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뢰크아크 슈퍼 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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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ラグナロックアーク=スーパー=ガンジー'''
에로게 란스 시리즈의 등장 인물. 귀축왕 란스에서 첫 등장했으며 정사에서는 란스Ⅵ부터 등장했다.
2. 상세
이름부터가 '''슈퍼 간지'''. 정말 여러모로 간지 작살. 참고로 이름의 간지는 마하트마 간디의 이름에서 따왔을 확률이 높으며[3] 따라서 사실 이 문서와 매직 더 간지의 문서명도 간디가 옳겠지만 이미 워낙 간지라는 표기가 정착해있으니...
인류 최강급의 역량을 자랑하는 마법사이자 순수하게 단련된 육체 만으로도 강한 제스 왕국의 국왕. 실제로 간지를 싫어하여 암살하기 위해 귀족 몇이 절대 마법 방어가 종특인 하니를 꼬드겨 습격했지만, 주먹만으로 패버렸다.
별명은 방랑왕으로 사천왕 야마다 치즈코에게 국정을 맡긴채 제스 각지의 부패한 마법사를 정벌하는 정벌의 미토 활동을 하고 있었다. 또한 동명의 만화의 팬이기도 하다. (스즈메도 팬이다.)
시대극으로도 유명한 미토 코몬에게서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로 정벌의 미토 활동 시 간지를 보좌하는 카오루 퀸시 카구라, 위치타 스케트의 애칭 카쿠 씨, 스케 씨도 거기서 따왔다.
3. 작중 행적
3.1. 귀축왕 란스
귀축왕에서는 갈색머리에 머리띠를 호쾌하게 생긴 얼굴에 가죽으로 된 옷을 입고 검을 썼다. 그래도 상황을 긍정적으로'''만''' 평가하고 의심을 할줄 모르는 경향은 그대로긴 한데, 귀축왕의 간지는 싫어하는사람이 좀 많은듯하다. 이유야 여러가지겠지만,귀축왕의 간지는 방랑벽 수준을 넘어서 정말로 자기 나라에 눈꼽만큼도 관심이 없는 점과 세계왕 엔딩에서 란스를 배신하는 모습에 실망한게 크지 않나 싶다.[4] 제스건국의 시조인 루시 줄리에타의 예언에 따라 마물과 인류의 운명을 건 대전쟁 이전에 인류를 하나로 통일할 용사를 찾고 있다.[5]
귀축왕 란스 상의 성능은 전위/후위 모두 커버가 가능한 강력한 멤버. 마소우 시즈카보다 강력한 마법공격이 가능해서 JAPAN이나 헬만의 중보병들을 학살할 수 있다. 거기다 필살기 파사패왕광으로 수천 단위의 마군도 녹여버린다. 제스군과 전투시에는 배가 아프다며 참가하지 않는데, 파파이아 서버가 절대마법 피카를 사용한 후에 이에 분개하여 사천왕의 탑을 지키는 결계를 해제해 주고 이후 전투에도 참가한다. 피카가 사용됐을 때 란스가 간지를 처형해 버리면 란스에게 실망하며 죽고, 위치타와 카오루는 란스를 암살하려다 사망한다. 한티 카라와 함께 귀축왕 최강급의 마법사이므로 오래오래 살려서 부하로 쓰는 게 편하다. 또한 간지가 없으면 치즈코, 파파이아, 매직이 모두 죽어버려 잡을 수 없다.
