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우그(엘더스크롤 시리즈)
1. 개요
2. 설명
3. 언어
4. 포효
5. 게임 내의 모습
6. 계급
6.1. 드라우그 노예(Draugr Thrall)
6.2. 일반 드라우그
6.3. 잠들지 못한 드라우그(Restless Draugr)
6.4. 드라우그 대군주(Draugr Overlord)
6.5. 매장당한 드라우그(Draugr Wight)
6.6. 매장당한 드라우그 군주(Draugr Wight Lord)
6.7. 징벌하는 드라우그(Draugr Scourge)
6.8. 징벌하는 드라우그 군주(Draugr Scourge Lord)
6.9. 거대한 드라우그(Hulking Draugr)
6.10. 드라우그 죽음의 군주(Draugr Deathlord)
6.11. 드라우그 죽음의 대군주(Draugr Death Overlord)
1. 개요
Draugr.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등장하는 존재들. 설정상으로는 이미 죽은 시체들이기에 언데드라 보면 된다.
Draugr는 실제 고대 노스어이며, 북유럽판 미라라 보면 된다. 위쳐 시리즈와 갓 오브 워 시리즈에도 등장해 각각 드라우그, 드라우거로 번역되었다. 스카이림의 경우 유저번역본 버전에 따라 드로거라고 번역하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드라우그 참고.
2. 설명
대부분의 드라우그는 고대 노르드인들이 언데드로 되살아난 것으로, 동굴이나 특히 무덤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작중 추정에 따르면 과거에 드래곤들 편을 들었다가 언데드가 되는 저주가 걸렸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생긴 것도 그렇고 설정도 그렇고 다른 판타지의 미라에 가까운 존재들이다. 그래서 드라우그들이 안장된 고분이나 묘지에 들어가보면 방부 처리(Embalming) 도구들과 아마포(Linen Wrap)가 널린 경우가 대부분이다.[1]
'드라우그 사이에서'라는 게임 내 서적에 따르면, 턴 언데드[2] 를 이용해 드라우그 무리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지내며 제 나름의 친밀도를 쌓은 마법사가 관찰해보니 고대 드래곤 교단에서 드래곤 프리스트가 사망하면 일반 신도들도 함께 드라우그로 순장되었다고 한다.
이 일반 드라우그들은 매일 돌아가면서 일어나 무덤을 청소하고 드래곤 프리스트에게 자신의 영력을 바치며, 자신의 영력이 소진되면 그냥 시체가 되어 영원히 잠든다고 한다.[3] 그러니까 노르드 무덤 자체는 드래곤 프리스트의 영생을 위한 공간이고, 드라우그는 그 영생을 위한 소모품이라는 것이다.
반면 솔스타임의 노르드 부족 스칼(Skaal)사이에서 전승되는 드라우그의 전설은 다소 다르다. 이들은 본래 평범한 인간이었으나 섬에 갇혀 기아에 허덕이자 급기야 죽은 인간의 시체를 뜯어 먹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 뒤 스칼 부족의 절대신 올메이커(All maker)의 노여움을 사 드라우그화 돼 영원히 고통받게 됐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의 확장팩 블러드문 당시에는 스카이림의 언데드 전사가 아닌 좀비나 구울에 가까운 모습이었으며, 실제로 블러드문에 등장하는 드라우그 군주도 강령술을 이용해 스스로를 드라우그로 만든 네크로맨서였던 점으로 미루어보면, 드래곤 프리스트의 권능 없이도 드라우그가 될 수 있는 것 같다.
