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U-17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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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7세 이하 남자 축구 선수들이 참가하는 FIFA 주관 국가 대항전이다. 1985년에 시작되어 이후 홀수 해마다 개최되었고, 처음에는 16세 이하대회로 출범했지만, '''1991년 대회 부터는 참가 연령이 16세 이하에서 17세 이하로 상향 조정'''되었다. 1985년에 열린 첫 대회는 중국에서 개최되었으며, 나이지리아가 서독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 아랍에미리트 대회에서 나이지리아가 4번째 우승을 차지하면서 브라질을 제치고 최다 우승국가가 되었다.
1985년 대회에서부터 2005년 대회까지는 16개국, 2007년부터 24개국이 참가하고 있다.
아시아 예선은 1년전에 치러지며, 별도의 예선 없이 'AFC U-16 축구 선수권 대회'로 대신한다.
한국의 경우에는 참가한 적도 몇 번 안 되고, 성적도 신통치 않다. 때문에 '''1983년 멕시코 대회 4강 신화'''나 '''2017년 대회 우리나라 개최''', '''2019년 폴란드 대회''' 결승 신화로 골수 축빠가 아닌 어지간한 사람들도 상식 수준에서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 FIFA U-20 월드컵 대회와는 달리 국내에도 그다지 많이 알려진 대회는 아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역시 2007년에 이 대회를 개최한 적이 있지만, 조별리그에서 광탈했는데다가 해당 대회 자체가 위상과 화제성이 그리 높지 않은 탓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다.
성적이 신통치 않았던 이유는 사실 과거 학원 축구의 악영향이 컸다. 아시아 지역 예선을 치르는 만 16세면 한국에선 대부분 고1인데, 보통 2, 3학년들에게 밀려서 주전이 아니라서 경기 경험이 많지 못한 입장이다. 더구나 지금처럼 유소년 리그제가 아니라 단기 토너먼트 대회라서 경기력을 완만히 유지하기도 힘들었다. 또한 개발도상국 같은 경우는 나이를 속이고 대회에 출전시키는 경우가 흔해서 동연령대 정확한 실력 비교를 하기가 힘들었다. 이러한 폐단이 2000년대 들어 점차 개선되기 시작하면서 다시 세계 대회 출전이 늘어나고 성적도 점차 상승하고 있다. 최근에는 엑스레이 뼈 검사 등을 통해 연령을 속이는 부정 선수를 가려낸다고 알려져 있다.
아시아 일부 국가[1] 나, 아프리카 권역의 국가들이 연령을 자의반 타의반 속이고 대회에 출전한다는 의혹이 있어서, 대회의 권위가 폄하되는 면이 없지는 않다. 아르헨티나 같은 경우에는 6번으로 가장 많이 챔피언을 먹은 U-20 월드컵과 달리 (이 대회에서는) 성적이 그리 좋지 않으며, 또 단 한 번도 결승에 올라간 적도 없다. 특히 2015년 FIFA U-17 월드컵 칠레 대회에서는 3전 전패는 둘째치고 24개국 중 전체 꼴찌인 24위를 하는 수모까지 당했다. 역대 최고 성적은 3위. 브라질도 우승을 여럿 했지만, 2007년 이후론 대회 성적이 그리 좋지 않다... 가, 최근 자국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다만 이 점은 U-17이 성인 무대와는 나이 차이가 큰 무대라서 평가 절하되는 것도 있다. U-17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정작 성인 무대의 벽을 넘지 못하고 폭망한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프로에 안착해서 자국을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로 성장한 토니 크로스, 카를로스 벨라, 랜던 도노반, 세스크 파브레가스, 다비드 실바, 손흥민 같은 케이스도 있지만, 당장 대한민국 역대 U-17 멤버들을 살펴보아도, 이 때 대표팀 선수였던 선수가 '''아예 프로 데뷔조차 못 하거나 하다못해 실업리그조차도 못 가거나 설사 (프로에) 가도 더 뜨지 못한 케이스'''도 여럿 발견될 정도. 실제로 2000년대 3번 출전한(2003, 2007, 2009) 대한민국 U-17 멤버들을 살펴보면 성인 대표팀에 '''한 번이라도 뽑혀본 선수'''로 범위를 넓혀도 1대회당 5명 꼴이며, 그 중 월드컵에 한 번 이상 나간 선수는 3대회 합쳐도 4명에 불과하다. 2003년은 아예 단 한 명도 없고, 2007년의 김승규, 윤석영, 한국영, 2009년의 손흥민. 그나마 2009 U-17 멤버인 김진수가 두 번이나 월드컵 승선을 앞두고 부상으로 낙마하기는 했다.
