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언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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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블레이드에 등장하는 스페이드(♠) 카테고리 6의 언데드이며, 말코손바닥사슴의 선조인 불사의 생물. 절벽의 급경사면을 가볍게 도약하면서 이동할 정도의 경이로운 근육을 가졌다. 산중턱 등에 적을 유인해 선내에 어깨의 뿔에서 전격을 퍼붓는 공격을 주로 펼친다. 또한 일곱개의 잔가지가 난 검 두 자루를 사용하여 뛰어난 검술로 공격하기도 한다.
3화에 등장하며 처음엔 다리 공사를 하던 공사 인부들을 번개로 죽인다. 그후 자리를 떠나려는데 타치바나 사쿠야가 변신한 갸렌에게 바이크로 몇 번 치인다 . 그리고 육탄전으로 싸우는데, 밀린다 싶어 도망치려 하다 갸렌의 총질로 다리에서 떨어지지만 빠른 속도로 도망치는 데 성공한다.
이후 어떤 눈 덮인 산까지 쫒아온 갸렌과 다시 싸우게 된다. 갸렌이 밀린다 싶어 갸렌라우저를 쓰려하지만 이번엔 순순히 당하지 않고 번개를 이용해 공격한다.[1]
잠시 후, 블레이드(켄자키 카즈마)가 도착한다. 닷디는 쓸데없이 끼어들지 말라며 도움을 거절하지만, 블레이드는 뭔 소리냐며 멋대로 싸움에 끼어든다.[2] 그리고 갸렌이 갸렌라우저로 총을 쏘려 하자 번개로 손을 지져버린다. 그러나 이를 보고 분노한 블레이드의 블레이라우저에 뿔이 잘려버리고, 뒤이어 '♠5 킥 로커스트'를 사용한 블레이드의 킥에 당해 봉인된다.
17화에서 렌겔(카미조 무츠키)에 의해 봉인이 풀려 재등장. 이후 다른 언데드들[3] 과 같이 켄자키 일행과 싸우다가 키류 고우가 변신한 렌겔에게 조종당해 로커스트 언데드와 같이 블레이드를 공격한다.
19화에선 다시 무츠키에게 조종당하여 키류를 습격한다. 이때 키류를 구하러 블레이드와 갸렌이 달려오고, 로커스트 언데드, 재규어 언데드와 같이 갸렌의 '♦2 불렛 아르마딜로'와 블레이드의 '♠2 슬래쉬 리자드'에 맞고 봉인된다.
여담으로, 사슴의 선조인데 왜 번개 속성을 갖고 있는지 심히 궁금한 언데드이다.(...)[4]
[1] 여기서 닷디는 번개 피한다고 구르자, 언덕을 구르게 되었다... [2] 이 때, 카리스(아이카와 하지메)도 있었지만 멀리서 지켜볼 뿐, 아무것도 안 하고 인간이 약하다는 둥 라이더들을 관찰하기만 했다.[3] 재미있는 점은 이번 편에 봉인이 풀린 언데드 중 센티피드 언데드를 제외한, 보어 언데드, 디어 언데드, 로커스트 언데드, 재규어 언데드는 모두 스페이드(♠) 문장의 언데드이다.[4] 다른 카테고리 6에 속하는 언데드는 그래도 어느 정도 해당 속성을 갖는데에 대한 연결고리가 있다. 바람 속성인 하트 6은 매인 호크 언데드이고, 얼음 속성인 클로버 6은 북극곰인 폴라 언데드이다. 불 속성의 다이아 6은 반딧불인 '''파이어'''플라이 언데드이니... 어쩌면, 사슴 뿔의 모양을 보고 번개가 내리치는 형상을 연상한 것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