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센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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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hander/Amaunator
1. 개요
2. 바깥 고리
3.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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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인 랭크
대신(17)
상징
지평선에서 떠오르는 밝은 태양
가치관
중립 선
포트폴리오
운동 경기, 탄생, 창조성, 여명,
재개, 자아 실현, 봄, 생명력, 젊음
영역
선, 고결함, 보호, 재개, 힘, 태양
추종자
귀족, 예술가, 운동 선수, 상인
선호하는 무기
여명대변자(메이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세계관 포가튼 렐름에 등장하는 신.
태양을 상징하는 신으로서 '아침의 군주'라는 별명으로 많이 불린다. 이처럼 여러 영역을 담당하고,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 덕분에 많은 신자들이 있어서 대신격에 해당하는 신이다. 단, 한번 악을 다 쓸어버리겠다고 음모를 꾸미다가 삽질로 재앙을 불러온 흑역사가 있었으며, 이 사건으로 인해 헬름의 연인이었던 이성의 여신이 죽어버렸다.[1]
라센더와 비슷한 신으로는 포가튼 렐름의 태고적에 존재했던 고대 마법 제국인 네서릴에서 숭배한 아마우네이터가 있다. 아마우네이터 역시 태양신으로 숭배되었고, 담당하는 영역이 라센더와 거의 비슷했다. 하지만 카서스의 삽질로 말미암아 네서릴이 공중에서 추락하여, 그를 신봉하던 신자들이 죄다 몰살당하며 힘을 잃고 소멸했다.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에서는 그의 아바타를 만날 수 있다. 아마우네이터는 본디 신자들에게 영원한 행복을 약속했다. 그러나 그가 죽음으로써 신자들에게 내렸던 축복은 저주가 되었으며(약속을 지켜줄 수 있는 아마우네이터가 없으니까), 그들은 신을 불신하고 저주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주인공의 도움으로 아마우네이터의 아바타와 그들은 다시 만날 수 있게 되고,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승천한다.
D&D 4th가 나오며 진실이 밝혀졌는데, 라센더가 자신이 소멸되었던 아마우네이터임을 자각하고는 각성해 버렸다.[2] 그러나 4판의 실패 이후 발매된 Sundering 소설판 이후로는 다시 라센더로 돌아왔다. 이와 함께 미스트라, 마스크, 헬름 또한 같이 부활. 4판에서 갈아엎은 신격들을 다시 이전 판으로 되돌리는 걸 보면 거의 4판의 포가튼 렐름은 제작사에서도 반쯤은 흑역사로 인정한 듯 하다.
5판에선 복귀했는데, 아마우네이터랑 라센더가 별개의 신인 것처럼 보이지만 별개는 아니다. 서로의 항목에 Aspect란 참조가 되어 있는데 이는 같은 존재지만 인격이나 정체성이 신도 집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레이븐로프트 초기부터 있던 종교인 '모닝 로드'의 교단도 라센더를 섬기는 것으로 나온다. 그가 대신이므로 레이븐로프트에 간섭이 가능한 것이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아서 그의 모습은 '얼굴에 피칠갑을 한 성스러운 인물' 이라는 무섭기 짝이 없는 모습으로 구전된다. 3.0이후 저작권 문제로 리센더(a가 y로 변경)로 개명당했다. 이곳의 유명 리치(지만 리치임을 아는자는 극소수)인 아잘린도 원래 자기 이름을 '아잘란'으로 소개 했는데 사람들이 아잘린으로 부르더라는데, 이곳 주민들은(주로 바로비아?) 아 발음을 이로 듣는 사람이 많은 거 같다.
교단은 부유한 편이며 황금으로 라센더의 동상을 만들기도 하며, 범죄조직이 한탕을 위해 이 동상을 훔치기도 한다. PC게임에서는 플레이어들에게 이 금상을 훔치라고 퀘스트를 주는 NPC들도 있다.[3] 다만, 황금상을 만드는 것에 모든 라센더 교단 사람들이 동의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웨스트게이트의 신비에서 도시의 라센더 신전의 관리를 오비드에게 위탁한 타일란나(Tylanna)가 도시에 돌아온 후 '자신의 대리인이었던 오비드 텔타스가[4] 황금상을 만드는 일 같은 것에 돈을 낭비하고 그걸 항구에서 강탈당했다는 일에 매우 열받았다'며[5] 실종된 그가 돌아오면 단단히 혼을 내야 겠다며 벼르는 걸 보면 같은 교단사람이라도 이 일에 대한 견해 차이가 있어 보인다.[6]
게임 네버윈터 나이츠 2 웨스트게이트의 신비에서는 라센더의 추종자들이 나름 비중을 가지고 중요한 역할로 나온다. 과거 라센더의 팔라딘이었다가 성기사직을 박탈당한 맨티디라는 자가 주인공의 동료로 나오며, 이 지방에서 메인퀘스트는 웨어랫 갱단 에본 클로와 라센더 신전의 오비드 텔타스 중 누구와 손을 잡는 지에 따라 전개가 좀 달라진다. 또한, 스토리를 어떻게 진행하냐에 따라서 맨티디를 팔라딘으로 돌아가도록 도울 수 있고 샤의 블랙가드로 타락시킬 수도 있다. 네버윈터 나이츠 2 오리지날에서도 주인공이 사는 마을에 라센더의 사제인 메어링 신부가 등장하는데, 마을 사람들의 다수가 농업에 종사하고 농부들은 주로 차운티아를 선호하는지라 포교의 성과는 별로인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마을을 기스양키, 듀에르가들의 무리가 습격했을 때 주인공들에게 버프를 걸어 주고 부상자를 치료하는 걸 돕는다.

