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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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명'''
딸바보
'''시작'''
2013년 7월 14일
'''종료'''
2013년 12월 8일
'''출연진'''
이승윤, 김혜선, 김대성, 이종훈
'''유행어'''
앞으로 우리 엔젤 혜선이 XXX 금지!(이승윤)
너 그거 욕심이야~!(이승윤)
아빠 미워! 아빠 싫어! 아빠 최악이야!(김혜선)
'''특이사항'''
2013년 10월 20일부터 오프닝 코너
1. 소개
2.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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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개그콘서트의 前 코너.
당연히 딸바보라는 단어의 뜻에서 아이디어를 따서 만들어졌으며, 2013년 7월 14일부터 2013년 12월 8일까지 방영되었다. 출연진은 이승윤, 김혜선, 김대성. 이승윤은 아버지 役, 김혜선은 (이승윤의) 딸 役, 김대성 은 김혜선의 친구 役으로 나온다.
걸걸한 목소리와 근육을 포함한 남성미와 괴력, 가공할 무술 실력을 가진(...) 김혜선[1]을 딸로 둔 이승윤은 '''"내 딸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딸을 과잉보호하는 아버지이다.
그래서 딸이 나간지 3분도 되지 않았는데도 초조해하고 복장 하나하나에도 굉장히 신경을 쓴다. 어느 정도냐면 딸이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긴 치마를 입었는데도 불구하고 '''"발목조차도 보이면 안 된다"'''며 아예 가려야 한다고 할 정도(...). 그래서 2화(2013년 7월 21일 방영분)에서는 아예 치마 속에 츄리닝 바지까지 입고 등장했지만 이번에는 목 바로 밑의 쇄골 부분이 아주 살짝 드러난 V넥을 보고는 '''"목이 파인 옷은 안 된다"'''며 가려야 한다고까지 한다(...).
이승윤이 김혜선에게 너 같이 예쁜 애가 그런 것까지 하면 욕심이라면서 뭔가를 하지 말라고 닦달하면 김혜선이 "아빠 최악이야!"라면서 아빠를 팬 다음 차력쇼[2]를 벌이는데 이승윤은 그래도 '''"이 녀석 끼 부리는 것 좀 봐"'''라며 좋아라 한다.
그러다가 김혜선의 친구인 김대성이 집에 놀러오자 이승윤은 혹시라도 딸에게 무슨 짓을 할까봐 극도로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김혜선은 김대성이 집에 온 이유를 말해주고 나서 이승윤은 김대성이 김혜선에게 수작을 부리면 자신을 부를 수 있는 방법이나 제압할 수 있는 방법을 쓰라고 알려준 뒤 퇴장한다.
하지만 오히려 김혜선은 김대성과 단 둘이 남는 순간 갭 모에스럽게 돌변하여 이전 코너였던 기다려 늑대에서처럼 여성스러운 목소리를 내면서 김대성을 유혹(...)한다. 당황한 김대성은 청심환(...)을 입에 털어넣는다. 그러면서 김대성과 신체적 접촉(?)까지 갔다가 위에 서술한 방법을 김대성이 쓰고 이승윤을 불러낸다.
그리고 그걸 듣고 달려와서 김대성에게 "내 딸을 건드리냐" 며 따진다. 황당해하는 김대성은 "혜선이는 누가 봐도 남자 같다"는 식의 말을 하지만 이승윤의 분노만 더 돋울 뿐이다(...) 그러다가 결국 김혜선이 폭발, 교복을 벗어버리고 핫팬츠나 등 파인 원피스 등의 노출 수위가 높은(?) 옷을 보여주는데 이에 당황한 이승윤이 주변의 것들을 이용하여 혜선의 몸을 가리면서 코너가 끝난다.

2. 그 외


김혜선의 차력쇼가 돋보이는 프로이다. '''사과를 맨손으로 파괴하거나, 나무로 만든 옷장과 테이블을 주먹 한방으로 구멍을 내고, 소파를 아주 쉽게 들어버리거나 판을 여러장 격파하는 등''' 매화마다 매우 다양하다.
2013년 9월 22일 추석특집 때는 김대성이 전설의 레전드에서의 그의 역할인 '나애리'로 출연했다(...). 여기서 그의 역할은 원래 김대성의 '''누나'''. 김혜선에게 '내 동생이 여장한 것보다 못생겼다 '(...)는 둥, 자기 동생을 만나지 말라는 둥 하며 김혜선을 협박하다가 역시 역관광 당할 뻔했다(...).
코너 시작시 나오는 BGM빌리 조엘의 'Movin' Out', 김혜선 등장시의 BGM은 정여진포카리스웨트 CM송이다.
2013년 10월 20일 방송부터는 댄수다를 대신해 오프닝 코너가 되었다.
2013년 10월 27일부터는 이종훈이 이승윤의 '''엄마'''(즉, 김혜선에게는 할머니) 역으로 등장했다.


[1] 그래도 이전의 기다려 늑대 코너에서 박보영 역할을 맡아 여성스러운 연기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긴 했다.[2] 8월 18일 방영분에서는 '''무릎으로 야구방망이를 아작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