또한 무지성의 시체임에도 일부는 냉기 주문과 포효까지도 구사한다. 음유시인 대학 퀘스트 중 외눈의 올라프 왕이 드라우그로 등장하는데, 메인 퀘스트 막바지에 가게 되는 소븐가르드에 그가 있었고,[4][5] 귀도 퀘스트에서도 강령술사가 되살린 '프요리와 홀기어(Fjori and Holgeir)'라는 드라우거 부부를 쓰러트리면 그들의 원래 영혼이 나타나 안식을 주어 고맙다며 귀도를 줌을 고려하면, 이들의 몸을 움직이는 원천은 본인 혼이 아닌 드래곤 프리스트나 강령술사가 주입한 영적인 힘에 속박된 몸의 잔류사념이고, 그렇게 생전의 기술을 구사하는 것일 수도 있다.[6]
게임 상 노르드 유적에 거의 필수요소로 등장, 진짜 '''질리도록''' 마주침을 고려했는지 이들의 외양도 산적 못지 않게 각양각색이다.[7]
또한 노르드 유적 레이드를 뛰고 나오면 도바킨의 눈도 (드라우그처럼) 푸른 안광을 내뿜어대는 저주 같은 버그가 발생하기도 한다. 재시작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닌데, 던전 내 시스템이나 스크립트가 꼬여서 게임시스템이 도바킨에게 드라우그 능력을 덮어씌우는 오류가 원인이라고 추정. 콘솔창을 열어 도바킨을 클릭한 후 도바킨에게 드라우그 능력을 추가하는 치트를 입력했다가 다시 제거하는 치트를 입력하면 대부분은 해결된다.
여담으로 가끔 공격을 성공시킨 뒤, "크하하하"하고 호탕하게 웃기도 한다.
3. 언어
드라우그들의 언어는 용언으로 말하며 주로 하는 대사는 다음과 같다. 모두 플레이어를 저주하고 매도하는 대사들뿐이다.[8]
- "Aav Dilon!": "망자에 합류하거라!"
- "Bolog aar, mal lir!": "자비를 구걸하라, 새끼 도롱뇽!"
- "Daanik Ah Dov!": "패망할 드래곤 도살자놈!"
- "Dir volaan!": "죽어라, 침입자놈!"
- "Faaz! Paak! Dinok!": "고통! 치욕! 죽음!"
- "Kren sosaal!": "찢겨발려 피흘리고 죽어버려라!"
- "Sovngarde saraan!": "소븐가르드가 기다린다!"
- "Qiilaan Us Dilon!"' : "죽음 앞에 무릎 꿇으라!"
- "Unslaad Krosis!": "영원한 슬픔이여!"
- "Daanik Kendov!": "이 죽일 전사놈!"
4. 포효
징벌하는 드라우그부터 포효를 쓸 수 있다. 그러나 주로 징벌하는 드라우그보다 드라우그 군주가 많이 쓴다. 쓸 수 있는 포효는 세 가지 밖에 없지만, 이들은 플레이어와 달리 시도 때도 없이 포효를 쓸 수 있기에 유의.[9] 드라우그 특유의 포효 소리를 내뿜는데 꽤 평가가 좋다. 그러나 포효의 첫 언령을 거의 발음 하지 않고, 한참있다가 두 언령을 외치며 내지르기에 많이 당황스럽다.
- "Zun Haal viik!": 무장해제 포효. 군주들이 시도 때도 없이 날리기에 맞으면 심히 당황스럽다. 이게 또 골치아픈게 일부 던전에서는 군주와 징벌하는 드라우그가 세트로 묶여서 등장하기 때문에 어디서 떨어졌냐며 황급히 찾다간 다굴 맞을수 있다는 점이다.
- "Fus Ro Dah!": 거침없는 힘 포효. 징벌하는 드라우그들부터 쓰며, 가끔씩 드라우그 와이트도 쓴다. 그러나 징벌하는 드라우그는 세 언령 다 외치지만 포효가 약해 비틀거리는 정도이며, 드라우그 와이트는 한 언령밖에 못 외친다. 반면에 드라우그 군주가 쓰는 포효는 맞으면 넉백이며, 쓰러진 틈을 타서 에보니제 무기로 때리기에 맞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 "Fo Krah Diin!": 냉기숨결 포효. 포효는 대군주들만 쓰는 포효다. 냉기 숨결이 원체 약하기 때문에 무장해제나 거침없는 힘만큼 위협적이지는 않다.