이는 비단 한국 뿐만 아니라 외국 선수들도 마찬가지인데, 당장 2005년 페루 대회 MVP 출신인 안데르송도 맨유에서 거금을 주고 영입했지만, 8시즌 동안 뛰는 동안 촉망받던 유망주에서 그저 그런 선수로 전락해버렸는데, 그래도 '''안데르송 정도면 이 대회 출전 선수들 중에서도 성공적으로 프로에 정착한 편'''이다. 또 2001년 트리니다드 토바고 대회에서 프랑스의 우승을 이끌며 대회 MVP와 득점왕을 모두 휩쓴 플로랑 시나마 퐁골[2] 같은 경우는 라 리가의 RC 레크레아티보 데 우엘바에서 잠깐 반짝 활약을 한 것을 빼면 저니맨으로 이 팀 저 팀을 전전하다 말년에는 별볼일없는 타이 리그 1에서 뛰고 은퇴했으며, 국가대표 선발도 2008년에 단 1차례로써 튀니지와의 친선경기에서 뛴 것만이 전부이다. 역대급 괴물 유망주로 명성이 자자했고 2007년 한국 대회에서 스페인의 준우승에 일조하며 브론즈슈를 수상했지만 성인 무대에서는 그저 그런 선수로 전락해버린 보얀 크르키치의 경우는 너무도 유명하다.
반면 U-20 월드컵은 이야기가 다르다. 이 대회에서는 이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 중에서도 '''디에고 마라도나''', '''리오넬 메시''', 로베르트 프로시네츠키, 다보르 슈케르, 루이스 피구, 세이두 케이타, 하비에르 사비올라, 이케르 카시야스, 카세미루, 지브릴 시세, 앙투안 그리즈만, 세르히오 아구에로, 알렉시스 산체스, 사무엘 움티티, 존 오비 미켈,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폴 포그바, 이르빙 로사노, 주앙 핀투, 다니 아우베스, 아르투로 비달, 다비드 실바, 최순호, 최용수, 이동국, 박주영, 기성용, 이청용, 구자철 등 프로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향후 각국 대표팀의 주축 멤버로 성장한 선수들이 대거 나오는데, 17세 때는 육체적 성장이 계속 진행 중이지만, 20세는 이미 육체적 성장이 완료된 상태라서 그렇다. 실제로 나이대가 너무 어려 아직 프로 데뷔를 한 선수들이 많지 않은 U-17과 달리 U-20쯤 되면 일단 프로 데뷔까지는 성공하거나 '''이미 프로에 데뷔해 있는''' 경우가 많다. 그 U-20조차 일단 데뷔는 해도 프로에서 폭망하거나, 그럭저럭 정착은 해도 성인 국가대표는 꿈도 꾸기 힘든 경우가 많다.
개발도상국 같은 경우는 국가 행정 체계가 제대로 안 되어 있어, 출생신고가 부정확한 경우가 상당히 많다. 한국 또한 1950년대 ~ 60년대에 출생자까지는 호적상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2~3살 적은 경우가 흔했다. 영아 사망률이 높았던 시기라서 농촌 지역에서는 첫돌이 지난 후 출생신고를 올리는 관행이 있었다.
FIFA 월드컵 사천왕 중 하나인 아르헨티나가 모든 종류의 대회 중에서 유일하게 죽을 쑤는 대회이다. 다른 축구 대회들은 전부 우승 경력이 한 번 이상은 있는데, 유독 이 대회만 결승 진출을 못 하고 있다.
이 대회에서는 토너먼트에서 정규 시간 안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면, 연장전 없이 바로 승부차기로 돌입한다.
강호들이 많이 모여 있는 유럽에서는 이 대회와 U-20 대회, 올림픽 축구 모두 그리 위상이 크지도 않고 평판도 별로 좋지 않은 대회이다.