2. 바깥 고리



3. 관련 문서



[1] 때문에 헬름은 라샌더를 싫어하며 앞으로도 사고칠 놈이라고 보면서 눈여겨보고 있었다. 용서했다는 얘기도 있는데 그런 얘긴 설정에 없고, 헬름이 다만 시어릭처럼 사소한 원한에 집착해 공무를 내던지는 스타일이 아니었을 뿐이다. 라센더가 이때문에 미안하다고 사과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헬름은 답을 하지 않았고, 이후로도 불신의 눈길로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니까 공사구별은 하지만 개인적으로 미운 건 미운 거인 것 같다. 단, 희한하게도 라센더의 또 다른 측면인 아마우네이터와는 무난한 사이라는 듯...[2] 결국 아마우네이터(= 라센더)도 시원자 계열이었던 거 같다. 즉, 태양이 완전히 소멸하기 전까지는 계속 부활 가능.[3] 반대로 라센더 교단에서 황금상을 지켜달라는 퀘스트를 주기도 한다.[4] 작중에서 선한 사람이긴 하지만 라센더 교단의 귀중품을 전시할 때 이를 지키는 경비 중 델모어란 양반이 졸면서 대충 일하는데 놔둔다는 점에서 적당주의적이고 교단의 공금 관리도 대충하는 제멋대로인 면도 있고(물론, 신전 옆이 도시경비대 본부라서 절도를 하기가 쉽지 않기도 하다), 개인주의적 성향이 있다는 언급을 볼 때 혼돈 선 성향으로 추정된다.[5] 플레이어가 에본 클로의 편에 선 경우 언급하는 대사다. 라센더 교단 편에 섰으면, '황금상이 아름답긴 하지만 오비드가 지출한 돈만큼의 가치는 없다'고 불평한다. 낭비벽이 있었던 건 사실인 듯하다.[6] 플레이어가 라센더 교단 편에 선 경우 오비드와의 대화선택 지문 중에 '그런 비싼 동상 만드는 일에 돈을 쓰는 것보다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데 돈을 쓰는게 더 의미있지 않나요?' 하고 물어보면 '그런 일도 중요하지만 황금상의 찬란한 모습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라센더의 성스러움과 가르침을 각인시키는 것도 의미있는 일입니다'고 대답하기도 한다.