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아너드 2/능력 및 기술
1. 개요
게임 시작부터 에밀리와 코르보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만큼 둘이 사용하는 능력 역시 다르다. 패시브 능력은 둘이 동일하며 액티브 능력은 암흑 시야를 제외하면 전부 다른 능력을 사용한다.
전작에서는 능력의 업그레이드가 능력 당 하나씩밖에 없었지만 이번 작에서는 2단계 업그레이드가 여러 개 존재하는 능력이 대다수이고 일부 능력은 2단계 업그레이드를 마쳐야 얻을 수 있는 3단계 업그레이드도 존재한다.[1] 또한 1회차에서는 당연히 자기 능력밖에 쓸 수 없지만, 회차계승[2] 을 하면 1회차에서 능력을 배우는 데 소모했던 룬이 환불되어 인벤토리에 들어오며, 코르보가 에밀리의 능력을, 에밀리가 코르보의 능력을 자유롭게 찍을 수 있다.[3] 회차계승된 게임도 클리어만 하면 New Game + 를 통해 다시 계승할 수 있어서, 3,4회차를 넘기면 모든 초능력과 패시브 스킬을 찍고, 수십가지의 뼈 부적 효과와 설계도를 아는 채로 미션 2를 시작할 수 있다.
뉴 게임+의 첫 챕터에서 능력을 거부한다면, 전회차에서 모은 룬은 전부 증발하며, 게임 안에서 줍는 룬들은 줍자마자 개당 200원으로 전환된다. 어차피 능력이 있건 없건 2편의 자금 수급은 주로 그림으로 충당하게 되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다.
1.1. 능력의 차이점
에밀리와 코르보의 액티브 스킬이 서로 다르다보니, 플레이 스타일또한 확연히 달라진다. 아래 스킬셋을 보면 알겠지만, 전반적으로 에밀리로 플레이 하는것이 불살 플레이가 용이하고 코르보는 제압/암살 플레이가 용이하다.
에밀리의 경우 도미노나 최면 등 단체로 무력화시키는 기술에 특화되어 있으며, 도플갱어를 제외한 나머지 스킬들은 은밀한 이동을 하는데 좋기 때문에 불살 플레이 시 아이템의 사용이 극단적으로 적어진다. 반면 전면 전투 특화 스킬이 도플갱어 하나뿐이라 깽판 플레이를 하기엔 좀 곤란한 면이 있고, 그나마도 도플갱어를 전투에 써먹으려면 룬 업그레이드가 필수라 전반적으로 코르보와 달리 대인 전투에서는 영 힘을 못 쓸 수도 있다. 물론 디스아너드란 게임 특성상 스킬을 어떻게 써먹느냐에 따라서 플레이가 달라지기 때문에, 스킬 조합에 따라 코르보 못지 않은 창의적인 전투를 벌일 수 있다. 파 리치로 적을 끌고와 죽인다던지, 도미노로 한꺼번에 몰살시커나 최면으로 무력화시킨 다음 죽이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코르보만큼 화려한 전투를 치루기에는 확실히 힘든 편...이지만 숙련도에 따라 이정도의 묘기 혹은 그 이상도 부려볼 수 있다.
반면 코르보는 단체로 무력화시킬 수 있는 기술이 거의 없는 반면 대인 제압/암살 기술과 전투에 특화되어있는 스킬셋을 보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아이템 소모가 꽤 많은 편이지만, 에밀리보다 화려한 전투를 치룰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물론 그렇다고 제압 능력이 취약하던지 그런 것도 아니다. 무엇보다 이제 공중 제압도 가능해져 블링크를 이용한 인스턴트 제압이 손쉬워져 신속한 제압이 가능하다.[4] 무엇보다도 매우 고성능 스킬인 시간 둔화/정지 스킬이 있기 때문에 빙의 등과 조합하면 각종 묘기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묘미. 그러나 단체를 한꺼번에 제압하거나 죽일 수 있는 기술이 사실상 시간 정지밖에 없기 때문에[5] 일일히 제압해야 한다는 것이 흠. 대신 빙의 스킬과 시간 정지 스킬을 잘 이용하면 소리소문없이 제압해 납치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이 비교는 스킬셋 이야기일 뿐인지라, 다회차를 통해 '''모든 스킬을 입수하거나''' 아예 방관자의 가호를 씹어 '''스킬 없이 싸울 경우'''는 전혀 해당되지 않는다. 전자의 경우, 아예 완전체가 되버리는지라 슬로건처럼 자유롭게 깽판을 부리면 되고, 스킬 없이 싸울 경우에는 총과 쇠뇌 업그레이드를 제외하면 두 캐릭터의 차이가 없으며 은신 플레이 역시 주변 물체를 이용해 극복해나갈 수 있다.
2. 능력 (Powers)
2.1. 에밀리 콜드윈의 액티브 스킬
- 도미노 (Domino)
인간 대상을 연결하여, 그들이 함께 죽거나, 기절하게 만든다.
두 타겟을 링크하여 동시에 죽이거나 기절시킬 수 있다. 한 타겟에게 영향을 주면 연결된 다른 타겟이 똑같은 영향을 받는 방식. 즉, 모든 상태를 공유해버리는 능력이다.[6] 똑같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사인 및 시체 처리 역시 통일된다.[7] 걸 수 있는 일정거리가 있고, 연결이 되었다고 해도 너무 많이 떨어져버리면 영향을 안받기도 한다. 그나마 거는데 제한시간이 없다는것이 다행으로, 한명에게 도미노 걸고 파 리치등으로 위치이동 후 다른 적에게 도미노를 거는 식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도미노는 즉발형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닌 한 대상에 효과가 적용되면 그 결과가 선을 타고 다른 대상에게 적용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분명 수면을 먹였는데 한명이 낙사해버리던가 해서 도미노로 연결된 모든 대상들이 비명횡사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8] 완전 은신을 노릴 때에도 도미노의 효과가 퍼지는 찰나에 경계 판정이 뜰 수 있다는 점을 신경써야 한다. 그리고 인간 대상이라고 명시된대로 동물에겐 안 먹힌다.