2. 유명 참가 선수 (해외)
1989년 루이스 피구
1993년 잔루이지 부폰, 프란체스코 토티, 은완코 카누
1995년 에스테반 캄비아소
1997년 이케르 카시야스, 차비 에르난데스, 호나우지뉴
1999년 마이클 에시엔
2001년 이니에스타, 페르난도 토레스, 카를로스 테베스, 파블로 사발레타
2003년 다비드 실바, 케일러 나바스, 프레디 아두, 세스크 파브레가스
2007년 토니 크로스, 하파엘 다 실바, 파비우 다 실바, 대니 웰벡, 대니 로즈, 보얀 크르키치, 하메스 로드리게스, 에당 아자르, 벤테케
2009년 네이마르, 마리오 괴체, 슈코드란 무스타피,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 알리송 베케르, 필리페 쿠티뉴, 그라니트 자카, 코케, 이스코, 하리스 세페로비치
2011년 라힘 스털링
2013년 셰이 오조
2015년 크리스천 풀리식
2017년 필 포든, 리안 브루스터, 제이든 산초, 쿠보 타케후사
3. 지역 예선
별도의 지역예선이 존재하지는 않지만 각 대륙별로 개최되는 17세 이하(또는 16세 이하) 남자부 국가 대항전이 지역예선을 대신한다.
다음은 지역 예선 역할을 하는 각 대륙별 대회이다.
- 아시아: AFC U-16 축구 선수권 대회
- 아프리카: CAF U-17 축구 선수권 대회
- 북중미카리브: CONCACAF U-17 축구 선수권 대회
- 남미: CONMEBOL U-17 축구 선수권 대회
- 오세아니아: OFC U-17 축구 선수권 대회
- 유럽: UEFA U-17 축구 선수권 대회
4. 역대 개최국 및 준결승 진출팀
5. 역대 관중 동원 기록 (경기당 평균)
6. 대한민국 참가 기록
준우승도 경험해 보았고 4강도 진출한 적이 있고 2000년대 와서도 8강에도 여러 번 올라간 FIFA U-20 월드컵과 달리 한국 역대 기록이 그다지 안 좋았었다. 1987년 첫 8강(현재로 치자면 2라운드 16강)에 올라간 뒤 16년 동안 대회 예선에서 탈락하여 본선도 올라가지 못했다가 2009년, 2019년 8강을 거둔 게 최고성적이다. 2라운드를 넘어본 기록은 8강 3번(1987년, 2009년, 2019년), 16강 1번(2015년)으로 준우승 1번, 4강 1번, 8강 2번, 16강 3번(남북단일팀으로 거둔 1991년 대회까지 합쳐)을 거둔 U-20 월드컵 성적보다 떨어진다.
6.1. 1987년 캐나다
한국팀은 16개팀이 참가한, 1987년 2회 캐나다 대회에 처음으로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코트디부아르,에콰도르, 미국과 함께 B조에 편성되었다. 코트디부아르와 1-1 무승부, 에콰도르에 0-1 패배했지만 마지막 미국과의 경기에서 신태용과 노정윤이 득점을 하며, 4-2로 승리를 거둬 조2위로 8강전에 진출했다. 조1 위는 코트디부아르. 그러나 토론토에서 열린 8강전에서 이탈리아에게 0-2로 졌다. 그 뒤로 번번히 아시아 예선에서 덜미를 잡혀 이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고 국내팬들의 관심에서도 멀어졌다.
대표팀 최종 엔트리
- 골키퍼 : 1. 조현권, 18. 김봉수
- 수비수 : 2. 장정훈, 3. 김두선, 4. 김병수[5] , 5. 안진규, 6. 정광석, 15. 손승완
- 미드필더 : 8. 오상균, 10. 신태용, 11. 김인완, 13. 임완섭, 14. 노정윤, 16. 강문석
- 공격수 : 7. 서정원, 9. 이태홍, 12. 권태석, 17. 김호철
6.2. 2003년 핀란드
2003년 핀란드 대회에서야 16년만에 2번째로 참가하게 되었으나 조별예선에서 탈락했다. 이 당시 충분히 이길만하다고 여긴 미국과의 대결에서도 프레디 아두에게 해트 트릭을 헌납하는 등 '''1-6'''로 시원하게 털리며 이 대회 최다 실점패를 당했고, 스페인에게는 두 골을 먼저 넣었으나 다비드 실바에게 3골을 연속 허용하며 2-3으로 역전패 했다. 마지막 조예선 경기인 시에라리온을 3-2로 이겨 1승 2패를 거뒀지만 이 당시에는 16개국이 참가했기에 어차피 조 3위로 일찍 탈락했다.
