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1. 그리스 신화의 여신 에이레네의 영어식 음차
2. 인명
2.1. 이 이름을 지닌 실존 인물
2.2. 이 이름을 지닌 가상 인물
2.2.1. 웨스턴 샷건의 등장인물
2.2.2. 하얀 늑대들의 등장인물
2.2.3. 흑집사등장인물 아이린 디어스
4. 애경에서 판매하는 섬유유연제
5. 블랙 호크 다운의 실제 모티브가 된 작전 암호명
6. 소설
7. 허리케인의 이름


1. 그리스 신화의 여신 에이레네의 영어식 음차



아래의 인명 중 일부는 여기에서 파생된 이름이다.

2. 인명


Airin / Irene
영미권여성 이름. 비슷한 발음의 다른 이름이 워낙 많아 헷갈리기 쉽다.
Irene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여신 '에이레네'에서 파생된 이름으로, 프랑스어로는 이렌이라고 발음한다.

2.1. 이 이름을 지닌 실존 인물



2.2. 이 이름을 지닌 가상 인물



2.2.1. 웨스턴 샷건의 등장인물


풀네임은 아이린 카라. 작품 중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19권 뒷표지에 이름이 나온다.
작중 프리드 우드맥 에피소드 중 군부가 프리드의 견제를 위해 파트너 '코트니 러브'와 함께 우드맥 가 일원의 암살을 위해 보낸 여성. 와이어를 이용한 암살술이 특기이다. 이 외에도 권총과 잠입에도 어느 정도 일가견이 있는 모양. 후각도 뛰어나서 테미 발렌타인제니스 우드맥의 화약 냄새를 정확히 짚어냈다. 차를 무척 좋아해서 '차 맛의 1인자는 목숨을 건진다'란 좀 요상한 신조가 있다.
이 신조 때문에 가장 만만한 로라 기븐스 대신 장을 보러 가던 제니스의 목숨을 노리는데[4], 암살자 콤비를 경계하던 테미가 동행하는 바람에 부득이하게 시장 바닥에서 전투를 벌인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암살자가 테미와 함께 파트너였던 커트니를 쏴 죽이고 테미는 부상, 그녀 자신도 공격 받았다. 다행히 제때 제니스가 몸을 날린 덕에 부상으로 끝났다.
우드맥 일가 암살 작전이 실패한 이후론 자신과 커트니를 버린 상사 '롭 좀비'에게 복수하기 위해 데이빗 보위가 머물고 있는 서브 텍사스로 향한다. 중간에 어찌저찌해서 행선지가 같던 마이클 키스케와 동행하다가 각자 목표를 향해 헤어져 돌아다닌 끝에 마침내 롭을 만나게 된다.
롭에게 복수하는 과정에서 롭의 잔머리로 인해 틈이 생겨 중상을 입었으나, 그의 목을 따면서 복수는 완료. 그대로 같이 죽나 싶더니만 셰릴이 다 죽어가던 그녀를 주워와서 살아남았다. 복수를 향해 달리던 남자 캐릭터들과 비교하면 좀 차별대우인 것 같지만 그냥 넘어가자(...)
이후 프리드 우드맥의 에피소드가 끝나면서 사실상 등장 이유가 사라졌다. 그런데 10권 가까이 등장을 안하다가 그랜드 스톤에서의 오아시스 용병 공방전에서 불쑥 나타나서는 와이어로 포획한 스팅 우드맥에게 손을 내밀면서 하는 말이 "돌아가자. '''오빠'''".
그녀의 말로는 갈 곳 없이 민박집에서 죽치면서 나름대로 은혜를 갚겠다고 이런저런 일을 도와주다가[5] 로라 기븐스과 제니스의 제안에 우드맥 일가의 양녀로 들어갔다고 한다. 그래서 이름이 아이린 우드맥이 되었다. 암살자로 살아왔기 때문에 청소나 빨래에 익숙치 않아 은근 많은 민폐를 끼쳤지만 그나마 좀 실력이 늘어가는 듯. 어떤 원리인지는 모르겠지만 빨래를 태우던 실력에서 쿠키를 만들어 로라 기븐스에게 진상할 수 있을 정도까지 올라갔다.
그 전에 몸매 쭉쭉빵빵에 키는 훤칠하고 긴 생머리에 이지적인 얼굴 등 완전히 누님 타입이었건만 스팅보다 연하였다. 테미보다도 연하니까 최소 셰릴 크로우와 동갑이거나 연하란 얘기다.
스팅의 동생이 된 다음부터는 우드맥 일가와 스팅과의 메신저 역할 내지는 주연들의 서포트를 맡는다. 군부의 암살조 출신답게 수행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반면, 그 경력이 일상생활에는 악영향으로 끼쳐서 늦잠자며 빈둥대는 남정네들을 보곤 '''"내가 왜 참아야 되는 거지?"'''라며 권총을 뽑아드는 과격한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 허나 어머니와 언니에게는 그저 부끄럼 잘 타고 귀여운 딸/동생. 머리를 쓰다듬을 때의 다소곳한 모습과 메이드 복장으로 웃는 모습(24권)은 그냥 청순. 보는 순간 뒤에 있던 스팅과 같이 "누구냐~!!"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오아시스와의 결전이 끝난 뒤에는 민박집으로 돌아와서 집안일을 도우며 살아간다. 스팅 말에 따르면 "동생이 무서워서라도 집에 꼬박꼬박 돌아와야죠"(...)

