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로이 드래곤
유희왕의 최상급 융합 몬스터 카드.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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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한 소환 조건에 상대 필드의 카드를 파괴하고, 몬스터 카드였을 경우 효과 데미지를 주는 기동효과를 가진 융합 효과 몬스터.
용기사 블랙 매지션에 이어 새롭게 나온 이름없는 용 융합 몬스터. 크리티우스의 이빨로 특수 소환되는 몬스터 중 최초의 OCG 오리지널 카드이며, 이번에는 파괴륜을 소재로 소환된다. 파괴륜이 에라타를 먹고도 그 강력한 위력 탓에 여전히 준제한인지라 소환하기가 어려웠지만, 2019년 1월부로 파괴륜이 무제한이 되면서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소환이 어려운 만큼 에라타 전의 파괴륜의 효과를 그대로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상대에게만 효과 데미지를 주며, 마법 / 함정 카드도 파괴할 수 있게 되었다. 공격력이 2000으로 지나치게 낮은데에 반해서 수비력이 무려 3000이나 된다. 아쉬운 건 효과가 대상 지정계라는 점이고 이름없는 용 시리즈 특성상 소생이 불가능하다.
더군다나 서치도 가능하고 범용성이 더더욱 뛰어나고 패에 잡기도 쉬운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과 죽음의 덱 파괴 바이러스에 비하면 딱히 상대에게 주는 피해가 크지도 않고, 타이란트 윙의 경우에는 원턴킬을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아쉬운 점이 많이 느껴진다.
공격력 0인 몬스터를 파괴했을 경우라도, ①의 파괴한 몬스터의 공격력 수치만큼의 데미지를 주는 효과는 처리된다. 발생한 데미지는 0이지만, 처리 자체는 실행되므로 타이밍을 놓치는 요인이 된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