5. 게임 내의 모습
위에 언급했듯이 무덤 속에 많고 보통 관을 박차고 나오거나 잠들어있다가 플레이어가 다가오면 깨고 일어나서 공격한다. 다만 누워있는 상태에서도 일어날 드라우그와 아닌 것의 구분이 가능한데, 아마포에 싸인 드라우그는 그냥 상자와 같고, 옷이 하나도 없는 드라우그는 특수 이벤트를 제외하면 일어나지 않는 드라우그고 옷을 입고 있으면 이벤트에 따라 일어나는 편이며 투구나 갑옷을 입고 있으면 100% 일어날 드라우그이니 일어나기 전에 냅다 후려갈겨주자[10][11] . 그리고 일단 살아있는 놈은 눈을 감고 있어도 퍼런 안광이 희미하게나마 비치니 구분이 아주 어렵지는 않다.
안광을 번뜩이는 외모와 달리 시각이 없는 것인지, 은신을 올리거나, 머플 마법이나 에보니 메일 등으로 소음을 없앤 상태에서는 가까이 접근해도 부딪치지 않는한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 때문에 은신 숙련을 올리기 매우 좋다. 일단 은신 숙련이 낮아도 머플 마법만 있으면 누워있는 드라우그 근처에 갈 수 있기 때문에 그 상태에서 파워어택을 해주거나 활을 쏴주면 은신숙련이 쭉쭉 오른다. 은신상태에서 공격하면 숙련도가 오르고 공격한 피해량에 비례해서 숙련도 증가폭이 커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애꿎은 노가다를 할 필요없이 그냥 누워있는 드라우그가 있다면 숙련부터 올리고 보자.[12]
드라우그들은 시체라서 모두 독에 면역이고, 냉기 마법을 사용하며 냉기 마법에 높은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 냉법사 계열 플레이어들은 주의.
드라우그마다 계급이 있는데 일반 드라우그는 그냥 잡몹이나 다름없는 전투력을 지니고 있지만 위로 갈수록 용언과 마법을 구사하는 등 플레이어를 번거롭게 하며, 최상위 개체인 드라우그 대군주/죽음의 군주는 대부분 에보니제 무기를 지니고 있으므로 데미지가 위협적이긴 하지만 훌륭한 돈줄이기도 하다.
작중에서 산적 등을 제외하면 가장 자주 만나는 적인만큼 소울젬 용량을 적어둔다.
6. 계급
6.1. 드라우그 노예(Draugr Thr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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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은 계층의 드라우그. 일반적인 노드 무덤에서는 나오지 않으며 금지된 전설 퀘스트를 깨는 도중 폴군더에서 미크럴 갈두어손과 함께 등장한다. 체력은 12라 맷집이 길거리의 늑대나 진흙게만도 못해서 딱 고기방패 수준이다. 영혼 용량은 최소.
6.2. 일반 드라우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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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계층이자 가장 기본적인 드라우그로 가장 많이 볼 수 있다. 이들은 보통 벌거벗었거나 갑옷을 대충입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데미지도 약하고 체력도 종잇장(50)수준이라 별 위협은 안된다. 영혼 용량은 최소.(최하급 소울젬)
6.3. 잠들지 못한 드라우그(Restless Drau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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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드라우그와 별 차이 없어 보이지만 체력이 150으로 세 배나 상승하였고 냉기계열 마법으로 무장한 경우도 있어서 초반에는 상대하기 버거울 것이다. 하지만 용언등을 쓰진 않으므로 안심하고 달려들어 썰어도된다. 영혼 용량은 작음.(하급 소울젬)
말미르 버전에서는 불면 드라우그라고 번역하였다.
6.4. 드라우그 대군주(Draugr Over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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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드라우그의 군주 버전으로 처음으로 볼 수 있는 강화형 드라우그. 주로 한 던전의 보스를 맡고 있으며 레벨이 낮을 때 등장한다. 이 녀석부터 투구를 쓰고 다닌다. 체력은 210이며 영혼 용량은 보통.
엘더 7 번역에서는 드로거 대군주로 번역하였다. 오래된 버전의 엘더 7 번역에서는 드로거 권력자로 번역된 경우도 있다. 그냥 군주라고 번역한 경우도 있다.
