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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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의 프로 축구 1부 리그. 일반적인 브라질 선수들의 출발점이자, 유럽에 진출한 수준급 선수들이 말년을 많이 보내는 리그이다. 정식 명칭은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지 클루비스 다 세리 A(Campeonato Brasileiro de Clubes da Série A).[1] 캄페오나투라는 말은 포르투갈어로 '챔피언십'을 뜻한다. 따라서 브라질 챔피언십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브라질에서는 브라질레이랑(Brasilerão)이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한다. 참고로 각 주별 챔피언십은 캄페오나투 뒤에 각 주의 이름을 붙인다.
브라질이 유럽과 달리 남반구에 위치하므로 최상위 리그인 세리 A를 기준으로 시즌 기간은 5월 중순 시작되어 12월 초에 끝이 난다. 총 4부 리그로 구성되어 있기는 하지만, 워낙 주별 리그가 활성화된 브라질인지라 이런 리그 체계가 딱히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사실 축구로 죽고, 축구로 사는 브라질에서는 진작부터 축구 리그가 주별로 존재했다. 캄페우나투 파울리스타(Campeonato Paulista)와 캄페우나투 카리오카(Campeonato Carioca)가 대표적으로, 각각 상파울루와 히우지자네이루를 대표한다. 당연히 역사도 더 길고, 시스템도 더 복잡하다. K리그에 오는 브라질 출신 선수들이 득점왕을 말할 때, 대체로는 이런 주별 리그의 성적을 말하는 것이다.[2]
원래 유럽의 축구 리그도 이런 주별 리그의 과정을 거쳐 리그 통합을 이루게 되었지만, 브라질의 경우 국토가 넓고, 아마조니아라는 거대한 밀림이 존재하는 데다가, 교통의 발달이 늦어지면서 전국 리그의 출범이 늦어졌다. 결국 주별 리그가 확고한 위치를 점한 후에 비로소 새로운 전국 리그가 출범했다. 또, 굳이 전국 리그를 만들어야 할 정도로 축구 성적이 망한 적도 없었다. 홈에서 우승을 놓쳤다고 전 국민이 충격에 빠졌던 1950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사실 최종 성적은 준우승이었다(...). 그렇다고 전국 리그의 출범을 원하는 대자본가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결국 전국 리그가 1959년에 처음으로 출발하였으나, 본격적인 형태는 1971년에 군사 독재 정부가 국민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리그를 이용하면서 갖추게 되었다.
남미 축구와 유럽 축구의 격차가 별로 없었던 시절에는(그러니까 21세기 초) 그야말로 세계에서 알아주는 리그였으나 최근 들어서 유럽 축구의 쇼미더머니에 굴복해 그 위세가 많이 줄었다. 물론 지금도 간간히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을 이뤄내는 저력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아래와 같은 심각한 문제점들을 안고 있다.
2. 특징
2.1. 매우 치열한 경쟁
이곳 최상위 리그에서 가장 힘든 것이 우승보다 리그 '"잔류'"라 말할 정도로 강등/잔류 싸움이 치열한데, 이 리그에서 무려 하위 4개 팀이 2부 리그로 강등된다. 즉 '''16위까지가 잔류의 마지노선이라는 소리다.'''
그렇다고 상위권 경쟁은 어느 정도 수월한가 하면 그것 또한 전혀 아닌 게, 1부 리그에서만 전통적인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이 무려 13팀이다. 보통 SE 파우메이라스, 산투스 FC, SC 코린치안스, 상파울루 FC, CR 플라멩구, 크루제이루 EC, CR 바스쿠 다 가마, 플루미넨시 FC, SC 인테르나시오나우, 보타포구 FR, 그레미우 풋볼 포르투알레그렌시, EC 바이아, 클루비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13팀이 전통적인 강팀으로 꼽히며 이들은 '''클루비 두스 트레지(Clube dos 13)'''[3] 라는 브라질 명문 팀 모임의 창립 멤버들이다.[4] 이들은 세리A 우승횟수 1위~13위에 차례로 랭크되어 있는 강팀들로, 7공주 시절 세리에 A, 현재의 EPL의 빅 6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치열하다. 남미의 UEFA 챔피언스 리그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브라질 팀들이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팀들보다 다소 부진한 이유도, 리그 우승 경쟁이 과열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다.[5]
그리고 위 팀들 역시 명문 팀으로서 전통적으로 상위권 경쟁을 많이 해왔을 뿐, 당연히 매 시즌 강등권 싸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사실 16위까지 잔류하는 리그라 13팀이 들어갈 자리도 별로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0년대만 보아도 위 팀들 중 파우메이라스(2012), 보타포구(2014), 바스쿠 다 가마(2013, 2015), 인테르나시오나우(2016), 크루제이루(2019)가 각각 강등을 당했으며, 나머지 팀들도 대부분 가까스로 강등을 면한 경험이 있다.
