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마리포사

 

1. 프로필
2. 소개
3. 성능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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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A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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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A5
DOA6
'''이름'''
라 마리포사(La Mariposa)[1], 리사 해밀턴(Lisa Hamilton)
'''성별'''

'''직업'''
프로레슬러
'''나이/혈액형'''
21세 → 23세/A형
'''생년월일'''
1975년 7월 20일
'''국적'''
미국
'''키/몸무게'''
175cm/53kg
'''3사이즈'''
92-56-86
'''유파'''
프로레슬링
'''취미'''
서핑
'''좋아하는 것'''
애플파이
'''성우'''
사카모토 마아야(일본판), 마사사 모요(DOAX2 ~ DOAD)(북미판), 웬디 리(DOA5, 6)(북미판).


2. 소개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의 등장인물. DOA5가 발매되면서 스토리상 어쩌다보니 문무겸비의 먼치킨이 되어버렸다. 정리하면, 세계구급 과학자에 탑클래스 현역 루차도르 레슬러이자, 고교 시절에는 학교의 배구 에이스.
본명은 리사 해밀턴(Lisa Hamilton)이다. 이타가키 토모노부에 의하면 라틴계라고 한다.
출연 자체는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부터 시작했다. 게임 시작하면 이것 저것 안내해주던 그 아가씨. 같은 시리즈의 티나 양의 친구분이시기도 하다. 키와 3사이즈는 티나와 큰 차이가 없다. 라 마리포사가 티나 대비 살짝 장신인 대신 살짝 가슴이 작다.
여담으로 DOAX시리즈의 전설 비너스를 사려면 이 아가씨로 플레이를 해야한다고(...)
DOA 4편에선 심히 눈을 어디다 둘지 고민스러운 코스츔을 입고 나오는데, 그래픽 팀이 졸면서 일한 건지 얼굴은 좀 아니다 싶다. 그래서 기본 코스츔은 가면인가. 엔딩에선 티나와 함께 필살의 태그 매치를 보여주며 백합 포스를 풍긴다(?).
사용 무술은 일단 루차 리브레지만, 명확히 루차만 쓰는 게 아니라 카포에라도 슬쩍 갖다 쓰는 등 변칙스러운 모션이 많은 편. 실제로 쓰는 사람도 맞는 사람도 헷갈릴 정도로 빙글빙글 아크로바틱한 모션을 보여준다. 잡기 캐릭인데 타격기에 특화돼서 타격계의 느낌으로 사용하면 좋다. 타격 중심의 콤보 중간에 잡기가 군데군데 섞여있어서 상대하기 매우 까다로운 타입. 사실 컴퓨터가 잡아도 난이도만 올리면 상대하기 매우 힘들다. 더군다나 3단 잡기도 풀수 없게 설정되어 있어서 좋은 캐릭터.
프로레슬링을 써서 그런지 맵에 로프가 있을경우 로프 위를 올라간다던가 로프를 이용한 공격도 할 수 있다. 또한, 아야네나 브래드처럼 등을 보이는 상태가 아예 특수자세처럼 이용된다.
DOA 4편에서 정확한 정체가 밝혀지는데 DOATEC의 주축이 되는 과학자 중 한명이다. 그리고 디멘션즈에서부터는 시리즈 전체에 관여하는 캐릭터로 위치가 격상된다. 디멘션스에 들어서면서 티나와의 접점이 많이 사라지고, 오히려 엘레나와 더 관계있는 모습을 보인다. 두번째 토너먼트를 알리는 자리에서 류 하야부사를 만나 작업을 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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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장면에서 샤워를 하고 타월만 걸치고 나오며 "오래 기다리셨죠" 라고 한다(...) 하지만 하야부사는 마리포사의 카드만 슥 보고 아이린과 합류한다. 이 장면 이후 북미의 수많은 동인들이 류x리사 커플링에 눈을 떴다고 하더라(...)
어쨌든 디멘션즈부터 도아텍의 생체실험을 관리한 과학자란 설정이 붙어서 완전히 다른 캐릭터가 되었다.[2] 디멘션즈 이후로는 거의 악역라인에 합류했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뒷통수를 치는 편. DOA 4 시점에서 밝혀지는 사실은 정보를 흘려서 류를 유인하여 하야테를 풀어준 사람이며, 동시에 하야테에게 DOATEC을 공격하라는 암시를 걸기도 했다.
이런 캐릭터성은 DOA 5편에도 지속되어서 MIST에서도 핵심 과학자로 일한다. 양심으로 악역을 통수친다지만 본질은 생체실험을 하고다니는 싸이코 과학자. 이 때문에 DOA5에서는 류에게 엄청 까인다. 다만 상술했듯이 진성악역인 도노반같은 인물은 아니며 도노반의 명령에 따르는 듯 했으나, 스토리 막판에 난입하여 아인에게 걸린 함정을 해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캐릭터상을 대충 요약하면 인간적인 감성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의 과학적 성과를 절대 포기 못하는 타입이라고나 할까.[3]
DOA5 시나리오 막판에 실험실이 파괴될때 리사는 홀로 폭발하는 잔해 밑에 갇히게 되는데, 닌자들이 딱히 구해주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서 DOA 위키 측에서는 리사의 흑화 내지는 죽었을 가능성마저 제기됐었으나, 2018년 11월 중순 DOA 페스티벌을 통해 DOA6 참전이 확정되었다.
DOA6에선 DOATEC을 위해 일해달라는 엘레나의 제안을 거절하나, 그렇다고 도노반에게는 더이상 협력하기 싫다고 말한다. 그리고 페이즈4가 사라졌던 지역[4]에서 페이즈 4를 찾던 리사 해밀턴이 그 후로 들어온 니코를 만나서 대결하고 도노반 밑에서 일하지 말라는 충고를 하나, 니코는 당신보다 더 잘할 자신이 있다며 거절한다.
베이먼의 정보를 듣고 리사를 찾아온 하야테에게 걸린 엡실론의 주박을 일시적이지만 해결해주기도 하였다. 보면 엘레나의 소유 여객선에서 엘레나가 있는 곳에서 해체 작업을 진행하였는데 모종의 거래를 한 모양.

