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우사
'''메디우사'''
'''メディウサ'''
'''Medusa'''
에로게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귀축왕 란스에서 처음 등장했다.
1. 개요
질의 시대에 탄생한 여자 몬스터 헤비상 출신의 마인. 이름에서 드러나듯이 메두사가 모티브.
2. 상세
인간을 괴롭히는 것을 낙으로 삼는 잔혹한 마인으로, 란스 10 티저에서 나온 별명은 '선혈로 목욕하는 뱀영양(鮮血浴す蛇令孃)'. 성격을 잘 반영한 별명이다.
사도로는 고양이벌레 출신인 아레프갈드가 있다.
3. 과거
가이 시절에 친구였던 케이브리스처럼 제스 왕국을 침공해서 유린한, 이른바 '메디우사 다크'를 일으킨 전적이 있다.
이후 리틀 프린세스가 즉위하고, 마인이 호넷파와 케이브리스파 두 파벌로 갈라지자 메디우사는 케이브리스와 친하기도 하고, 성격 자체가 인간을 괴롭히는 걸 좋아하는지라 케이브리스파에 가담한다.
4. 작품별 행보
4.1. 귀축왕 란스에서
[image]
사디스트답게 호넷과의 싸움에서는 대놓고 호넷을 능욕하고 싶다고 말한다. 호넷은 물론 침묵.
호넷파가 패배하고, 마군과 전투가 시작돼도 쳐들어오지 않는다. 대신 더 악랄하게도 아군 여성을 납치해서 잔혹하게 고문한 다음에 죽인다. 이를 막으려면 최대한 빨리 마물의 세계 남부 지역에 있는 케이브리스의 성을 침공해서 제거해야 한다. 많은 부하를 거느리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강하지 않아서 란스나 메가라스 등을 이용하면 쉽게 처치할 수 있다. 아군 마인 중 가장 약한 녀석인 가르티아한테도 진다.
시간을 끌면 호넷파에 소속된 마인 라 하우젤을 붙잡아서 능욕하는데, 이때 하우젤을 너무 늦게 구하면 파괴신 라 바스왈드가 되면서 바스왈드의 공격을 맞고 한 방에 그대로 소멸한다. 바스왈드가 더럽게 강하기도 하고, 저 이벤트가 뜰 수준으로 방치하면 보통 아군 여성 무장 한둘은 납치된 상태일 테니, 보기 싫으면 그냥 다른 마인은 모조리 무시하고 최대한 빨리 제거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어찌나 많은 여자를 장난감으로 삼아 죽인 건지, 메디우사의 저택을 함락하면 저택 지하의 고문실에 리자스 왕국 병사들이 토해버릴 정도로 훼손된 여자의 시체가 거의 동산처럼 쌓인 상태였다는 식으로 묘사된다.
4.2. 란스Ⅹ에서
기본적은 디자인은 그대로이나 더욱 화려해졌다. 이번 작품에서도 여러 캐릭의 죽음에 관여하며[1] 귀축왕의 악명 그 이상을 보여준다.
호넷파 척결 후 심심했는지 키나니 사막을 어슬렁거리다가 샹그릴라 유적을 발견해 케이브리스에게 헌상한 장본인. 이를 통해 스트로가노프의 대전략이 세워졌으니 그야말로 인류에게 준 피해는 쳐들어온 마인 중에서도 독보적이며,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된 후의 메디우사가 관련된 아군 피해도 심각한 수준이다.
제스 수도 점거후 여병사들을 골라 처참히 능욕한 뒤 죽이는 광경을 생방송으로 보여주며[2] 제스군의 사기를 떨어뜨린다. 가르티아 토벌 후 메디우사 토벌에 나서자마자 나오는 이벤트가 메디우사에게 저항하려다가 실패한 '''슈퍼 간지, 위치타, 카오루의 처형식 '''.[3] 이제껏 모든 레귤러 멤버들을 다 살리는 식으로 플레이 했던 플레이어들의 뒷통수를 거하게 치는 장면이다.
