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삐에로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1. 설명
[image]
공격 표시에서 앞면 수비 표시로 변경되었을 때 상대 필드의 몬스터 1장을 파괴하는 유발효과를 가진 하급 효과 몬스터.
극초기의 효과 몬스터지만 효과 발동이 용이한 편이라 어드밴티지를 벌기가 쉬워, 스텀블링 등의 덱에서는 주력 카드로서 활약할 수 있다. 스텀블링의 효과로 공격 표시로 일반 소환되자마자 수비 표시로 변경되어 곧장 효과를 발동할 수 있게 된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사막의 빛과 이타콰의 폭풍 등을 활용해 '''아래의 몬스터들을 지키면서 상대의 몬스터를 부셔버리는''' 꽤나 강력한 덱으로 등장했다. 머더 서커스까지 넣어서 '''효과 파괴 or 바운스'''라는 강력한 메타 효과를 가진 것도 색다른 강점. 또한 아래의 녀석들은 수비 표시로 바뀌어야 해서 공격을 못 하지만 머더 서커스는 수비 표시 → 공격 표시가 조건이기 때문에 공격이 가능한 것도 보너스. 이 덱을 '''삐에로 덱'''이라 부른다. 비슷한 덱으로 악몽의 미궁, 이타콰의 폭풍, 아누비스의 저주 등으로 단두대의 참극의 발동 조건을 맞추어 상대 몬스터를 쓸어버리는 덱도 존재한다.
또한 머더 서커스와 융합하여, 데블 박스가 되기도 한다. 물론 융합해서 쓰는 것보단 각자를 따로따로 쓰는 게 더 실용성이 높다.
후일 발매된 함정 카드 방심은 금물에서는 한가로이 커피를 마시고 있는 벌거벗은 임금님을 통수 치려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게임보이로 발매된 듀얼몬스터즈 시리즈에서는 효과가 없는 몬스터로 등장하며, '달콤한 춤으로 영원히 깨지않는 꿈 속으로 유인한다.'라는 오리지널 플레이버 텍스트가 존재한다. 얼마 없는 환상마족 몬스터이며, 덕분에 약점을 뚫기 힘든 흑마족에게 허를 찌를 수 있는 귀중한 전력이 되었다. DM4까지는 하급 몬스터치고는 공격력도 높은 강력한 몬스터였지만, 게임 내에서 유우기 덱으로밖에 사용할 수 없는 몬스터였다.
여담으로, 구울즈라고 불리는 해적판 카드에는 이름은 같지만 공격력이 무려 '''12000'''이다...
2. 관련 카드
2.1. 데블 박스
드림 삐에로를 융합 소재로 하는 융합 몬스터.
2.2. 머더 서커스
이 카드와는 반대로 수비 표시에서 공격 표시로 바뀌었을 때 효과를 발동하는 몬스터. 마찬가지로 데블 박스의 융합 소재다.
2.3. 블레이드 래빗
[image]
능력치는 드림 삐에로보다 낮지만 효과가 드림 삐에로와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똑같으므로 취향에 따라서 고르면 된다. 물론 스텀블링 덱이라면 어지간해서는 그냥 둘 다 쓴다.
여담으로 이빨이 티미 터너 저리가라 수준으로 길다.....유래는 보팔래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