여러 적에게 동시에 도미노를 걸려면 하나하나 클릭해줄 필요 없이, 능력 사용 버튼(PC기준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유지하면서 조준점을 움직이면 조준점에 닿은 적이 순서대로 도미노에 걸린다. 전투 중 등 긴박한 상황에서 유용한 조작법이다.[9] (룬 4개)
도전과제 중 상대를 죽이려 드는 NPC와 살해 대상을 엮어 자살을 유도하라는 게 있다.[10]
- Link Three (3중 연결): 세 명의 NPC를 연결할 수 있다. (룬 3개)
- Link Four (4중 연결): 네 명의 NPC를 연결할 수 있다. (룬 3개)
- 파 리치 (Far Reach): 번역명 도약.
스스로를 다른 목표지점을 향해 끌어당겨 날아간다.
코르보의 점멸에 대응되는 공간을 이동하는 능력이다. 목표 지점으로 순식간에 상대방의 시야에서 사라지며 이동하는 코르보의 점멸과 달리, 파 리치를 쓰면 에밀리가 사라지지는 않고 직접 목표 지점에 날아간다.[11] 때문에 이동하는 동안에 적에게 들킬 수 있다.점멸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응용이 가능하고 별다른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도 사거리가 길지만, 블링크와 달리 곡사로 나가고 장애물을 건너 뛰는 특성이 없기 때문에 메커니즘에 익숙해지기가 힘든 단점이 있다.[12] 또한, 블링크와는 다르게 허공에다가 쓸 수 없다. 파 리치는 먼 거리의 지형지물 혹은 물체를 잡고나서 날아가는 기술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는 쓸수가 없는것이다.
점멸과 차별화되는 점은 기본 사거리가 연장된 점멸과 비슷할 정도로 길다는 점과 위나 아래 방향으로의 사거리는 점멸보다 우월한 점, 계산만 잘 하면 로프 반동을 타듯이 가속도를 받아 목표지점 너머로 튕겨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익숙해지면 이런묘기가 가능하다. 궤적이 곡사 형태라서 높은 곳에 올라갈 때에도 생각보다 각도가 잘 나온다. 은신 모드에서 사용하면 가속도를 받아 튕겨나지 않고 목표지점에 바로 안착한다. (에밀리는 자동 획득, 코르보는 룬 3개)
- Pull Object(물건 당기기): 오브젝트나 시체를 끌어당길 수 있게 된다. 끌어당긴 물체는 공중으로 떠오르며 떨어지기 전에 잡을 수 있다. 잡지 않는다면 끌어당긴 각도 그대로 날아가며, 플레이어가 잡거나 비키지 않으면 그 물체에 맞아서 데미지를 입는다. 획득 가능한 물품은 자동으로 획득된다. 이 능력은 불살 플레이에서도 빛을 발하는데, 기절시킨 적을 숨겨야 하는데 근처에 적이 있어 발각되고 싶지 않을 경우, 이걸로 끌고와서 숨기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끌고 올 때 가속이 적용되는지라 바로 받지 못하고 뒤쪽이 절벽이거나 그에 준할 경우, 기껏 끌고왔더니 낙사시켜버리는 안습한 경우도 발생하다. 이 때는 스킬 사용후 잡기 키(키보드 기준 기본 F키)를 누르고 있으면 기절한 적을 끌고 와서 곧바로 어깨에 짊어지기 때문에 낙사를 방지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에도 끌고 오는 중간에 물체에 부딛히거나 하면 사망판정이 날 수 있으므로 주의.
- Decelerate(감속): 떨어지는 중에 파 리치를 사용하기 위해 조준할 때 시간이 느리게 간다. 공중에서 파 리치를 더 쉽게 쓸 수 있게 된다.
- Pull Enemies(적 당기기): 살아있는 적을 끌어당길 수 있게 된다. 끌어당긴 적은 공중으로 떠올라 에밀리에게 날아오며 이 때 적을 죽이거나 기절시킬 수 있다. 발동 시 끌어당겨진 적이 비명을 지르기 때문에 일정 범위 내에 큰 소음이 일어난다. 잡지 않고 비켜주면 끌어당겨진 각도 그대로 계속 날아가기 때문에, 다른 초능력 및 장비와 연계하기 위해 끌어내거나 낙사를 유도할 수 있다. 적이 물에 빠지면 즉사하는 시스템을 활용해 적들에게 일부러 들킨 다음 물 속에 들어가 이도저도 못 하고 플레이어를 쳐다보기만 하는 적들을 하나하나 물 속으로 끌어당겨 죽음을 선사하는 방법도 쓸 수 있다. 뼈 부적 Stolen Breath를 장착하면 소음기능이 붙기 때문에, 적당히 높은 곳에서 사람을 낚아채 기절시키는 인간낚시가 가능해진다.
- 그림자 걸음 (Shadow Walk)
짧은 시간동안 좀 더 은밀한 형태로 변한다.
신체가 검은 연기처럼 바뀌어 더 은밀하게 이동한다. 적에게 아예 안 보이는 상태는 아니지만 발각 판정이 거의 바닥에 깔리는 수준으로 줄어들기에 확실히 은밀해진다. 어그로가 끌려 경계 상태가 되더라도 전력질주로 도망치면 발각당하지 않고 빠져나갈 수 있다. 하지만 발동 중에 공격당하면 일격에 사망하기 때문에 이는 주의. 지속시간동안 1명의 적을 죽이거나 기절시킬 수 있다.일단 발각판정 자체는 거의 보통난이도 기준 적에게서 4-5발자국 이내까지 진입하지 않으면 못 알아채는 수준이며, 어두운 곳에서는 더욱 판정이 작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발걸음 소리는 완전''' 무음''' 취급. 다만 일단 시야범위 내로 들어가서 인식을 끌기 시작하면 보통 수준으로 인식도가 높아진다 '''적 시야에서 위치하고 있어도 어그로 수치가 천천히 올라간다'''.잠입/암살 시에는 '''준 투명화'''나 다름없는 상태에서 최대 3명까지 적을 손쉽게 암살할 수 있는 유용한 능력이지만, 움직임이 제한되는 탓에 발각당한 후에 전면전 상황에선 활용성이 떨어진다. 문답무응으로 강제 처형이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으나 이건 슬라이딩 암살로도 가능한 일이고, 무엇보다 킬 모션이 너무 길어서 오히려 허점이 많이 생긴다. 전면전에서 그림자 걸음 걸고 적을 상대하다가는 옆의 다른 적에게 칼빵 맞고 산화하기 일쑤. 그림자 걸음 사용 중에는 점프나 다른 능력, 도구 사용이 안 된다는 패널티 역시 해당 능력을 사용하기 까다롭게 만든다. 기절 모션은 살해 모션보다도 더 길기 때문에 더욱 맘놓고 쓰기 애매해진다. 애매해서 쥐구멍 들어가는 용도 이외에는 많이 버려지는 기술. (룬 4개)
- Rat Shadows (쥐의 그림자): 그림자 걸음 도중 쥐구멍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생각보다 사용처가 그리 많지는 않으나 업그레이드 비용이 워낙 저렴한 만큼 찍어 두면 손해 볼 것은 없다. 코르보는 쥐구멍에 들어가려고 할 때 근처에 쥐가 없으면 쥐떼 소환+빙의 콤보를 써야 가능하지만 에밀리는 그림자 걸음 한 큐에 해결되니 편리하다. (룬 1개)
- Improved Shadow Attack (강화된 그림자 일격): 그림자 걸음 도중 2명의 적을 죽이거나 기절시킬 수 있게 된다. (룬 2개)
- Shadow Run (그림자 질주): 그림자 걸음 도중 이동속도가 크게 증가한다. (룬 2개)
- Greater Shadow Attack (강력한 그림자 일격): 그림자 걸음 도중 3명의 적을 죽이거나 기절시킬 수 있게 된다. (룬2개)
- 최면 (Mesmerize)
공허의 영을 소환하여 인간과 사냥개를 매료한다.
