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두대의 참극
유희왕의 일반 함정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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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배틀 시티 편에서 판도라가 어둠의 유우기를 상대로 사용한 카드. 아무런 제약 없이 무효화되지 않는 몬스터를 제거하는 무지막지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이 카드로 블랙 매지션을 파괴하려 했으나, 유우기가 매지컬 실크햇을 발동해 블랙 매지션을 숨기는 바람에 실패했다. 카드 발동시 연출이 말그대로 몬스터를 단두대에 묶어놓고 절단하는 거라 하드한 연출이 꽤 나오는 편인 원작에서도 상당히 충격적인 연출. 카드 테두리도 자르고, 듀얼에서 패배한 자의 다리도 자르려 들고, 심지어 몬스터의 머리까지 자르려고 하는걸 보면 판도라에게 고어 페티시라도 있는게 아닌지 의심이 든다. 결과적으로만 보자면 같은 주인이 사용한 카드인 '어둠으로의 초대'와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그 비주얼 차이가...
여담으로 영어판 명칭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TCG와는 달리 심의가 빡빡한 북미판 애니메이션에서도 단두대를 직접적으로 언급했었다. 직접적으로 수정하기가 힘들어서 수정없이 간 걸로 추측된다. 다만 단두대의 칼날은 파란색으로 칠했다.
자신이 우세할 때 수비전으로 나가려는 상대에게 결정타를 날릴 수 있는 카드. 발동 조건 자체가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돌리는 것이기에 반드시 1장은 제거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비슷하게 수비 몬스터를 쓸어버릴 수 있는 사악한 방어막 거울의 힘보다 훨씬 사용할 기회를 자주 볼 수 있는 카드.
물론 듀얼이라는게 카드 1장만으로 전세가 뒤집히는 게임인만큼 상대가 수비전으로 나갈 때만을 바라보며 채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따라서 레벨 제한 B구역, 스텀블링, 어스퀘이크, 공격봉인 같은 카드들로 상대를 강제로 수비 표시로 만들며 이 카드로 제거까지 하는 능동적인 플레이가 요구되며, 이 때문에 기본 전략이 겹치는 스파이더 시리즈와 궁합이 좋다. 앞면 수비 표시가 될 때만 발동 가능하므로 최고로 범용성 있는 달의 서와 같이 쓰지 못한다는 것은 아쉬운 점.
이름은 "단두대"의 참극인데 일러스트는 골목길에서 한 여자가 괴한에게 습격당하는 장면이라서 의아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보시다시피 일본판 원본은 정말로 단두대가 그려져 있다. 안 그래도 조금이라도 위협적인건 다 없애고 보는 북미판 관계자들에게 이렇게 무시무시한 일러스트는 용납할 수 없는 것이었고, 결국 습격 장면으로 그림을 송두리째 바꾸고 카드 이름 역시 "참극"만을 따와 번역했다. 그림이 유희왕스럽지 않게 양키 센스가 느껴지는 것은 이 때문. 이후 'lost art promotion 2020'의 카드로 일본어판 사양의 북미판 카드가 나오게 되었다.
한편 자세한 사정을 모르는 대원미디어 측에서는 당연히 늘상 하는 것처럼 일러스트는 북미판을, 이름은 일본판을 사용해 이 카드를 발매했으며 그 결과 애꿎은 국내 유저들만 이런 요상한 카드를 손에 넣게 되었다. 늘상 있는 국내 정발의 사건 중에서도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의 사건.
대혁명의 결과로 왕궁은 함락되고 폭군은 결국 이 단두대의 참극으로 끝을 맞이한다는 그럴듯한 설도 있었지만, 원작에서 먼저 등장한 카드이기 때문에 노리고 만든 것은 당연히 아니었고, 결국 저 폭군은 권선징악으로 끝이났을뿐 죽지는 않았다.
여담으로 괴한의 모습이 데몬과의 거래에서 하데스와 거래하고 있는 사람과 닮았다.
