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리그 1
ไทยลีก
1. 개요
타이 리그1(Thai League 1)은 태국의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이다.
※ 2020 시즌은 COVID-19의 영향으로 중간에(3월~9월) 리그가 중단되었으며, 9월에 재개되어 2021년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내년 초에 2021 AFC 챔피언스리그 예선이 시작되기 때문에 태국은 2020시즌 상반기 성적으로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결정된다. 즉 15라운드까지 1, 2위 팀은 조별리그, 3, 4위는 예선 플레이오프에 나간다.
2. 역사
타이 리그는 태국 축구 협회(FAT)에 의해 1996년 ''''태국 사커 리그(Thailand Soccer League)''''라는 이름으로 창설되었으며 과거 토너먼트 대회였던 코르 로얄컵(1916~1995년)에 참가했던 대부분의 팀이 참가하였다.
당시 태국 사커 리그는 방콕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팀들이 참여하였고, 지방에는 세미프로리그로 운영되었는데 2007년 이를 통합하면서 팀수가 16개팀으로 늘어났다. 2011년 시즌부터는 전년보다 2팀 증가한 총 18팀이 참가하였고, 2014 시즌부터 2팀이 추가되어 20개팀으로 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2009년 AFC가 리그와 각 클럽들의 라이센스 등록을 의무화했고, 태국리그는 법인 설립과 합께 ''''타이 프리미어 리그(Thai Premier League)''''로 리그명을 변경하였다.
2015 시즌에는 다시 18개팀으로 돌아가며 하위 3개팀이 태국 디비전 1 리그로 강등되었다.
2016년부터 정식 명칭이 타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타이 리그(Thai League)''''로 변경되었다. 2016시즌은 10월 13일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승하로인해 2016년 9월 25일까지 진행됐다. 물론 FA컵도 4강전 경기가 취소되고 추첨을 통해 우승팀을 결정한다.
2017년 ''''타이 리그 1(Thai League 1)''''로 명칭이 재변경되었다.
2019년 막바지에 PTT 라용이 재정난으로 인해 다음 시즌부터 리그에 불참할 것임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본래 강등될 예정이었던 수판부리 FC가 라용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잔류가 결정되면서 2팀만이 강등됐고,[1] 다음 시즌부터는 1팀이 줄어든 채로 리그가 운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
2020시즌은 코로나로 인하여 4월에 중단되었고, 9월에 재개되어 내년 5월까지 리그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2020시즌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2021 챔피언스리그 예선이 시작되기 때문에 리그 상반기, 15라운드까지의 성적에 따라 티켓배분을 하기로 결정했다.
2020시즌 11월 27일, 13라운드가 끝나고 BG 파툼 유나이티드 FC가 챔피언스리그 티켓 중 1장을 확정지었다. 15라운드 까지는 2경기 남았지만 잔여경기와 상관없이 BG 파툼 유나이티드는 1위에 지킬 수 있다.
3. 리그 방식
- 리그 진행
- 9월부터 5월까지 30라운드가 진행된다.(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 때문에 원래 2020년 시즌이 2020-21 시즌으로 변경되었다. 이후 추춘제로 영구 전환될 것이다.)
- 최종 1위팀은 우승팀이 되며, 하위 3팀은 태국 리그2로 강등된다.
- 국가 클럽 대항전 출전권
- 1위와 FA컵 우승팀은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출전권을 획득하며, 3위와 4위는 AFC 챔피언스 리그 예선 출전권을 얻는다.
4. 참가 클럽
- 2019시즌 강등팀(2)-차이낫 혼빌 FC, 치앙마이 FC [2]
- 2019시즌 승격팀(3)- BG 파툼 유나이티드, FC 폴리스 테로, 라용 FC
5. AFC 챔피언스리그 성적
그리고 2002~2003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BEC 테로 사사나 FC가 준우승(우승은 알 아인)했으며 2013년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가 8강에 진출하여 2000년대 동남아 클럽에서 유일하게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팀인지라 저 우쭐거림을 뭐라고 할 수가 없다. 참고로 2000년대와서 다른 동남아 리그 팀으로 16강 이상 토너먼트를 넘어본 리그가 없다. 2014,15년 챔피언스리그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도 32강에서 탈락은 했지만 그래도 꽤 선전했다. 2015년 대회 조예선에서는 광저우 푸리를 홈에서 5-0으로 처뭉개고 성남 FC까지 이겼음에도 골득실 차로 밀려 아쉬운 3위로 탈락했다... 하지만 2016년 대회 조예선에서 부리람이 초반 2경기에서 9실점을 당하며 참혹하게 동네북이 되었다.
6. 여담
- 구기종목 최강 인기를 기록하는 만큼, 인기가 많지만 여러 문제가 많다. 구단 수뇌부가 지나치게 간섭하는 것도 심각한 문제. 파타야 유나이티드를 감독했던 임종헌 감독의 증언에 의하면 사장이나 단장이 벤치에 앉아 감독 무시하고 선수 교체를 지시했다고 한다.[3]
- 2018 시즌 유준수, 이호, 이용래, 김경민, 이원재, 김형일, 이원영, 이정근, 김성환, 권대희, 강수일, 정명오, 김태연 등 13명의 한국인 선수가 뛰고 있다. 강수일은 2018시즌 13골을 기록하며 팀 득점 1위를 기록했고 이 활약을 바탕으로 J리그로 진출했다.
7. 우승팀 연혁
8. 우승 횟수
9. 타이 리그 1 한국인 선수
[1] 원래 규정에 따르면 3팀이 강등돼야 하지만 수판부리가 잔류하면서 차이낫 혼빌과 치앙마이 2팀만 강등됐다.[2] PTT 라용이 리그불참 선언으로 2팀만 강등[3] 타이 프리미어리그 규정상 구단주도 경기때 벤치에 앉을수도 있고 위에 얘기한 선수 교체 지시나 경기 전 작전, 출전 멤버 짜는데도 관여할 수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