2.2.2. 하얀 늑대들의 등장인물


2부에 등장한 강한 여검사로 아란티아울프 기사단 출신. 무척 강해서 하얀 늑대가 된 적도 있기 때문에 '마스터' 칭호를 가지고 있다. 작중 연령대는 30대. 10년 전 행방불명된 루티아의 그랜드마스터 테일드의 연인이기도 하다. 털털하고 시원스럽고 호탕한 성격으로 정말로 '''강한''' 여성이다.
제이메르와 만난 뒤 그를 제자로 삼아 아란티아로 가라고 보낸다.

2.2.3. 흑집사등장인물 아이린 디어스


성우는 미야모토 마나.
유명한 오페라 가수이다. 9권의 팬텀하이브 저택 살인사건 편에 첫 등장. 팬텀하이브가의 파티에 연인인 그림즈비와 함께 참여했다. 처음에는 붉은 액체가 든 수상한 병을 가지고 있어서 범인으로도 의심받았지만, 알고 보니 그건 미용 요법으로 쓰는 차조기 잎 즙이었다. 차조기 잎 즙을 복용하는 이유는 연인과 함께 오래오래 알콩달콩 젊게 살고 싶어서 그림즈비보다 12살 연상이지만, 차조기 잎 즙의 효험 덕분인지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인다.
이후 18권에도 잠시 출연. 공연에 늦게 되어서[6] 세바스찬의 도움을 받았다. 세바스찬에 의해 늦지 않고 뮤지컬에 화려하게 등장하는데, 이때 세바스찬의 아이디어로 펀톰사의 신상품 향수 카드를 객석에 뿌리고 펀톰사의 마스코트인 유니콘을 타고 나오는 연출[7]로 인해 펀톰사의 향수에 대한 광고가 제대로 되어 대박을 치게 된다. 이후에는 그걸 눈 여겨본 시엘에 의해 아예 자기를 모델로 찍은 향수 광고가 나왔다.
모티브는 셜록 홈즈아이린 애들러인 듯.

