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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땃쥐목 땃쥐과에 속하는 포유류 집단. 몸길이 약 6 ~ 7cm, 체중 약 5~9g에 길고 뾰족한 주둥이, 털이 많이 난 꼬리와 온통 잿빛 털로 뒤덮인 몸이 특징으로, 이름이나 생김새 때문에 가끔 설치류로 오해를 받지만 생물학적 분류에 따르면 설치류와는 거리가 있다. 이와 비슷한 오해를 받는 동물로는 같은 땃쥐목에 속하는 두더지가 있다.
주요 서식지는 두더지나 큰두더지와 같은 대한민국, 일본, 만주의 동아시아 지역. 이외에도 북아메리카 일부 지역에서도 자주 발견된다.
야행성 동물로서 타이가 지대에 있는 침엽수림이나 낙엽활엽수림, 혼효림에 서식[1] 하며 밤에 나와 거미나 곤충, 달팽이 등을 포함한 각종 벌레를 먹고 산다. 하지만 툰드라 지대에 있는 강변의 자작나무와 버드나무 서식지에도 가끔 발견된다. 기초대사량이 엄청나서 '''자기 몸무게의 80 ~ 90%에 달하는 양의 먹이를 먹고 2 ~ 3시간 이내에 다시 식사를 하지 않으면 굶어죽는''' 대식가.
몸 옆구리에 있는 악취가 나는 분비선으로 천적의 접근을 막는다. 이는 위의 대식가라는 점과 더불어 무당벌레와의 공통점. 그러나 무당벌레와 다르게 사람의 경작지는 좋아하지 않는다.
수명은 1년 남짓으로, 번식기[2] 이외에는 각 개체마다 배타적인 세력권을 갖고 있다. 초여름에 4-7마리의 새끼를 여러 번 낳는다.
1. 개요
땃쥐목 땃쥐과에 속하는 포유류 집단. 몸길이 약 6 ~ 7cm, 체중 약 5~9g에 길고 뾰족한 주둥이, 털이 많이 난 꼬리와 온통 잿빛 털로 뒤덮인 몸이 특징으로, 이름이나 생김새 때문에 가끔 설치류로 오해를 받지만 생물학적 분류에 따르면 설치류와는 거리가 있다. 이와 비슷한 오해를 받는 동물로는 같은 땃쥐목에 속하는 두더지가 있다.
주요 서식지는 두더지나 큰두더지와 같은 대한민국, 일본, 만주의 동아시아 지역. 이외에도 북아메리카 일부 지역에서도 자주 발견된다.
2. 생태
야행성 동물로서 타이가 지대에 있는 침엽수림이나 낙엽활엽수림, 혼효림에 서식[1] 하며 밤에 나와 거미나 곤충, 달팽이 등을 포함한 각종 벌레를 먹고 산다. 하지만 툰드라 지대에 있는 강변의 자작나무와 버드나무 서식지에도 가끔 발견된다. 기초대사량이 엄청나서 '''자기 몸무게의 80 ~ 90%에 달하는 양의 먹이를 먹고 2 ~ 3시간 이내에 다시 식사를 하지 않으면 굶어죽는''' 대식가.
몸 옆구리에 있는 악취가 나는 분비선으로 천적의 접근을 막는다. 이는 위의 대식가라는 점과 더불어 무당벌레와의 공통점. 그러나 무당벌레와 다르게 사람의 경작지는 좋아하지 않는다.
수명은 1년 남짓으로, 번식기[2] 이외에는 각 개체마다 배타적인 세력권을 갖고 있다. 초여름에 4-7마리의 새끼를 여러 번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