공허의 존재를 생성해 주변 사람이나 사냥개의 주의를 끈다.[13] 영향을 받은 적들은 공허의 영우로 천천히 다가와 지속 시간동안 완전히 매료되어 에밀리를 인지하지 못한다. 기본적으로 2명의 적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브레아나 애쉬워스 및 둥지지기들은 샤우트 한 방에 공허의 영을 없애버리고 메스머라이즈를 무마시킨다. 또한 암살 대상 앞에서 영체를 소환하면 각 캐릭터의 성격에 맞는 특별한 대사들을 들을 수 있다.잠입, 암살, 전면전을 막론하고 활용도가 높은 기술로, 경비가 지키고 있는 구역에서 최면을 걸고 몰래 지나간다든지, 다수의 적에게 포위당했을 때 일부를 메즈시킨 뒤 각개격파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함정을 쳐 놓고 적을 최면으로 유인하여 처치하는 플레이도 가능.
최면에 걸렸던 적은 지속시간이 끝나면 최면에 걸렸던 사실 자체를 잊어버리게 되며, 이미 플레이어를 인식한 적에게도 최면을 걸고 도망치면 플레이어를 발각했던 사실을 잊어버리게 된다[14] . 최면 상태인 적은 무방비로 간주되어 암살이 가능하며, 일단 최면에 빠지면 공격하거나 해도 풀리지 않는다. 공허의 영은 최면에 영향받지 않은 적의 눈에는 보이지 않아서 직접적으로 어그로를 끌지는 않지만, 최면에 걸려서 넋이 나가 있는 아군을 발견하게 되면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경계 단계가 오른다. (룬 6개)
- Mesmerize Three (3인 매료): 최대 3명의 적의 주의를 끌 수 있다. (룬 3개)
- Lasting Mesmerize (매료시간 증가): 스킬의 지속 시간을 늘린다. (룬 2개)
- Mesmerize Four (4인 매료): 최대 4명의 적의 주의를 끌 수 있다. (룬 3개)
- 도플갱어 (Doppelgänger)
에밀리의 분신을 생성한다.
전투 능력은 전혀 없으며[15] 일부러 적의 눈에 띈 후 도망가는 방식으로 적의 주의를 끈다. 분신이 죽으면 적들은 위험이 제거되었다고 생각하고 경계를 완전히 푼다. 일단 소환되면 NPC로 간주되어 방범장치에 걸리고 도미노 스킬을 사용하거나 분신에 부착식 폭발물(접이칼, 기절 지뢰, 점착 수류탄 등)을 붙여놓는 것도 가능해 응용성이 높다. 회차계승 코르보로 플레이할 때에는 스킬 아이콘이 깨알같이 코르보의 가면으로 바뀐다. 높은 곳에서 낙하할 때 도플갱어를 소환한 뒤 낙하 제압으로 낙하 대미지를 없애거나, 도플갱어와 도플갱어를 공격하는 NPC를 도미노로 연결해 일타쌍피를 노리는 등 무궁무진한 활용도를 보여준다. (룬 4개)- Baffling Shade (혼란시키는 분신): 분신이 죽어서 사라질 때 주위의 적들을 일시적으로 무력화한다. 분신이 죽으면서 연막탄 같은 게 터지는 효과인데, 꽤 넓은 범위에 광역 스턴판정이 걸려서 난전 중 매우 유용하다. 단점은 분신이 터지는 시점을 플레이어가 조절할 수 없으므로 전략적인 사용이 어렵다는 정도. (룬 1개)
- Deadly Shade (치명적인 분신): 분신이 공격 능력을 갖추어서 전투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16] 적들에게 들키지 않은 경우 암살을 할 수도 있다. 전면전에 매우 유용한 능력으로, 이미 에밀리를 인식한 적도 분신 쪽으로 어그로가 확 쏠리기 때문에 적의 쪽수가 많아도 쉽게 각개격파가 가능하다. (룬 3개)
- Transposition (위치 변경): 분신과 위치를 바꾼다. 에밀리는 분신이 있던 위치로 순간이동하고 분신은 원래 에밀리가 있던 위치에 나타난다. 파 리치/블링크로도 내려갈 수 없는 높은 위치에서 내려가거나 적과의 교전 중에 도망갈 때 유용하다.[17] 의외의 기능으로는 기름통을 들고 있을때는 모든 능력과 장비를 사용할 수 없지만 도플갱어 위치 변경은 가능해 기름통 운반이 수월해진다. (룬 2개)
- Twin Shade (이중 분신): 분신 2명을 생성한다.[18] 각각 독립된 개체로 독립적으로 행동하고 독립적으로 적과 싸운다. (룬 3개)
- 암흑 시야 (Dark Vision): 액티브 스킬중 에밀리와 코르보 둘 다 가지고 있는 유일한 스킬. 1편에서도 등장한 스킬이지만 메커니즘이 다소 바뀌었다. 1편에선 일정 범위 안에 있는 적들의 위치와 시야, 오브젝트, 방범 장치들을 실시간으로 표시해주는 방식이었지만, 2편에선 주기적으로 펄스를 방출하고 이 펄스에 노출된 적과 오브젝트가 보인다. 이 펄스는 플레이어의 현재 위치에서 방출되므로 자리를 이동하면 이동한 자리에서 다음 펄스가 방출된다. 적의 위치, 적이 보고 있는 방향과 시야각을 보여주며 이는 벽을 통과해서도 보인다. 또한 에밀리가 내는 소음(발소리, 오브젝트가 떨어지는 소리 등)을 시각적으로 표현해준다. 1편의 암흑 시야에 비해서는 성능이 많이 하향당한 편. 지속적으로 적이 보이던 전편과 달리 펄스가 나타나는 주기 사이에서는 일시적으로 적이 안 보이는 등의 단점이 생겼고, 특히 범위가 매우 줄어들었다. 아무래도 벽 뒤를 다 투시해서 보고 다니면 안 그래도 1편보다 더욱 학살게임이 된 판에 잠입 게임만의 긴장감이 줄어들 것을 염려해 하향된 듯. 1편에서 암흑 시야에 많이 의지했던 플레이어라면 다소 힘들 수 있다. (룬 2개)