3.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니시나리구지명



'''2020년 KBS <다큐인사이트>에서 촬영한 아이린 지구'''[8]
구 명칭 가마가사키(釜ヶ崎). 현 행정명칭은 아이린 지구(愛隣(あいりん地区)로, 지역의 슬럼화 이후 오사카시에서 실추된 지역 이미지를 되살리고자 붙인 이름이다. 신이마미야역 건너편부터 하기노차야역을 거쳐 텐가차야역 직전까지의 지역을 가리킨다. 행정구역상 니시나리구 하기노차야1초메 ~ 텐가차야키타2초메까지 정도.
1960년대 형성된 인력시장 '요세바'가 그 기원으로, 일본의 고도 경제성장기를 틈타 일용직 노동자들의 수는 급격히 늘어났으나, 일본의 경제가 침체되며 그들은 홈리스로 전락했으며 여러 정책적 상황은 이를 가속화했다.
오사카는 물론 일본 전체에서도 손에 꼽을 만한 거대한 슬럼 지역이다. 신이마미야역 주변부터 거리도 매우 지저분하며, 노숙자도 엄청나게 많고 '토비타신치'라 불리는 거대한 집창촌도 근처에 있다. 일본의 최대 범죄조직야쿠자도 활동을 많이 한다.실제 이 지역에서는 과거 십수 차례에 걸쳐 폭동이 발생했고, 1990년에는 신이마미야역에 방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관광객이 일부러 들를 이유는 전혀 없을 동네 같지만 의외로 외국인 여행자들과 인연이 많은 지역이다. 무엇보다 1박에 1~2천엔 가량 하는 일본치고는 매우 저렴한 저가 비즈니스 호텔이 많아서 숙박비를 아끼고 싶은 여행자들이 많이 찾고, 교통도 끝내주게 편리한데 난카이 전기철도를 타면 간사이 국제공항난바에 직통으로 꽂아주며, 거기에 더해 JR과 지하철이면 오사카 어디든 금방 갈 수 있다. 또한 주요 관광지인 신세카이(新世界), 통천각도 횡단보도만 건너면 바로 눈앞에 있다. 여기서 덴덴타운을 거쳐 난바까지 걸어가는 것도 어렵지 않다.
왕년에는 여기저기 많이 가봐서 일본 좀 안다는 사람들도 이곳에 처음 가 보면 자기가 알던 일본이 맞나 싶을 정도로 낡고 더러운 분위기에 깜짝 놀라곤 하는 일이 많았지만, 요새는 꽤 '''명성'''이 높아진 편. 그래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저가 호텔이 모여있는 큰 길가 근처까지(타이시1초메)는 어두운 밤시간대가 아니라면 그렇게까지 위험하지는 않은데, 블럭 안쪽 골목길(타이시2초메 ~ 텐가차야키타1초메)은 들어가지 말자.
위험을 무릅쓰고 다녀온 여행기.
일본 모모야마가쿠인대학 사회학부에선 아이린지구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시라하세 타츠야(白波瀬達也)교수가 재적하여 있어서 필드워크도 나가기도 한다. 현재는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노숙자들의 대부분이 노령층인지라 물리적으로 힘이 약할 뿐더러 사망률이 굉장히 높은 지구라서 노숙자는 줄고 있고, 그 줄고 있는 노숙자의 거의 100%의 인원을 오사카시에서 운영하는 무료 숙박소에 숙박 시키고 있다. 그러므로 밤에 가더라도 치안 문제의 발생률은 상기한 명성에 비해 많이 낮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전 인구의 95% 이상이 남자인 동네이므로 될 수 있으면 여성 혼자서 밤길을 걷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4. 애경에서 판매하는 섬유유연제


영어로 쓰면 '''Irin'''이다. 다른 섬유유연제들이 농축하거나 티슈로 만드는 등 고급화를 꾀하는 와중에도 아이린만은 흔한 TV 광고조차 하지 않아 저렴하다. 그 덕에 큰 통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사실 마트보다는 다이소에서 더 자주 보이는 편(...) 이 덕분에 싼 맛에 찾는 사람이 있는 편. 하지만 '아토맘'만은 무진장 비싸고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취급조차 하지 않는다.
사실 애경에서는 1980년대에 유니레버와 제휴를 맺고 '''포미'''라는 명칭으로 생산했고, 제휴 청산 후엔 '''마무리'''로 바꿔 생산하다가 현재의 상품명으로 변경했다.

5. 블랙 호크 다운의 실제 모티브가 된 작전 암호명




6. 소설


[image]
소설가 이재익이 2011년 6월에 발표한 장편소설. 기지촌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7. 허리케인의 이름


2011년에 북대서양에서 발생한 9번째 열대성 저기압. 카리브 해 일대와 미국, 캐나다 등지에 큰 피해를 입혔다.
[1] 이레네의 철자가 Irene이다.[2] 1부에서는 애림으로 번역되었으나 2부 중원요란 편부터는 아이린으로 번역되며 방통의 제자가 된다.[3] 철자가 Irene이다.[4] 낮에 암살을 시도한 이유는 '''늦잠 잤다가''' 기한이 늦어져서.[5] 비록 그 결과는 삽질이었지만... 심지어 빨래가 탔다?![6] 여담이지만 아이린과 한 마차에 탄 사람은 라이벌 극장의 배우인 줄리어스 피트먼이었다. 이걸 본 세바스찬은 줄리어스가 아이린의 새 연인이라고 판단했다.[7] 실로 미묘한 디자인으로 인해 인기가 없었다. 하지만 그 인형탈을 세바스찬이 활용하여 아이린이 타고 나오는 탈것으로 쓰게 된다. 물론 그 인형탈을 움직인 내용물은 세바스찬이다.[8] 마이넘버카드가 없어 (정확히는 일본 공무원들의 무책임한 대응으로) 지자체로부터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노숙자들과 그들을 돕는 시민운동가들이 단체를 결성하여 지자체 및 정부기관을 상대로 교섭, 투쟁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