6.5. 매장당한 드라우그(Draugr W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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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 드라우그로 이 녀석부터 슬슬 버거워지기 시작하는데 비록 거침없는 힘(Unrelenting Force)포효 밖에 못쓰지만 플레이어를 주춤하게 만들면서 냉기 마법으로 스태미나를 깎아먹기 때문에 초반에 이 녀석을 만나면 상대하기 꽤 힘들다. 강화판으로 '매장당한 드라우그 군주(Draugr Wight Lord)'가 있으며 중급 레벨에서 보스로 나타난다. 역시 영혼 용량은 작음. 이 드라우그 혼령은 '''"Aav Dilon!"'''이라고 외치고 있는데 인간의 언어로 고치면 '''"Join the dead!"'''즉 '''"망자에 합류하거라!"'''라고 외치고 있는 것.
사전 의미만 보면 wight는 혼령이란 의미이나, 더 정확히 말하면 매장당한 미라에 깃들어 시체를 움직이는 유령을 말한다. 원래 고대 영어에서는 그냥 사람을 뜻하는 단어였다고 한다. 오늘날 판타지에 등장하는 와이트 개념을 정립시킨 것은 톨킨의 반지의 제왕인데, 이를 번역하여 총인(塚人)이라고 하기도 했다. 여기서 총(塚)은 규모가 큰 무덤이면서 무덤 주인이 누구인지 모르는 경우에 쓰이는 한자다. 매장당한 자 정도로 번역하는게 적당할 것이다. 엘더7 버전에서는 그냥 드로거 와이트(Wight)라고 번역하였다. 오래된 버전에는 드로거 귀신이라고 나오기도 한다.
6.6. 매장당한 드라우그 군주(Draugr Wight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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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우그 와이트의 강화버전으로 레벨이 어느 정도 되면 나오는 보스. 체력은 490으로 꽤나 맷집이 강하지만 영혼 용량은 여전히 작음. 엘더7 버전에서는 드로거 와이트 지배자라고 번역하였다. 오래된 버전에는 드로거 귀신 지배자라고 나오기도 한다
6.7. 징벌하는 드라우그(Draugr Scou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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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부터 나오는 녀석으로 여기서부터 거침없는 힘 포효에 아트로나치까지 소환하면서 공격해대기 때문에 2마리 이상 있으면 정말 골치아프다. 특히 이 녀석부터 '연마된 고대 노르드의 활'을 들고 다니며 쏴대는데 꽤 아프므로 주의. 이 녀석부터 뿔이 2개 달린 투구를 쓰고 다니므로 꽤나 멋 들어지며 체력이 700으로 굉장히 올라 때려잡는 것이 다소 버거울 수도 있다. 이 녀석 역시 강화판이 존재(Draugr Scourge Lord)하나 쉽게 보기 힘들다. 영혼 용량은 보통.(중급 소울젬)
스커지(Scourge)는 매, 채찍, 회초리라는 의미로, 여기서 벌을 주다, 재앙을 내리다 라는 의미가 파생되었다. 번역으로 징벌하는 드라우그가 적당할 것이다. 널리 통용되는 엘더7 버전 번역에서는 드로거 사술사(邪術士)로 번역했다. 오래된 버전에서는 드로거 저주자로 번역된 경우도 있다. 다른 번역에서는 재앙꾼, 스커지 등으로 번역된 경우도 있다.
6.8. 징벌하는 드라우그 군주(Draugr Scourge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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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된 징벌하는 드라우그의 군주 버전. 체력은 880으로 굉장한 맷집을 보여주며 포효로는 거침없는 힘에 추가로 냉기 브레스와 무장해제를 사용한다[13] . 대신 포효 외에 쓰던 마법들은 전부 삭제되었다. 널리 통용되는 엘더7 버전 번역에서는 드로거 재앙의 지배자로 번역하여 사술사와 번역이 일맥상통하진 않는다. 오래된 버전에서는 드로거 저주의 지배자로 번역된 경우도 있다.
6.9. 거대한 드라우그(Hulking Drau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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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던전에서만 나타나는 특별한 드라우그. 주로 드래곤 프리스트가 있는 던전에서 볼 수 있다. 일반 드라우그와는 달리 피부색이 암갈색이며, 스펙은 징벌하는 드라우그 군주와 비슷한데, 체력이 800으로 조금 낮다. 영혼 용량은 보통이다.