2.2. 살인적인 일정
브라질에서는 20개 구단이 38경기를 풀 리그로 치르는 정규 리그뿐만 아니라 주 리그가 또 있어서 선수들은 주 리그에서 별개의 경기를 치른다. 브라질의 리그 시스템은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지역 리그의 성적을 바탕으로 전국 리그에 출전하는 방식이 아니고 두 리그는 완전히 별개의 리그이다. 물론 잘하는 팀들이야 양 리그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겠지만 극단적으로 말하면 전국 리그에선 우승권이지만 지역 리그에서 죽을 쑤면 지역 리그에서는 강등을 맛볼 수도 있다는 것. 1971년 전국 리그를 출범시킬 당시 지역 리그를 전국 리그 산하로 두는 방식을 채택하지 않고 주 리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국 리그를 따로 만들었기 때문에 이런 특이하면서도 살인적인 시스템이 나왔다.
정규 리그가 끝나면 휴식기를 갖고, 프리시즌을 통해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유럽의 시스템과는 달리 브라질에서는 1월부터 12월까지 축구 경기만 한다. 거기다가 남미의 챔피언스 리그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 출전하거나 브라질의 FA컵인 코파 두 브라질 경기를 모두 합하면 거의 한 시즌에 '''60~70경기'''를 치른다. 리오넬 메시가 FC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1년에 50경기 안팎의 경기를 치르면서 혹사와 활동량 논란이 심심하면 떠오르던 것을 감안하면 1년에 60~70경기는 결코 장난이 아닌 일정이다. 여기에다 스페인보다 훨씬 더 넓은 브라질 국토까지 감안한다면 전국 리그를 치르기 위해 이동하면서 겪는 피로도는 덤이다. 과거엔 주 컵 대회까지 있어서 심하면 한 해 90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브라질의 리그 일정은 살인적인 일정이라 평가받는 NBA에 비교될 정도였다. 경기가 많다는 건 좋게 말하면 기회를 얻기 쉽다는 뜻이고 나쁘게 말하면 살려조가 나오기 쉽다는 뜻이다. 선수층이 얇으면 망하기 딱 좋다.
이를 쉽게 느낄 수 있는 게임이 바로 풋볼 매니저 시리즈이다. 브라질 리그에 유망주 찾아 들어갔더니만 19세, 20세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리그를 이미 100경기 이상 뛴 선수들이 허다하다. 또한 리그 기록을 보면 공격수가 30골 정도 넣어서 좋다고 출전 수를 확인하면 50경기가 넘는 경우도 있다. 브라질 선수들이 경기 출전 수가 무지무시한 이유는, 특히 리그 경기만 연간 60경기 가까이 뛰는 선수들이 있는 이유는 이렇게 지역 리그와 전국 리그를 합산해서 리그 경기로 포함시키기 때문이다.
2.3. 막장인 구단 운영
1998년, 대표적인 브라질 명문인 CR 바스쿠 다 가마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우승했는데, 이에 미국 뱅크 오브 아메리카 사가 34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 돈이라면 당시 브라질 명문 구단에선 10년쯤 쓸 돈이었는데, 이 거액은 겨우 2년 만에 사라졌다. 바로 구단주이자 국회의원인 에우리쿠 미란다가 마음껏 썼기 때문이었는데, 그는 새 차도 사고 자가용 비행기도 사고 투자금을 마음껏 횡령했다. 심지어 2000년 경기장 붕괴 사고로 자그마치 168명이나 목숨을 잃은 일이 있었을 때도, 보상을 미루면서까지 자가용 보트를 구입하는 막장을 보여주었다.