란스는 메디우사를 토벌하러 제스에 막 왔을 때만 해도 카오스의 만류도 묵살하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메디우사도 하이퍼 병기로 체벌해 주겠다고 웃고 있었다. 하지만 간지 일행의 처형식 방송을 보고서[4] 굉장히 분노하며 메디우사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이때 자기 여자인 위치타와 카오루를 죽였으니 가만두지 않겠다고 소리치고선 작게 '''"겸사겸사 간지 녀석의 복수도 해주마."'''라고 했을 정도. 심지어 리즈나까지 납치해서 능욕하고 고문해 몸을 개조시켜 버린다. 이 때문에 리즈나는 몸이 망가져서 시한부 인생이 폐인이 되어버렸을 정도.[스포일러]
이에 분노한 란스가 메디우사 토벌을 위하여 책략이고 뭐고 없는 본진공격에 나선다,[5] 마물장군이 란스의 행동을 지나치게 깊게 읽으려 한 나머지 양동이라 오해하는 실책을 저질러서 메디우사에게까지는 도달했지만 이미 리즈나는 재기불능이 된 상태였다. 분노한 란스는 막무가내로 덤비다가 석화에 당해서 돌이 되어버리고, 란스는 사로잡혀서 메디우사의 임시거처로 옮겨지게 된다. 실 플라인과 동료들이 란스를 되찾기 위하여 메디우사에게 찾아가는데 도중에 나오는 선택지에서 전투를 선택하면 5턴 안에 마군을 전멸시켜야 하는 싸움을 하게 된다. 이 때 5턴 안에 적을 전멸시키지 못하면 아레프갈드가 아군 여성을 한명 납치하고 그 캐릭터는 이후 '''복귀불가'''가 되어버리니 주의. 로드해서 되돌리지 않는 이상 그 캐릭터는 해당 세이브에서 두 번 다시 쓰지 못한다. 전투가 아닌 방향을 선택하면 상당한 데미지를 받으며 진행하는데 차라리 전투로 5턴동안 극딜을 넣어서 진행하는게 피해가 적다.
메디우사의 마법 하우스에 도착한 실 일행은 아레프갈드의 안내를 받아 메디우사와 대면한다. 실은 우선 피구와 아테나 2호에게 일부러 진상 손님짓을 해서 아레프갈드의 높은 집사 기능을 역이용하는 방법으로 성가신 아레프갈드를 떼어내버린 뒤 메디우사와 대면한다. 메디우사는 순순히 란스를 돌려주겠다고 말하지만 자신과 술래잡기를 해야되며, 잡히는 여자를 가지고 놀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전투에 들어가는데, 실이 파티에 들어간 상태로 약 10턴 동안을 버텨야 한다. 파티에 반드시 실이 들어가있어야 하며, 초기 파티 편성에 들어가 있지 않은 경우엔 상태이상 해제 기술을 가진 캐릭터가 석상들이 늘어서있는 방에 들어가 해주를 시도하지만[6] 란스를 한 방에 해주하는데 실패하고 메디우사에게 당해 전투에서 이탈. 다행히 전투가 끝나면 복귀하는 걸 보아 죽지는 않고 기절만 한 듯.
실이 편성된 채로 일정 턴 동안 버티면 시저가 실 대신 공격을 맞아준 틈에 실이 뒤의 방으로 들어가고, 대략 10개가 넘는 석상 중 '''실이 단 한번에 정답을 맞추고 해주시킨다.''' 해주된 란스는 등에 상처를 입은 실을 보고 화가 치밀어서 곧바로 메디우사를 두들겨 패기 시작한다. 이 때부터 란스가 지원효과 칸에 추가되어 메디우사의 무적결계를 부수면서 전투가 지속된다. 란스의 데미지가 최강급 데미지를 자랑하는 렉싱턴을 뛰어넘는 수치라 플레이어는 방어에만 치중하면 쉽사리 클리어가 가능하다. 메디우사는 이런 인간인 줄 알았다면 진작에 죽일 걸 그랬다며, 아레프갈드는 대체 어디있는 거냐면서 소리지르지만, 아레프갈드는 피구와 아테나 2호의 생떼를 결벽적인 집사 본능으로 인해 어쩌지 못하는 상태였다.