6.10. 드라우그 죽음의 군주(Draugr Death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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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 드라우그로 정말 힘겨운 상대다. 일부는 에보니 무기를 들고 있어 데미지가 상당하며, 당연히 무장해제나 가차없는 힘을 내지르는데, 특히 활 든 녀석들이 내지르는 가차없는 힘은 주인공 푸스로다와 동일한 '''무조건 넉백'''이며, 이에 당하면 저편으로 날아가 정신을 차리고 일어서기 전까지 마구잡이로 맞는 걸 지켜봐야 한다.[14] 거기다가 무장해제에 맞으면 거의 항상 해제당하니[15] 뭔가를 내지르려 하면 직격당하지 않게 주의하자. 물론 방어막 마법(와드)를 써 표효를 상쇄시킬 수도 있다. 아니면 자막에 'Fus...'가 나올때 먼저 거침없는 힘 포효를 먼저 날려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다만 똑같이 포효를 날릴 경우 이쪽의 쿨다운이 길다...
그리고 소울트랩시 유일하게 영혼 용량이 둘로 나뉜다. 레벨 30 기준으로는 많음(상급, Greater급 소울젬)이며, 레벨 40 기준으로는 최상급(최상급, Grand급 소울젬) 용량을 가진다.[16] 참고로 약한 개체의 체력은 1000이며 강한 개체는 1300으로 강한 개체만이 진정한 넉백 포효를 쓸 줄 안다.
오래된 버전의 엘더 7 번역에서는 드로거 사망의 지배자로 번역된 경우도 있다.
6.11. 드라우그 죽음의 대군주(Draugr Death Over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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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된 드라우그 죽음의 군주의 충격과 공포스러운 강화버전으로 최강의 드라우그 개체. 체력은 최소 1290에서 최대 1400으로 최하계급인 드라우그 노예의 100배를 넘고, 자이언트의 약 3배, 매머드의 1.5배 정도나 된다. 보통 레벨 37이 넘어가면 던전 보스로서 등장하나 간혹가다 '''레벨 10대에서도 등장해''' 플레이어를 충공깽으로 몰아넣는다. 상위 개체가 대거 등장하는 전설 난이도에선 레벨 40을 기점으론 잡 드로거 대신 이 놈들만 주구장창 나온다... 이외에 냉기의 숨결 포효가 추가로 붙어있으며 최상위 개체임에도 그 중 약한 개체는 Greater급 영혼을 주는 경우가 있다. 저레벨 플레이어들이 가장 잘 만나는 최종보스급이다. 초반에 이 녀석을 상대로 빠르게 공략하고 싶다면 은신을 빠르게 마스터 해서 스닉콤보로 잡는 게 그나마 편할 정도.
오래된 버전의 엘더 7 번역에서는 드로거 죽음의 권력자로 번역된 경우도 있다.
6.12. 드래곤 프리스트
전작의 리치를 계승하는 적이자 드라우그 계열의 최종단계. 하지만 헤브노락처럼 드라우그에 가깝지만 리치인 드래곤 프리스트들도 존재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고.
