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투스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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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에서 처음으로 남미 챔피언과 세계 챔피언에 올랐던 클럽이다. 사레 브라질과 토루네이오 로베르토 고메즈 페드로(1960년대 브라질 챔피언을 결정하는 대회) 그리고 브라질 전국 선수권 대회 우승 횟수를 합하면 8번 브라질 챔피언에 올랐으며, 우승 횟수는 파우메이라스에 이어 국내 최다이다(세리 A 출범 이후 공식적으로는 2번). 별칭은 라틴 대륙의 레알 마드리드.
산투스는 브라질이 낳은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 '''펠레'''가 재적하고 있던 것으로 유명하다. 당시 74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후 펠레의 재래라고 불렸던 호비뉴와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인 '''네이마르'''도 산투스에서 뛰었다.
브라질 전국에서 8번째로 인기 있는 클럽이고 상파울루 주 내에서는 4번째로 인기 있는 클럽이다. 2011년도 클럽 총 수익은 1억 8900만 파운드로 브라질 클럽 중 4번째로 수입이 많았다.
또한 산투스는 종합 스포츠 클럽으로서 유도, 탁구, 풋살, 골볼, 공수도, 테이블 축구, 배구, 태권도 등의 팀도 있다. 1997년에는 산하 여자 축구 팀을 설립했다. 현재 여성 팀은 브라질의 가장 높은 여자 축구 리그인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페미니누에 참가하고 있다. 또한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페메니나에서 2009, 2010 시즌에 총 2회 우승을 했다.
2. 라이벌
같은 상파울루를 연고지로 삼는 SC 코린치안스, 상파울루 FC, SE 파우메이라스는 산투스 FC와 함께 상파울루의 빅 4라고 하며 이 팀들과의 대전은 「시코」라고 불린다. 코린치안스와의 시코는 시코 알비 네그로(검은 색과 흰색 더비), 상파울루와의 시코는 산-상(양팀의 머리 글자를 딴 이름), 파우메이라스와의 시코는 시코 드 사우다지(향수 더비)라고 한다.
3. 주요 출신 선수
4. 해외 아카데미
2020년 6월 16일자 기사에 따르면, 산투스는 대한민국에 공식 아카데미 1호점을 오픈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산투스의 아시아 공식 파트너 ㈜데니스포츠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산투스와 협의 끝에 국내 아카데미 1호점을 오픈하기로 결정했다”며 “교육 프로그램과 스포츠 국제 교류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브라질 현지에서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투스의 국내 1호 아카데미는 동년 7월 오픈을 목표로 경기도 이천에서 공사 중이며, 데니 스포 파크(DENI SPO PARK·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산촌리 309-4)로 이름 지어질 산투스 아카데미는 브라질 및 포르투갈 코치진으로 구성, 영어와 스페인어로 기본 수업을 진행한다.#
[1] 별칭 빌라 베우미루(Vila Belmiro)로도 잘 알려져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