대표팀 최종 엔트리
- 골키퍼 : 1. 차기석, 13. 한일구, 18. 김대호
- 수비수 : 3. 황규환, 4. 강진욱[6] , 5. 정인환, 7. [7] , 8. 신영철#s-5, 12. 이상용[8] , 20. 이강진[9]
- 미드필더 : 2. 김정훈[10] , 6. 이상협, 11. 이용래, 14. 김준[11] , 16. 안상현
- 공격수 : 9. 양동현, 10. 한동원, 15. [12] , 17. [13] , 19. 신영록
6.3. 2007년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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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대회는 대한민국에서 열렸지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사실 이 U-17 월드컵이라는 대회 자체가 워낙 덜 유명해서 그렇지 이것도 나름 치명적.
한국은 페루, 코스타리카, 토고랑 같은 조가 되었기에 상대도 그다지 강호가 없고 안방 이점도 있으니 충분히 16강 가능성(2007년 대회부터 참가국이 24개 나라로 늘어났다)이 있다고 봤으나, 첫번째와 두번째 경기는 모두 패하고, 탈락이 80% 정도 확정된 상태에서 치른 마지막 경기에서 토고를 윤빛가람, 설재문의 골로 2-1로 이겼을 뿐이다. 먼저 첫 상대 페루에게 0-1, 패배, 이어 두 번째 상대 코스타리카에게는 0-2로 패했다. 그나마 최종전에서 토고를 이기기는 하였지만, 하필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밀려버리면서 결과적으로 조 3위로 탈락했다. 당시 한국팀 코치로 감독인 박경훈을 보좌하던 김상호는 훗날에 U-19 대표팀 감독이 되었는데, 2014 AFC U-19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8강조차 못 오르며 광탈하여 무능한 지도자에 대한 의리라는 논란만 되새기게 했다.
조 3위간 경쟁에서는 마찬가지로 1승 2패를 거둔 아시아의 타지키스탄, 일본과 경쟁했지만, 골득차에서 -2점인 한국과 일본은 -1점인 타지키스탄에게 밀려 나란히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밖에 북한과 시리아는 1승 1무 1패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는데, 아시아에서 개최국 한국과 일본을 뺀 다른 아시아 진출 3개국 모두가 3위로 16강에 올라갔지만 셋 다 16강에서 탈락했다.
한편 한국을 울리고 16강에 오른 코스타리카와 페루는 16강에서 각각 아르헨티나와 타지키스탄을 만났는데, 코스타리카는 16강에서 아르헨티나에 2-0으로 패해 탈락했고 페루는 타지키스탄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8강에 올랐지만 8강에서 가나에 패하며 대회를 마쳤다. 그리고 훗날 독일 대표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성장하는 토니 크로스가 5골 4도움을 넣는 맹활약을 펼친 끝에 독일이 3위를 차지했고, 이 활약을 인정받아 토니 크로스는 대회 MVP로 선정되었다.
대표팀 최종 엔트리
- 골키퍼: 1. 김승규, 20. 김태홍, 21. 이희성
- 수비수: 2. 한용수, 3. 윤석영, 4. 임종은, 5. 김동철, 7. 이용준, 12. 오재석, 19. 정현윤[14]
- 미드필더: 6. 조범석, 8. 윤빛가람, 10. 최진수, 13. 한국영, 14. 김정현[15] , 15. 김의범[16]
- 공격수: 9. 배천석, 11. 설재문, 16. 박재철, 17. 이용재, 18. 주성환
6.4. 2009년 나이지리아
2009년 대회에서야 2번째 토너먼트 진출이자 가장 좋은 성적인 8강까지 진출했다. 조예선에서 1차전에서 우루과이를 3-1, 3차전에서 알제리를 2-0으로 이겼고 2차전인 이탈리아전은 1-2로 졌지만 조 2위로 16강에 진출, 멕시코와 1-1로 비겨 승부차기 끝에 5-3으로 이기며 8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대회 준우승을 거둔 나이지리아에게 1-3으로 졌다. 이때 독일 함부르크 SV 소속으로 21명의 엔트리 중 유일한 해외파 선수였던, 손흥민이 3골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2011, 2013 대회는 연속으로 본선에 가지 못했다. 2010 AFC U-16 선수권 대회에서는 지역예선에서 일찌감치 탈락했고, 2012 AFC U-16 선수권 대회에서는 조예선에서 일본을 이기고 8강에 올랐으나 대회 우승을 거둔 우즈베키스탄에게 승부차기로 져서 탈락해 월드컵 진출이 좌절됐다. 여담으로, 우즈베키스탄은 결승에서도 일본을 승부차기로 이기고 AFC U-16 선수권 대회 첫 우승을 거뒀다.