이건 약간 운이 좋았던 거고 대개의 경우 9인 정도가 한계. 오오 슈퍼간지 오오
3.2. 란스Ⅵ
일러스트가 《란스Ⅵ》로 넘어오면서 크게 변했다. 국정은 내팽개치고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는 왕이란 점에서 슬레이어즈의 대책 없는 필립 왕자가 연상 되기도 하지만 제스 존폐 문제가 걸린 중대한 비밀, 마나 배터리의 존재를 사천왕 중에서도 야마다 치즈코에게만 알려준 거라든지 마나 배터리를 노리고 사천왕에 탑에 침입한 란스 일행을 저지하는 사천왕으로서의 역할 보다도 학업이 중요하다는 매직 더 간지을 꾸짖는 등 왕으로서의 자각은 있는듯 하다.[6]
마나 배터리를 노리는 란스 일행이 매직이 다니는 탑에 침입하자, 매직을 꾸짖어 란스를 일행을 막았지만, 란스의 계략에 매직은 패닉상태로 화장실에 꼼작도 못하고 있는걸 반강제로 설득해서 끌어내려다 실패해서 자신이 마나 배터리로 갔다. 란스를 스톱 마법으로 막았지만, 리즈나와의 재회에 잠시 틈이 생기자마자 란스에게 걸린 마법이 풀리고 바로 마나 배터리를 파괴당한다.
마지노라인이 붕괴 되어 카미라가 이끄는 마군이 본격적으로 침공한 이후로는 정벌의 미토가 아닌 제스의 국왕 간지로서 활약한다. 그 와중에 란스의 됨됨이를 보고 마음에 들어하면서 란스 빠돌이가 된다.[7] 이후 카오루, 위치타의 재능한계를 올려준다는 명목으로 아헤아헤 하게 해달라는 란스의 부탁도 흔쾌히 승락한다.
란스Ⅵ에서는 제스에 본격적으로 마군이 침입하고 나서 본편 끝까지 동료로 활약한다. 귀축왕때와 마찬가지로 전, 후위 모두 커버가 가능한 강력한 마법사로 다른 마법사와는 달리 체력이 높고(합류시 레벨 탓도 있지만) 근접 공격도 있어서 전위를 맡겨도 안심. 단, sp가 낮아서 오랫동안 싸우지는 못한다. 도전 모드에서는 아쉽게도 동료에서 빠진다.
마군 격퇴 후에는 매직과 결혼하는 란스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은거할 생각이였지만, 란스가 까먹고 제스를 떠나버려서 계속해서 왕좌에 앉아 있게 됐다. 다만 노멀 엔딩 이후의 추가 시나리오에서 제스 복구를 한답시고 레지스탕스 아이스 플레임의 리더도 맡고 있었는지라 국정은 제스의 신 사천왕한테 맡긴채 자신은 여전히 취미인 세상 바로잡기 활동을 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리즈나 란프비트와는 30여년 전의 소꿉친구 같은 사이로, 리즈나보다 2년 연하이다. 철없는 행동을 저지르는 간지를 리즈나가 꾸짖고 바로잡아주곤 했다. 그럴때마다 간지가 리즈나에게 마법으로 무력행사를 한 탓에 리즈나의 마법방어력이 일반인에 비해 훨씬 높아지기도 하였다.[8] 그러던 중 리즈나가 졸업시험 도중에 행방불명되자, 리즈나를 찾아서 십여년간 전세계를 떠돌아다녔다고 한다. 현재의 방랑벽도 이때부터 생긴 것으로 생각된다. 결국은 30여년이 지난 후《란스Ⅵ》에서 어린 시절 그대로의 리즈나와 재회하게 된다. 첫사랑 상대로 추정되는 리즈나에게 애틋한 감정이 남아 있는 모양으로 《란스Ⅵ》에서는 리즈나와 말도 못 붙이게 란스가 방해한다.
3.3. 란스Ⅹ
'''메디우사에게 제스가 점거당한 후, 마봉인결계로 그녀를 봉인하려고 했으나 아레프갈드에 의해 실패하고 붙잡혀 잔혹하게 살해당하고 참수된다, 위치타, 카오루와 함께.'''
