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이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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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L 전주 KCC 이지스 소속의 외국인 선수. 한국 프로농구 이전에는 그리스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했다.
2.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2018년 8월 2일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자유계약으로 영입한 선수이다. 2017년 캔자스 주립대학교를 졸업한 후 2017-18 시즌 그리스 리그에서 뛰었다. 구단 관계자의 따르면 프로 경력은 2년 밖에 안 되지만 성실하고 힘이 좋으며, 몸싸움과 기본기에 충실한 선수이라고 한다.
현대모비스에서는 라건아와 장신 외국인 선수가 동시에 뛸 수 없다는 KBL 규정 상 라건아의 백업 선수로 활약할 것이다.
예상대로 라건아의 출전시간에 밀려 거의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한 경기에 1~2분 가량 뛰는 수준, 그것도 경기마다 뛰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울산의 홈 팬들은 디제이 존슨이 경기에 나올 때마다 큰 응원의 함성을 보내준다. 해설진들도 이를 반드시 언급할 정도. KBL에서 외국인 선수가 백업 선수로 활약하며 이런 대접을 받아보는 경우는 존슨이 처음이다.
2019년 1월 18일, 현대모비스측은 장신 외국인 선수로 아이라 클라크를 영입하면서 한국을 떠났다.
이후 멕시코, 일본에서 뛰다가 NBA G리그에서 활약하였으나 평득 5.7에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1시즌만 뛰고 방출되었다.
3. 전주 KCC 이지스
2021년 2월 10일, 전주 KCC 이지스에서 영입을 발표했다. 이번에도 라건아와 한 팀이 됐다. 처음에는 라건아의 대체선수로 알려졌으나 KCC가 남은 외국인 한도 한 자리를 쓰는 걸로 최종 결정되며 정식 외국인 선수로 입단했다. 라건아가 국가대표 차출 후 자가격리를 거쳐야 하는 만큼 그 기간 동안 뛸 것으로 보인다. 이후 계속 팀에 남을지는 불확실. 2월 27일 전주체육관에 있는것이 확인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
아직 어린 선수인데다 프로 선수 경력도 짧은 만큼, KBL의 다른 외국인 선수들에 비해 기량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본인도 이를 알고 있으며, KBL에서 뛰면서 기량을 확실히 늘이겠다고 한다. 그래도 장신 선수인 만큼 리바운드에 적극적이며, 골밑에서의 득점력도 출전 시간에 비하면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비에도 열심이지만 경험이 부족해서인지 파울이 많이 불린다는 것이 단점.
5. 여담
- 환한 웃음이 매력 포인트로 꼽히는 선수이다.
- 정말 착실하고 열심히 훈련을 소화한다고 한다. 모비스 팀원들과도 매우 잘 지내는 듯. 유재학 감독도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고 한다.
6. 관련 문서
[1] 위키피디아 출처[2] KBL 센터에서 측정 결과.[3] 라건아도 라틀리프 시절 KBL에 처음 올 때만 해도 주전이 아닌 백업 선수로 커리어를 시작했다가 기량을 키워 주전을 꿰찼던 만큼 존슨을 보면 자신의 신인 시절을 보는 것 같다면서 여러가지 조언을 많이 해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