대표팀 최종 엔트리
- 골키퍼 : 1. 김진영, 18. 최봉진, 21. 이창근
- 수비수 : 2. 김동진, 3. 김영승, 4. 박선주, 5. 김민혁, 13. 임동천[17] , 15. 조민우, 20. 김진수
- 미드필더 : 6. 이중권, 7. 윤일록, 8. 안진범, 10. 남승우, 11. 주익성, 12. 고래세[18] , 16. 이민수
- 공격수 : 9. 이종호, 14. 이강, 17. 손흥민, 19. 김지훈[19]
6.5. 2015년 칠레
대표팀 최종 엔트리
- 골키퍼 : 1. 안준수, 18. 이준서[20] , 21. 이주현[21]
- 수비수 : 2. 박명수, 3. 박대원, 4. 이상민, 5. 최재영, 12. 황태현, 15. 김승우[22] , 16. 윤종규, 19. 이승모
- 미드필더 : 6. 장재원[23] , 7. 박상혁, 11. 차오연, 13. 유승민[24] , 14. 김진야[25] , 17. 김정민,
- 공격수 : 8. 이상헌, 9. 유주안, 10. 이승우, 20. 오세훈
2015년 FIFA U-17 월드컵/대한민국 항목 참조.
6.6. 2017년 인도 (탈락)
2013년 아일랜드,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과 개최 경쟁을 벌여 인도가 사상 첫 피파 주관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대회는 2017년 8월 19일부터 9월 10일까지 열린다.
그러나 서효원이 이끌던 한국은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8강은 커녕 조별리그에서 탈락해 진출하지 못했다. 인도에서 열린 2016 AFC U-16 대회에서 대회 우승한 이라크에게 패하고 오만에게 비겨서 골득실차로 3위로 말려 탈락, 9위를 차지했다. 우승은 이라크, 이란이 준우승. 북한과 일본이 4강에 진출하면서 개최국 인도와 이 4개 나라가 2017년 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공교롭게도 2016년 AFC U-19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도 안익수가 이끌던 19세 대표팀도 2승 1패를 거두고도 골득실로 밀려 조별리그에서 탈락해버렸기에 2016년 청소년 월드컵은 17, 19세 대표팀에게 부진함을 보여준 대회였다. 그나마 상반기에 열렸던 2017년 FIFA U-20 월드컵은 우리나라가 개최국이어서 한국은 19세 대표팀은 자동 진출을 한 상황이었지만...
6.7. 2019년 브라질
대표팀 최종 엔트리
- 골키퍼 : 1. 신송훈[광주] , 20. 이승환[포항] , 21. 김준홍[전북]
- 수비수 : 2. 이태석[서울] , 3. 손호준[수원] , 4. 이한범[보인고] , 5. 홍성욱[부경고] , 7. 김용학[포항] , 12. 유승현[신갈고] , 13. 김륜성[포항] , 14. 이준석[신갈고] , 15. 방우진[서울]
- 미드필더 : 6. 윤석주[포항] , 8. 오재혁[포항] , 17. 이종훈[대구] , 18. 문준호[대전] , 19. 백상훈[서울]
- 공격수 : 9. 최민서[포항] , 10. 홍윤상[포항] , 11. 정상빈[수원] , 16. 엄지성[광주]
선수들 대부분이 2002년 생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7. 아시아 성적
1985년 1회 중국 대회에서 중국이 개최국 파워로 8강까지 진출하고 사우디아라비아도 8강에 진출했다.
1987년 캐나다 대회에서는 한국과 바레인이 8강에 진출했다.
1989년 스코틀랜드 대회에서는 아시아 나라로 이 대회 처음으로 토너먼트를 올라간 사우디아라비아가 우승했다. 현재까지도 피파 주최 남자부 대회에서 유일한 아시아 나라 우승기록이다.