[1] 이 아마포는 바닐라 게임에서는 재료 아이템으로 사용되지도 않으면서 무게는 3이나 나가기 때문에 쓸모가 없다. 그나마 Tweaks Crafting Recipes, Cloaks of Skyrim 같은 모드에서 재료 아이템으로 사용되는 정도.[2] 회복술법의 한 종류로서 특정 레벨 이하의 드라우그들이 일정 시간 동안 도망가게 만든다. 포테마 관련 퀘스트때 아케이 사제로부터 받을 수 있다.[3] 실제 게임상에서 (산적이나 팔머와 싸우지도 않았는데) 그냥 바닥에 널부러진 것도 가끔 있다.[4] 물론 재수 없는 음유시인을 처단하려 잠시 본인 육체에 강림했다는 주장도 있는데 이건 가능성이 낮다. 실제 드라우거 올라프를 때려잡고 소븐가르드로 가보면 스바크니르는 알두인의 안개 속을 헤매지만, 올라프는 음유시인이든 스바크니르든 뭐든 상관없이 편히 쉬고 있다.[5] 기타 사항으로 올라프가 죽은 1시대 4세기경에는 이미 드래곤 프리스트의 세력이 궤멸되었기에 사후 누군가가 강령술로 드라우거로 깨운 듯 하다. 그리고 (설정오류 같지만) 게임상 드라우그 올라프는 소븐가르드 올라프와 머리카락 색도 다르고 무엇보다 '''양 눈이 멀쩡하다.'''[6] 게다가 (나름 자아를 유지해) 소울트랩시 블랙 소울젬에 인간 수준으로 담기는 유령 NPC들과 달리, 이들의 혼은 일반 몬스터 수준인 것도 본인 혼이 아닌 가능성을 높여준다. 또 다른 근거로, DLC 던가드의 메인퀘스트 중 소울케언에서 세라나와 대화하다 보면 평소 네크로맨서들이 이용하는 시체 부활은 '그저 죽은 육체를 일으켜 이용하는 간단한 '''속임수'''에 불과한 어린애들 장난과 같다.'고 언급하기도 한다.[7] 수염이나 머리카락도 서로 다르고 어깨보호대나 흉갑, 허리에 매달린 천의 길이가 서로 다른 경우도 많고...하여튼 꽤 다양하다. 아울러 여성 형 드라우그도 있다.[8] 당연하겠지만 드라우그의 입장에서 플레이어는 신성한 영역을 무단침입한 적대자및 침입자에 불과하니 이런 대사를 하는 것이다. [9] 플레이어와는 달리 드라우그의 포효는 차지에 관계없이 1언령 수준으로 짧은편이다. 즉, 다시말해 죽음의 군주급 드라우그는 기회만 되면 풀 차지의 거침없는 힘을 약 15초마다 난사할 수 있다.[10] 활 같은 원거리 공격이나 은신능력으로 접근할때 한해서다. 그냥 정상적으로 접근하면 인지하고 먼저 소생돼 공격하기 때문에 쉽지않다.[11] 다만 앞 각주의 인지현상은 랜덤이라, 코앞까지 접근해도 계속 '''꿀잠자고''' 있는 경우도 많으므로 크게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게다가 스카이림의 쓰러져있다 일어나는 속도는 도바킨이나 적이나 전부 느릿느릿한 건 똑같으니 드라우거들이 일어서고 있는 동안 마구 두드려패도 웬만큼은 피를 빼놓을 수 있다.[12] 은신 숙련의 Silence에 오르면 아예 코 앞에 있는 주인공 조차도 인식 못한다. 그냥 단검 하나로 푹찍하면 끝.[13] 게다가 드라우거는 재충전따위가 없어서 마음내키는 대로 쏘아댄다.[14] 심지어 전설 난이도에서는 두 세 방에 빨피일 정도다.[15] 다만 무장해제 포효 자체가 레벨 30까지로 한정되어있으니, 정 무장해제가 싫다면 던전 돌기 전에 최소한 30은 넘기자. 사실 문제는 주인공 본인보다는 '''동료들'''이 놓치는 무기지만.[16] 정확히 말해서, 죽음의 군주는 두 가지 부류로 나뉜다. 근접 무기를 들고 있는 죽음의 군주는 Greater급 영혼을 지니고 있는 비교적 약한 몬스터이고, 거침없는 힘 포효도 플레이어를 비틀거리게 하는 데에 그친다. 하지만 활(에보니 보우)을 들고 있는 죽음의 군주는 Grand급 영혼을 지닌 강한 몬스터로서, 이 쪽 포효를 맞으면 날아가게 된다.(포효 소리도 약간 다르다. 비틀거리게 하는 정도의 포효는 강한 바람이 부는 소리라면, 날아가는 포효는 대포 발사하듯이 뻥하는 천둥소리가 난다.) 게다가 이 Grand급 몬스터가 들고 있는 에보니 활+에보니 화살은 데미지가 장난 아니므로 난이도가 Expert 이상이라면 포효를 맞을 시 포효를 맞는다 → 날아간다 → 비척비척 일어나다 활 맞고 죽는다라는 콤보킬을 당하게 되므로 무조건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