패배한 메디우사는 란스가 아름다운 여성은 죽이지 않는 것을 믿고서 항복을 선언하나 열받은 란스는 그런 메디우사를 일말의 여지도 없이 '''단칼에 찔러 죽인다.''' 아무도 예상 못한 행동에 메디우사는 현실을 부정하다가 마혈혼이 되고, 선동한 카오스조차 넋을 잃어버리며 사치코는 그 란스가 여자를 베었다는 사실에, 카나미는 원래라면 당연한 일이지만 란스가 저럴 줄은 몰랐다면서 놀란다. 이후 간신히 피구와 아테나 2호를 떼어놓고 도착한 아레프갈드가 메디우사가 죽은 광경을 보고 절규하자 단칼에 베어버렸다.
전투에서 오가와 켄타로를 넣을 경우, 란스 없이도 무적결계 돌파가 가능하기에 위의 이벤트까지 버티지 않아도 격파할 수 있다. 마침 켄타로의 속성이 메디우사의 약점인 빛 속성인데다 자체 성능이 그렇게까지 고성능은 아니지만 마인 카테고리 자체의 깡스탯이 높은 편이라 대활약. 수리검을 가진 캐릭터로 석화를 막으면서, 석화되는 캐릭터는 부대능력인 리더교체(교체 1턴)를 조합하거나 캐로리 메이트, 범용 카라 등의 0AP 상태이상 해제 요원을 통해 해제하는 것으로 란스 없이도 격파할 수 있다. 이 경우 전개가 살짝 달라져서 란스가 깨어나기 전에 성도 닛코의 마지막 일격에 메디우사는 사망, 사후 해주된 란스는 켄타로가 모두 끝낸 걸 보고 격분하는 전개. 집사가 들어오는 시점부터는 동일하다.
혹은 켄타로로 무적 결계를 부순 후 코우히메로 독을 걸어서 메디우사의 체력을 깎아 란스 부활 이벤트를 앞당기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 파티에 누적 데미지가 쌓이기 전에 부활 란스의 지원 공격이 들어가기 때문에 한결 쉽다.
케이브리스가 카미라 수색을 메디우사에게 맡긴 상태이기 때문에 제스에서의 메디우사 퇴치가 늦어질 경우 마군 측에서 카미라를 발견하게 되고 그와 함께 알렉스 발스까지 죽어버린다. 5턴 이내에 해야 하므로, 알렉스를 살리려면 가르티아와 동시에 토벌하지 않는 한 전반부의 국가 지원이 꼬여버리는 고약한 이벤트. 여기서 끝이 아니라 9턴까지도 메디우사를 방치해두면 파파이아, 넬슨 부녀가 사망한다.
가르티아와의 많이 먹기 승부에서 이기든 정면대결로 이기든 해서 곧바로 메디우사 토벌에 나서면 간지 왕 일행과 합류해서 메디우사에게 도전하게 된다. 제스 시민을 능욕하고 있던 것을 보고 간지와 란스가 보자마자 죽여버리겠다고 날뛴다.
아군이 상태이상에 걸려있지 않으면 무조건 공포부터 걸려고 한다. 시작하자마자 공포, 버프, 상태이상 해제를 쓰는데 상태이상을 해제하면 다음턴 또다시 세가지 행동을 반복하므로 0AP 상태이상 해제 캐릭터를 들고 오면 그리 어렵진 않다. 다만 난이도가 많이 올라간 상태일 경우 데미지는 상당히 아프고 석화까지 걸어오므로 주의. 파파이아, 코우히메, 엘레노아 란을 이용해 강화 독, 수면으로 체력을 갉아먹으며 진행하면 어느 정도는 편하다.
2턴째에 왔을 경우 제일 쉽다. 가르티아 상대로 먹기 승부에서 이기면 별다른 소모 없이 올 수 있는 데다가 그나마 위협적인 공포와 석화는 0AP 상태이상 해제 기술 한 방에 무력화되기에 케셀링크처럼 파훼가 힘든 패턴이 없는거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즉 파티에 상태이상 해제 요원을 데리고 가면 상당히 편해지는 편. 힐링은 AP 누적이라 자주 쓰기 힘드므로 AP 0포인트로 상태이상 해제를 할 수 있으며 서장에서 확실하게 얻을 수 있는 카라 병사가 무난하다. 헬만에서 얻을 수 있는 루베란 체르도 있지만 운이 좋아서 프레이아 이즌이나 야미사기같은[7] 수리검 요원을 얻었다면 포기하기는 아깝다.