'''수록 팩 일람'''
1. 원작
[image]
원작 배틀 시티 편에서 판도라가 어둠의 유우기를 상대로 사용한 카드. 아무런 제약 없이 무효화되지 않는 몬스터를 제거하는 무지막지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이 카드로 블랙 매지션을 파괴하려 했으나, 유우기가 매지컬 실크햇을 발동해 블랙 매지션을 숨기는 바람에 실패했다. 카드 발동시 연출이 말그대로 몬스터를 단두대에 묶어놓고 절단하는 거라 하드한 연출이 꽤 나오는 편인 원작에서도 상당히 충격적인 연출. 카드 테두리도 자르고, 듀얼에서 패배한 자의 다리도 자르려 들고, 심지어 몬스터의 머리까지 자르려고 하는걸 보면 판도라에게 고어 페티시라도 있는게 아닌지 의심이 든다. 결과적으로만 보자면 같은 주인이 사용한 카드인 '어둠으로의 초대'와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그 비주얼 차이가...
여담으로 영어판 명칭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TCG와는 달리 심의가 빡빡한 북미판 애니메이션에서도 단두대를 직접적으로 언급했었다. 직접적으로 수정하기가 힘들어서 수정없이 간 걸로 추측된다. 다만 단두대의 칼날은 파란색으로 칠했다.
2. OCG
자신이 우세할 때 수비전으로 나가려는 상대에게 결정타를 날릴 수 있는 카드. 발동 조건 자체가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돌리는 것이기에 반드시 1장은 제거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비슷하게 수비 몬스터를 쓸어버릴 수 있는 사악한 방어막 거울의 힘보다 훨씬 사용할 기회를 자주 볼 수 있는 카드.
물론 듀얼이라는게 카드 1장만으로 전세가 뒤집히는 게임인만큼 상대가 수비전으로 나갈 때만을 바라보며 채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따라서 레벨 제한 B구역, 스텀블링, 어스퀘이크, 공격봉인 같은 카드들로 상대를 강제로 수비 표시로 만들며 이 카드로 제거까지 하는 능동적인 플레이가 요구되며, 이 때문에 기본 전략이 겹치는 스파이더 시리즈와 궁합이 좋다. 앞면 수비 표시가 될 때만 발동 가능하므로 최고로 범용성 있는 달의 서와 같이 쓰지 못한다는 것은 아쉬운 점.
이름은 "단두대"의 참극인데 일러스트는 골목길에서 한 여자가 괴한에게 습격당하는 장면이라서 의아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보시다시피 일본판 원본은 정말로 단두대가 그려져 있다. 안 그래도 조금이라도 위협적인건 다 없애고 보는 북미판 관계자들에게 이렇게 무시무시한 일러스트는 용납할 수 없는 것이었고, 결국 습격 장면으로 그림을 송두리째 바꾸고 카드 이름 역시 "참극"만을 따와 번역했다. 그림이 유희왕스럽지 않게 양키 센스가 느껴지는 것은 이 때문. 이후 'lost art promotion 2020'의 카드로 일본어판 사양의 북미판 카드가 나오게 되었다.
한편 자세한 사정을 모르는 대원미디어 측에서는 당연히 늘상 하는 것처럼 일러스트는 북미판을, 이름은 일본판을 사용해 이 카드를 발매했으며 그 결과 애꿎은 국내 유저들만 이런 요상한 카드를 손에 넣게 되었다. 늘상 있는 국내 정발의 사건 중에서도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의 사건.
대혁명의 결과로 왕궁은 함락되고 폭군은 결국 이 단두대의 참극으로 끝을 맞이한다는 그럴듯한 설도 있었지만, 원작에서 먼저 등장한 카드이기 때문에 노리고 만든 것은 당연히 아니었고, 결국 저 폭군은 권선징악으로 끝이났을뿐 죽지는 않았다.
여담으로 괴한의 모습이 데몬과의 거래에서 하데스와 거래하고 있는 사람과 닮았다.
'''수록 팩 일람'''
[1] OCG대로 해석하자면 상대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파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