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아트센터

 

1. 개요
2. 시설
2.1. 연강홀
2.2. Space 111
2.3. 두산갤러리



1. 개요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33길 15 (연지동)에 위치한 공연장, 갤러리. 서울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 1번 출구에서 3분 거리. 연극뮤지컬의 성지인 대학로와도 걸어서 20분 정도로 가까운 거리다. 두산그룹의 (재)두산연강재단에서 1993년 설립한 '연강홀' 2007년 약 250억을 들여 리노베이션을 거쳐 두산아트센터로 바뀌었고, 현재 다양한 공연과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화장실이 좋기로 유명하다. 일단 그 수가 많고, 시설이 훌륭하다. 쾌적한 공연 관람을 위해 가습시스템을 구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로비에는 발로 치는 피아노, 귀여운 곰 인형과 다양한 설치 작품들이 공연장과 갤러리를 찾는 관객들을 맞이한다.
고전 게임 일렉트로닉 퍼플#s-5.6을 기억하는 사람은, 피아노 건반을 밟아서 동요 흰 구름의 첫 부분을 연주해보자. 계이름은 '''도도레미도미미파솔미솔라시도시라솔파미레'''이다.

2. 시설



2.1. 연강홀


두산아트센터의 가장 주축이 되는 시설로 규모상으로는 중극장으로 분류된다. 2007년 620석의 중극장으로 리노베이션해 연극, 뮤지컬, 무용,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강연 등이 이루어진다. 지금까지 빨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스팸어랏, 어쌔신, 여신님이 보고 계셔,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등 셀 수 없이 많은 작품들이 올라왔고 넥스트 투 노멀, 스프링 어웨이크닝, 번지점프를 하다#s-2, 히스토리 보이즈, 팬레터, 호프: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등 연강홀 무대에 어울리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1층의 단차는 평균적이고 무대와 객석의 간격은 상당히 가까운 편이다. 좌석 배치가 앞뒤로 길기보다는 옆으로 길고 중앙 블럭 기준으로 12열밖에 없어 시야가 괜찮다. 2층은 안전보호 난간이 있어 공연에 따라 1, 2열은 시야가 방해되기 때문에 몇몇 공연에서는 이 좌석을 사석으로 분류하여 아예 티켓팅을 하지 못하도록 막아놓기도 한다.


2.2. Space 111


과거 비어할레라는 이름의 호프집 자리에 마련한 소극장. 공연장을 오픈할 때가 두산그룹 창립 111주년이어서, 이를 기념해 111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소극장 치고는 규모가 약간 있는 편이며, 공간이 넓고 가변 좌석이어서 객석을 다양하게 배치할 수 있다. 특히 대관 공연이 거의 없고, 자체 제작이나 공동 제작 형태로 제작되기 때문에 완성도가 높은 공연이 많다.
하지만 공연장으로 설계된 곳이 아니라 천장이 낮고 특히 공간 한 가운데 부분에 두 개의 기둥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 단점이다. 덕분에 무대디자이너에겐 아주 골치 아픈 공연장이다. 평범한 연극의 경우 출입문 쪽 공간의 가운데 부분만 객석으로 쓰고, 안쪽 공간을 무대로 쓰면서 두 개의 기둥을 무대 맨 앞의 양 끝 지점으로 생각하는 배치를 사용하지만, 작품에 따라서는 이 두 개의 기둥을 창의적인 형태로 만들어 무대의 일부분으로 활용하니 Space111에서 공연을 볼 때 기둥에 관심을 갖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거다.
특히 매년 연초에는 두산아트랩이라는 이름으로 아직 완성 중인 작품들을 2~3일 정도 낭독, 쇼케이스 등의 형태로 선보여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매년 봄에는 약 3개월 동안 두산인문극장이라는 이름으로 특정 주제를 가지고 이 주제에 연관성이 있는 연극뿐 아니라, 강연과 영화 상영, 전시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기획시리즈를 진행한다. 거기에 창작자육성프로그램 제도도 운영 중이어서 실력 있는 신진 연극인에게 꾸준히 무대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클래식 음악계에 금호아시아나그룹과 비교될 정도로 연극에 대한 지원이 체계적이다.
덕분에 뮤덕들에게는 듣보잡 공연장일지 모르겠지만, 연극 애호가들에게는 Space111에서 공연한다는 것만으로도 작품을 믿고 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개념 공연장으로 여겨지고 있다.

2.3. 두산갤러리


2007년 두산아트센터 개관과 함께 두산갤러리도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후 2009년에는 현대미술의 중심인 뉴욕 첼시에 두산갤러리 뉴욕과 두산레지던시 뉴욕을 열어 한국 작가들을 해외에 소개하고 작품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모든 전시는 자체 기획이며, 관람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