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고 루이스 산토스
1. 개요
브라질의 축구선수. 현재 타이 리그 1소속 BG 빠툼 유나이티드 FC에서 뛰고 있다.
2. 클럽 경력
상파울루에서 태어난 디오고는 포르투게자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그는 곧 포르투게자와 1군계약을 했으며, 2007년에는 드디어 프로무대에 데뷔를 하였다. 그리고 그 해에 28경기 18골을 기록하며 팀을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에 승격시키는 큰 공헌을 하였다.
리그와 브라질 U-20대표팀에서 좋은활약을한 디오고는 ACF 피오렌티나와 아스날 FC의 관심을 받았으나 소속팀의 무리한 이적료로 인해 결국 두개의 클럽으로 이적을 하지 못하였다.
그러다 2008-09시즌을 앞두고 올림피아코스로 이적을 하면서 유럽무대에 진출하게 되었다. 2008년 8월 30일에 열린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 FC와의 개막전에 출전하면서 그리스 무대 데뷔전을 치뤘다. 2008년 10월 2일에 열린 FC 노르셸란과의 2008-09시즌 UEFA컵 1라운드 2차전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2015시즌을 앞두고 타이 리그 1의 부리람 유나이티드로 이적을 하였다. 2015년 1월 24일 열린 방콕 글라스 FC와의 컵대회 경기에서 태국무대 데뷔전을 치뤘다. 2015년 4월 22일 열린 성남 FC와의 경기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넣었다. 2015시즌 타이 리그에서 32경기에 출전해 33골을 기록하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이런 공로로 시즌 득점왕과 MVP를 수상했다. 2018년 5월 8일 열린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에드가 실바와 함께 팀의 3-2승리에 일조했다. 하지만 팀은 2차전 패배로 인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2018시즌 리그에서 33경기에 34골을 기록하면서 다시 한 번 타이 리그 1 득점왕에 올랐으며 태국에서 두 번째 MVP를 수상했다.
2019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150만 유로로 말레이시아 슈퍼리그의 조호르 다룰 탁짐로 이적했다. 2019년 3월 12일 열린 경남 FC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넣으며 팀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사상 첫번째 승점 획득에 기여했다.
2020시즌이 끝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하여 재정문제로 BG 빠툼 유나이티드 FC로 이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