- Greater Dark Vision (향상된 암흑 시야): 1편의 업그레이드와 같다. 적 뿐만 아니라 오브젝트와 빛의 벽 같은 위험한 구조물도 벽 너머로 보인다. 근데 아이템이나 오브젝트를 노란 바탕에 파란색, 초록색으로 표시해 주어 아주 잘 보였던 1편과 다르게 2편에서는 밝은 노란색 바탕에 흰색으로 오브젝트를 표시해주기 때문에 표시를 해 주어도 잘 안 보이는 경우가 많다. (룬 3개)
- Premonition (이동 모니터링): 적의 이동경로와 목적지를 보여준다. 바닥에 점으로 표시를 해주기 때문에 적이 없는 경로로 은밀히 피해가기 어려울 때 적의 시야를 피해 은밀히 돌파하거나 몰래 적을 암살할 때 위치 선정에 도움을 준다. (룬 2개)
2.2. 코르보 아타노의 액티브 스킬
코르보 아타노의 1단계 능력과 일부 업그레이드는 기존 디스아너드와 같다. 디스아너드#s-9 참조.
- 점멸 (Blink): 일정 거리를 순식간에 이동한다. 이동하는 동안에는 적에게 보이지 않는다. 1편의 메커니즘과 같다. (코르보는 바로 획득, 에밀리는 룬3개) 그러나 그 효용성은 1편과 비교도 안되게 좋아졌는데, 이제 전면 및 슬라이딩, 공중 제압이 가능하게 됨으로서 스피드하게 여러 인물을 제압하기 용이해졌기 때문.
- Blink Assault (점멸 기습): 점멸이 끝나자마자 공격 버튼을 누르면 발차기로 적을 걷어차서 날릴 수 있다. 경계하지 않는 적은 바로 암살이 가능하다. 타이밍 맞추기가 어렵다면 칼 차징상태로 점멸쓰면 바로 발동한다. 효율이 높은 업그레이드는 아니지만 요구하는 룬 갯수가 적어서 찍어도 크게 나쁘진 않다. (룬 1개)
- Redirective Blink (점멸 시간 왜곡): 1편의 다우드의 능력처럼 이동 위치를 정하는 동안은(능력 발동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은) 시간이 멈춘다.[19] 점멸 중 시간을 멈출 수 있다는건 상당히 큰 이점이라 코르보가 에밀리에 비해 플레이가 더 수월하다. (룬 3개)
- Greater Blink (향상된 점멸): 이동 거리를 늘린다. 1편의 업그레이드와 같다.(룬 4개)
- 시간 왜곡 (Bend time): 시간을 느리게 가게 한다. 1편과 같다. 전작에서도 그랬지만 정말 무궁무진한 활용도를 보여주는 디스아너드의 꽃인 능력. 시간 정지를 한 다음에 시계태엽 병사의 등 뒤 갑주를 때려서 부순다음 고래 기름 통을 볼트로 박살내서 한큐에 무력화 시켜버리고, 진도쉬보다 빨리 우회해서 지나가서 다리를 내려버리고, 2회차 이상 에밀리가 비살상루트를 탈때 장거리 연애 업그레이드를 해서 시간정지를 한다음에 수면화살을 쏜뒤 거기에 충격지뢰를 붙혀서 초장거리 다인 비살상 제압을 하는 등. 플레이어의 재량에 따라 수십가지의 응용 방법을 보여주는 만능 기술이다. (룬 5개)
- Stop Time (시간 정지): 1편의 업그레이드와 같이 시간을 완전히 멈춘다. 2편에서의 다른 점은 시간 정지 상태에서 능력 발동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에는 시간이 느리게나마 흐른다는 것. 시간 정지 중에 날아가는 투척물, 총알, 볼트 등의 위치를 조절하거나 폭발 타이밍을 맞추는 데 활용할 수 있다. 공중에 멈춘 투사체를 집어서 획득하는 것도 여전히 가능하다. (룬 6개)
- Relativity (상대성 이론): 시간이 느려졌을 때 이동속도가 빨라진다. 이게 없으면 시간이 느려지거나 멈추었을 때 플레이어의 속도도 조금 느려지는데, 이걸 찍으면 평소와 같은 속도로 움직이게 된다. (룬 1개)
- Lasting Bend Time (왜곡시간 증가): 스킬 지속 시간이 늘어난다. (룬 2개)
- 암흑 시야 (Dark Vision): 액티브 스킬 중 에밀리와 코르보 둘 다 가지고 있는 유일한 스킬. 1편에서도 등장한 스킬이지만 메커니즘이 다소 바뀌었다. 1편에선 일정 범위 안에 있는 적들의 위치와 시야, 오브젝트, 방범 장치들을 실시간으로 표시해주는 방식이었지만, 2편에선 주기적으로 펄스를 방출하고 이 펄스에 노출된 적과 오브젝트가 보인다. 이 펄스는 플레이어의 현재 위치에서 방출되므로 자리를 이동하면 이동한 자리에서 다음 펄스가 방출된다. 적의 위치, 적이 보고 있는 방향과 시야각을 보여주며 이는 벽을 통과해서도 보인다. 또한 코르보가 내는 소음(발소리, 오브젝트가 떨어지는 소리 등)을 시각적으로 표현해준다. 1편의 암흑 시야에 비해서는 성능이 많이 하향당한 편. 지속적으로 적이 보이던 전편과 달리 펄스가 나타나는 주기 사이에서는 일시적으로 적이 안 보이는 등의 단점이 생겼고, 특히 범위가 매우 줄어들었다. 아무래도 벽 뒤를 다 투시해서 보고 다니면 안 그래도 1편보다 더욱 학살게임이 된 판에 잠입액션만의 긴장감이 줄어들 것을 걱정해 하향된 듯. 1편에서 암흑 시야에 많이 의지했던 플레이어라면 다소 힘들 수 있다. (룬2개)
- Greater Dark Vision (향상된 암흑 시야): 1편의 업그레이드와 같다. 적뿐만 아니라 오브젝트와 빛의 벽 같은 위험한 구조물도 벽 너머로 보인다. (룬3개)