16강 조예선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포르투갈과 2-2,기니와 2-2로 비기고 막판 콜롬비아를 1-0으로 이기면서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그렇긴 해도 기니가 1985년 4위를 거뒀던 바 우습게 볼 팀도 아니었다. 그 뒤 사우디아라비아는 8강전에서 우승후보이던 나이지리아(위에서 보이듯 85년 우승,87년 준우승)를 0-0로 비긴 후 승부차기 에서 2-0으로 이겼고 브라질과 0-0 무승부 후 승부차기 4-1로 이기며 4강에 진출해 파란을 일으킨 바레인을 4강전에서 1-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가 개최국 스코틀랜드와 2-2로 비겨 승부차기 끝에 5-4로 이겨 우승했다. 참고로 1993년 대회를 개최한 일본은 8강전에서 나이지리아에게 0-2로 패하며 일찍 탈락했다.
여담인데 이 대회 예선전인 1988년 아시안 U-16대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우승했는데 조예선에서 한국을 무려 '''1:6'''으로 쳐바르기도 했다. 한편 이 1989년 대회 우승팀 멤버들이 주축으로 참가한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아시아에서 2번째이자 아랍권 유일한 16강 진출 기록을 거두게 된다. 헌데 이 뒤로 사우디아라비아는 30년이 넘도록 이 대회에 못 나가고 있다. 번번히 AFC U-16 챔피언십에서 탈락하기 때문이다.
2005년 대회에서는 북한과 중국이 8강에 올랐다. 16년만에 아시아 2개 나라로서 2차 토너먼트를 넘었던 기록. 그러나 8강전에서 중국은 터키에게 1-5로, 북한은 브라질에게 1-3으로 졌다.
2007년 대회는 한국에서 개최되었는데, 이때 한국과 일본은 조별리그 탈락, 타지키스탄, 시리아와 북한 대표팀은 16강전에서 탈락했다.
2009년 대회에서 아랍에미리트와 브라질, 네덜란드가 똑같이 1승 2패에 3득점 4실점을 기록하며 마지막 1장 남은 16강 자리가 관심사였는데 결국 경고가 1개 적은 아랍에미리트가 페어플레이 위주로 인정받아 극적으로 대회 첫 16강에 진출했다. 이란도 2승 1무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면서 2007년 대회에 이어 대회 2번째로 한국,이란,아랍에미리트 아시아 3개 나라가 2차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그리고 2013 대회에서도 이란,우즈베키스탄,일본이 16강에 진출했다.
2015년 대회에서 한국은 피파 주관대회 사상 처음으로 '''브라질을 격파하고''' 기세를 몰아 두 경기만에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지었다! 그리고 잉글랜드를 상대로도 0대 0 무승부를 거두며 '''무실점 조 1위로''' 16강에 올라갔다. 그 후 8강이상 성적을 거두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나 16강전에서 벨기에에게 0대 2로 졌다.[26] 한편 호주 역시 조별리그 3위로 와일드카드를 받아 16강에 올랐지만 나이지리아에게 0대 6으로 털렸다. 그 후 마지막 남은 북한도 말리에게 0대 3으로 지면서 전 대회와 마찬가지로 AFC소속 3개 국가가 16강에 올라가자마자 모두 패배하는 진풍경이 나왔다. 그 후 벨기에는 대회 3위, 말리는 대회 준우승, 나이지리아는 대회 우승으로 각각 마무리를 지으면서 결국에는 대회 최강팀들을 상대로 아시아 팀들이 선전했던 것이었음이 밝혀졌다.
일본은 1993년 대회에서 처음으로 2차 토너먼트를 넘어섰는데 8강에 진출했고 2011년 대회에서 18년만에 2차 토너먼트를 넘어 8강까지 진출했다. 다른 아시아 나라 성적으로선 1989년 4강에 진출한 바레인, 1991년 4강에 진출한 카타르, 95년 대회 4강에 오른 오만이 있다. 그리고 참가국이 24개국으로 늘어난 이후 아시아 팀이 거둔 최고 성적은 2009년 한국, 2011년 일본이 거둔 8강이었는데 2017년 인도 대회에서 이란도 '''독일을 4대 0으로 이기는''' 무시무시한 전력을 보이며 8강에 진출했다.
2019년 대회는 10월 27일에 시작했다. 여기서 '''한국이 아이티를 2대 1로 격파하고''', '''일본 역시 네덜란드를 3대 0으로 완파하며''' 아시아 팀중 한국과 호주, 일본이 16강에 진출했다. 16강 토너먼트에서는 '''한국이 앙골라를 1대 0으로 격파하고'' 역대 세번째 8강 진출에 성공했으나 사상 첫 4강 진출은 멕시코에게 후반에 당한 1실점으로 패해 좌절됐다. 우습게도 일본에게 대패한 네덜란드는 우승후보인 나이지리아를 이기고 4강에 진출해 일본을 16강에서 탈락시키고 8강에서 한국을 탈락시킨 멕시코와 맞붙었다. 멕시코가 네덜란드를 이기고 8년만에 결승에 올라 3번째 우승을 노렸으나 브라질에게 결승에서 1-2로 패해 첫 준우승을 차지했고 네덜란드는 3,4위전에게 프랑스에게 져서 4위로 마무리.
