역사인물로 배우는 명연설법'이 히틀러식 연설법이라…….

3.3. 후소통건 주식회사



4. 링크




[1] 시스템 엔지니어[2] 오퍼레이션 서비스[3] 작가는 두말할 필요도 없고, 일러스트레이터 마저도 자기소개란에다가 "잔업수당. 나오기라도 하지. 엔지니어는(1권)", "이러니 저리니 해도 프로그래밍은 재미있다!.....작동하면(3권)" 같은 깨알같은 코멘트를 적어놓았다.[4] 당장 1권부터 문외한인 주인공이 CLI를 하루만에 독학해서 라우터의 config를 조작하게 되는데 깨알같이 비번 설정을 평문으로 해놓았다고 enable이나 secret 설정으로 쿠사리를 먹는 걸 보면 진짜다.[5] 그런데, 영미권에서도 지역에 따라 루터라고 발음하는 곳도 있다. 라우터의 원래 기능이 네트워크 상에서 최적의 경로(루트 - route)를 찾아 주는 것이다. '''어원을 따진다면 오히려 루터가 더 올바른 발음이다.''' 한국에서는 미국의 영향으로 라우터라고 하지 않으면 컴퓨터와 네트워크의 기초도 모르는 것으로 취급받기 쉽지만. 어쨌든 이 오역 아닌 오역(?)은 2권 이후로 수정되었다.[6] 물론 현실에 이런 사장이 있다면 정말 갈곳이 없는 경우가 아니고서야 이런 회사에 남아있지 않을 것이다.[7] 시스템 엔지니어[8] 4권이나 5권에서 집안 사정이거나 어떠한 일 때문에 이런 생활을 하는 것 아니냐는 떡밥이 뿌려졌다.[9] 오퍼레이션 서비스[10] 집에 잠복한다거나 술에 수면제를 탄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