- Premonition (이동 모니터링): 적의 이동경로와 목적지를 보여준다. 바닥에 점으로 표시를 해주기 때문에 적이 없는 경로로 은밀히 피해가기 어려울 때 적의 시야를 피해 은밀히 돌파하거나 몰래 적을 암살할 때 위치 선정에 도움을 준다. (룬2개)
- 포식자 떼 (Devouring Swarm): 사나운 쥐떼를 소환한다. 쥐떼는 적을 공격하여 죽일 수 있다. 또한 이 쥐떼는 시체를 먹어 없애기 때문에 시체 처리용으로도 쓸 수 있다. 아래의 "빙의" 스킬을 소환한 쥐에도 사용할 수 있다. 1편과 큰 차이는 없지만 쥐 사살시 마나를 회복시켜주는 뼈 부적과 함께 사용하면 사실상 애더마이어 용액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마나 수급에 큰 도움이 된다. (룬 4개)
- 빙의 (Possession): 다른 생물체에 침투해서 조종할 수 있다. 1편과 같다. 여전히 낙사 방지용으로도 유용하다. (룬 4개)
- Chain Hosts (숙주에서 숙주로): 대상에 침투한 상태에서 다른 대상으로 옮겨 침투할 수 있게 된다. (룬 3개)
- Corpse Possession (시체 빙의): 죽었거나 의식 불명인 인간에 침투할 수 있게 된다. 기절한 적에 침투해도 그 적은 침투당한 사실을 알지 못한다. 이를 활용해 점멸이나 파 리치로 도달할 수 없는 높은 곳도 시체조각을 던지고 거기에 빙의하는 식으로 올라가는게 가능하다. 또한 같은 방법으로 점멸이나 파 리치로도 내려 갈 수 없는 낮은 곳도 시체를 던진 후 거기에 빙의하는 식으로 안전하게 내려갈 수 있다. (룬 1개)
- Lasting Possession (빙의시간 증가): 빙의 지속 시간을 늘린다. (룬1개)
- Human Possession (인간 빙의): 1편의 업그레이드와 같다. 살아있는 인간에 침투할 수 있게 된다. 마녀한테 빙의했을 경우 자신이 빙의를 당한 사실을 알아채며 이와 관련된 대사를 한다. (룬 4개)
- 돌풍 (Windblast): 강력한 돌풍을 일으켜 적과 오브젝트를 날려버리고 나무판자나 나무 문을 부술 수 있다. 1편과 동일하다. 2편에선 패시브 스킬인 완력과 반사신경 때문에 입지가 많이 줄었다. 대신 적 다수와 대치하는 상황에서 적들을 강제로 넘어뜨리는 CC기로 사용할 수 있다. (룬 4개)
- Greater Windblast (강력한 돌풍): 1편의 업그레이드와 같다. 돌풍이 더욱 강력해져 오프젝트는 더 멀리 날아가고 날아간 적이 벽에 부딪칠 경우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 또한 근거리에 있는 적에게 사용하면 그 적은 사지가 분해되어버린다. (룬 3개)
- Shockwave (충격파): 사방으로 작은 2차 돌풍을 일으킨다. 2차 돌풍은 1차보다 위력이 약하고 거리가 짧다. (룬 3개)
2.3. 패시브 스킬
에밀리와 코르보 둘 다 같은 패시브 스킬을 공유한다.
- Agility (민첩성): 이단 점프 형식으로 점프 높이가 높아진다. 이 덕분에 점프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도 늘어난다. 전작에서 가능했던 2단 점프 공중 암살 콤보는 먹히지 않는다.[21] (룬 2개)
- Rapid Sprint (빠른 달리기): 달리기 속도가 빨라진다. (룬 2개)
- Cat Fall (고양이 착지): 추락 데미지가 줄어든다. (룬 1개)
- Blood Thirst (피의 굶주림): 적을 죽이거나 적의 공격을 방어했을 때(적의 공격 타이밍에 맞춰 방어하면 적을 스턴시키는데 이때) 아드레날린이 축적되고 충분히 축적되면 적 1명을 일격사시키는 즉사기를 발동시킬 수 있다. 순전히 전투 전용으로 은신이나 불살 플레이를 한다면 필요가 없는 스킬이다. (룬 2개)
- Adrenaline Burst (아드레날린 증폭): 전투 상황이 아니더라도 50%까지는 자동적으로 아드레날린이 채워진다. (룬 1개)
- Greater Blood Thirst (향상된 피의 굶주림): 2명의 적에게 즉사기를 발동할 수 있다. 방어를 누른채 공격 버튼을 더블 클릭하면 발동되며, 칼질 한 번, 타이밍 맞춰서 원거리 무기(총이나 활) 한 번, 또 한 번 칼질로 3명의 적을 순삭하거나 사이에 점멸이나 도약을 섞어서 멀리 떨어진 2명의 적을 도륙내는 것 역시 가능하다. (룬 3개)
- Bonecharm Crafting (뼈 부적 제작): 재료를 모아서 뼈 부적을 직접 만들 수 있게 된다. 원하는 효과를 가공되지 않은 고래의 뼈에 입혀 만들어지며 하나의 뼈 부적에 여러 효과를 붙일 수도 있다. 이러한 효과는 습득한 뼈 부적을 분해해서 얻을 수 있으며 이 때 고래 뼈도 하나 얻게 된다. 기본적으로 최소 2개, 최대 4개의 효과를 입힐 수 있다. 단, 3개나 4개의 효과를 하나의 뼈 부적에 넣으면 오염되어 오히려 피해를 주는 효과가 추가될 수도 있으며 많은 효과를 한꺼번에 넣을수록 그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2개짜리를 만들 때는 오염될 확률이 없고 3개짜리는 "중간", 4개짜리는 "높음"의 확률로 오염된다. 제작할 때 뼈 부적이 결합되는 소리로 오염 여부를 알 수 있는데 오염되지 않을 땐 카랑카랑거리은 맑은 소리가 나고, 오염될 때는 둥둥 울리는 소리가 난다.