아레프갈드를 먼저 해치우고, 메디우사에게 가면 아레프갈드에 대해서 편한 녀석이었는데 아쉽다는 정도로만 반응하고 전투, 쓰러트리면 이미 죽은 아레프갈드보고 빨리 구하러 안오고 뭐하냐며 사망한다.
메디우사 토벌 루트는 독보적으로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로 흘러간다. 이번 작품이 전체적으로 인류 존망을 건 무거운 분위기이긴 하지만 다른 마인들의 경우 이들을 어떻게 격파할까 잔재주를 부리는 가벼운 분위기나 개그신이 있으나[8] 메디우사는 '''루트 시작부터 고어로 시작한다'''. 그게 하필이면 제스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네임드였던 간지, 카오루, 위치타이다보니 그 주변인물들도 망가지게 되고 결코 가벼운 쪽으로 흘러갈 수 없는 것. 이 때문에 개그, 만담씬은 거의 없으며[9] 시종일관 심각한 흐름으로 진행된다. 리즈나 납치때는 그 절정을 찍으며 이 때의 란스는 생각을 포기하고 '닥치고 강행돌파'라는 강수를 둔다. 란스가 돌이 되고 파티에서 이탈한 뒤 메디우사의 거처로 향할 때에는 배경이나 아레프갈드의 존재 때문에 또 음산한 공포 분위기를 뿜낸다. 다른 마인들과는 달리 최종전에선 란스가 꼼수를 부리는 것도 아니고 분노한 공격으로 썰어버린다. 이 때문에 게임내 란스도 말했지만 '저 뱀년은 반드시 찢어 죽인다'라고 리뷰한 게이머가 많았다. 정리하자면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 때문에 굉장히 이질적이나 그 썩은맛 때문에 몰입감 만큼은 최고인 루트. 전개 과정에서 히로인으로서의 실을 조명해준 점에서도 호평받는다.
살펴보면 이래저래 안 좋은 의미로 리아 파라파라 리자스의 상위호환. 둘 다 동성인 여자를 성고문하는게 취미이며 주변에 행동을 보좌해주는 유능한 부하가 있는데다[10] 처음엔 범할 생각이었던 란스가 행실을 알게 된 뒤에는 아름다운 외모에도 불구하고 가차없이 죽이려고 들었다. 마인과의 연전으로 간지와 카오루, 위치타가 살아있는 루트에서도 제스 시민을 능욕하는 것을 본 란스가 다른 여성 마인과는 달리 바로 죽여버린다.
다만 메디우사의 수준은 리아보다 압도적으로 심했고, 마리스는 궁중암투로 뒤틀려버린 리아의 성격을 내심 안타깝게 생각했으나 아레프갈드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완전히 반대가 된 두 명의 운명을 보고 있자면 묘한 기분이 들 정도. 무엇보다 리아는 란스라는 운명을 만났지만 메디우사는 그런거 없었다.
5. 실력
귀축왕 란스에서 묘사가 전무하다시피 해서 불분명했으나 란스 10에 와선 검전투 LV1, 마법 LV1이라는 마인치고는 심심한 기능을 가지게 됐다. 그러나 사테라가 메디우사의 실력은 진짜배기라고도 말했고, 무엇보다 거슬리는 건 그녀의 사도 아레프갈드의 존재. 귀축왕에 비하면 확실히 버프를 먹긴 했다. 특히 고유기능 석화는 실제 플레이에선 상태 회복 한방에 풀리는 시시한 능력이지만 아레프갈드도 아가씨가 좀 더 진지하게 능력을 써서 전투에 임하면 마인 중에서도 손꼽히는 강자가 될텐데 안타깝다는 말을 할 정도로 강력한 능력인 듯 하다. 실제로 란스도 석화에 당해서 전투에서 이탈하기도 했고. 기능레벨과 별개로 특수능력이 강력한 타입의 강자라 할 수 있겠다.
6. 성격
외형은 얼굴과 몸은 아름다운 여성이지만, 손발은 끝으로 갈수록 맹금류처럼 날카롭고 비늘이 붙어 있다. 또한 헤비상의 특징인 뱀이 고간 부분에 성기처럼 붙어 있는데[11] 이 뱀을 이용해서 여자들을 능욕하다가 잔혹하게 찢어 죽인다.