그러다 지난 2004년 바스쿠 다 가마가 리그 하위로 밀려나면서, 재선 실패하던 미란다는 그때서야 공금 횡령 및 부실공사, 보상 회피 여러 문제로 결국 구속되어서 모든 재산 다 잃고 참혹하게 추락하여 2007년 25년형을 선고받아 교도소에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게 됐다.[6] 하지만 그가 권력을 잃었기에 이런 정의가 실현된 것뿐. 그만큼 브라질 구단들 부정부패와 권력 유착 문제는 심각한 지경이다.[7]
이 책자에 의하면 브라질 명문 플라멩구에 투자한 스위스 ISL사는 결국 부도가 났으며[8] 파우메이라스에 투자했던 이탈리아의 유명 유제품 업체 파르마라트는 재정 악화로 세리에 A에서 운영하던 파르마 FC까지 휘청거려 2부 리그로 강등되었고 2015년에는 파산될 정도로 타격을 받았다. 이렇듯 브라질 구단에 투자한 해외 기업들이 구단 측의 무리한 투자 요구와 같이 횡령 및 여러 문제로 손해만 가득 본 사례가 여럿 된다. 그리고 한국 업계 중 LG가 상파울루 FC에 투자하면서 이 마경에 손을 내밀었다. 그런데 《베스트 일레븐》지의 2011년 8월호 보도에 의하면 LG는 브라질 상파울루 스폰서 투자로 상당한 수익을 거두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뒤에 상파울루 구단이 갈수록 돈을 펑펑 요구한 탓에 LG도 결국 GG를 외치며 계약 연장을 하지 않고 물러났다.
또한 위의 바스쿠 다 가마 같은 명문 구단의 경기장도 붕괴되어 사람이 대거 죽은 것처럼, 브라질 전역 많은 축구 경기장이 노후화 및 관리 소홀로 종종 무너져 사람들이 많이 다치거나 죽는다. 2000년대 와서 6번씩이나 이런 사고가 벌어져 400명 이상이 죽었을 정도로 문제가 심각하다.
브라질 내 정상급 선수들이 유럽 빅 리그로 서로 가려고 하는 것에도, 이런 구단 부정부패를 비롯한 나쁜 환경이 한몫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대표적으로 호나우두가 1996년 브라질 언론 인터뷰에서 브라질 축구계를 비난하며 유럽으로 갔었는데, '''"다시는 브라질에서 뛰고 싶지 않다!"'''라는 말까지 했다. 그리고 2011년 은퇴한 뒤에도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에게 브라질에서 뛰지 말고 유럽으로 갈 것을 권유했고 결국 네이마르는 유럽으로 갔다. 그냥 자기 나라에서 축구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 브라질 선수들이 한국이나 일본 같은 아시아 클럽으로 심심치 않게 이적하는 것도 다 돈 문제 때문. 정해져 있는 연봉을 제대로 주지 않는 클럽이 많기 때문이다. 호나우두 또한 유럽에서 성공을 거두고 2008년에 코린치안스로 돌아왔을 때는 비교적 축구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07년 K리그 득점왕(26경기에서 18골 8도움 기록)인 이베라우두 지 제수스 페헤이라(Everaldo de Jesus Pereira)가 포포투 코리아와 인터뷰한 걸 보면, 브라질에서 축구를 잘해도 브라질에 남아봐야 돈 못 번다고 한다. 명문인 SE 파우메이라스 소속이었는데 늘 월급이 밀려 있었단다. 자신은 2진 정도이긴 했지만, 1진에서도 월급이 밀리는 경우는 흔하다고. 그래서 당시 경남 FC 측이 까보레를 눈여겨보고 스카웃해 가려고 할 때, 한국이란 나라를 아예 몰랐으면서도 냉큼 수락한 것이었다(경남에서 제시한 돈이 파우메이라스에서 뛸 때 받던 돈 몇 배가 넘는 금액이라는 점도 컸지만). 이후 K리그 득점왕까지 차지하고, 이어 일본 FC 도쿄로 이적, J리그에서 2시즌 동안 16골 9도움을 기록했다. 나중에는 카타르 스타즈 리그의 알 아라비로 갔는데, 3시즌 동안 38골을 기록했으며 그 중 한 시즌에 23골로 카타르 스타즈 리그 득점왕에 올라 두둑한 수입을 올렸다고 한다(2014년까지 카타르 움 살랄에서 활동했다).
2011 K리그 대전 시티즌 소속이었던 박은호(본명이 케리누 다 시우바 바그네르인데 바그네르를 영어로 쓴 바그너를 한국풍으로 부르던 애칭이 마음에 들어 은호라고 부른다고)의 말에 의하면 브라질에서 워낙에 선수들이 넘쳐나서 실력이 좋음에도 부정부패와 에이전트 문제로 실력이 상당한 선수가 4부 리그에서 활약할 정도로 선수층이 두껍다고 한다. 당연히 1부 리그 이하 팀들에서 뛰면 그 보수가 워낙에 엉망이라서 1부 리그 진출 기회를 노리거나 외국에서 뛰는 게 많다고 한다. 바그너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 바레인 알 힛드를 거쳐 2014년에는 FC 안양에서 뛰기도 했다.