- Witch Crafting (마술): 3개나 4개의 효과를 가진 뼈 부적이 오염될 확률이 줄어든다. 3개짜리는 "낮음", 4개짜리는 "중간"으로 확률이 낮아진다.(룬 2개)
- Trait Synergy (특성 시너지): 하나의 효과를 총 4번 세공할 수 있게 되고 그 효과를 장착한 효과 갯수만큼 효과가 증폭된다. 이게 없으면 하나의 효과는 단 한 번 세공이 가능하다. 특정 조건시 속도가 빨라지는 특성은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체력과 마력 회복 특성은 회복량이 증가하고, 확률과 관련된 특성은 확률이 더욱 높아지는 형식. 4번의 세공으로 효과를 하나의 뼈 부적에 몰아넣을 수도 있고 여러 개의 뼈 부적에 나눠서 넣을 수도 있다. (룬 3개)
- Master Crafting (제작의 신): 3개의 효과를 가진 뼈 부적을 만들 때 아예 오염되지 않게 되고 4개의 효과를 가진 뼈 부적을 만들 때 오염될 확률이 "낮음"으로 줄어든다. (룬 2개)
- Craft Runes (룬 제작): 가공되지 않은 고래의 뼈로 룬을 제작할 수 있게 되며 가지고 있는 룬을 분해해서 가공되지 않은 고래의 뼈를 얻을 수 있게 된다. 고래뼈 9개로 룬을 제작할 수 있으며 룬을 분해하면 고래뼈 8개를 얻을 수 있다. 필요없는 뼈 부적을 전부 분해하여 룬을 만들어 초능력을 배우고 업그레이드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룬 4개)
- Reflexes (반사신경): 적들이 쏘는 투사체를 검의 방어로 막을 수 있게 된다. 적이 던지는 돌부터 적이 쏜 총알이나 마녀가 발사하는 발사체까지 정면이라면 무조건 튕겨낸다. 투사체만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시계태엽 병사의 전기 공격 같은 빔 형태의 공격은 당연히 못 막는다. (룬 1개)
- Focused Slide (집중하고 미끄러지기): 장거리 무기 (권총이나 쇠뇌)를 든 상태에서 슬라이드를 하면 시간이 느려진다. (룬 2개)
- Superior Deflection(강화된 투사체 방어): 투사체를 방어하면 가장 가까이 있는 적에게 반사된다. 즉, 상대가 쏜 총알을 반사해서 상대를 죽일 수 있게 된다. (룬 2개)
- Adept Parry (능숙한 반격): 저스트 가드를 가능하게 하는 시간이 증가한다. (룬 1개)
- Snap Reaction (빠른 반사신경): 적에게 발각되면 잠시 시간이 느려진다. 발각당했을 때 쇠뇌로 헤드샷을 맞춰 어그로가 퍼지는 것을 막는 것이 주된 활용법. (룬 3개)
- Shadow Kill (그림자 살해): 플레이어를 인지하지 못한 적을 살해하면 시체가 재가 되어 사라진다. 시체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므로 시체를 숨길 필요가 없어진다. 하지만 그림자 살해를 해도 시야 내에 있던 아군이 갑자기 사라지거나, 시체가 사라지기 직전에 지형지물 때문에 시체 쓰러지는 소리가 나면 NPC들이 누군가가 죽었다는 걸 인지하고 일시적인 경계 상태에 들어갈 수 있다. 플레이어가 직접 죽인 적에게만 해당되기 때문에 도플갱어 능력을 통해 소환된 분신이 죽인 적은 사라지지 않는다. (룬 2개)
- Greater Shadow Kill (향상된 그림자 살해): 플레이어를 인지한 적도 살해하면 시체가 사라진다. 역시 플레이어가 직접 죽인 적에게만 해당된다. (룬 2개)
- Bloodfly Swarm (송장 파리 떼): 플레이어가 직접 죽인 적이 송장 파리 떼로 변하여 근처의 적들을 공격한다. 이 송장 파리는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않지만 이 송장 파리가 시체에 알을 까서 나온 송장 파리는 플레이어를 공격하니 주의. 이 송장 파리가 죽인 적은 플레이어가 직접 죽인 적이 아니기 때문에 시체가 사라지지 않는다. (룬 3개)
- Strength (완력): 오브젝트나 시체를 던지는 힘이 강해져 더 멀리 던질 수 있게 된다. 또한 유리병을 적의 머리에 던져 명중시키면 전투 중에도 맞은 적이 기절한다. (룬 3개)
- Greater Strength (향상된 완력): 나무로 된 약한 문은 검으로 때려 부술 수 있게 된다. 부술 수 있는 문은 Breakable Door라고 시스템상으로 명시된다. 다만 이런 부술 수 있는 문들은 폭탄이나 권총으로도 부술 수 있다. 요란한 방법을 써야해도 룬을 아끼길 원한다면 안찍어도 상관없다.[22] (룬2개)
- Vitality (활력): 최대 체력이 증가한다. (룬2개)
- Greater Vitality (향상된 활력): 체력 회복량이 향상된다. (룬2개)
3. 기술
3.1. 전투 기술
기본적으로 검격, 방어, 비살상제압, 낙하 암살 등의 시스템은 1편을 충실하게 계승하고 있지만, 비살상제압의 폭이 매우 넓어졌다.
- 암살: 잠입 중 플레이어를 인지하지 못한 적에게 다가가 공격 버튼을 누르면 특수 애니메이션이 재생되며 소리 없이 적을 죽인다. HUD를 켜 두면 암살 판정이 뜰 때 화면에 버튼 안내와 함께 표시된다. 난간 근처에 있는 적에게 암살을 쓰면 칼질 대신 발차기로 낙사시키는 애니메이션이 뜨기도 한다. 코르보의 블링크 어설트 외에도 This is Karnaca!를 구현할 수 있는 방법.