이 이벤트는 스토리 진행상 반강제적으로 나오는지라 그 동안 무슨 일이 있어도 살릴 수 있는 사람은 전부 살려서 플레이하던 유저들이라면 충격적인 이벤트. 미라클은 '비책을 준비했으나 닿지 못했다'고 평했지만 그 전까지 무사했던 게 우연이었을 뿐, 왕이면서 개인사로 나라를 대해온 간지에겐 필연적인 비극이었다. 많은 이들이 따를 정도로 개인의 인품은 훌륭하고 부모로서도 좋은 사람이었지만 한 국가를 이끄는 왕으로서는 낙제점이었다.[9]
간지가 왕으로서 문제가 많다는 건 6편부터 명확했다. 제스 왕국의 현실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으나 4장군 전원과 4천왕 치즈코의 충성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정은 치즈코에게 떠넘기고 자신은 정의의 사도 놀이만 하면서 근본적인 해결은 전혀 하지 못해 결국 란스가 펜타곤과 함께 마나 배터리를 박살내면서 국내를 한바탕 뒤집어 놓고[10] 카미라의 침공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겪고 나서야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있었다.
하지만 그 후로도 간지는 국정 운영보다는 정벌의 미토로서 활동하는 것에 더 관심을 두는 태도를 바꾸지 않았고, 결국 메디우사를 상대할 때 비극으로 돌아온 것. 아무리 백성들이 끔찍하게 죽어나가는 상황이었다 할지라도 무적결계를 파괴할 수 있는 카오스를 지닌 란스가 이끄는 마인토벌대에 연락 하나 없이 마봉인결계 하나만 믿고 극소수로 적진 한복판에 잠입한다는 건 너무 무모한데다 제스 내에서 간지의 위치를 생각하면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판단이었다.[11]
국왕이 끔찍하게 사망한 모습이 중계되자 제스의 모든 국민들이 절망하고 카나미와 알카네제조차도 잠시 현실을 부정할 정도로 큰 충격을 주었고 여자 밝히는 그 란스가 마인 메디우사를 에로의 대상으로 절대 보지 않게 된다. 간지와 그 동료들이 싹 다 죽고 아버지와 친구들이 끔짝하게 죽은 것에 눈이 돌아간 매직 더 간지도 악마와 계약해서 덤벼들었다가 통수 맞고 리즈나도 하반신 불구에 시한부 인생의 심각한 장애인이 되는식이라 란스의 인내심도 한계에 달해 메디우사를 쓰러뜨리면 란스가 여자 밝히는걸 진작에 파악하고서 이런저런 어필을 시도하려는 그녀를 손가락 하나 안 건드리고 푹찍해버린다.
레귤러가 이렇게 참혹하게 죽는 모습이 나왔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이게 정사인지 IF인지 의견이 갈렸으나 2부에서 결국 사망이 확정되었다.[12]
다만 이걸 회피할 수 있는 분기가 존재하는데, 마인 가르티아를 상대로 많이 먹기 승부에서 이기거나 먹기 승부에서 진 이후의 싸움에서 정면대결로 싸워 이길 경우 특수 루트가 열리면서 메디우사와 연전이 가능해지며 이 경우 란스 일행이 란스 성으로 귀환하지 않고 바로 메디우사를 토벌하러 가는데 중간에 아군으로 합류하는지라 살릴 수 있다. 메디우사를 죽이면 백성들의 원수를 갚은 기쁨에 울부짖으며 란스에게 감사를 표한다. 란스는 멋쩍은 듯 힘조절 하는걸 깜빡했다고 튕긴다.