다만 2000년대 와서 브라질 헤알 화 가치가 오르면서 이웃 아르헨티나 선수들에게 축구선수 세계 수출 1위 자리를 2010년을 기점으로 넘겼다. 이 때문인지 2010년 초 통계에서 브라질(1800명)보다 더 많은 아르헨티나 선수 2200명이 전 세계 리그에서 활약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러다가 2016년 2월,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의하면 브라질 국내 프로축구 선수 10명 중 8명 이상의 수입이 한 달에 30만 원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브라질 축구 협회가 국내 선수들의 수입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총 2만 8203명 중 82.4%의 한 달 수입이 1000헤알(31만 원)보다 적었다고 2월 24일(한국 시간) 전했다. 이는 브라질의 최저 임금인 880헤알(27만 4700원)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심각한 경제난 탓에 브라질 프로축구팀 대부분이 선수들에게 급여를 제때 지급하지 못했고, 대형 구단들도 밀린 채무로 인해 애를 먹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처럼 열악환 환경 때문에 매년 브라질 축구선수들이 해외로 진출하길 원한다고 분석했다.
결국 이러다 보니 2015년 10월 스위스 국제스포츠연구센터 자료에 따르면 해외에 진출한 브라질 축구 선수는 2784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 2위 아르헨티나보다 700명 이상 많은 수준이다.
리그 팀들의 악정 재정난과 채무로 인해 브라질 축구계에서 정부에 SOS를 치고 국비로 브라질 리그 좀 구해달라고 하니 브라질 정부가 몇 조 원에 달하는 추경 예산을 축구 팀들에게 지원해줬다.
2.4. 미래
더불어 브라질의 경제가 꽤 좋아져서 과거와 달리 몇몇 브라질 구단들도 유럽 리그 못지않게 거액을 지급하여 외국 가서 적응 못 하고 오느니 그냥 조국에 남겠다는 유망주나 선수도 차츰 늘고 있다고 한다.[9] 브라질 경제가 호전되면서 브라질 구단들도 종전과 달리 선수들에게 상당한 돈을 주면서 해외 유출을 막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90년대에는 상상도 못하던 순연봉 7~80억 원대를 지급하는 구단도 있다고 한다. 다만, 구단주가 정치인 및 사업가로서 정치적 입지, 사업상의 이득을 목적으로 구단 성적에 투자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아직은 극히 일부이다.
그나마 출세하는 길이 축구 선수뿐인 경우가 많은 브라질의 현실 때문에 선수가 워낙에 많고 하위 리그에도 외국인 스카우터가 찾아오는 판국이라[10] 이 리그가 세계적인 리그가 되려면 아직도 많은 시간과 시행착오를 겪어야 할 듯싶다.
3. 리그 형태
2002년까지 라운드 로빈 방식의 정규 시즌(예선 리그)과 그 상위 팀의 홈 앤드 어웨이 토너먼트 결승 경기 방식이었지만, 2003년부터는 일반적인 홈 앤드 어웨이인 라운드 로빈 방식에서만 이루어지게 되었다.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세리 A 1위 부터 4위 클럽은 다음 연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5위부터 13위 클럽은 코파 수다메리카나에 출전한다. 17위부터 20위까지 하위 4개 클럽은 캄페우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B로 강등된다.
4. 2013 시즌
4.1. 2013 시즌 참가 팀
4.2. 2013 시즌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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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제이루가 2번째 우승을 차지하였다. 4위인 보타포구까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 진출하게 된다. 올 시즌은 승격 팀 고이아스,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크리시우마, EC 비토리아 4팀 모두 잔류에 성공하였다. 플루미넨시는 작년 시즌 우승팀이었으나 올해 강등당하며 비극적인 운명의 주인공이 되는가 싶었는데 12위 팀 포르투게자가 출전정지 선수를 내보낸 사실이 적발되었고, 그에 대한 처벌로 승점 삭감을 받아 20위로 강제 강등당하면서 잔류하였다. 이후 포르투게자는 세리 D까지 떨어졌다.
5. 2014 시즌
5.1. 2014 시즌 참가팀
5.1.1. 2014 시즌 세리 A 승격팀
5.2. 2014 시즌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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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제이루가 작년에 이여 2연패를 하며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하였다. 4위 코린치안스까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출전권을 얻었고, 17위 비토리아, 18위 바이아, 19위 보타포구, 최하위 크리시우마는 세리 B로 강등되었다.
