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시나그라
실력은 별볼일 없어서 듣보잡 팀에서 2군을 전전하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명한 이유는 바로 다름아닌 디에고 마라도나의 아들이기 때문이다.
국가대표로는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U-17에 선발되어 단 한경기만 출전했으며 애초에 이탈리아 U-17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이 인간의 실력이 아니라 이 인간의 아버지의 명성 하나만 보고 뽑은 것인지라 그리 중용하진 않았었다. 그래서인지 본인의 조국인 이탈리아나 친아버지의 조국인 아르헨티나나 어디에서도 성인 국가대표로 선발되지 못하고 있다.
마라도나에게는 사생아라는 이유로 버림받았는데 그래서 마라도나는 자기 아들을 만나기를 꺼리고 있다. 그래도 아들은 아들이라고 마라도나는 시나그라한테 매월 생활비는 보내주고 있다.
베냐민 아게로의 외삼촌이다.
2019년 은퇴후 나폴리에 거주하고 있으며 2020년 마라도나의 사망 이후 비보를 전해 들었음에도 폐렴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해 있었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은 받지 않았지만 방역 수칙상 완치를 하기 전까지 퇴원할 수 없었기에 아르헨티나로 향하지 못했다. 결국 장례식에도 참석을 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