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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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 수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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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 암컷
참새목 딱새과의 조류. 우리나라와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부터 몽골, 히말라야까지 분포하며 국내에서는 텃새다. 우리나라와 일본에 서식하는 아종은 ''P. a. auroreus''.[1]
크기는 참새만하며, 다른 새들에 비해 어딘가에 앉아 꼬리를 바르르 떠는 모습을 자주 보여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수컷은 검은색, 흰색, 주황색 계통의 깃털을 지녔으나 암컷은 거의 갈색에 가깝다. 울음소리는 매우 다양한데, 수컷은 이따금씩 쇠가 삐걱거리는 듯한 소리를 내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조류 중에서 가장 흔한 조류 중 하나이며 도시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참새, 박새와 마찬가지로 민가에 자주 둥지를 트는 조류 중 하나. 특히 사람이 만든 구조물에 둥지를 트는 사례가 많은데, 심지어 오토바이 헬멧 안이나 벗어둔 신발 안 같은 곳에 둥지를 트는 녀석들이 간혹 있어서 물건 주인을 난감하게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 심지어 매일 운행하는 자동차의 엔진룸에 둥지를 틀기도 한다. # 한마디로 경악할 만한 번식본능이라 할 수 있다. 뱁새와 마찬가지로 뻐꾸기의 새끼를 기르기도 한다.
한때 지빠귀 종류로 생각되었던 적이 있다. 또한 같은 속에 속하는 다른 종들과는 비교적 오래전인 플라이오세 후기~플라이스토세 초기에 분화했다고 한다.
이렇듯 사람들에게 그리 특별하게 인식될 일은 없는 새지만, 국내에서는 '''짤방 하나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 실제로 본 문서보다 짤방 문서가 먼저 생길 정도.
헬스장 트레이너를 나타내는 은어이기도 하다. "바닥닦는 X끼"의 줄임말.
야생 조류긴 하지만 사람 손에 구조돼서 길러지는 사례도 있다는듯. 디시의 기타 동물 갤러리에서도 수컷 딱새를 새줍해서 기르던 유저가 있다. 그 외에 사람 사는 공간에 둥지를 틀어서 화제가 된 사례도 있다는듯.[2]
딱새 수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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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 암컷
1. 개요
참새목 딱새과의 조류. 우리나라와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부터 몽골, 히말라야까지 분포하며 국내에서는 텃새다. 우리나라와 일본에 서식하는 아종은 ''P. a. auroreus''.[1]
크기는 참새만하며, 다른 새들에 비해 어딘가에 앉아 꼬리를 바르르 떠는 모습을 자주 보여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수컷은 검은색, 흰색, 주황색 계통의 깃털을 지녔으나 암컷은 거의 갈색에 가깝다. 울음소리는 매우 다양한데, 수컷은 이따금씩 쇠가 삐걱거리는 듯한 소리를 내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조류 중에서 가장 흔한 조류 중 하나이며 도시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참새, 박새와 마찬가지로 민가에 자주 둥지를 트는 조류 중 하나. 특히 사람이 만든 구조물에 둥지를 트는 사례가 많은데, 심지어 오토바이 헬멧 안이나 벗어둔 신발 안 같은 곳에 둥지를 트는 녀석들이 간혹 있어서 물건 주인을 난감하게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 심지어 매일 운행하는 자동차의 엔진룸에 둥지를 틀기도 한다. # 한마디로 경악할 만한 번식본능이라 할 수 있다. 뱁새와 마찬가지로 뻐꾸기의 새끼를 기르기도 한다.
한때 지빠귀 종류로 생각되었던 적이 있다. 또한 같은 속에 속하는 다른 종들과는 비교적 오래전인 플라이오세 후기~플라이스토세 초기에 분화했다고 한다.
2. 기타
이렇듯 사람들에게 그리 특별하게 인식될 일은 없는 새지만, 국내에서는 '''짤방 하나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 실제로 본 문서보다 짤방 문서가 먼저 생길 정도.
헬스장 트레이너를 나타내는 은어이기도 하다. "바닥닦는 X끼"의 줄임말.
야생 조류긴 하지만 사람 손에 구조돼서 길러지는 사례도 있다는듯. 디시의 기타 동물 갤러리에서도 수컷 딱새를 새줍해서 기르던 유저가 있다. 그 외에 사람 사는 공간에 둥지를 틀어서 화제가 된 사례도 있다는듯.[2]
[1] 일부 개체군의 경우는 철새라고 한다.[2] 의외로 요새의 야생 조류들이 사람이 사는 주택가나 아파트 등에 둥지를 트는 사례가 속속들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 아마 사람의 거주공간만큼 천적에 해당하는 동물들이 접근하기 힘든 곳도 없어서인듯. 사람 입장에선 귀찮거나 신기하겠지만 딱새를 비롯한 새들 입장에선 주택가나 아파트 베란다 등은 그야말로 둥지짓기엔 매우 좋은 요새나 다름없는 환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