3. 성능


DEAD OR ALIVE6 최신버전 기준 평가
공격력
'''A''' 타격쪽 공격력은 평범하지만 잡기 공격력이 평균 이상이다. 특히 연속잡기인 3단잡기의 공격력은 뼈아프다.
리치
'''A''' 1PK를 필두로 기술들의 평균 리치가 상위권이다.
홀드
'''C''' 특출난 홀드를 가지고 있진 않다.
패턴
'''A''' 수많은 상회기와 가드이득기로 무장한 캐릭터.전체적으로 기술들에 회피판정이 붙어있어 자신이 리사의 회피판정을 제대로 이해 한다면 상대의 공격이 닿지 않는 곳에서 상,하단들 피하며 때려줄수 있다.
기본기
'''C''' 11F의 잽과 14F의 엘보를 가지고 있는 캐릭인 만큼 기본기 측에선 타 캐릭에 비해 부족하다. 그나마 12F탈출기인 썸머(4HK)가 있지만 막혔을때 후딜이 커서 위험하다. 그나마 전캐릭중 아야네와 더불어 횡추적기가 가장 우수한 캐릭인점은 고평가 받을만 하다.
잡기
'''A'''잡기 캐릭인 만큼 전체적으로 잡기의 발동프레임이 빠를뿐더러 데미지도 막강하다. 특히 오펜시브 홀드의 가짓수가 굉장히 많은데 66T,236T,8T 달리면서T,뒷자세 6T 등등 전캐릭중 가장 많은 오펜시브 홀드를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이다.
운영난이도
'''어려움''' 중거리에서 교전엔 1PK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게임이 풀리지만 근접했을때 대처가 힘들어진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기술들이 초보들이 다루기엔 약간 이질적이라 배우기가 타 캐릭에 비해 시간이 걸린다.
의례 격투게임에 다들 하나씩있는 기본기들이 전체적으로 느리지만 트리키한 회피성능으로 운영하는 캐릭터중 하나.
주력 기술들이 상단회피성 기술들이 많아(1PK,뒷자세4P 등등) 리사를 상대할땐 견제성 상단공격은 자제하는것이 좋다.
또한 가드 이득기또한 매우 강력한편인데 빠른 발동에 중단임에도 +5인 6PPP를 필두로, 막혀도 무려 +17의 이득을 가져가는 문설트, 상단이지만 횡추적기능을 가지고 있는 1PKKK등 상대의 가드를 흔들기에도 충분하다.
그리고 치명적인 버그가 있는데 피격박스가 다른 캐릭들보다 좁아서 유독 콤보드랍이 심하게 나온다. 그러니 리사를 상대할땐 이점을 감안하고 게임을 해야 빠르게 대처가 가능하다.

[1] 스페인어로 '나비'를 뜻한다.[2] 도대체 뭘 어떻게 하면 프로레슬러가 과학자로 돌변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넘어가자. 이 정도 설정변경은 오히려 DOA 전체를 놓고 보면 까댈 거리도 못 된다.[3] 함정 해제도 예정에 없던 동작이라 해제를 도와준 느낌이 있다.[4] DOA5의 스토리 모드 시작 부분에서 베이먼이 다른 대원들과 페이즈 4에 의해 급습 당했던 그 전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