성능은 얻기 힘든 만큼 말그대로 슈퍼 간지. 1AP로 시작해 누적되는 2배 공격 전력돌격은 원작을 반영하듯 간지의 높은 스탯으로 강력한 데미지를 자랑하며 불꽃마법인 초 불화살은 마법버전 제로어택인데도 다른 캐릭터들의 불화살 효과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완벽한 상위호환기. 이 때문에 저코스트 공격 캐릭터 중에서는 란스와 더불어 가히 톱 1,2위를 다툴 정도. 그러나 간지를 사용할 경우, 마법공격 1,2위를 다투는 매직 더 간지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므로 전력상승과 마법지원의 양측에서 선택을 하도록 하자. 슈퍼 레어 카드로 99렙 간지 버전도 존재하는데 스킬은 전력돌격과 마법배율 3% 부대패시브를 보유하고 있어 성능면에서는 오히려 처친다.다만 렙이 더 높은 만큼 ATK가 더 높고 별개의 카드인 만큼 전력돌격의 누적치를 공유하지 않아 전력돌격 적당히 사용하다가 누적되면 교체해주는 방식이 나름 유효하다.
웃긴 것은 알렉스 발스 사망 후 간지가 생존한 상태라면 3번째 식권 이벤트에서 에로피챠 냥코와 재혼한다. 결혼 이후에 냥코가 매직에게 밝히길 모두 그 분을 떠받들기만 하고 지탱해주지 않은 점을 파고 들었다고 한다. 물론 간지의 재혼 선언을 듣자마자 위치타, 카오루, 치즈코[13] 세 명의 멘탈이 터져 버린다.
연속토벌에 성공해 카드를 입수 후 식권 이벤트를 진행하다 보면, 전쟁이 한창인 와중 무책임해 보일 정도로 모든 것을 매직에게 떠넘기고 본인이 단독행동을 하게 된 진의를 들을 수 있다. 지금 당장 본인이 지휘권을 휘두르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지만, 향후 10년의 제스를 생각한다면 그건 절대로 해선 안될 일이며 그렇게 된 경우, 전쟁이 끝나고 각국의 협조하에 부흥이 이루어지는 형국에서 신왕에 등극하게 되는 매직은 분명히 "그 가혹했던 전쟁중에 아무것도 하지 않은 자"라는 비아냥을 듣게 되는 신세가 될것이 분명하기에, 지금 국가적 비상사태로 신변의 위협 때문에라도 국가에 소속된 온갖 인물들이 매직을 지탱하고 있는 상황이야 말로 배워나가야 할 찬스이며 그녀가 왕이 되기 위해선 반드시 극복해야 할 수라장이 바로 지금이라는 엄한 아버지이자 왕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생존한 상태로 제스가 해방되면 자신과 비슷한 방식을 취하면서도 선전 효과를 훌륭히 활용하게 된 매직을 칭찬하며 스스로 왕위를 양보한다. 본인 나름대로 이제부턴 새 왕에게 깍듯하게 예우도 차려보려고 하지만 매직은 기분나쁜 말투는 당장 그만두라고 말한다.
라그나뢰크아크 슈퍼 간지 식권 이벤트 A
3.4. 다른 작품에서의 언급
《전국 란스》에서는 란스가 제스에 미인 지원군을 요청할 경우 참전하는 우르자 플래나아이스에게 JAPAN의 정세를 살피고 장거리 마법 전화의 실효성을 시험 해보게 하는 등의 극비 임무를 맡겼지만 실은 스스로 여장을 하고 참전하려 했다나… 하지만 편지에 여자한정이라고 적힌데다가, 란스의 성격을 모를리가 없으니 결국 오지 않았다.
란스Ⅸ의 샘플CG에서 나와서 등장하는 것으로 추측되었지만, 실제로는 미라클 토우의 상상 속에서 등장한 것 뿐이다.