이전 디스아너드때 처럼 게임 내 목표로 지정된 대상을 암살할 경우 대상마다 고유의 애니메이션이 재생되며, 이들을 후방에서 암살할 때의 모션은 대상의 어깨를 잡아 고개를 돌리게 한 후 왼쪽 쇄골을 칼로 찌른 후 목을 빠르게 꺾어 버리는 것이다.
- 공격: 공격 버튼을 연타하면 오른손에 든 칼을 휘두른다.
- 방어: 방어 버튼을 누르면 칼로 방어를 하며, 적의 공격이 들어올 때 방어에 성공하면(저스트 가드) 공격하던 적이 균형을 잃고 비틀거리게 된다.
- 전투 중 사살: 전투 중 저스트가드, 투사체, 슬라이딩, 강공격 등에 맞아 균형이 깨진 적 앞에서 공격 버튼을 누르면 특수 애니메이션이 재생되며 적을 끔살한다. 적을 배꼽까지 갈라버리거나 손으로 머리를 잡고 뜯어내는 등 1편에서 칼싸움을 즐겼던 유저라면 익숙할 액션도 있으며, 발차기, 주먹질, 박치기를 섞어가며 적을 찌르거나, 팔, 다리를 베어내고 목을 날려버리는 등의 새롭고 다채로운 액션들도 있다. 코르보와 에밀리가 공유하는 액션도 있고, 각 캐릭터의 개성에 맞게 따로 재생되는 액션들도 있다. 암살 목표들을 죽일 때 재생되는 특수 애니메이션도 이 판정을 띄우면 볼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적들에게도 사살 모션이 생겼다. 스크립트된 이벤트뿐만 아니라, 자기들끼리 싸우는 이벤트에서도 막타를 칠 때 적을 찌르고 걷어차버리는 모션을 보여주며, 적의 칼을 맞아 HP가 바닥나 죽으면 주인공 입장에서 1인칭으로 이를 체험(...)할 수 있다. 인간형 적의 경우 찌르고 걷어차는 것부터, 멱살을 잡고 냅다 칼을 꽂아버리거나 마운트로 올라타서 제물 바치듯이 찍어버리는 등 쓸데없이 다양한 동작을 보여준다. 시계태엽 병사에게 당하면 기계 팔에 찍힌 채로 허공에 들어올려져 토막쳐지는 신세를 체험할 수 있다.
- 강공격: 공격 버튼을 길게 누르면 칼을 우상단으로 치켜들며 겨누는 모션이 나오는데, 이 때 버튼을 놓으면 강공격이 나간다. 강공격을 맞추는 데 성공하면 적이 저스트가드에 걸렸을 때처럼 경직되며, 패시브 스킬 완력으로 강화하면 강공격 한 방에 파괴 가능한 문을 부술 수 있다.
- 조르기: 전작과 마찬가지로 잠입 중 플레이어를 인지하지 못한 적의 근처에서 방어 버튼을 길게 누르면 된다. 암살과 마찬가지로 사용 가능할 때에는 HUD에 버튼 안내와 함께 뜬다. 또한, 뒤에서만 조르기가 가능했던 전작과 달리 적 전방에서도 발각 미터가 차오르기 전에 암살 판정처럼 들키지 않고 조용한 조르기를 먹일 수 있다. 애니메이션 상으로 적의 목을 쿡 치거나 주먹으로 때리고 돌리는 동작이 추가될 뿐, 뒤에서 조르기를 거는 것과 똑같은 판정이 들어간다. 조르기로 기절한 적을 들쳐업을 때 짤막한 딜레이가 있으므로 주의.
- 전투 중 조르기: 전투 중 저스트가드, 투사체, 슬라이딩, 강공격 등에 맞아 균형이 깨진 적들 앞에서 방어 버튼을 누르면 주먹이나 손날로 목을 치고 끌어와서 조르기로 이어갈 수 있다. 전투에 돌입한 적을 비살상제압해 혼돈수치를 관리할수도, 총알이나 볼트를 쓰는 적에 대항해 인간 방패로 쓰거나 내던져서 바닥에 눕히고 손쉽게 제압할 수 있다.
- 조르기 중 던지기: 전작에서는 조르기를 중단하면 무조건 적이 풀려나며 박치기로 반격을 가했지만, 이제 플레이어가 임의로 조르기를 끊고 적을 내던질 수 있다. 조르기 중 공격 버튼을 누르면 조르기를 중단하고 적을 전방으로 내던진다. 다른 적과 충돌하면 충돌한 적의 자세를 무너뜨리며 자신도 넘어지며, 낙사 스팟에 내던지면 낙사하거나 익사한다. 내던져진 적에게 다가가 기절시키거나 베어버릴 수 있다.
- 슬라이딩 암살/제압: 이제 슬라이딩 중 공격으로 적을 사살할 때 특수 애니메이션이 재생되며, 잠입 중 사용하면 낙하 암살처럼 암살로 판정된다. 또한 암살 판정을 띄울 수 있을 때 방어 키를 누르면 칼질 대신 발차기와 주먹질 등을 이용해서 적을 기절시킨다. 슬라이딩 하자마자 공격이나 방어키를 눌러야 하며, 슬라이딩이 적의 몸에 닿고나서 누르면 일반 조르기나 공격이 된다. 게임 시스템상 유의미하지는 않지만 액션 중에 적의 사타구니를 주먹이나 발차기로 가격하고 칼로 찌르거나 때려눕히는 동작이 있다. 에밀리로 도미노를 걸고 두드려패면 연결된 적들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똑같은 동작으로 맞아서 혼절하는 걸 볼 수 있다.
- 낙하 암살/제압: 전작과 마찬가지로 적 머리 위 충분한 높이에서 공격 버튼을 누르면 애니메이션이 재생되며 소리가 없는 암살 판정 공격이 나간다. 또한 낙하암살 판정이 가능할 때 방어 버튼을 누르면 적의 머리를 바닥에 찍어버리거나(...) 주먹으로 후려치는 등의 격투 애니메이션이 재생되며 적을 기절시킨다. 프레임드랍이 심하다면 낙하 중 판정이 애매하게 뜨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공중에 있을 때에는 높이에 관계없이 급강하하며 암살/제압을 가하기 때문에, 프레임드랍이 심하다면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2단 점프 중 제일 높은 지점에 있을 때 목표물 머리 위에서 감으로 버튼이나 키를 누르는 게 낫다. 1편과 마찬가지로 낙하 데미지를 무마하는 데에도 쓰일 수 있다. 특히 낙하 제압은 일반 제압과 달리 조르는 시간이 생략되기 때문에 신속히 제압하는 용도로 자주 써먹어볼 수 있다.