매우 잔인하고 가학적인 성격이다. 너무나 흉폭해 마인들 사이에서도 인망이 바닥인 그 '''케이브리스와 친하다'''는 것에서 설명이 끝난다. 얼마나 친한지 '''케이쨩'''이라고 부를 정도. 종족 자체가 사디스트인 헤비상이 마인화하며 더 삐뚤어져서 잔혹할 정도의 성적 편력을 지니게 되었다. 이런 성격에 걸맞게 취미는 아름다운 여성들을 납치해서 고문하다가 죽이는 것. 포착하는 대상은 인간 뿐만 아니라 같은 마인 여성도 예외가 아니다. 정사에서 사테라도 메디우사에게 노려졌었지만, 메가라스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런 잔혹한 성격과 네임드를 여럿 참살하는 실적, 일말의 여지없는 사악함 덕에 자비에르처럼 마인의 본질에 가장 가까운 마인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엽기적인 취미를 제외하면 방종하고 게으른 전형적인 철부지 아가씨. 집사 아레프갈드는 이런 글러먹은 면 때문에 수발을 들 가치가 있다며 메디우사를 따르고 있었다..
7. 메디우사의 사도
[1] 루베란 • 메림 체르 자매 2명의 죽음에 관여하는 바보라, 톨스토이 바트 1명의 죽음에 관여하는 케셀링크, 코르도바 반의 죽음에 관여하는 마물 대장군 요시프에 비해 메디우사는 토벌하지 않을시 5턴 내로 알렉스 발스, 9턴 내로 파파이아 서버, 넬슨 서버 3명이 사망하고 연전이 아닌 개인루트에 들어갈 시 3명 사망+1명 리타이어로 혼자서만 7인에 관계된다. 자유도시를 침공하는 마인측이 세력 멸망과 관련되어있긴 하지만 이건 마인 본인이 무언가를 하기보단 인류의 배신자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니 결론적으로 메디우사가 제일 많이 피해를 끼치는 것.[2] 뱀을 여성의 몸 속에 쑤셔넣어 죽이는 잔혹한 취향을 가지고 있다.[3] 간지의 경우, 대사창에 가려서 안보일 수 있는데 왼쪽 하단 구석에 잘린 목이 나온다. 연전 루트로 들어가면 회피 가능한 이벤트이기는 한데 2부에서 리즈나가 폐인이 되고 간지가 죽은 뒤 열받은 매직이 계약하려던 악마에게서 풀려난 파슬리 리그 제스가 2부 시점에서도 등장하는 것을 보면 이들이 사망한 것은 정사이다.[4] 옆에서 실이 붙잡는 것조차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방송에 넋이 나가 있었다.[스포일러] 결국 리즈나는 2부에서 죽기 직전 마왕이 된 란스가 마인으로 만들어주고 나서야 살아날 수 있었다.[5] 이 때의 모습이 란스9의 마소우 시즈카 배드 엔딩에서 무모한 돌격을 한 것과 거의 흡사하다.[6] 카페 아트풀의 경우엔 이터널 히어로라 나름 대우받는 듯 일부러 공격을 맞아서 방 뒤로 날아가는 센스를 보여주는 묘사가 추가로 있다.[7] 특히 야미사기는 배리어도 있기 때문에 이쪽 성능에선 이 게임 최고의 캐릭터 중 하나다.[8] 이 다음으로 조금 무거운 루트라 해봐야 시라, 실을 납치당하여 란스가 정신적으로 심하게 몰리는 케셀링크 보통 루트 정도지만, 적어도 아군 사망자가 나오는 것은 아니며 페르에레 사도화라던가 저주와 관련한 파스텔 등 어느 정도 분위기를 환기하는 장면도 있으며 리타이어한 인원도 복귀한다.[9] 매직과의 H씬도 메디우사를 없애기 위해 악마와 계약을 했으니 결별 H를 하는거라...[10] 리아는 마리스 아마릴리스, 메디우사는 아레프갈드[11] 하니혼 X에서 밝혀지기를 뱀 밑에는 제대로 여성기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