[1] 마법사 주제에 주먹이 엄청 세다. 모션은 거대한 주먹 공격[2] 귀축왕 란스에서는 파사패왕광을 사용. 아주 잊혀진건 아닌지 10편 마물대진군 루트에서 간지를 살렸을 경우 파사패왕광을 쓰는 텍스트가 한번 나온다.[3] '간디'의 표기에 ガンディー와 ガンジー를 둘 다 쓴다.[4] 물론 '배신'이라고 해도 란스가 국정에는 관심 없이 놀고 먹기만 해서 들고 일어난 것이고 실제로도 진심으로 배신하는 것이 아닌 란스를 깨우쳐주려고 배신하는 것이긴 하다.[5] 6편에서도 예언은 알고 있지만 제스 내부에서 악당들을 잡고 다니는 정도가 전부다.[6] 애초에 제스 사천왕을 실력주의로 뽑는 걸로 뜯어 고친 것도 간지왕. 하지만 마력만으로는 국정운영에 영향을 끼칠 수 없었기에 6편 이후로 다시 사천왕 선출 시스템을 개량한다.[7] 물론 탄창의 탑에서 마나 배터리를 부쉈을 당시에는 불같이 화를 냈었다. 간지왕이 란스에게 감동한 점은 자신이 이때 말한 '남자라면 자신의 업보는 스스로 치뤄라'에 란스가 본의는 아니지만 그만한 능력을 선보여줬고, 그걸 좋은 의미로 오해하였기 때문이다. 나중에는 사태가 어느정도 수습되자 란스가 혼돈을 불러일으켜 여자들과 우하우하를 하려고 마나배터리를 파괴한 것을 마법사와 비마법사의 갈등을 봉합하기 위한 큰 그림이라 판단하고 눈물을 흘린다던가... [8] 30여년이 지난 후에도 이걸 고치지 못한다. 매직의 교제권을 보고 리즈나가 간지왕에게 훈계를 시작하자 우물쭈물하다가 결국 파이어 레이져를 쏘고 도주하려다 딱 붙잡혀 버린다.[9] 자카리테가 매직에게 부린 수작이 먹혀들었거나, 리즈나 납치로 란스의 인내심이 떨어져 폭주하지 않았다면 6편의 부제가 현실이 되었을 것이다.[10] 마나 배터리의 중요성을 생각하면 극비로 하는 것은 당연했지만 하나만 더 박살나면 마지노라인이 정지하는 상황까지 몰리고서도 간지 본인이 직접 아이스 플레임에 접촉하거나 극단적으로는 마나 배터리의 역할을 공개하는 등 저지할 수단은 얼마든지 있었음에도 이를 선택하지 않았다.[11] 똑같이 마인 상대로 마봉인결계를 꺼낸 리아의 경우 마지막에 힘으로 파괴당했을지언정 란스가 도착할 때까지 마인 사천왕의 한명인 실키 리틀레즌을 완벽하게 묶어두고 있던 것과 대비된다. 물론 만능집사 아레프갈드를 거느린 메디우사와 실키는 경우가 다르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리아는 국왕답게 자신이 동원 가능한 국가 전력을 전부 이용했던 반면 간지는 국왕이라기보단 용병처럼 개인적으로 싸우려고 했다.[12] 사망이 확정된 근거는 세가지로, 첫번째는 간지가 사망한 후 복수를 위해 매직이 계약하려 했던 3급 악마 자카리테를 처치해서 영입할 수 있는 파슬리 리그 제스가 2부 시점에서도 등장하는 것, 두번째는 리즈나가 메디우사에게 능욕당해 시한부 인생이 되고 연명 치료가 한계에 달해 죽어가는 것이 2부 프롤로그에 나오는 것이다. 세번째는 가르티아를 보통의 방법으로 격파했다는 것으로, 가르티아와의 먹기 대결에서 이기거나 정면대결로 격파한 후에 메디우사와 2연전을 치루는 특수 루트가 열리는데 이 때에만 간지, 카오루, 위치타를 살릴 수 있고 리즈나도 능욕당하지 않아 멀쩡하지만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리즈나가 메디우사에게 능욕당해 시한부가 된 것이 정사이다.[13] 아예 이 쪽은 이 이벤트를 봐야 3번째 식권 이벤트가 해금되는데 멘탈이 붕괴되다 못해 통곡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