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워리어(유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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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다이 그레퍼'''가 운명의 갈림길에서 선한 길을 택하면 '드래곤족을 조종하는 재능'을 살려 '''스피릿 드래곤'''의 힘을 얻어 드래곤 워리어가 된다.
1. 설명
영어명 'Ryu Senshi'는 '용 전사'의 일본어 발음. 왠지 동양권 카드 이름과 서양권 카드 이름이 완전히 뒤바뀌어 있다는 느낌이 드는데 초창기 번역이 대부분 이랬다.
뭐라 형용하기 어려운 싼티나는 일러스트에 걸맞게 저질스러윤 성능을 가지고 있다. 나락의 함정 속으로나 제거계, 소환, 공격반응계 함정 전반을 싼값에 씹어먹고 마법에 대해 자체내성을 갖춘 효과는 나름 유용하다고 할 수 있지만 역시 사이버 드래곤도 못이기는 저질 능력치가 활용에 발목을 잡는다. 물론 이 카드 이전에 다이 그레퍼를 덱에 넣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이 카드가 정말 쓰기 힘든 이유는 무엇이냐면, 바로 '''서포트를 공유하지 않는 두 종족을 같이 써야 하기 때문이다.''' "상기의 카드로밖에 실행할수 없다"는 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종족이 맞지 않는 다이 그래퍼와 스피릿 드래곤을 같이 써야 하는데, 스피릿 드래곤의 특성상 드래곤덱에서만 쓸 텐데, 종족이 맞지 않는다는 것은 스피릿 드래곤의 효과를 능동적으로 발동할수 없음은 물론이요 '''아예 공수 1000의 약체몹'''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쓸 수가 없다. 융합소재 대체 몬스터만 쓸 수 있었어도 듀얼 링크스 환경에 쓰였을 텐데, 너무나도 쓰기 힘든 카드.
동시에 출시된 마인 다크 벌터나 데스 데몬 드래곤과 함께 바보 삼인방이라 불리며 마도 사이언티스트와 함께 언급되곤 했다.
DS용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어째서인지 위의 융합 소재들이 하나도 수록되어있지 않은데 이 카드만 달랑 수록되어있는 이상한 상황이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07부터 이어지고 있다. 결국 이 게임들에서 악의 길에 빠지지 않은 다이 그레퍼를 쓸 수 있는 방법은 카드 수집률 90% 이상을 달성해서 금지 카드 1장 허용 모드를 개방한 후 레벨 6 몬스터에 돌연변이를 쓴다는 너무나도 힘든 길밖에 없다. 환상소환사를 가지고 소환해도 되긴 하지만, 물론 이러면 엔드 페이즈에 파괴된다.
일단 이제는 이 카드 말고도 다이 그레퍼의 또 다른 선한 미래인 라이트레이 그레퍼가 존재한다. 라이트레이 그레퍼도 별로 쓸만한 카드는 못 되지만 최소한 이 카드보다 쓰기는 편한 편.
2. 융합 소재 몬스터
2.1. 전사 다이 그레퍼
2.2. 스피릿 드래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