- 넘어진 적 확인사살/제압: 각종 장비, 초능력, 조르기 중 던지기 등으로 인해 바닥에 엎어진 적에게 다가가 공격/방어 버튼을 누르면 칼로 찍어버리는 확인사살 모션이 나오거나, 발로 밟아 기절시키는 제압 모션이 나온다.
- 물건 투척: 사용 키를 눌러서 병, 컵 등의 잡동사니를 집어들고, 공격 버튼으로 던질 수 있다. 1편에서는 화염병처럼 폭발하는 양주병 외에는 적을 잠깐 경직시키거나 주의를 끄는 데 쓰였지만, 이제 잠입 플레이나 전면전투에 임기응변 차원에서 쓸 수 있을 정도로 투척이 상향되었다. 아무 물건이나 무방비상태의 적의 머리에 맞추면 일격에 적을 기절시킬 수 있으며, 패시브스킬 완력으로 강화하면 전투 중에도 맞추기만 한다면 적이 기절한다. 또한 화염병의 종류도 다양해졌으며, 넓은 범위에 마취제를 흩뿌려 광역 기절을 거는 클로르포름 병 역시 등장한다.1편과는 달리 물건을 집어도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1] 다양한 업그레이드가 존재하기 때문에 여기에 필요한 룬도 많아졌고 이 때문에 2편에는 1편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수의 룬이 나온다. 물론 업그레이드에 요구되는 룬의 수도 늘어난 만큼 1회차에 룬을 모두 수집해도 모든 능력을 업그레이드할 수는 없다.[2] 메인메뉴에서 New Game +로 시작하면 된다.[3] 능력창에 11개의 액티브 스킬이 모두 해금된다.[4] 에밀리 또한 공중 제압이 가능하지만, 파 리치 특성상 아무것도 없는 허공 위로 날아갈 수 없기 때문에 파 리치만으로 공중 제압을 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5] 이마저도 한꺼번에 죽이려면 일일히 공중 제압을 한다던지, 아이템의 힘을 빌리는 수밖에 없다.[6] 물론 파 리치로 끌고 오면 링크된 모두가 에밀리 방향으로 날아오고, 최면을 걸면 최면 대상이 아니더라도 다같이 공허의 존재를 바라본다.[7] 예를 들면 도미노를 걸고 소이 화살을 쏘면 모두 불타고 한 유닛이 신체 한부위가 잘리면 공유된 모두가 같은 부위가 잘린다.[8] 예를 들어 박물관에 있는 마녀를 잡을 때, 한 마녀가 동상 위에 있고 나머지는 그 주변에 있는 걸 볼 수 있다. 이 때 전부 도미노를 걸고 아래에 있는 마녀를 제압하게 되면, 동상 위의 마녀도 기절하지만 그대로 추락해 사망 처리되므로 불살 플레이를 원한다면 동상 위의 마녀를 노려야 한다. 즉 최초 제압을 누구로 하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진다는 것.[9] 주의점으로 이렇게 연속으로 걸면 마나 운용이 힘들어진다. 최초 시전시에는 마나 소모가 없지만, 둘을 엮기 시작하면 3분의 1 정도가 소모되는데, 이 때문에 네명을 연속으로 엮어버리면 애더마이어 용액 2개 분량의 마나가 소모된다. 그러나 한 번 엮은 다음 쿨타임을 기다리면 소모량의 90% 정도가 회복되므로, 긴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천천히 쿨타임을 채우는 것이 좋다.[10] 챕터 2에서 시민 NPC를 빛의 벽으로 밀쳐서 죽이려는 경비와 시민을 연결하면 달성할 수 있다.[11] 이는 전투 능력 업그레이드를 적용한 도플갱어에게서 확인할 수 있다. 코르보의 분신은 이동하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고 공간이동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에밀리의 분신은 이동하는 게 눈에 보일 정도로 천천히 이동한다.[12] 엘리베이터 안에서 위쪽 환풍구로 올라갈때 파 리치와 블링크를 써보면 블링크는 쉽게 올라가지는데 파 리치는 위치 선정에 따라 한번에 못 올라갈때가 종종 있다. 그 외에 전기가 흐르는 레일을 사이에 두고 파 리치를 시전하면 못 넘어가서 감전된다든지 하는 일도 발생한다.[13] 시계태엽 병사에겐 통하지 않는다.[14] 그래도 발각당한 것으로 카운트되어 도전과제는 물건너가니 주의 플레이어를 인식하기전에 선 최면을 쓰고 지나가면 그런거 없다[15] 플레이어와 달리 검을 들고 있지 않다[16] 이 때는 분신이 검을 들고 등장하며 에밀리의 분신은 파 리치를, 코르보의 분신은 블링크를 쓸 수 있게 된다.[17] 적은 에밀리와 분신이 위치를 바꾼 사실을 전혀 알아채지 못한다.[18] 동시에 2명이 소환되는 게 아니라 능력을 2번 써서 동시에 2명의 분신이 활동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1명만 필요하면 스킬을 1번만 쓰면 된다.[19] 공중에서 발동하면 공중에 그대로 멈춰있게 된다! 이는 전작의 다우드와 같다.[20] 한 번에 두 무리가 소환되는 게 아니라 스킬을 2번 사용하여 동시에 두 무리가 활동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한 무리만 필요하면 스킬을 한 번만 쓰면 된다.[21] 정확히는 2편부터 공중암살 판정이 바뀌어서, 점프의 시작 높이가 적보다 고지대일 경우에만 공중암살 판정이 뜬다. 평지에서 이단점프를 아무리 해 봐도 공중암살이 안 되지만, 계단 한두 칸 높이라도 더 높은 곳에서 점프를 하면 바로 공중암살이 되는 걸 볼 수 있다.[22] 검으로 때려도 소음이 나긴 하지만 권총이나 폭탄에 비하면 조용한 편이다. 검으로 때리면 근거리와 같은 층과 위아래 층만 조심하면 되지만 총을 쏘거나 수류탄을 터뜨렸다면 일대가 난리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