8. 기타
- 여타의 축구 대회와는 달리 우승 후보가 우승한 경우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과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밖에 없다. 참고로 이 두 대표팀은 모든 종류의 축구 대회에서 최소 1회 이상의 우승을 달성했다.
-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이 유일하게 우승해본 적이 없는 대회다.
- 성인 대회와는 달리 대륙 간 TO가 비교적 균등하게 분배되고 연령별 대회 특성상 선수들 간 기량 차이도 상대적으로 적다. 따라서 대륙 간 격차가 상당히 적으며, 그만큼 이변도 많이 일어난다.
- 그러다 보니 뜬금 우승팀도 나온다.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은 2009년, 이 대회에 역사상 처음으로 본선에 올라왔는데, 본선에서 7전 전승으로 우승해버린다. 하지만 이후 대회들에서는 계속해서 지역예선에서 탈락만 하고 있어 1회 출전에 1회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가지고 있다. 당시 우승 멤버로 하리스 세페로비치, 그라니트 자카, 리카르도 로드리게스가 있다.
- 어느 연령별 대회보다도 아프리카 대륙이 성과를 내고 있는 대회다.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과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은 여러번 우승도 달성했다.
- 아시아 대륙에서 유일하게 우승팀이 나온 FIFA 남자 대회다. 1989년 스코틀랜드 대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개최국 스코틀랜드를 결승에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9. 참고 항목
[1] 북한이 대표적인데, 아시아 예선 때 출전한 선수들이 세계대회에선 몽땅 사라진 적이 있었다. 예선에 참가한 선수들이 연령을 속였기 때문에 뼈 밀도나 성장판 검사를 하는 국제대회에서 걸릴 가능성이 높자 엔트리 전원을 교체했다는 이야기가 있다.[2] U-17 월드컵에서 한 대회 득점왕과 대회 MVP를 한 선수가 모두 석권한 경우는 2001년 대회의 플로랑 시나마 퐁골과 2003년 핀란드 대회의 세스크 파브레가스 단 둘 뿐이다.[3] 페루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개최권이 박탈되었다. 대체 개최국은 브라질로 선정되었다.[4] 코로나19로 인해 2021 대회 취소[5] 당시만 해도 수비수로 분류되었다.[6] 당시 FC 메츠소속.[7] 2011년 K리그 승부조작 사건으로 영구제명.[8] 1986년생 선수.[9] 후에 개명했다.[10] 당시 감바 오사카 소속 재일교포 3세.[11] K리그 최초의 흑인 혼혈선수였다. 당시 수원 삼성 소속이였으나 십자인대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빨리 접었다.[12] 2011년 K리그 승부조작 사건으로 영구제명.[13] 2011년 K리그 승부조작 사건으로 영구제명.[14] 후에 정수호로 개명.[15] 1990년생 미드필더로, 이 선수와는 동명이인.[16] 이후 김은후로 개명.[17] 2014년 울산 현대에 입단했으나, 1시즌 반 만에 방출.[18] 2011~2014까지 경남 FC에서 뛰었다.[19] 당시 전주공고 재학. 이후 근황은 알려지지 않음.[20] FC 서울 유스로 우선지명을 받고 현재 동국대 재학중.[21] 현 부천 FC 1995 소속.[22] 현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23] 현 울산 현대 소속.[24] 전북 현대 소속이었던 윙어.[25] 이때만 해도 전문 윙어였다.[광주] A B [포항] A B C D E F G [전북] [서울] A B C [수원] A B [보인고] [부경고] [신갈고] A B [대구] [대전] [26] 당시 벨기에는 말리와 에콰도르에게 밀려 조 3위 와일드카드를 받아 16강에 진출했고 그나마 이긴 온두라스전도 2대 1로 겨우 이겨서 올라간 것이었다. 따라서 한국 입장에서 벨기에의 전력이 다운그레이드된 것으로 보였겠지만 결국 시종일관 밀리다가 이승우의 페널티킥 실축까지 겹쳐 완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