6. 2015 시즌
6.1. 2015 시즌 참가팀
6.2. 2015 시즌 세리 A 승격팀
6.3. 2015 시즌 결과
코린치안스가 6번째 우승을 기록하였다. 4위 상파울루 FC까지 리베르타도레스 출전권을 획득하였고, 17위 아바이, 18위 CR 바스쿠 다 가마, 19위 고이아스, 20위 조인빌리는 세리 B로 강등되었다.
7. 2016 시즌
7.1. 2016 시즌 세리 A 승격팀
8. 2017 시즌
8.1. 2017 시즌 참가팀
8.2. 2017 시즌 세리 A 승격팀
9. 2018 시즌
10. 2019 시즌
11. 2020 시즌
11.1. 2020 시즌 참가팀
- 본래 예정대로라면 5월 3일 개막해서 12월 6일에 끝나는 일정이었으나, 브라질 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이 매우 심각해지면서 리그 개막이 3달 정도 미뤄져 8월 8일에 시작해 2021년 2월 24일에 막을 내리는 아주 빡빡한 일정으로 치뤄진다. 또한 보기 드물게 해를 넘겨 진행되는 시즌으로 진행된다.
11.2. 2020 시즌 세리 A 승격팀
- 승격팀 아틀레치쿠 고이아넨시가 브라질-대한민국 이중국적 선수인 김현솔을 영입하면서 2019 시즌에 이어 2020 시즌에도 한국인 선수가 브라질 1부리그에서 활약하게 되었다.
- 시즌 결과 승격팀 중 코리치바 FC만 다시 세리 B로 강등되었고, 나머지 세 팀은 모두 잔류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반면 리그 전통의 강호로 꼽히는 CR 바스쿠 다 가마, 보타포구 FR가 동시에 강등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나머지 한 팀도 리그 중견급 팀인 고이아스 EC여서 다음 시즌 세리 A의 판도는 급격히 바뀔 가능성이 농후하다.
12. 2021 시즌
12.1. 2021 시즌 참가팀
13. 우승팀 연혁
14. 우승, 준우승 횟수
15. 관련 문서
[1] 발음 표기상으로는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아(kãmpjoˈnatu braziˈlejɾu ˈsɛɾii ˈa).[2] 진짜로 전국 리그 득점왕인 선수가 K리그에서 뛴 적은 있다. 2000년 시즌에 득점왕을 하고 전북 현대에 2003년에 뛰었던 마그누 아우베스, 1996년 시즌에 득점왕을 하고 FC 서울에서 2004년에 뛰었던 헤나우두 로페스 다 크루스.[3] 빅 13 같은 뜻이다.[4] 클루비 두스 트레지의 멤버는 현재 20클럽으로 늘어났지만 브라질 언론이나 축구 팬들은 여전히 창립 멤버인 13개 클럽만을 정통 명문 팀으로 쳐주는 편이다.[5] 참고로 아르헨티나는 보통 빅5(보카 주니어스, 리베르 플레이트, 인디펜디엔테, 라싱 클루브, 산 로렌소)라 불리는 5팀이, 우루과이는 페냐롤과 나시오날이라는 양강이 경쟁을 하는 구조로, 아르헨티나도 브라질 못지않은 여러 강호들의 전쟁터이고, 우루과이가 그나마 수월한 편이다.[6] 중남미 교도소는 말이 교도소지 사실상 들어가면 사형선고를 받는 거나 진배없는 곳이다. 원래 캐나다를 뺀 아메라카권 교도소 자체가 전반적으로 막장이긴 하지만 중남미 쪽은 특히 심각해서 10년 받을 거 1, 2년 받을 만큼 영향력이 강한 부자들조차 그것도 만족을 못 해서 집유로 끝내려고 거물급 변호사를 아낌없이 쓴다.[7] 프랭클린 포어, 《축구는 어떻게 해서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는가》 참고.[8] 여기가 피파의 월드컵 경기 티켓 판매 권한을 가졌던 곳이라 피파는 골머리를 앓아야 했다.[9] 포스트 네이마르 후보라는 평을 받던 가브리에우 바르보자도 브라질 리그를 씹어먹는 활약을 한 후 야심차게 유럽으로 향하였으나 적응에 완전히 실패하며 다시 산투스 FC로 복귀하였다. 가브리에우 제주스는 바르보자와 함께 브라질 리그에서 대활약한 후 바르보자와 나란히 유럽으로 향해서 대성공한, 네이마르와 같은 케이스.[10] 4부 리그에도 수준급 선수들이 많은데, 이는 온갖 부정부패와 부조리 때문에 하부 리그에서밖에 뛸 수 없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